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산청군은 ‘경남도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통시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 및 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신청 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의한 전통시장·상점가·상권활성화구역 중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65조에 따른 상인회, ‘민법’에 따라 시장상인이 설립한 법인 등이다. 특히 올해는 안전관리(화재, 전기) 분야 시설물 설치·보수사업 15% 이상을 의무 편성했다. 또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제로페이·화재공제 가입률이 전체 점포의 50% 이상인 시장을 우대한다. 상인회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산청군과 사전협의 후 내달 31일까지 경남도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시장 진입도로, 시장 내 도로 및 화장실, 비·햇빛 가리개, 휴게공간, 고객안내센터 등 편의시설과 전기·가스·소방·화재방지 등 안전시설, 시장건물 또는 시설물의 보수·수선 등을 지원 받는다. 산청군은 지난해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단성시장 노후전선 정비 공사 및 공중화장실 신축공사를 시행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김현광 구청장은 17일 관내 건축공사장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관계자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현광 구청장은 이 날, 관내 지동 주택재개발구역 해체공사 및 고등동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현장을 찾아 공사장 인근 지반 및 흙막이 등 취약부분 손상 여부 등을 점검하고 공사장 주변 가설재와 작업자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김현광 구청장은 “팔달구는 노후 주택이 많은 만큼 해빙기 공사장 안전에 더욱 신경 써 달라”며, “안전에는 조그만 방심도 허용돼선 안된다”며 철저한 공사장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팔달구는 오는 3월 4일까지 관내 40개 건설현장에 대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7일, 조원1동 현장을 마지막으로 관내 반복민원 발생지 및 주민숙원 사업지 46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왕철호 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조원1동 내 주요현안지 등 6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대추골’로 불리는 ‘대추나무 마을 정원지’를 찾아 전지가 필요한 나무 및 고사목 상태를 확인하고 추후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구에서는 이달 초 파장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10개 동의 주요 사업지와 반복 민원 발생지 등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구민 불편사항 해소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번 점검으로 확인된 주민숙원 사업지는 추후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시급한 사안부터 순서대로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왕철호 구청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이렇게 마무리됐지만, 반복 민원지역과 주요 현안지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둔산초등학교는 16일 예드림홀에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하여 대전축구협회 관계자, 둔산초 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친화적 운동장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해 40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실시했다. 대전둔산초는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친환경 운동장 조성을 위해 공사를 실시하였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공사 진행으로 약 3개월간의 공사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새롭게 조성된 친환경 운동장은 대한축구협회의 유소년 8인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64m×48m의 경기장 규격을 갖추었다. 신체활동 중 일어나는 부상을 예방하고 흙먼지 없이 뛰어놀 수 있도록 55mm 인조잔디가 시공되었으며, 스프링클러 설치로 뜨거운 여름철에도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안전을 위해 동, 서, 남쪽에 8m 높이의 펜스를 설치하여 학교 옆 4차선 도로로 공이 나가지 않도록 하였다. 우레탄 트랙은 학생들이 달리기 경주를 할 수 있도록 70m 길이의 4레인 1개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240m 길이의 2레인 트랙으로 조성했다. 또, 어린이 놀이시설로 시소 2개, 구름사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함평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전남 함평군이 사전준비 TF팀을 구성하는 등 빛그린국가산업단지(빛그린산단)과 연계한 지역발전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함평군은 18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 지원 TF팀 첫 회의를 열고 공장 이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TF팀은 이병용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획감사실장, 미래전략실장, 일자리경제과장 등 8명으로 꾸려졌으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과 관련, 지원 사항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빛그린산단 인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근로자 주거단지(1,400세대) 조성의 조속한 추진 ▲산업입지 선제적 대응을 위한 해보농공단지 확장 ▲나산∙해보면 전원주택단지 조성 타당성 용역 추진 ▲폐열을 이용한 특작물 재배방안 강구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 등 자동차산업 관련 완성차∙부품∙연구개발 등 고부가가치 업종들의 연계 입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을 통한 인구 유입과 더불어, 지역 동반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전제 하에 다각적인 방안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동해시 내 도시재생사업이 속속 완공되며, 지역 간 균형발전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우선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도시재생사업'과 '묵호언덕빌딩촌지구 새뜰마을사업'이 각각 지난해 10월과 11월 준공된 데 이어, 동호지구에는 동해시의 첫 박물관인 ‘연필뮤지엄’이 들어서고, 묵호언덕빌딩촌에는 ‘묵꼬양’ 카페가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상대적으로 기초생활 인프라가 부족했던 공간의 정주 여건이 개선됨과 동시에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달 문을 연 ‘묵꼬양’ 카페는 지역 주민들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운영하며 마을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소득연계로 이어져 지역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되게 됐다. 실제, 카페에서 근무를 시작한 주민 A씨는 “재생사업의 일환인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데 이어, 이렇게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마을의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8차 광역협치포럼에서 도시재생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던 동해시는 올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김해시는 대표 생태하천인 해반천의 꽃과 나무를 보강하고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하는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위드 코로나 시대 야외활동 공간이 더 소중해지고 하천변 친수공간을 찾는 시민들이 날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경전철에서 바라다보이는 봉황동 유적과 연지공원 사이 하천변 경사지에 야생화 군락지를 조성하여 야생화가 개화하는 4월 화사한 봄 풍경을 선사한다. 