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성군이 7월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 추진계획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계획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들은 고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 재도전 고성군은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5년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다시 도전한다. 2024년 7월 투자선도지구 공모에서는 최종 평가에서 탈락했으나, 같은 해 9월 국토교통부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선정되며 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이는 개발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음을 의미하며, 고성군은 이를 기반으로 사업 계획을 보완해 2025년 공모에서는 반드시 선정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될 경우, 고성군은 국비 최대 100억 원을 확보할 수 있으며, 지방재정 부담 완화, 사업 추진 속도 가속화, 규제특례 73종 적용을 통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을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025년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1억 7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은 한국공항공사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김해공항 등 5개 공항(김포‧제주‧울산‧여수) 주변 소음대책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문화복지,지역인재 육성,지역경제 활성화,주민 생활환경 개선 분야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김해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은 김해시 봉황동, 부원동, 불암동, 내동, 외동, 강동동, 동상동, 삼정동, 서상동, 안동, 어방동, 외동, 전하동, 지내동, 주촌면, 대동면, 흥동 일대와 부산시 강서구, 사하구 일부 지역이 포함된다. 경남도는 김해시와 지난해에도 2개 사업이 선정돼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소음 너머 ‘뚜르드 가야’, 한국공항공사와 함께하는 진로 탐색 체험 등 2건이다. ‘소음 너머 뚜르드 가야’는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당일 여행 프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28일 통영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채꽃 피는 대고포마을 꽃동산 조성사업'일환으로 키운 청보리를 활용한 보리밥과 식혜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유문경 한산면 대고포마을 이장을 비롯해 직원과 마을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웃음과 담소 속에서 보리밥과 식혜를 즐겼다. 이날 시식행사에 제공된 보리는 혜미(겉보리)로 취반 및 식혜뿐만 아니라 고추장, 한과, 엿류 등 전통 식품 제조에 사용되며 이용가능성이 크고 효소역가가 높은 품종이다. 유문경 이장은“올 봄에 직접 마을주민들과 함께 재배한 청보리를 직원들이 맛있게 먹어주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대고포마을의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채꽃 피는 대고포마을 꽃동산 조성사업'은 고령화로 증가된 휴경지를 경관 조성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봄에는 청보리와 꽃양귀비를 식재하고,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를 식재해 마을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하절기 치매예방교실 ‘기억반짝 청춘교실’을 6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주 2회씩 운영 중이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체조, 줌바, 시니어 댄스, 웃음 치료, 명화 그리기, 도자기 만들기 등 어르신들을 위한 신체활동 강화, 인지훈련, 긍정 훈련, 감각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참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하반기 예정된 프로그램에도 어르신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치매예방교실 참여 후 소통할 수 있는 친구도 만들고 생활의 활력도 얻게 되어 다음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실 센터장은 “고령화 속도만큼 치매 환자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치매는 노화가 아닌 질병으로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반기 치매예방교실은 10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운영 계획 중이며 자세한 문의는 거
[아시아통신] 거제시보건소는 사곡해수욕장에서 운영 중인 ‘별빛해변운동교실’이 100명 이상 시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2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별빛해변운동교실’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별빛 아래에서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근력강화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 회당 100명 이상의 많은 시민들이 몰려 운동을 즐기며,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 공간에서 활기찬 여름밤을 보내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건강한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영기간은 8월21일까지이며,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휴강한다. 기타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새신수도호 대체 선박 건조 사업’이 행정안전부 소관 ‘2026년 섬 특성화사업’ 공모에 신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새신수도호의 대체 선박 건조를 통해 도서민의 안전한 해상교통을 보장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친환경 설비를 갖춘 선박을 건조하게 된다. 새롭게 건조될 대체 선박은 ‘새신수도호 대체 선박’으로 오는 2026년부터 건조에 돌입해 2028년 운항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천시는 2024년 9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행정안전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그리고, 예산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꾸준한 노력과 적극적인 행정적 대응으로 이번 ‘2026년 섬 특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 현재 사천시는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특히, 설계를 통해 선박의 규모, 사양, 친환경 추진 방식 등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6년 본격적인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부터 사업비 4억7,000만원을 확보해 신규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지원 사업과 더불어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청년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과 ▲다자녀가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마련한다. 