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사천시가 가축질병의 효율적 차단·방역 등 축산업의 기반강화를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의 대상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등록을 받은 종축업, 가축사육업 등 총 593개소이다. 시는 △축종별 사육‧소독‧방역 필수시설장비 구비 △적정사육 준수 △허가·등록 사육시설 여부 △위생·방역관리 △휴업·폐업·재개업 및 영업자 지위 승계 신고 △허가명의 양도 등을 점검한다. 또, 기존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의 정보를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등과 비교해 불일치 정보를 현행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확인된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에게는 축산법에 의거 허가취소, 고발조치,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법적 조치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농가들이 축산법을 확실하게 인지하여 준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익산시는 올해‘주민과 축산농가 모두 만족하는 축산업 구현’을 목표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쾌적한 청정도시로 도약한다. 특히 반려동물 산업 수요에 발맞춰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축산악취 저감과 철저한 방역으로 AI 청정지역을 사수할 예정이다. # 반려동물 수요 선제적 대응‘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조성 시는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 고도화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는 총 1천10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7년까지 4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추진된다. 클러스터는 신·변종 질병 예방백신과 고부가가치 동물용의약품 개발, 반려동물 제품·사료·첨가제 개발, 의약품 생산용 전임상시설 구축, 생산시설 선진화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모든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동물용의약품 효능ㆍ안전성 평가센터가 구축되고 있다. 지난 2020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1단계 사업비 250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1월부터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기본계획 수립 및 연구용역(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국제적 수준의 동물용의약품 전문 우수실험실 운영기준을 충족하는 동물용의약품 효능ㆍ안전성 평가센터를 중심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산시는 지역 내 분포하는 하천에 대하여 우수기 대비 상반기 하천 시설물 정기점검을 지난 3월 10일부터 2주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강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하천 주요 시설물인 수문, 제방, 보 등 치수 시설물이 주요 점검대상으로서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시정하고, 정밀점검을 해야 하는 시설물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추가 점검을 추진하는 등 정비계획에 따라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최근 하천의 주 기능인 치수의 역할과 함께 고수부지를 활용한 산책로, 쉼터 등 시민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친수공간이 증가하고 있으며, 철새 및 수생물들의 서식지 기능을 수행하는 친환경적 도시 기반시설로서의 하천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라고 밝히며, "매년 장마 및 태풍을 대비한 상‧하반기 하천 시설물 정기점검과 더불어 시민들의 하천 이용에 대한 불편 사항을 선결하기 위해 수시 점검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유지에 애쓰고 있다”며,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분들께서도 하천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협조 당부드리며, 하천 이용과 관련한 불편 사항은 경산시청 건설과로 연락해주시기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2022년 3월 23일(수)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층 치료지원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 및 배치를 위한 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2022학년도 신규 선정을 받기 희망하는 학생 19명, 재배치를 희망하는 학생 5명, 영역변경을 희망하는 학생 3명, 유예를 신청한 학생 1명 등 28명을 대상으로 면접 및 서면 심사를 통해 심의하였다. ‘성공적 사회 통합을 위한 Dream-M.E 경산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산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정도와 교육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적합한 교육과정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순회교육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김호상(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의 개별적인 교육적 요구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를 통하여,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해남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열기가 뜨겁다. 해남군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원 마련과 군민·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사업은 군민과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1년여만에 256건, 8억5,000만원에 달하는 기탁금이 모아졌다. 올 들어서도 마산면에서 벼농사를 짓는 이승관·최춘자 부부가 5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황산면 고해남씨가 1,000만원, 산이면 민남기·민경일 부자가 500만원을 연달아 기탁하며 군민들의 참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해남읍 김명재씨는 한우경진대회에서 받은 입상 상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그리스대사관에 근무중인 윤다솔씨는 자신이 학창시절 받았던 장학금 혜택을 후배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500만원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교 스포츠강사인 윤상훈씨는 매월 10만원씩 10년간 기탁을 약속했으며, 전직교사인 북일면 이의섭씨는 10만원씩 3년, 청치과의원에서는 매월 5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해남군 이장단협의회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2022년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인재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자치 성과평가에 민간경영기법을 도입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며, 1996년 제정됐다. 민간부문의 지방정부 평가제도 중 가장 권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관 및 단체부문, 개인으로 나뉘어 1차, 2차 서류심사와 시민‧공직자 설문, 인터뷰를 거쳐 수상 대상자가 선정됐다. 시는 변화와 경쟁을 선도하는 공직자 육성을 목표로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 등 성과우수자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 부여, 전문관제 및 보직경로제 운영,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고도화 등을 통해 체계적인 인사평가시스템을 운영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인사고충상담실 운영과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직무 교육 실시, 주민과 행정간 소통강화를 위한 읍면동장 주민 추천제 도입 등 혁신적인 교육 및 조직 운영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시장은 "갈수록 지방정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공직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부천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나선다. 