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2025년 노담밴드와 함께하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 운영을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하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13개소 만3세 ~ 5세 유아 223명을 모집했다. 이번 교육은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 구연 및 동화 내용 바탕으로 한 이야기 나누기, OX퀴즈 등을 통해 흡연의 위해성을 배우고, 유아가 신체 놀이 활동, 동요 및 율동 등을 통해 움직이고 체험하며 다양한 놀이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흡연의 위해성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운영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영유아·청소년은 흡연의 인식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흡연의 위해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청소년 및 성인 흡연율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건강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남·부산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 남부권 주민들은 “통합 추진 과정에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달라”며 지역 중심의 논의를 강조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17일 통영시립충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경남·부산 행정통합 남부권 시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경남 시도민과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행정통합 필요성과 지역 발전을 방안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는 전호환 공동위원장의 개회사, 허대양 통영부시장의 환영사, 정수만 경상남도의회 의원과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기조발제에 나선 하민지 경남연구원 행정체제팀장은 ‘경남·부산 행정통합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추진 배경과 기본 구상(안), 통합지방정부의 권한 및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남부권 핵심 산업 인프라와 한계, 행정통합이 남부권의 미칠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서는 정원식 위원회 대변인(기획소통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윤창술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경남·부산 행정통합과 경남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제
[아시아통신]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7일 오후 2시 서부청사 부속회의실에서 전국여성농민회 경남연합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 정책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과 전국여성농민회 경남연합 임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우리 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2025년에는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해 여성농업인 바우처,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등 11개 사업에 173억 8천6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10억 5천2백만 원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 15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해 단체 회원들의 참여를 요청했으며, 여름 폭염에 대비하여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협력을 당부했다. 전국여성농민회 경남연합에서는 ▵시군의 여성농업인 전담부서 설치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에서 정한 여성농업인육성정책심의회의 내실있는 운영 ▵농어업인 수당 인상 ▵여성농업인 정책사업들의 모니터링 관리 강화 등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17일 산청·하동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17~20일 집중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대응체계와 주민 대피계획을 꼼꼼히 점검했다. 지난 3월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산사태 위험이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제 대응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점검이다. 특히, 산불 피해 이후 산사태 우려로 반복적인 대피 상황을 겪고 있는 하동군 두양마을과 산청군 중태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대피장소의 생활 여건을 점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의견도 경청했다. 이어 산청군 시천면의 산사태 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우기 대비 안전조치 이행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리와 신속 복구를 당부했다. 도는 복구 대상 49곳 전부를 연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대피와 철저한 대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17일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을 만나 △진해신항 북극항로 진출을 위한 거점 항만 지정 △항만배후단지 내 연구기관 클러스터 구축 등의 국정과제 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날 진해신항 건설사업장을 찾은 해양수산부 남재헌 항만국장은 어업보상 약정 체결에 적극 지원한 경남도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으며, 착공에 들어간 진해신항 조성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진해신항 남방파제 사업 현장점검도 진행했다. 진해신항은 해양수산부가 2040년까지 14조 원을 투입해 2.5만 TEU급 초대형 선박이 접안 가능하고, 대규모 항만배후단지를 갖춘 글로벌 허브 항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남도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지난 11일 어업보상 약정 체결을 완료하고, 공사 중지된 남방파제 조성사업도 재개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새 정부 국정과제로 수립 중인 ‘북극항로 거점항만 지정과 육성’ 정책과 관련해 항만의 전략적 입지와 기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진해신항이 육·해·공 ‘트라이포트’ 전진기지 중심지로서 북극항로와 연계한 해양 강국 실현에 최적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시민의 생활편의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사남면, 용현면, 남양동, 동서동 일원에 설치된 노후 건물번호판 6,697개를 일괄 교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체 사업은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건물번호판 디자인 개선 지침에 맞춰 시민의 가독성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의 남색 바탕은 청색으로 변경됐으며, 글자의 크기와 위치를 조정해 인식률을 높였다. 