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는 18일, 배우 겸 가수 주민우가 해병대 전역을 기념해 복지관을 방문하고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사업 대상자를 위해 떡 3되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주민우의 이번 나눔은 군 복무 기간 동안 꾸준히 이어온 사회적 실천의 연장선이다. 특히 지난해에도 군 복무 중 받은 월급을 모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한 바 있으며, 전역 이후에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또 한번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주민우는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오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선행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주민우는 “군 생활 동안 많은 분들께 응원과 사랑을 받았는데, 그 마음을 꼭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며 좋은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치희 관장은 “전역을 기념한 후원을 실천해주신 주민우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 이용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서 함께 마음을 나누는 이러한 후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복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지난 18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AI 활용 업무 혁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보고서 초안을 단숨에 완성하는 AI 리서치 기법, ▲구조화 사고(Structured Thinking), ▲AI 기반 PPT 제작법, ▲AI 이미지 및 동영상 생성 등 행정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기술들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특히 복잡한 자료 조사와 보고서 작성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AI 리서치 기법과 전문적인 디자인 감각 없이도 완성도 높은 발표 자료를 제작하는 AI 활용 실습에 큰 호응을 보였다. 시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부터 AI를 활용한 행정 혁신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정부의 AI 대전환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스마트도시과 내 ‘AI전략팀’을 신설했으며, 단순·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자동화하고 AI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시민 행복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AI 기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원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K BALANCE’에 참가해 도의 비전과 균형성장 정책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시대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 정책 박람회로 올해는 대한민국 균형성장 전략, 지역 전략산업 육성 등의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각 시도관에서는 지역별 미래 성장전략, 초광역 협력 및 자치권 확대 등을 전시 홍보한다. 경남도 전시관은 ‘대한민국 제조 AI 메카 경남’을 주제로 사전 학습된 ‘휴먼 AI’가 관람객의 질문에 즉시 답해주는 대화형 전시 시스템, AI를 활용한 나만의 굿즈 만들기 등 최신 기술 기반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제조AI, 우주항공산업,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경쟁력과 더불어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남부내륙고속철도, 진해물류배후단지 조성 등 핵심 인프라 구축 정책을 함께 소개하여 국가균형성장을 향한 경남도의 종합적인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 아울러, 경남의 대표 포토 명소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관람객이 경남 곳곳을 여행한 듯
[아시아통신]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18일 예결위소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와 성평등가족부를 방문해 국회의원, 성평등가족부 정구창 차관과 면담하고 국립남부청소년수련원, 경남청소년디딤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박 부지사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역량 교육과 디지털 안전 체계를 갖춘 ‘인공지능(AI) 특화 국립남부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의 정서·행동 치료와 재활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국립 경남청소년디딤센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책·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박 행정부지사는 “기존 시설과 차별화된 미래직업 체험형 인공지능(AI) 특화 청소년수련원이 필요하다”며 “경남은 우주항공, 제조산업 등 인공지능(AI)과 결합할 수 있는 산업기반이 잘 갖춰져 있는 최적의 건립지라고 했다. ‘국립 경남청소년디딤센터’와 관련해선 “정서·행동 문제를 겪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국에서 부산·울산·경남만 전문 재활·치료 시설이 없다”라며 “경남 디딤센터가 건립되면 상담·심리치료·가족지원·교육이 통합된 국가 단위 치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박 행정부지사는 “청소년의 미래직업 탐색과 정서·행동 건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11월 19일 합천군 적중정수장 및 합천창녕보에서 '2025년 상수도운영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수질사고 대응 및 수도시설 담당자 운영 역량 강화를 주제로 낙동강유역환경청, K-water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 및 경남 지자체(7개군) 상수도 운영 담당자 등 전문가들이 모여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수질사고 대응 사례 공유, 합천 · 적중정수장 현황 및 소개, 협의회 운영사항 협의라는 주요 안건들이 다뤄졌다. 각 지역에서 발생한 수질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사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긴급 대응 절차와 협력 체계의 재정비가 필요함을 재확인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 합천군은 K-water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협력과 기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합천군은 K-water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상수도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수질사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아시아통신] 19일 오전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마스가(MASGA)와 경남 조선산업'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도의원과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산업계와 학계, 관련 전문가 및 도의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마스가 프로젝트의 파급 효과와 경남도의 역할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조선·방산 역량 확충을 위한 마스가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될 경우, 국내 조선산업의 생산구조와 기술 흐름뿐 아니라 경남 조선 생태계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는 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기술안보, 지식재산권 확보, 중소 기자재 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이 경남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첫 번째 발제에서 경상국립대 류예리 교수는 마스가 프로젝트가 가져올 기회와 위험을 함께 짚었다. 