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화천군은 24일 상서면 산양리에서 장병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총 30억원이 투입돼 착공 1년 만에 문을 열게 된 장병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742.82㎡ 규모를 갖췄다. 1층 북카페, 2층 스크린 야구장, 3층 스크린 골프장 및 실내 골프연습 타석, 4층 안마의자와 독서공간, 인터넷 게임시설, 휴식시설 등이 완비됐다. 화천군은 쉼터 개관으로 외출·외박 장병들이 부대 인근에 즐길거리가 없어 외지로 나가는 사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근에 DMZ 영화관과 실내체육관까지 조성돼 있고, 주변에 깔끔한 인테리어의 카페와 음식점들도 운영 중이어서 산양리 내에서의 여가활동과 소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장병쉼터는 장병 뿐 아니라 이 일대 소상공인, 일반 주민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소상공인들은 외지유출 군장병이 감소한다면, 매출상승 등을 기대할 수 있다. 군장병 역시 외지에 나갔다가 촉박한 복귀시간에 쫓기는 일 없이 여유롭게 편안한 휴식을 부대 인근에서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역 주민들도 스크린 야구와 골프 연습시설 등 장병쉼터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멀리 차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백두현 고성군수는 조인묵 양구군수의 지명으로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릴레이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일회용품 포장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SNS를 통해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일회용품과 과대포장 상품의 소비를 줄여 깨끗한 환경 조성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인묵 양구군수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고성군수는 다음 주자로 강석주 통영시장과 변광용 거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를 지명해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간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해남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땅심 향상을 통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토양환경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해남군 토양환경개선사업은 토양개량제와 유기질 비료 공급, 볏짚 및 보리짚 환원, 친환경 유기농자재 지원 등 총 6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69억 3,600만원이다. 토양개량제 공급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 토양에 토양개량제인 규산, 석회를 공급하여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하여 3년 1주기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황산면, 산이면, 화원면 3개면에 1만5,70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 살포단을 편성해 운영한다.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은 41억원을 투입해 4만2,000톤을 공급하게 된다. 지원단가는 포(20kg)당 1,500~2,100원이며, 올해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농가는 9월말까지 해당농협을 통해 공급받으면 된다. 친환경농업 자재 지원사업은 유기 농산물 생산 농가에 헤어리베치, 자운영 등 녹비작물 5종과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정한 유기자재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밭토양환경 개선으로 500ha에 대해 수단그라스 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안양 학의천변 산책로가 보행자 중심으로 한 단계 진화한다. 안양시는 24일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학의천변 산책로의 폭을 현재 3.7m에서 5m로 확장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3월말부터 금년 9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구간은 학의천 의왕시계부터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 광장까지 4.5km에 이른다. 현재의 학의천변 우안 산책로는 폭이 3.7m로 협소한 편이다. 이러다 보니 보행자와 자전거가 서로 경계를 넘나들어 위험이 도사리고, 민원도 자주 제기되고 있다. 시는 이에 보행로 구간의 폭을 1.3m 넓혀 5m로 개선, 안전하면서도 교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바닥면을 컬러아스콘으로 재포장해 정비하고, 곳곳에 안내판도 추가해 친절한 산책로로 거듭나도록 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학의천은 안양천과 함께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이다. 하천변 산책로에 대한 불편사항을 수렴해 정비 및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완주군 신규 시설직 공무원들이 신(新)완주 건설의 중축이 될 현장인 운곡지구 곳곳을 누비며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24일 완주군은 2022년도 시설직렬(토목, 건축) 신규공직자 50명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현재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완주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장내 공동주택 및 교량설치 현장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들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실무에서 사용하는 도시개발 관련 용어와 관련 법령, 관련절차 이행에 대한 이해 및 각종 인허가 처리 절차, 각종 민원대응 요령 등 신규직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교육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을 위해 선배공무원들이 직접 그동안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교육 자료로 만들어 강의해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이외에도 동료와의 소통시간, 공직생활 Q·A 등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 간 단합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김우리 직원은 “평소 직접 보기 힘든 대규모 현장을 직접 보고 겪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계획에 맞게 착착 진행되는 운곡지구 건설 현장을 보니 공무원으로서 소명의식이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완주군이 선포식과 함께 WHO 고령친화도시로 거듭났다. 24일 완주군은 봉동읍 생강골 공원 내에 위치한 어르신놀이터 마실 앞에서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완주군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관련 기관 단체장, 노인회 회원 및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고령친화도시는 노인이 되어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 및 인프라, 서비스 등이 조성된 도시로, 궁극적으로 노인을 비롯한 전 세대가 다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한다. 지난달 14일 완주군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 Communties) 인증을 받았으며, 선포식을 시작으로 3년간 8대 영역 6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WHO에서 제시한 8대 영역을 ‘안전하고 쾌적한 으뜸안전’과 ‘남녀노소 행복한 으뜸복지’. ‘건강한 생활이 영위되는 으뜸보건’, ‘누구나 향유하고 누리는 으뜸여가’ 등 4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향후 3년간 추진한다. 