특히,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되어 훼손되거나 노후된 건물번화판의 경우 위치 식별이 어려워 시민 불편은 물론 행정지원 업무에 차질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우주항공 관광도시로서의 도시미관을 정비하고자 교체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햇빛과 해풍, 바닷바람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 지형적 특성상 건물번호판의 자연노후가 빠른 점을 고려해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교체가 시급한 번호판을 우선 선정해 작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물번호판 교체는 단순한 위치표시를 넘어 범죄예방과 야간 도심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과 기초번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삼천포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합동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투명한 예산집행, 안전한 급식 제공, 신뢰도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예산집행의 적정성, 우수 식재료 공급, 조리·배식 과정, 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조치 등 전반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급식비 운영계획, 급식비 집행·정산 식재료의 원산지 및 유통기한 확인, 도내산 친환경농산물 사용 비율, 후식 및 전처리 식재료 사용 비율 등을 현장점검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삼천포초등학교는 청결한 위생관리, 안전한 식재료 사용, 저학년과 고학년 맵기 조절 등 학생들을 배려한 식단 계획에 따라 우수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 및 개선 권고를 통해 신속한 피드백이 이뤄졌다. 박동식 시장은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관내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사천문화재단,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 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 등 4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규제총괄부서 및 관련 소관부서 담당자, 방문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 개선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실질적인 규제 개선 과제로 도출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법령·지침 등 중앙부처 차원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제도 개선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기관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규제 혁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함으로써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시민 불편을 유발하는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하여 보다 살기 좋은 사천시를 만들어
[아시아통신]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경화)는 지난 16일 ‘용산초와 함께하는 2025 경남안녕캠페인’ 7월 활동으로 생활 속 환경소비활동 실천을 주제로 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용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 39명은 플라스틱의 유래와 알쏭달쏭한 퀴즈를 풀며 플라스틱이 지구에 미치는 나비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소 나의 환경소비활동은 어떤지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앞으로 환경소비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의논과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재활용품 교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딤돌 봉사회(회장 이진수) 소속 회원들과 자원봉사센터 코디네이터가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다. 안녕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시간에 ‘플라스틱을 먹은 애벌레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기억에 남는다”며 “오늘부터 일회용 빨대와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를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경남안녕캠페인’은 경상남도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문제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개선하는 협력사업으로,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지난 7월 17일,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사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청렴 정책 홍보 강화를 위해 부패행위 익명신고제도와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청렴양산 함께하5’ 캠페인 등 양산시의 다양한 청렴 시책을 소개했다. 또한, 부패에 취약한 공사·감독 분야의 청렴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청렴한 행정 실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청렴 소통간담회를 통해 현장과 행정 간의 신뢰를 높이고, 부패 없는 투명한 공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17일 대상공원에 조성 중인 ‘빅트리’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빅트리는 대상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일환으로 344억 원을 투입한 공원시설물이다. 애초 싱가포르의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슈퍼트리를 참고해 추진됐으나, 조감도와 크게 달라진 모습에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위원회는 현장 방문에서 설계 변경의 타당성, 안전성 확보 여부, 시민 휴식 공간으로 적합성 등을 점검했다. 또 창원시와 사업자에 추진 경과와 향후 조치 계획도 들었다. 정순욱 위원장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대형 조형물인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해야 할 것”이라며 “철저한 재검토와 시민의 참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시민의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보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7일 도시정책국 주택정책과 공동주택감사팀 및 5개 구청 공동주택 관리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주택 관리업무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7월 정기인사로 새로 업무를 맡은 담당자들을 비롯해 공동주택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 개정 사항 △공동주택 행위허가 관련 유의사항 △감사 지적사례를 통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신고 확인사항 △법령 해석례 및 유권해석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구청 일선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충과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담당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통일된 기법에 대해 논의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공동주택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주차장, 빗물받이(배수로, 맨홀) 등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호우 대비 행동요령을 입주민에게 안내방송 하도록 관내 공동주택 단지에 전파를 당부했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공동주택 관리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 연찬을 정기 또는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5개 구청이 공동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