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재래시장, 계단도로 등 서울 전역의 1만4천여 개 ‘소규모 골목길’의 거리뷰가 서울시 ‘S-Map’에서 서비스된다. ‘S-Map’은 서울 전역을 3D 지도로 구현하고 그 위에 행정, 환경 등 도시정보를 결합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지도다. 모바일을 통해 계단이 많은 골목길 등의 거리를 사방으로 보며 통행 장애 지역, 최적의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휠체어·유모차 등 보행 약자들의 보행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소방관은 응급상황이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거리뷰를 보고 신속하게 대처·활동할 수 있다. 소규모 골목길은 보행 환경·안전과 밀접해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골목길에 대한 공간정보가 구축되지 않아 소방관의 대처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보행 약자의 경우 기존 지도 서비스에서는 골목길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이동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는 2년여에 걸쳐('20년~'21년) 서울 전역의 골목길 14,699개소, 총연장 674.1km에 대한 ‘시민 체감형 골목길 공간정보’를 구축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골목길 공간정보는 디지털 뉴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해남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공모사업에는 전남 15곳이 선정된 가운데 무선동 한옥마을회는 마을단위 사업신청으로 국비 4,800만원을 포함해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남도지정 1호 민박마을인 무선동 한옥마을은 전통한옥의 특색을 살려 현재 11세대가 한옥민박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20년 마을내 한옥민박인‘자연스토리’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에 이어 2021년에 이어 2022년에 무선동한옥마을회가 사업에 선정되었다. 마을회에서는 고무신아트와 국악체험, 다예체험 등 체험행사와 함께 역사요리, 해남특산물요리, 계절나물무침 등 해남 제철농산물을 이용한 자연요리 등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고마움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지역 청년예술인이 함께 하는 풍물굿패와 국악공연 등도 마련,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변 관광지를 활용한 대흥사 숲길걷기, 고산윤선도유적지 관람 등도 운영해 해남의 진정한 멋과 맛을 전한다. 군은 다양한 한옥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해남시티투어와 생활여행‘땅끝마실’등 관광상품을 연계 운영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언어문화 개선과 관계회복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너에게 듣고 싶은 따뜻한 말 한마디”의 생활 속 실천 활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초․중․고 모든 학교급에서 언어폭력이 증가함에 따른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학교폭력 예방은 상대방에게 건네는 따뜻한 긍정의 말 한마디부터 비롯된다”라는 인식을 널리 확산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총 2000여 명이 참여한 공모전은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소통의 장(場)’, 학교폭력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배려의 장(場)’으로 구분하여 운영하였다. 공모 영역 중 ‘소통의 장(場)’은 감동과 희망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긍정의 말 한마디를‘학생이 듣고 싶은 말’, ‘선생님이 듣고 싶은 말’, ‘학부모가 듣고 싶은 말’로 구분하여 심사를 통해 응모 작품 빈도 순으로 대상별 TOP 10을 선정하였다. 이 중 학생이 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 1위는 808건 중 225건이 유사한 답변으로‘내 친구가 되어 줘서 고마워’였다. 이외에도 학교 수업이 끝나면 각자 학원으로 흩어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신학기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2월 28일(월)까지 전체 급식실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개학(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개학 전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개 보수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급식종사자의 건강진단을 전원 실시하며, 학교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 보수 등 부족한 예산을 수시로 지원할 예정이다. 점검 기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지난 방학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던 급식기구 세척・소독 등 대청소와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며,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도 1일 2식 이상 급식을 제공하거나 시설이 노후하여 급식 운영이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표집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손씻기와 손소독, 식사 전 후 식당(교실) 환기, 급식소 전체 특별소독, 올바른 마스크 착용, 조리종사원 출근 직후 및 배식 전 발열체크와 호흡기 유증상자 확인을 철저히 하는 등 철저한 코로나19(오미크론) 대응을 통해 안전한 2022학년도 새학기 학교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나주시민 모두에게 지역화폐(나주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는 117억원 규모 나주시 2차 재난지원금 지급률이 76%를 넘어섰다. 나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지난 해 2월에 이어 나주사랑상품권 10만원을 모든 시민에게 지난 14일부터 신청 당일 지급하고 있다. 지급 개시일로부터 일주일이 경과한 21일 기준 지급 대상 11만6709명 중 76.11%인 8만8825명이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선순환 효과가 있는 88억원 규모 지역화폐가 시중에 유통되면서 시민들의 소비심리 상승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골목상권 매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급률이 가장 높은 곳은 95.6%를 기록한 봉황면으로 이어 다시면(94.4%), 문평면(93.6%), 금천면(90.3%) 등 4개면에서 지급률 90%대를 돌파했다. 관내 인구 1,2위인 많은 빛가람동과 남평읍의 경우 지급률은 각각 65.7%, 69.1%로 집계됐다. 시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종료일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지급률 100%달성을 위한 막바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안성시는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사태 및 배수불량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간허가 준공을 받은 사업시행자의 영농실태를 점검하고 준공 목적대로 사용하도록 지도하고자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개간 허가 사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타목적으로 전용이 제한되는 기간 : 준공검사일로부터 5년 미만) 개간 준공을 승인받은 35필지(149,715㎡)로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지도하고 개간 허가 목적대로 사용되지 않은 개간지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후관리를 통해 토지이용도를 최대한 높여 종합적 영농체계를 유지하고, 산사태 등의 자연재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시의 농업기반 행정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안성시는 오는 3월 2일 공도읍 국공립 디자인시티블루밍어린이집과 원곡면 국공립 오투그란데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국공립 디자인시티블루밍어린이집은 공도읍 블루밍아파트 114동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한 어린이집으로 지상 1층, 연면적 172.3㎡, 정원 28명 규모로 설치됐다. 