특히, 완주군은 이미 아동친화도시, 사회적경제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상태로, 이번에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3월 23일 화요일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 2층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자문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으로는 손경희 영월군의회 의장, 이은숙 영월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재도 자치행정교육과장, 정달현 도시교통과장, 이근우 영월중고등학교장, 정중옥 내성초등학교장, 황명수 영월군학부모회장, 김학조 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최윤정 영월교육지원청 장학사를 위촉했다. 이번 자문위원 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제2회 자문위원 협의회를 개최하였으며, 영월군 지역특성화 맞춤 마을교육생태계 및 영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의 활성화 방안, 민·관·학 협력를 통한 영월교육의 중점 활성화, 학생 친화형 마을 청소년 거점‘청소년 꿈터’추진 등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체 참석한 정민승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의 울타리를 낮추고 지역사회가 교육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고 협업하여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된 교육도시 영월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손경희 영월군의회 의장은 “작년에 이어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자문위원으로 위촉해주셔서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월이 아이들을 키우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화순군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제3차 화순군 재난지원금(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24일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계층과 분야를 가리지 않고 그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군민 생활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3차 화순군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재난지원금은 모든 군민 1인당 20만 원씩 총 127억 원이 지급될 것”이라며 “절차를 간소화해 취약계층부터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화순군의회는 23일 재난지원금 127억 원 등 화순군이 요청한 1회 추경안을 의결했다. 4월 4일부터 신청·지급...취약계층은 신청 없이 ‘일괄 지급’, 화순군민은 2020년 화순형 재난생계지원금, 화순군 재난기본소득에 이어 3번째 지원금을 받게 된다. 화순군은 2020년 군민 6만1735명에게 1인당 20만 원씩(총 123억470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고, 79억 규모의 ‘화순형 재난생계지원금’을 취약계층 1만2053가구에 지급한 바 있다. 재난기본소득은 2020년 6월 제정·공포한 ‘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에 따라 소득·재산에 관계없이 모든 군민에게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홍천군 상오안농공단지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홍천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산업단지구조고도화 사업’에 상오안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는 홍천군을 비롯해 원주시, 화천군, 횡성군 4곳이 선정됐다. 상오안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에는 국비 27억원을 포함해 군비 12억원 등 총 39억원이 투입되며, 홍천읍 상오안리 690-4번지에 연면적 1,195㎡ 지상 3층 규모로 2025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1층은 근로자 식당과 기업홍보관, 2층은 회의실, 관리실 및 교육·문화강좌 공간, 3층은 활력충전실과 실내체육실 등으로 구성돼 입주 근로자와 인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시설로 건립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농공단지 내 관리동의 시설노후 및 공간협소로 불편을 겪어야 했던 근로자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상오안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활성화 계획을 수립, 올해 1월 공모신청서를 제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현지 실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달 24일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평가위원회 발표에 참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2월 말까지 접수한 민원 5451건 중 4861건을 처리 완료하고 590건은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원 처리 단축률은 평균 82%로 올해 목표치인 67% 보다 15%p가 높았다. 시는 앞으로 정기적인 보고회 개최 및 처리 실태 점검을 통해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민원 접수 시 속도감 있는 민원 처리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보령시는 대천동과 죽정동을 잇는 터널이 굴착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인 지난 23일 관통됐다고 밝혔다. 대천~죽정동간 도로개설 사업의 터널공사는 길이 260m, 도로폭 12m의 2차선으로 대천동 대천여자중학교에서 시작해 죽정동 유성2차아파트까지 연결된다. 시에 따르면 그간 터널 종점부 연약지반 발생으로 공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당초 157억 원이었던 사업비를 12억 원 증액해 지반 보강공사를 완료하여 터널 관통을 무사히 마쳤다. 시는 오는 연말 개통을 목표로 터널 입·출구 도로 및 회전교차로 공사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정체에 시달려 왔던 죽정동 중앙유병원 앞 교차로와 죽정사거리 구간, 신평교 사거리 구간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혼잡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죽정동 지역에서 시가지 전통시장까지 접근성이 높아져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이용객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터널이 개통되면 시민들의 이동권이 향상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배울 수 있는 양질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4월 4일부터 ‘2022년 제2기 정기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실시한다. 권역별 3개 교육장(북부・남부・서부교육장)에서 노래교실, 웰빙요가, 라인댄스, 캘리그라피, 의류제작, 한식조리사준비과정, 제과제빵기능사준비과정 등 총 167개의 다양한 취미 및 기술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만19세 이상의 평택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4월 4일부터 13일까지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 초과 강좌는 전산 추첨으로 선발된다. 교육기간은 5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4개월(1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운영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민에게 끊임없는 평생교육을 지원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