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7일 지역 공동체의 자치분권 인식 제고와 특례시에 대한 이해 확산을 위해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마산합포구·회원구 이통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인 임현정 아나운서가 ‘우리동네 행복배달부, 이통장님과의 특례시 토크’를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강의에서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의의와 추진 현황, 그리고 특례시의 필요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특례시 제도의 취지와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고 있는 이통장님들이 특례시의 제도적 의미와 향후 과제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와 같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 확대해 시민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특례시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통신]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7일 제267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외 2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날 도시환경위는 먼저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사업은 원도심 내 부족한 육아·돌봄 시설을 구 영남백화점 부지에 건립함으로써 지역별 균형 있는 아동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준공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위원들은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건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 특히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적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회는 진주하수종말처리시설에서 예산 규모, 하수도·시설물 등의 현황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보전 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을 요청하면서, 하수처리시설 인근 악취와 벌레 발생 등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한 각별한 노력과 하수처리장 공간 내 재생에너지 발전 및 활용 필요성 등을 시설 관계자에게 강조했다. &n
[아시아통신] 25년 넘게 통영의 바다를 가로지르며 시민 곁을 지켜온 통영대교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통영시는 구조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와 도시경관 개선 요구에 적극 응답해 통영대교 시설물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보수가 아닌 시민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 정체성과 예술성을 담아내는 공공디자인 실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한국 추상화의 거장이라 불리는 통영 출신 故 전혁림 화백의 대표작 ‘풍어제’를 교량에 적용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만나는 ‘도심 속 열린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통영대교의 역사와 변화의 시작 1998년 4월 준공된 통영대교는 통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도심과 미륵도를 잇는 핵심 교통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연장 591m(12경간), 폭 20.7m(왕복 4차선 차도 15m, 보도 5.7m)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통영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시원한 경관과 함께 도시를 상징하는 구조물이다. 그러나 준공 이후 오랜 세월 강한 바람과 염분 등 혹독한 자연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도장 손상과 부식이 심각해졌고, 이에 따른 안전성 우려와 도시경관 개선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급식위원회는 교육지원청 급식업무 담당, 군 위생담당,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아동위원회 회원 등 민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결식 예방과 영양 개선 등 아동 건강증진을 위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위원회는 7월 15일 자로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아동급식 사업현황 보고, 대상자 선정, 급식업체 추가 선정, 여름방학 중 급식지원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읍·면에서 발굴된 결식 우려 아동 31명을 포함한 1,096명의 아동이 하반기 동안 급식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급식카드 가맹점 4개소를 신규 선정하여 총 129개소에서 급식카드 사용이 가능해져 아동들의 급식 선택권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확대했다. 박창흠 신임 위원장은 “아이들이 방학 기간에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위원회가 아동급식의 질을 높이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n
[아시아통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거제시협의회(회장 이경미)는 지난 16일,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혹서기 물품 전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거제시 관내 취약계층 130세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선풍기 등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경미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서 늘 함께하는 적십자사봉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거제시협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실)는 영농편의와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2026년 농기계 공급확대 사업’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실제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농기계 기종과 수량을 파악하여 2026년 농기계 공급확대 사업 예산 편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 기간은 2025년 7월 30일까지이다. 조사대상은 관내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집’에 수록된 1백만원 이상의 농업기계가 지원대상이며,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원하는 농기계 기종(모델)을 선정 후 관할 주소지의 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기후변화와 고령화에 따른 인력 감소 등으로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기계화 지원이 중요하다”며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성군청소년센터“온”(센터장 이진만)은 2025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인성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고성초등학교 6학년 26명 및 상리초등학교 4학년~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5월 21일 수요일부터 7월 16일 수요일까지 총 13회기의 인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인성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회기 인성 알기 △2회기 교실 헌법 △3회기 내 마음속 감정파티 △4회기 기부 활동 △5회기 너DO?, 나DO! △6회기 악플 NO!, 선플 YES! △7회기 다시 인성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4회기 수업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기부 활동에 “주순애원”이 주관한 봉사활동(편백나무 열매 팔찌 만들기, 압화 액자 만들기)을 통해 청소년들은 나눔, 배려, 책임감, 정의감 등 핵심 도덕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깊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전-사후검사 결과 타인 배려항목과 공동체 의식 항목이 20% 향상되는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며 참여 청소년들은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다양한 과제를 통해 인성 함양뿐 아니라 자기효능감까지 키워내며 진정한 변화의