주택 리모델링 지원은 기존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사업 대상을 신혼가구에서 다자녀가구까지 확대해 10년 이상 된 자가주택 리모델링 공사비의 50%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은 주거 안전이 취약한 청년 1인가구에 스마트초인종, 홈CCTV, 창문 잠금장치 등 주거안심물품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다자녀가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은 주택을 구입한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구입 대출잔액의 3% 이내, 연 최대 200만원의 이자를 자녀수별 차등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세부 지원계획 수립 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과정을 거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시범 운영 후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진영읍 중흥S-클래스3단지 임대아파트(1,176세대)의 임대의무기간 만료에 따라 분양전환 절차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임대아파트는 2015년 6월 사용승인 이후 10년간 임대 의무를 이행해 왔으며 임대사업자인 중흥건설산업(주)은 지난 6월 분양전환을 위한 감정평가법인 선정 요청서를 김해시에 제출했다. 김해시는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감정평가법인 선정을 위해 한국감정평가사협회로부터 두 곳의 감정평가기관을 추천받아 감정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감정평가기관 추천제도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객관적인 심사로 평가기관을 지정함으로써 감정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임대사업자와 임차인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한 제도이다. 감정평가 개시에 앞서 김해시는 임차인대표회, 임대사업자, 감정평가기관과의 자리를 마련해 현장조사 등 감정평가 일정, 향후 분양전환 일정 등에 대해 협의했으며 임차인대표 측은 감정평가기관의 현장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감정평가기관의 공정한 감정평가를 요청했다. 감정평가 결과에 대해 이해당사자 간의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경우 주택 소유 여부 확인과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공동주택 사업계획승인 이후 공사에 착수한 7개 건설현장의 건설사 본사를 방문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세일즈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6월 진례시례지구(B-3BL) 공동주택 시공사인 ㈜제일건설 본사 방문에 이어 7월 신문1지구(A17-1BL) 공동주택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본사를 방문해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협조를 요청했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건설사 본사를 찾아가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공동주택 현장 착공 전 시공사와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건설업체 참여에 노력 중이며 공사 현장 관계자와도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로 지역업체 참여 기회를 늘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공사 본사 방문을 통해 지역건설기업 협력업체 등록기준 참여 확대, 현장대리인의 지역업체 추천·반영 요청, 김해시 건설자재 구매와 건설기계 사용, 김해시 지역인력 채용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며 “지역건설산업에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높여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아시아통신] 김해시가 건축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의 기반 마련을 위해 ‘건축행정 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의체 구성은 지난 6월 19일 김해시지역건축사회와의 인·허가 분야 청렴소통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김해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건축환경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소통 건축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단장 1명 ▲시 협의체 12명 ▲전문가 협의체 8명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건축뿐만 아니라 도시, 토목(개발 등)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적인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 2회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개최하며 올해 말까지 운영성과를 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역할은 ▲지역 내 건축·토목 분야 건설현장의 민원사항과 다양한 정보 공유 ▲정책 피드백 및 민간 전문가 의견 수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건축정책 개발 및 규제 개선 등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건축행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해소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
[아시아통신] 김해시가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 5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강변이음센터’와 ‘강변이음교’가 사용승인을 앞두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사용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강변이음교를 우선 개방하고 오는 10월까지 강변이음센터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스마트팜 설비 설치를 마치면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강변이음센터는 연면적 656㎡, 지상 3층 규모로 ▲주민쉼바람 공간 ▲카페 ▲스마트팜 재배실 및 체험공간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추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 생활문화 향유를 위한 커뮤니티 거점공간으로 기능한다. 강변이음교는 길이 40m, 폭 3m 규모 보행자 전용교량으로 강변이음센터 3층과 서낙동강 수변공원을 연결한다. 국지도 69호선으로 단절된 하천변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주민들의 산책로 이용 편의성과 생활환경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강변이음센터와 강변이음교는 불암동 주요 기반시설로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노후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등 공모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착공 20년 이상 경과해 공공시설, 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근로환경 열악, 기업 경쟁력 저하로 청년 고용이 저조한 노후 산업단지가 늘어남에 따라 전체 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환경 정비가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등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 진영농공단지와 나전농공단지의 경관‧녹지‧보행 환경을 정비하고 편의시설, 휴게시설 등 확보로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남도에서 각각 주관하는 4건의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진영농공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0억9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985㎡ 규모로 카페, 커뮤니티실, 문화강좌실, 공유오피스, 다목적홀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 중이다.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3월 착공해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며 단지 내 부족한 문화와 복지 혜택을 근로자에게 제공한다. 진영농공단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