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우체국공익재단 연계로 2025년 저소득 장애인 우체국 암보험 지원 사업에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3명을 추천했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 우체국 암보험 지원 사업은 만 19~35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중에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암보장형 보험료가 전액 지원되는 장애인 복지를 위한 우체국공익재단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선정결과 안내 후에 우체국과 대상자와의 협의를 진행하여 보험 가입의 제반사항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류재복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우체국 암보험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분들에게 막연한 미래의 걱정들에 대해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었다”며 “ 장애인을 위한 배려사업을 연계해 준 우체국공익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증대와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연중 지역 내 장애인 당사자들의 복지증진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지하수 이용 수온조절 설비를 지난 5월에 설치공사를 마치고, 7월 한 달 간 시험 운영한 결과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절기 수영장의 수온상승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하면서도 에너지 절감효과를 지속적으로 갖춘 수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지난 4월 수영장 기계실과 PIT층에 판형 열교환기를 중심으로 한 ‘수온조절 설비’를 설치했으며, 7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설비 운영 결과, 수영장 수온이 기존 하절기 평균 31℃에서 28.5℃~29.5℃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이에 따라 수영장 이용객들의 체온 상승으로 인한 피로감과 불쾌감 등을 호소하는 민원이 크게 줄어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한다. 이번 ‘열교환기 시스템’은 김해서부문화센터 내에 유입되고 있는 평균온도 20℃~23℃의 지하수를 활용한 방식으로서, 하절기 수영장의 적정 수온인 28~29℃를 유지하는데 사용되면서 별도의 냉동설비 방식을 대체하여 ‘에너지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여름방학 기간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초록꿈 가득한 작은교실’을 김해은혜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돌봄교실은 장애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제공과 돌봄 기능 강화, 학부모의 과중한 양육 부담을 덜고,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여름·겨울방학마다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생부터 전공과 학생까지 총 30명을 대상으로 6개 반이 구성되어, 학생별 맞춤형 교육과 돌봄이 이뤄지고 있다.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예술영역(음악, 미술), 생활영역(요리), 특별활동(공예, 요가, 아코디언),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각 영역별 전문 강사가 배치되어 수준별 개별 수업이 가능하며, 교사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교육과 돌봄을 병행하고 있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의 밝은 표정과 선생님들의 열정을 직접 보니 매우 뜻깊었다”며 “장애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전했
[아시아통신] 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30일, 김해시 출자․출연기관(김해시복지재단,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연구원) 소속 임직원 50명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신안면 일대에 합동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침수 피해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 주민들을 돕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오전 일찍 산청군 신안면에 도착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집중 호우로 진흙과 폐기물이 뒤엉킨 마을 도로와 비닐하우스를 중심으로 마을 주변 환경 정비 및 시설 정리 등 다양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피해 현장 속에서 쉬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해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공공기관들이 한마음으로 나서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운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에 주저하지 않고 먼저 손 내미는 지역 공동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실
[아시아통신]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아름다운 낙동강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선셋 레일바이크`를 오는 8월 1일부터 운영한다. 낙동강레일파크는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낙동강 낙조를 여유롭게 감상하며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운영에 따라 주말·공휴일에 한하여 오후 8시까지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일몰시간 변화에 따라 연장시간이 변경될 예정이다. 낙동강레일파크가 위치한 생림면 낙동강 일대는 철교와 낙조의 아름다운 조화로 잘 알려져 있으며 `왕의 노을`이란 별칭과 함께 대표적인 김해 관광명소로 소개되고 있다. 한편, `선셋 레일바이크`에 맞춰 8월 1일 개장하는 `와인&디케이브` 역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기존 와인동굴에 첨단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재구성하여 몰입감 넘치는 포토존들과 움직임에 따른 반응형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더불어 지난해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동식 바이크를 34대 도입했으며 승하차장 증설, 경관조명 신규조성 등 이용
