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남구 OK생활민원기동대가 24일부터 6월까지 남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층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하여 해마다 14세대 정도 서비스를 지원하여 왔으며, 올해에는 2021년 9월 국제 라이온스 355-D 지구와, 국제로타리 3721지구(리더스클럽, 하모니클럽, 중울산클럽)와의 협약체결로 더욱 규모가 커지고 서비스의 폭이 확대되어, 28세대 추진을 목표로 하여 상반기 14세대, 하반기 14세대로, 기존보다 2배 이상 많은 세대에 혜택을 주고자 추진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는 도배‧장판‧방충망 교체, 전기‧수도 시설 점검 및 보수, 친환경 소독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민‧관‧자원봉사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원활한 서비스 추진이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 대상은 벽지 곰팡이로 인한 악취 등으로 호흡기 질환 및 건강이 우려되는 세대, 도배‧장판 노후 및 문 잠금장치 고장으로 안전이 우려되는 세대, 장판 파임 등 훼손이 심하여 거동 불편자의 신체 상해가 우려 되는 세대 등 긴급지원을 요하는 세대 우선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남 서산시가 4~5월 가정용 상하수도 요금 고지분을 100% 감면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감면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4~5월 상하수도 요금 고지분은 실제 3~4월 사용분으로 총 8만9천여 가구가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약 28억 원 규모로 가구당 평균 3만1천500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감면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일괄 적용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통해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기가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관내 7만6천여 가구에 3개월간 상하수도 요금 총 43억여 원을 지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SK에너지 울산Complex는 24일 남구청을 방문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5천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 SK에너지 울산Complex 박정원 대외협력실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울산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업 이진형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울산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지원에 기탁한 것으로 이를 통해 울산 사회적경제기업 다양한 판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조직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에너지 울산Comlpex는 사회문제의 혁신적 해결을 위해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 성장 지원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유통조직인 울산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1억원을 지원했다. SK에너지 울산Comlpex 박정원 대외협력실장은 “남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울산 지역을 위한 사회적경제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에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00만 원을 확보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4월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장애인에게 양질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하며, 올해는 세종시를 비롯한 지자체 32곳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운영,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등 7가지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구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비 포함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8가지 사업을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수어교재 ‘세종미’ 제작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가 양성 ▲장애인 평생교육 코디네이터 양성 ▲장애인 학습 동아리 육성․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 등이다. 이춘희 시장은 “교육소외계층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포용적 평생교육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울 성북구에 화마가 휩쓸고 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기원하는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어 화제다.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요청으로 강원산불 피해복구 성금 접수를 시작한 성북구는 성북구 통장협의회로부터 2백만원, 석관동 주민자치회 300만원, 최백순 성북구 보훈회관 관장으로부터 성금 1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성북구청 임직원이 1,000만원, 성북구 민주평화통일협의회에서 3백만원, 성북구 통합방위협의회 3백만원, 노블레스 타워 임직원 및 입주자 1,300만원, 성북구 재향군인회 2백만원, 성북구 새마을금고 성북구 협의회 5백만원 등 20여개의 단체와 법인에서 성금 전달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오고 있다. 한편 지난 2019년 5월에도 성북구 주민들은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5,400만원을 모아 기탁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산불피해 복구 성금접수가 이달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인데 지금 추세라면 이번 성금 모금액은 지난 19년도 산불 구호성금 금액을 넘어설 추세”라는 기대를 비쳤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산불피해 복구 성금이 모이는 것을 보면서 밥 열 술이 한 그릇이 된다는 십시일반의 뜻을 다시 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3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급,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4.3추모기념식 준비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3천~5천명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며,일선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급창구에 방문해 애로사항 및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이에 내부 행정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관련 민원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직자들의 업무 과부하 또한 운영 시스템의 개선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며, 생활지원금 지급 관련 방식을 제주시 내부 현실에 맞게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확진자 증가 추계에 따라 도 예산부서와 협의하여 사전에 미리 