연지공원 상류 쪽으로는 제방 상단 수목 식재가 안 된 구간에 이팝나무, 왕벚나무 숲길을 조성하여 꽃이 피는 4~5월 시민들이 하천을 거닐면서 꽃길을 감상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쉼터와 친수공간을 발굴, 적재적소에 설치하고 하천변 화장실 설치를 꾸준히 늘린다. 시 관계자는 “해반천은 시민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연친화공간으로 꽃길 조성과 수목 식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더 많은 힐링 공간을 조성하여 해반천을 명소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국가보훈처는 80세 이상의 저소득 참전유공자 등에게 생계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률 개정안이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본인 또는 선순위 유족(1인)에게 ‘생활조정수당’ 지급으로 생계지원을 보조하고 있으나, 참전유공자 등은 지급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복지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전유공자 등에게 생계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참전유공자법 등 4개 법률을 개정(‘21.8.17.공포, ‘22.2.18.시행)하였고, 올해 예산 69억 원(6천여 명)을 반영하여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생계지원금의 지급대상은 참전유공자 본인, 고엽제후유의증환자(등급판정자) 본인, 5·18민주유공자 본인 또는 선순위 유족 그리고 특수임무유공자 본인 또는 선순위 유족 중에서 80세 이상 고령자로, ①'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거나, ②소득·재산 조사 결과 가구당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이면서 부양능력이 있는 부양의무자가 없는 경우이며, 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해마다 차량등록대수가 급증하면서 1가구 2차량 시대가 도래하고 있지만, 주차 공간 확충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면서 주차난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삶의 질은 떨어지고 있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의 주차 전쟁이나 원도심 주차 문제는 고질적인 문제로 시민들을 괴롭혀왔다. 대규모 택지 개발과 더불어 K-골든코스트 조성사업으로 인구 57만 시대를 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속적인 세대수 및 차량 증가로 맞닥뜨리고 있는 주차난 문제를 풀고자 ‘우리동네 나눔주차장(이하, 나눔주차장)’이라는 해결책으로 살맛나는 도시 환경 만들기 에 주목하고 있다. 2021년 12월 기준, 시흥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262,711대(4륜 자동차 기준)다. 최근 5개년 간(2015년~2021년) 시민들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평균 6.6% 증가하면서, 시는 나눔주차장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눔주차장 운영은 단순히 시의 노력만으로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 현재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나눔주차장 운영의 핵심 열쇠는 ‘시민’으로, 그들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 시흥시에 주차구획 1면을 추가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1억 원에 이른다. 비싼 땅값도 문제지만, 공간이 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제3회 학교협동조합 참여 공모전'결과를 발표하였다. ‘학교협동조합’이란 학교를 기반으로 경제·사회·교육적 필요 등을 충족시키고 사회적경제 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협동조합기본법'상의 조직이다. 학교협동조합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사업운영 모형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학교협동조합 공모전을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학교협동조합 운영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2021년 11월1일부터 2022년 1월 7일까지 학교협동조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기존 ‘운영사례’ 부문 이외에도 올해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영상’ 부문을 신설하여 학교협동조합의 새로운 사업 모형과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였다. 공모전에는 두 개 부문에 총 27건이 접수되었으며 사회적 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학교협동조합을 내실 있게 운영한 우수사례 6개 학교와 아이디어 영상 3개 작품을 선정하였다. ‘운영사례’ 부문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만덕고등학교(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울산진학정보센터를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로 개편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진로진학 업무와 진로진학정보망을 일원화해 진로에 기반한 진학지도에 나선다. 학교 단위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진로 전담교사와 학년부, 담임교사 간 협업체계를 만든다. 고입·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도움서도 지원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진로진학지원센터는 대면과 온라인 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맞춤형 상담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진로·고입·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8월과 12월에는 대입 상담의 날을 운영해 대입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 대비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지원한다. 센터 방문을 통한 맞춤형 진학 상담은 2019년 681건, 2020년 710건, 2021년 830건으로 해마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진학지원단 40여 명과 진로지원단 25여 명으로 진로진학지원단을 꾸려 언제 어디서나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창의적 진로설계 역량을 높여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졸업 후 사회적 자립과 취업률 증진을 위해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장애학생 ‘희망일자리’ 채용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올해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20여명을 추가 채용하며, 총사업비 41억여원을 투입하여 장애학생의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안정을 꾀할 계획이다. 그간 충남교육청은 취업할 만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졸업 후 취업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학생들에게 각급 학교나 교육지원청 등 교육행정기관에서 ‘희망일자리’ 사업을 펼쳐, 2013년부터 매년 평균 15명(누적 근무인원 127명)을 꾸준히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2021년도에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19명, 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취업지원 사업으로 35명이 일반 사업체에 취업해 장애학생 일자리 창출 지원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학생이 졸업 후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일을 찾고 당당히 자립해 갈 수 있도록 교육청이 먼저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확대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지역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