국공립 오투그란데어린이집은 농어촌 지역인 원곡면 제일오투그란데아파트 내 관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1층, 연면적 203.9㎡, 정원 31명 규모로 설치됐다.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약으로 아파트 내 입주민 영유아가 우선적으로 이용하게 되며, 모든 연령의 영유아가 이용 가능하고, 맞벌이 부부 등의 어린이집 이용 편의를 위해 장애인통합, 야간연장 등 취약 보육을 실시한다. 안성시는 지난해 서해그랑블어린이집과 우방아이유쉘어린이집에 이어, 오는 3월 2개소 개원으로 국공립어린이집 18개소를 확충하게 됐으며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2% 이상 증가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공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소를 원하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안성시는 2022년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2022년 안성시 어린이날 행사"를 보다 다채롭게 추진하고자 운영자를 모집한다.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안성시 홈페이지에 모집공고를 하고 3월 2일부터 3월 4일까지 3일간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관내 비영리법인(단체) 및 아동·보육·교육 관련 분야 기관이며, 사업비는 3백만원에서부터 5천만원까지 자율적으로 공모할 수 있다. 2022년 안성시 어린이날 행사는 관내 13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어린이날이 있는 한 주간 진행하며, 참여 단체 및 기관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아동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안성시 SNS 채널을 통해 어린이날 행사 내용 및 사진, 작품 등 결과물을 게시하여 다양한 행사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소감과 후기를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여 흥미를 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안성시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공모 단체와 기관 등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아동들과 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은 지난 22일 숙지어린이공원, 드라마센터 어린이공원, 율현중 주변 녹지대 등 녹지공원과 현안사업 대상지 3개소를 현장 방문했다. 금년 사업은 관내 노후 어린이공원 2개소(화서2동, 인계동)를 리모델링하여 공원 이용률을 높이고,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조화로운 공원을 조성하고, 서호천변 공공공지 산책로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생동감 있는 생활권 녹지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항이다.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사업추진 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하여 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관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정보화기기 통합계약(공동구매)을 추진하여 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노후 정보화기기 교체 사업에 총 63개 학교가 참여하여 컴퓨터 524대, 모니터 555대, 노트북 90대, 텔레비전 191대 총 1,360대를 통합계약(공동구매) 추진하여 조달청 쇼핑몰 가격 10억 7천여만 원에 해당하는 정보화기기를 7억 7천여만 원에 구매하여 28%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내었으며, 특히 텔레비전 경우 47%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이를 위해 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선정 회의를 통해 보다 고성능의 정보화기기를 도입하였으며, 학교 입장에서는 구매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업무경감 효과에도 성과를 낸 셈이다. 박영주 교육장은 “통합계약 실시로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에도 커다란 성과를 거뒀으며, 노후 정보화기기 교체로 미래교육 환경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의견 반영 등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RE100(Renewable Energy 100%, 재생에너지 100%)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구미 산단에 입주 기업들 또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구미 지역에 건설할 LG BCM 양극재 공장도 녹색프리미엄제 참여 등을 통해 24년부터 전체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로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기업체의 관심도 또한 높은 가운데 구미시(시장 장세용) 또한 일찍이 RE100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재생에너지 확충에 노력을 쏟아 왔다.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장을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적극 장려하여 163MW의 발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경북 22개 시군 중 6번째이나 경북 내 국가산단을 보유하고 있는 시군 중 가장 높은 용량으로 연간 221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여 97,858tCO2의 온실가스를 절감하고 있다. 또한, 분산형전원 확산과 석탄발전소 폐기를 결정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 12. 29.)에 따라 한국서부발전에서 추진 중인 복합 천연가스 발전소(500MW)와 수소연료전지(100MW)를 유치하여 분산형 전원을 확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전북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 주민과 자치단체가 일부지역의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수립한 계획을 중앙정부와 협력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최대 국비 1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생활권이란 공공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범위의 1개 또는 그 이상의 읍·면·동이나 여러 개의 마을로 구성한 지역으로써 군은 사업대상지를 보안‧진서‧줄포면이 속한 남부안권으로 선정하고 ‘지역가치 재발견으로 지역소멸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로’라는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남부안권 지역 주도 주민협의체 등을 구성하고 지역자원 브랜딩, 주민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 주민공동체 지역 활력 창출, 주민 정착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주도적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도모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감소 위기를 해소하고 부안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