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안산시 상록구가 향후 10년 안에 ‘천지개벽’ 수준의 변화를 맞게 된다. 최근 실시협약안에 반영돼 사실상 유치를 확정지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과 장상지구와 건건동·사사동 지역을 잇는 신도시 벨트가 대표적 요인이다. 여기에 아직 개발요인이 남아있는 사동 89블록과 한양대 ERICA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안산사이언스밸리(ASV)의 변화도 빼놓을 수 없다. 민선7기 안산시가 이뤄낸, 제2의 안산 부흥기를 이끌 상록구의 ‘이유 있는 변신’을 살펴봤다. [새 철길 품는 안산…지도 새로 그린다] 민선7기 들어 안산시에서는 철도교통과 관련한 많은 진전이 있었다. 2019년 9월 신안산선 착공을 시작으로, 2020년 9월 수인분당선 개통, 그리고 실시협약 체결을 앞둔 GTX-C노선 상록수역 유치가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실시협약안 반영 사실이 공개된 GTX-C노선 상록수역 유치가 가장 최근 이뤄낸 안산시의 성과다. 시는 GTX-C노선의 상록수역 연장 운행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2019년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정~수원 구간의 일부 열차를 안산 방향으로 Y자로 분기 운행하는 방안을 도출해 국토교통부에 제안하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각계 각층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간호사회와 대한간호협회에서도 힘을 보태왔다. 경상북도간호사회(회장 신용분)는 22일 도청에서 울진산불 피해 이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신용분 회장은 대한간호협회 성금 500만원을 포함해 함께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 간호사회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에 사용된다. 신용분 경상북도간호사회장은“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경상북도 간호사회가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코로나 방역 최전선을 지키는 간호사 여러분의의 따뜻한 손길이 산불피해 주민에게 이어져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 간호사회는 매년 보건의료단체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를 비롯한 대한적십자 기부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으며, 의료 취약계층 지역주민 건강증진 봉사를 위해 11개 시․군 지부단위로 간호봉사 대장정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울 성동구 입시진학 상담센터에서는 이달부터 성동구 관내 중·고등학생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입시진학 아카데미 프로그램 ‘백년대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매주 화·목 오전 10시 ~12시까지 약 2시간의 강연으로 이루어지는 백년대계 중등부 강연을 통해,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대입 진학 로드맵 설계를 주제로 주요 대입 정보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월·화·목) 총 3회 차로 진행되는 고등부 강연은 2023년도 입시의 이해와 대입 전략 수립 및 사례 분석을 주제로 진행된다. 마지막 차시까지 수강 완료한 학부모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추후 심화반 수강 자격이 주어진다. 성동 입시진학상담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연중 운영 중이다. 학생부, 교과 성적 등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현재 학업위치를 진단하고, 진학 목표대학에 대한 개인별 학습전략을 제시한다. 수시·정시 대입일정에 맞추어, 입시 전문 컨설턴트의 자기소개서 첨삭 가이드, 전공 적합성을 높이는 항목별 포인트 분석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강동구가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관내 251개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매년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및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08회의 교육을 실시하여 3,613명의 보육교직원들이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올해는 보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시기의 적절성, 지난해 실시한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보다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교육은 ▲‘필수의무교육’(아동학대 예방교육, 표준보육과정, 건강안전교육 등), ▲‘보육교직원 전문성 성장 교육’(평가제, 놀이‧영유아 중심의 보육과정 교육 등), ▲‘어린이집 운영 관리 교육’(재무회계, 인사노무, 어린이집 운영지원 교육)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보육교직원들의 전문성 성장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였으며, 신규개원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인사노무컨설팅을, 어린이집 CCTV운영관리 등의 교육도 마련하였다. 교육은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매월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중 미취학아동(7세 이하)을 대상으로 재택치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택치료 안내지침(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라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되며, 영유아를 비롯한 미취학아동은 일반관리군에 포함된다. 집중관리군은 집중관리 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나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건강관리하고 필요시 비대면 진료 및 상담센터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의사소통이 어려운 영유아의 경우 아이는 물론 보호자가 심리적인 불안감과 함께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중증으로 이환될 우려가 있으므로 보건소 영유아 건강관리 전담 간호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보호자와 1:1 전화상담하는 건강관리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였다. 또한, 아동의 증상 상담, 진료 및 응급 시 대처방법 등 코로나19 관련하여 다양한 궁금증도 동시에 해결해 주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된 미취학 아동의 재택치료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적절한 진료와 처방으로 안전하게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민들이 버린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성동구민을 위한 신발, 에코백 등의 자원재순환 ‘굿즈(goods)’를 만드는 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알엠, ㈜에이치투, ㈜엘에이알 등 3개 민간기업과 ‘성동형 폐페트병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체계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성동구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으로 성동구민을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 것이다. 분리수거를 통해서 배출하는 폐페트병은 분쇄 후 세척 및 건조과정을 거쳐 재생원료로 사용되는 플레이크(페트병을 잘게 조각낸 형태)가 된다. 이 중 고품질의 플레이크는 장섬유, 페트병, 시트(Sheet), 용기, 필름류 등으로 재사용되고, 저품질의 플레이크는 부직포, 쿠션내장재, 농업용 와이어, 옷걸이, 건축단열재 등 가정 및 산업 용품 원료로 사용된다. 