[아시아통신] 사천해양경찰서는 여름철 극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관내 레저사업장 17개소를 대상으로 7월부터 8월 말까지 ‘레저안전관리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울산 해수욕장 내 수상레저사업장 모터보트와 무동력 레저기구 활동자 간 상호 충돌로 골절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사천해경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바나나보트 등 워터슬레드를 고속으로 견인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운항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중점을 두고 현장점검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한시적 레저사업장도 포함된다. 특히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구명조끼 미착용, 정원 초과, 주취 조종(무동력 레저기구 포함) 등 안전저해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폭염으로 바다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상레저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라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함양군이 고령층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7월 30일부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관내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기반의 스마트 건강측정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제공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소 전담 인력은 사전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참여 어르신을 ▲건강군 ▲전(前)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하고, 각 군별 맞춤형 건강 관리 미션과 비대면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오늘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혈압, 혈당 등 주요 건강지표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어르신들은 월별로 부여되는 건강 미션을 수행하며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6개월간의 관리 기간 후에는 사후 건강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령층이 스스로 건강을 관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31일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단체 지부장들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축산 4개 단체(한우, 한돈, 양계, 양봉)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대응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각 단체 지부장들이 축산농가에 효과적으로 예방 수칙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축산농가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가축의 폐사 및 생산성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고온기 가축 및 축사관리 ▶폭염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정전 대비 안전 관리 ▶축사 환경 개선 ▶고온기 가축 위생 및 질병 예방 관리 ▶축산분야 근로자 폭염 예방 관리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축산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예산 1억2천만원을 들여 가축 면역증강제를 구입‧배부하고,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올해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비대면 조사)와 방문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부24’ 누리집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2025년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조사에 응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 이후에는 10월 23일까지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는 물론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실거주 여부 파악이 중요한 ‘중점 조사 대상’은 방문 조사가 이뤄진다. 올해 중점 조사 대상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폭염 단계별 선제적 대응조치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기상청의 폭염특보 발효 시점부터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 등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사업유형별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실외 활동을 중단하는 등 다양한 보호 조치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함양군은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실외 활동은 물론 실내 활동까지 포함한 전 사업유형의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있으며, 이 조치는 당분간 기상 여건이 완화될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이번 전면 중단 조치는 기상청 폭염경보가 장기화하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등 어르신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상황임을 고려해 시행한 강력한 선제 대응이다. 군은 중단된 기간 동안 익힘책(워크북)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대체하며,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별로 비상 연락망을 상시 가동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안부 전화와 건강 상태
[아시아통신] 농촌진흥청과 함양군은 지난 7월 30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승용형 농기계 자동조향장치 시범 사업’의 중간 평가회를 열고 정밀농업 확대를 위한 기술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관계 공무원, 민간 기술업체, 선도 농가 등 16명이 참석해,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운영 도중 발생한 애로사항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현장에서는 트랙터에 장착된 자동조향장치를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며, 운영 효율성, 농작업 편의성, 주행 오차범위 등 다양한 점검이 이뤄졌다. 자동조향장치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이동 측위(RTK) 신호를 기반으로 주행 시 ±7cm 이내의 정밀도를 구현할 수 있어, 높은 직진성을 유지하며 두둑 형성 시 작업의 정밀도와 효율을 크게 향상한다. 이에 따라 공간을 최소화하고 두둑 개수를 극대화하여 작물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노동력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함양군은 전년도부터 올해까지 총 8대의 트랙터에 자동조향장치를 설치했으며, 고정식 실시간 이동 측위(RTK) 기지국 1기와 이동식 기지국 5기를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함양읍 죽곡마을을 ‘2호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지역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로 지역 공동체 중심 사업이다.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1년 이상 치매안심마을 운영 ▲연 2회 이상 마을 운영위원회 개최 ▲운영위원 전원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극복 선도 단체 또는 치매 안심 가맹점 2곳 이상 운영 ▲치매 관련 홍보 활동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도 조사 완료 등 7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함양읍 죽곡마을은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이후 1년 넘게 활발하게 운영되어 왔으며, 마을 주민의 참여도가 높아 7가지 우수 기준을 모두 만족하여 2호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그리고, 지난 2024년에는 지곡면 공배마을이 ‘1호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현재 2년 연속 우수마을로 운영 중이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안심마을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