[아시아통신] 고성군치매안심센터는 7월 16일 영현면 콩이랑농원에서 치매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치매 가족 자조 모임 및 힐링프로그램 ‘마음톡톡, 치매가족 힐링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보호자들이 서로의 돌봄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쌈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소소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이어진 자조 모임에서는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며 오랜만에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고, 비슷한 처지에 놓인 가족들과 경험을 나누며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 보호자는 “오랜만에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평소엔 마음 놓고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는데, 서로의 상황을 이해해주는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큰 위로를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를 돌보는 가족 간의 연대감과 정서적 회복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조 모임과 같은 지속적인 정서 지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오는 8월 2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야외마당에서 2025년 제2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2025 고성 청소년 흠뻑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고성 청소년 흠뻑쇼’는 무더운 여름, 고성군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신나는 물놀이와 문화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고성군 청소년들의 여름 대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에어슬라이드, 에어풀장, 물총놀이를 통한 시원한 물놀이와 전문 MC와 DJ 특별초청을 통한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가 모두 제공되는 종합 여름 축제이다. 특히, 이 행사는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을 중심으로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의 청소년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고성군의 다양한 유관기관도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소년센터“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근 고성군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16일 경남도립 거창대학 총장실에서 김현미 거창부군수, 김재구 거창대학 총장, 전형식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서부지사장, 최중주 거창보호관찰소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보호관찰 대상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취업 관련 전문자격 취득을 위해 경남도립거창대학 내에 방수기능사 국가기술자격시험장을 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되었으며, 관련 정책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현장에서 보호관찰 대상자를 지원하는 민간단체, 관련 자격에 전문적 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기관 등 4개 기관단체가 협력하여 추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운영 ▲보호관찰 대상자 수강료, 응시료 등 재정지원 ▲시험장 제공 ▲응시자 자격 취득과 관리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며, 거창군은 그중 보호관찰 대상자의 수강료, 응시료 지원 등 재정지원을 협약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보호관찰 대상자가 다시 사회로 복귀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어준 4개 기관단체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17일 기존 합천 양파라면(봉지)에서 새롭게 맛과 품질이 리뉴얼된 “水려한 합천 양파 컵라면”을 개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2016년 지역 로컬푸드 및 6차산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해와人 양파라면’은 지자체 최초로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양파 컵라면은 소비자가 빠르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편 편의식 즉석 컵라면으로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에서 직접 개발하고 농업정책과에서 생산 지원하며,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이 판매하는 방식이다. HACCP 인증시설에서 생산하는 양파컵라면은 우리밀, 감자전분, 자색양파추출물 등을 이용해 면의 식감을 향상시켰으며, 스프에도 양파 함량을 50% 높여 컵라면의 품질을 높였다.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는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합천 양파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동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합천양파 컵라면이 지역 대표 간식 및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양파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과 새로운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해 농업인이 직접 제안하는 ‘농업 현장 애로기술 해결 제안사업’을 8월 3일까지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인이 주도하는 신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을 통해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공정·투명한 심사를 거쳐 2026년도 시범사업으로 선정·추진한다. 다만, 제안이 채택되더라도 해당 제안자가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는 것은 아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또는 단체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과로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 전송으로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은 총 5억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개소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되며, 20개소 내외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시범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시범 요인 투입 단계별 연시·평가를 거쳐 현장 실습 교육장으로도 활용하게 된다. 공모 분야는 △고도화 △혁신 △미래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