생활지원비 예산을 확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업체 영업시간을 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틀에 박히지 않은 실질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 업종 형태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등 현장 실정에 맞는 점검이 이뤄질 수 있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3월 23일, 한림읍 금능리 소재 ‘제주양돈농협청정사료배합공장’을 방문해 사료수급 및 미생물 생산시설 가동상황을 확인하고 조합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08년에 사료배합 공장을 준공한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을 적용해 친환경 배합사료를 양돈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사료 첨가용 미생물 생산시설을 준공한 후 2019년부터는 미생물을 첨가한 사료를 공급해 생산성 향상 및 근원적 악취 저감 등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양돈농협사료배합공장에서는 320톤/일(116,800톤/년)의 사료와 분말형 미생물 1.7톤/일(600톤/년, 사용량 : 5㎏/톤 첨가)을 생산 중이다. 연도별 생산 실적은 2018년 87,553톤에서 2019년 89,698톤, 2020년 101,644톤, 2021년 101,210톤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금년도에는 액상 미생물을 양돈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미생물 생산시설을 추가 증설 중에 있으며, 고초균, 질화세균, 광합성균 등을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국제 곡물 가격 및 해상운송비 상승,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 등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북구는 23일 양정동 생활문화센터에서 '구청장이 직접 찾아갑니다, 라이브톡톡'을 개최, 이동권 구청장이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수양버들주차장 주차요금 조정을 건의하고, 양정체육공원 내 운동기구 및 의자정비 등을 요청했다. 라이브톡톡은 지역 현안사항이나 구민 불편사항이 있는 곳을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는 현장소통 정책 중 하나로, 지난 3년 동안 총 392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 중 62%인 243건은 완료 또는 추진중이고, 13건은 향후 추진 가능한 사업, 58건은 장기적 검토 필요 사업, 77건은 법적·행정적으로 불가한 사업으로 분류됐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라이브톡톡을 통해 구민이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 불편사항을 경청할 것"이라며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해 소통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22일 오후 6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2022년 1분기 구민소통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민소통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중구의 주요 시책과 추진 사업 등을 심도 있게 살폈다. 또 각 분야의 전문가와 유명인 등이 ‘사람책’이 되어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전달하는 ‘중구 인물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 구민소통협의회는 지역 내 76개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중구의 주요 정책 및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 인물도서관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공감 및 소통의 장이다”며 “인물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인물을 추천해 주시고 홍보에도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한유화㈜(대표이사 강길순)가 23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지역복지사업에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공양일 대한유화㈜ 관리본부장, 조진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1970년 창립한 대한유화㈜는 국내 최초로 합성수지 생산 공장을 준공해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기반을 다졌다. 또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신조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지난 2002년부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올해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 원을 전달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고액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공양일 대한유화㈜ 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로 도움이 손길이 줄어들어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중구 지역에 첫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6.25 전쟁과 일제 강점기 등 대한민국 근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화천댐과 화천수력발전소 일대가 트래킹 코스로 개발된다. ‘화천댐 역사 속으로(路) 탐방로’ 조성을 위한 화천군과 한국수력원자력 업무협약식이 23일 군청에서 최문순 화천군수와 정헌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강수력본부장, 최동희 화천수력발전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 측은 탐방로 조성에 필요한 부지 활용과 화천댐 개방 등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화천군은 조만간 ‘화천댐 역사 속으로(路) 탐방로’조성사업을 도에 관광자원 개발 지원사업으로 신청 후 필요한 행정 절차 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탐방로는 파로호 선착장에서 화천댐에 이르는 약 4.435㎞ 구간에 조성된다. 1지구(4㎞)에는 화천댐 취수구 탄흔, 안보 벙커, 옛 토담길 등이, 2지구(0.43㎞)에는 화천댐 공도교 등이 원형 그대로 활용될 전망이다. 6.25 전쟁 당시 화천댐 수력발전소의 발전량은 34만kw로, 대한민국 전체 발전량의 40%를 차지했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당시 어느 곳보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으며, 국군이 중공군 3만명을 격파하는 대승을 거둔 현장이기도 하다. 새롭게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7살 어린이가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세뱃돈을 쾌척,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홍천읍 조은어린이집 원생 조재훈(7) 군은 3월 23일 어린이집 원장선생님과 함께 홍천군청을 방문, ‘2022년 강원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 캠페인’에 20만원을 기탁했다. 조재훈 군은 설 명절에 받은 세뱃돈과 그동안 모아둔 용돈을 강원 산불 피해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조재훈 군은 “제가 좋아하는 공룡들이 살던 숲에 불이 나서 슬프다”며 “숲이 다시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어른들도 쉽게 하지 못하는 일인데 조재훈 어린이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소중한 희망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