기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대안으로 도입된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사업추진 절차의 간소화로 신속한 주거환경 정비가 가능하나, 종전 가로구역에서 노후 기반시설이 유지된 채 소규모로 개발되는 한계가 있다. 특히 부천시의 경우 과거 뉴타운 해제지역 등에서 소규모주택정비가 보다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부족한 도로ㆍ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 계획을 포함한 체계적인 소규모주택 정비 계획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국토부가 지난해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으로 도입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자 2022년 예산을 확보해 상반기 중으로 용역 착수를 준비 중이며,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로 발생하는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하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신축·노후주택이 혼재되어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10만㎡ 미만의 노후·불량 건축물 50% 이상 저층 주거지역으로, 다수의 소규모정비사업 구역을 모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여수시가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이 진행한 ‘2022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1월까지 수소산업을 중심으로 노사민정이 연대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컨설팅 연구용역’을 진행하게 된다. 컨설팅은 상생협약(안) 도출을 목표로 ▲노사 상생요인 발굴 ▲상생협의회 운영 ▲수소산업 투자‧고용계획 등 실태조사 ▲선진사례 벤치마킹 ▲토론회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2023년 상반기 노사민정 ‘여수형 상생일자리 협약’을 체결하고,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내년 하반기에는 산자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정’ 신청을 추진하게 된다.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선정되면 참여기업은 3년 내에 고용(100명)과 투자(200억 원)를 실현할 경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정책자금(융자)지원, 고용환경개선사업(통근버스, 기숙사, 어린이집)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사업 공모 선정으로 수소 산업을 선도하는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따른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된다”며, "노사민정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여수시가 여순사건 피해신고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여순사건 피해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피해신고 기간인 내년 1월까지 신고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대면 상담과 신고서 작성, 피해 접수까지 한 번에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먼저 27개 읍면동 이통장을 대상으로 여순사건 피해신고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통장, 마을담당 공무원, 시 여순사건 사실조사반 합동으로 마을별 전수조사를 실시해 신고 대상자를 직접 찾을 계획이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권역별 조사반을 구성해 해당 마을과 희생자 유족이 현재 계신 곳을 찾아가 원스톱 피해신고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여수시에서 지난 3월 15일부터 4일간 유족을 대상으로 피해신고 미신청 사유를 조사한 결과 ▲건강 문제, 타지 거주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가 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14%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발생 70여년이 지나 생존 희생자가 극소수일 뿐만 아니라 유족 대다수가 70대 이상 고령으로 복잡한 신고서 작성,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부담 등으로 피해신고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희생자 유족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3일 (재)전남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온라인 MICE 유치 설명회’가 국내 200여개, 해외 50여개 관련단체에서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ZOOM을 통해 라이브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MICE 인증도시 여수에 대한 홍보와 인센티브 소개, 서포터즈 기획코너, 경품추첨,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단체를 대상으로 한 1부 ‘MICE 유치 설명회’에 이어 2부에서는 여수시 최초의 해외 MICE 유치 설명회인 "YEOSU MICE DAY”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MICE 산업을 둘러싼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과 국내외 온라인 유치 설명회 개최로 찾아오도록 만드는 관광, MICE 선도도시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여수MICE 온라인 설명회”에는 200여 개의 국내 MICE 단체가 참가하고,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29,000여 명이 여수를 다녀갔다. 올해 중반부터는 코로나19도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종 MICE 행사와 소규모 팸투어 등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암군은 오는 4월 14일부터 개정·시행되는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자동차 정기 검사 지연 과태료가 최대 60만 원까지 인상되고 장기미수검차량은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검사 기간 만료 후 위반일 수가 30일 이내일 때,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30일 이후 3일 초과 시마다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지연 일수가 115일 이상일 경우 종전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기존 금액보다 2배 인상된다. 또한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 할 경우, 기존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영치했으나 앞으로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자동차 검사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서 자동차등록증에서 차기 자동차 검사 만료일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등록 후 핸드폰으로 자동차 검사일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신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하며 영업용·승합·화물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문동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국가보훈처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현충탑 참배마당)에서 서해수호 55용사 전사자 유가족, 참전 장병과 정부 주요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서해의 별이 되어, 영원한 이름으로’라는 주제로 서해수호 55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고, 그들의 뜻을 이어 굳건히 나라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어느 해보다 의미 있게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유족대표, 참전장병 및 군 주요직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천안함’ 및 ‘한주호 준위’ 묘역을 참배한다. 기념식은 해군 2함대 이도경 중사와 이인권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민의례, 헌화‧묵념, 추모공연, 기념사, 기념영상, 헌정공연 순으로 50분간 진행된다. 먼저, 국민의례의 국기에 대한 경례 시에는 고 윤영하 소령의 육성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여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한다. 현충탑 헌화·분향은 서해수호 전사자 유족과 참전장병 대표, 정부 인사 및 정당 대표, 군 주요직위자 등이 함께한다. 추모공연 ‘기억, 함께한 날들’은 서해수호 55용사들이 생전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