류 교수는 미국의 조선소 현대화 계획과 기술안보 규제, 외국인 인력을 통한 기술유출 사례 등을 제시하며 “마스가 전략은 우리 조선업계에 분명 도움이 되지만, 국내 조선 생태계와의 긴밀한 협업과 미국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실제 성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19일 라페스타에서 ‘2025년 지역복지 민관협력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석순)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협의체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가야대학교 손지아 교수 특강 ▲주요 활동 및 성과 공유 순으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심석순 공동위원장은 “지역복지 문제는 어느 한 기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지난 20년 동안 협의체가 민관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되어 왔다”며 “이번 워크숍이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협의체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이웃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시는 위원
[아시아통신] 고성군보건소는 11월 19일, 보건소에서 고성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보건소는 정기적으로 소방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보건소는 자체 자위소방대와 초기대응체계를 구성·운영 중이다. 이날 훈련에는 보건소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보건소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초기소화, 방호안전, 구조구급, 피난유도 등 각자 맡은 임무를 실전과 같이 수행했다. 또한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소방서 관계자의 시범과 설명을 통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을희 고성군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각종 재난에 대비한 예방활동과 교육·훈련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2025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11월 19일에 고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2025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지난 체납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 중에서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이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총 12인(지방세 10인, 402백만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2인 192백만원)으로, 이 중 법인은 2개 업체로 체납합계액은 58백만 원이고, 개인은 10명으로 체납합계액은 536백만 원이다. 공개내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연령,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기, 체납액 및 체납요지가 공개되며, 법인이 체납한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액 직접 징수는 물론 잠재적 고액·상습 체납 발생을 억제하여 성실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액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유
[아시아통신] 고성군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월 10일, 사단법인 한국주산협회가 주관한 ‘주산’ 민간 자격시험에 청소년 21명이 응시해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취득 급수는 7급 2명, 8급 3명, 9급 10명, 10급 6명, 총 21명이며, 특히 8급(1명), 9급(5명), 10급(2명)에 응시한 8명의 청소년은 만점의 성적을 받아 사단법인 한국주산협회장으로부터 우수상을 받았다. 자격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한 급수를 올릴 때마다 무엇인가 해냈다는 느낌이 든다. 더 높은 급수에 도전하고 싶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주산은 순간순간 집중하지 않으면 틀리게 되므로 집중력이 좋아져 학업에도 도움이 된다. 청소년들이 이번 급수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넘어 도전하며 배우는 경험은 미래 성장과 자기개발을 위한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등의 방과후 활동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 연구팀이 오염물질인 질산염을 친환경적으로 암모니아로 전환하면서 동시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촉매’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과학 저널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19)와 《스몰(Small)》(IF:12.1)에 각각 실렸으며 두 편 모두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일반적인 촉매처럼 단순히 반응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반응이 진행되는 도중에 스스로 구조를 바꿔 성능을 높이는 점이 특징이다.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에 게재된 첫 번째 연구에서는 은(Ag)과 구리(Cu) 기반 산화물 촉매가 반응 중에 금속 상태로 바뀌며 성능이 더 향상되는 현상에 주목했다. 전기화학 반응이 진행되면서 촉매 내부에 전자 흐름이 잘 일어나는 계면 구조가 스스로 형성됐고 이 구조는 질산염을 암모니아로 바꾸는 반응 효율을 크게 높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전기도 함께 생성돼 암모니아 생산과 에너지 회수가 동시에 가능한 새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융합공학과 친환경에너지공학연구실 학사과정 신준민 학생(지도교수 이진광)은 10월 2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2025년도 한국마린엔지니어링 후기학술대회’에서 ‘특별세션 C: 북극항로 개척’ 부문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11월 12일 발표됐다. 신준민 학생은 제1저자로서 ‘북극항로에서의 가스터빈 성능 분석 연구(Evaluation of the Performance of Gas Turbines in Extreme Cold Climates)’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공동 저자인 경상국립대학교 이진광 교수, 천유진 박사, 박세준 석사와 진행한 연구에서 신준민 학생은 극지 운항 선박의 저온 환경이 가스터빈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열역학적으로 분석하고,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기반 복합사이클 가스터빈(CCGT) 시스템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북극의 혹한기(-45℃)부터 일반 해역(25℃)에 이르는 광범위한 대기 온도 및 부하 조건 변화에 따른 CCGT 시스템의 열역학적 성능을 비교 분석하여, 극저온 환경에서 가스터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