특히 이러한 폐페트병 중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되는데, 고품질 가공을 위한 정제과정을 거쳐 장섬유를 만들어 원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폐페트병의 회수 및 재활용 처리 과정에서 ㈜알엠과 ㈜에이치투는 성동구에서 수거된 폐페트병을 재활용 신기술과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지난 21일 ‘아이맘 강동’ 길동점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강동구가 ‘아이맘 강동’ 3주년 사연응모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관심 속에 무려 204명이 저마다의 특별한 사연들을 보내왔고, 여기서 선정된 스무 가족이 열린놀이터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사연응모 이벤트는 지난 10일부터 5일간 ‘아이맘 강동’에서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거나 높은 예약 경쟁률에 매번 실패해 아쉬움을 토로했던 가족들의 각양각색의 사연들을 받아, 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연 당첨자 중 10명에게는 치킨 기프트콘이 제공되는 한편, 나머지 20명은 ‘아이맘 강동’ 4개 지점의 열린놀이터에 초대되어 아이와 함께 시설에 구비된 모든 육아인프라를 마음껏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맘 강동’ 길동점의 열린놀이터에서 특별히 개최한 3주년 기념행사에는 3월에 첫돌을 맞는 가족의 사연, 매번 광클 예약에 실패했던 가족의 사연, 코로나로 더욱 힘들었던 의료진 가족의 육아 사연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가족 5팀을 초대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구는 이 날 기념행사를 위해 열린놀이터 내에 돌 · 백일상 셀프 스튜디오를 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강동구는 어린이 교통지도 전담인력인 ‘녹색교통안전지킴이’와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를 등‧하굣길에 각각 배치하여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녹색교통안전지킴이’는 등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교 주요 통학로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교통지도 전담인력이다.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는 하교 시간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를 근거로 초등학교 주변 300m 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2건 이상 발생지점에 배치되어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어린이들의 교통지도 활동뿐만 아니라 보도블록 파손, 공사장 주변 안전, 쓰레기 무단투기, 신호등과 표지판 정비 등을 살피며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구는 등굣길에 2019년부터 4년째 27개교에 녹색교통안전지킴이 200명을 배치했다. 2021년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는 대상지를 확대하여 30명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근무자들은 강동구 생활임금인 시간당 1만760원의 임금을 적용받는다. 두 사업 모두 어린이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이 오는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된다. 이전에는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고시’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감염병 유행 시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 허용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과 사용의 편리함으로 1회용품 사용이 급속하게 증가하자 환경부는 지난 1월 관련 고시를 변경해 오는 1일부터 매장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1회용품 사용규제 계도 및 점검에 나선다.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1회용 컵 사용 우려가 큰 카페, 제과점, 프랜차이즈 위주로 계도를 실시하고,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매장 내 사용 금지 1회용품은 ▲1회용 컵(합성수지 및 금속박 재질) ▲1회용 접시 및 용기(종이, 합성수지, 금속박 재질) ▲1회용 수저 ▲1회용 포크 ▲1회용 나이프 ▲1회용 나무젓가락 ▲1회용 이쑤시개 ▲1회용 비닐식탁보다. 구는 점검반을 2개조로 편성해 계도기간 동안은 방송국, IT기업 등이 많이 위치한 상암동 일대 커피전문점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금정구는 지난 19일 금정구 아름다운가게 부산대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ESG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나눔과 순환을 지향하는 아름다운가게와 일상에서 ESG의 가치를 실천하려는 금정구의 협업 사업으로, 특히 금정구청 직원들이 기탁한 의류, 도서, 잡화 등 총 432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부산대점에 기증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1일 명예점장으로 활동한 정미영 구청장은 “올해 3주년을 맞은 아름다운 가게 부산대점의 뜻깊은 행사에 금정구청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금정구는 ESG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부산대점 자원봉사자들과 금정구청 직원들이 판매사원으로 활약한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4백 7만 원으로,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향후 회의를 거쳐 금정구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청년의 일과 삶, 문화생활을 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청년시설인 ‘노원 청년일삶센터’와 ‘청년아지트’가 연이어 개관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년의 일자리 경험과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노원청년일삶센터’가 22일 개관한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노원구 청년 실업인구는 9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실직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 등으로 이어져 청년들의 삶을 위협하는 주 요인이 된다. 이에 청년일삶센터에서는 미취업 청년의 일경험 지원 및 일머리 실무교육, 취업취약계층 청년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진로코칭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1인 가구 청년 간의 관계망 및 커뮤니티 형성과 은둔형 외톨이 청년의 사회화를 지원하는 특화사업도 병행하여 지역의 젊은이들이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지하철 7호선 공릉역 사이인 노원구 동일로192길 74에 위치한다. 이곳은 대학가 인근 원룸촌을 비롯한 1인 청년가구가 가깝고, 지역 청년들 사이에서 ‘공리단길’, ‘공트럴파크’로 불리며 명소화 되고 있는 경춘선 숲길에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산 금정구는 부산 지자체 최초로 금정구 통장 공개모집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본 시스템은 금정구 16개 동의 통장 공개모집 시 적용되는 연령 기준인 만 25세 이상의 청년층 유입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접수 방안에 대한 대책으로 마련됐다. 통장 공개모집 신청은 기존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과 온라인 신청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 시 해당 동 ‘동 홈페이지 - 동 이야기 -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통장 공개모집 신청서, △자기소개서 파일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확인서는 온라인 신청 시 동의할 수 있어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통장 공개모집 온라인 접수는 지난 3월 21일 이후 실시되는 모집부터 적용되며, 온라인 지원자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본인 개인정보를 등록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통장 공개모집 온·오프라인 병행 실시 사업은 우리 구가 부산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만 25세 이상의 젊은 청년들이 통장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기존의 방문 접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