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사립유치원 교원 처우개선을 위한 교원기본급 보조금 인상 등을 담은 사립유치원 재정 지원 확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립유치원 원비 안정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유치원비 인상률 상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재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교원기본급 보조금을 지난해 교원 1인당 최대 월 71만 원에서 올해는 월 74만 원으로 3만 원 인상했다. 출산, 병가 시 고용안정을 위해 단기 대체강사 인건비 지원, 임신 교직원에게 근무 편의용품을 지원하고, 올해 신설되는 육아휴직수당도 국공립 교원 수준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교원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사립유치원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국공립 교원과의 봉급 격차 해소를 위하여 해마다 지원을 늘려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에 기여하고, 교원기본급 보조금 미수령 및 부당 수령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동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을 받은데 이어 서울시 자치구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자기관리 시스템 활용 등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오류나 비리 사전예방으로 행정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운영기반 조성, 내부통제 활동, 내부통제 활성화 등 3개 항목 기준으로 평가했다. 구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자체 청렴시책인 ‘청렴교육 의무이수제’와 매월 ‘청렴퀴즈’ 시행을 통해 개인별 윤리활동 실적을 제고하고, 콘서트형 청렴교육 별주부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판소리 교육, 청렴∙윤리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연극 ‘비타민’ 공연 등 ‘청렴라이브’ 실시해 청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행정정보 시스템 정보를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청백-e시스템’ 구축으로 조치율, 승인율, 확인율 100% 달성 성과를 보였으며 예방행정 시나리오 발굴을 위해 ‘1부서(동) 1시나리오’ 추진으로 다양한 행정시스템 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학생 주도 예술 활동을 통한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 예술 공감터를 구축해 운영한다. 온라인 예술 공감터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예술 관련 수업, 동아리, 전시회 등 학생 예술 활동을 온라인으로 넓혀 학생 예술 활동 기회 확대와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교육청이 마련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생 주도로 예술 활동 등을 기획하고 온라인 예술 공감터에 참여할 초 15교, 중 8교, 고 5교, 특수 2교 등 총 30교를 선정해 영상을 제작하도록 촬영 전문 업체와 연계해 지원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자화상 그리는 미술 수업, 풍물놀이, 오케스트라, 밴드, 연극 등 동아리 활동, 학교 예술 공감터 소개 등 총 31편이며 유튜브 채널 경기도교육청TV를 통해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정재아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온라인 예술 공감터는 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나누며 표현하는 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 공감터를 통해 학생 주도 예술 활동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수원시 국제교류센터가 3월 4일까지 ‘2022년 글로벌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글로벌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수원시 소재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단체)의 문화행사를 지원해 내·외국인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3~6월에 수원시에서 열리는 외국인 주민 음악·체육·음식·의상 관련 문화행사, 외국인 유학생 커뮤니티 문화·학술 행사 등을 주관하는 외국인 주민 단체가 지원 대상이다. 내·외국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단체를 우선 지원하고, 문화교류 목적이 아닌 내부 행사나 영리 목적 행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5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해 단체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비의 90% 범위에서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6월 말까지 문화행사를 진행해야 한다. 행사 종료 후 결과보고서와 지출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검토한 후 30일 이내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결과보고서는 행사를 마치고 15일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 행사 세부 계획서 등을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필요 서류 등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의 ‘센터소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22일 도교육청 민원공감마루(민원봉사실)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실태와 야간 민원실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민원 담당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박 교육감은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담당자들과 주요 민원 현안을 공유하며 서비스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또 민원인의 무리한 요구나 폭언 등으로 지친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세심하게 점검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근무시간에 교육청이나 학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 민원실을 방문하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으로 졸업증명서와 생활기록부, 검정고시 합격서 등 각종 증명서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으로 신청한 여러 증명서도 수령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신학기 등교 개학을 앞두고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및 협력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통학로 안전 확보에 있어서 핵심 권한을 담당하고 있는 도청, 자치경찰단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 및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2월 중에 학교안전분야 전반(통학안전‧보건‧위생‧생활안전‧학교시설 등)에 대한 안전 종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3월에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를 점검할 계획이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제4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국가안전대진단 결과에서 나타난 도내 유‧초등학교 42곳의 개선사항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인 제주자치경찰단이 권한을 갖고 있는 만큼 빠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찰 및 지자체 등과 충실히 협력하면서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 안전사고 예방 및 학생‧교직원의 안전 역량 향상을 위한 체험중심 안전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제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월 22일 오전 9시 10분'2022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지원계획'과 '민원서비스 향상방안'등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직장교육을 실시하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전 직원 및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직장교육은 ▲각 부서별 핵심 업무 및 지원방향에 대한 이해 ▲전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에 따른 취약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하였다. 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를 우선하는 현장지원을 강화해 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서귀포시교육을 실현하고, 민원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1학기 학사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2월 22일 오전 10시30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담화문을 통해 1학기 학사 운영 계획의 주요 내용을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등교수업이 안전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3‧4월을 ‘집중 방역 기간’으로 운영한다”며 “본청과 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현장이 긴밀히 연계해 총력 방역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학사운영 주요 내용] 전면 등교수업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학생 확진율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원격수업을 운영한다. 3월 2일 개학 후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학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학생의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재학생 신규 확진율 5%, 재학생 등교중지율(확진+격리) 20%를 기준으로, 학교별 여건 등을 반영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학교별 원격수업 전환 시, 가급적 학급, 학년 중심으로 시행한다. 학교 방역을 강화해 최대한 대면수업 유지를 노력한다. [학사운영 유형별 적용 방안] ▶ 원격 수업 전환은 학급 단위 기본으로 하며, 동학년의 50% 이상 학급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면 학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17년부터 진행된 ‘필리핀 폐기물 반출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소송은 2016년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가 A해운사를 통해 필리핀으로 압축폐기물 2,712톤을 수출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시작됐다. 해당 화물은 필리핀 현지에서 통관 절차 진행 중 성분 분석을 하였으나 수출이 불가한 화물로 판명되며 반송 처분을 받았고, 평택항에서조차 입항이 보류되며 화물하역이 133일 지연됐다. A해운사가 이 과정에서 발생한 10억원의 손해배상금을 폐기물 처리업체와 제주시에 청구하면서 소송이 이뤄졌다. 1심 재판부는 제주시와 폐기물 처리업체 간 계약을 공무수탁계약으로 판단하여 하역 지연에 따른 10억원의 손실금액을 제주시가 책임지도록 하였다. 반면 2심 재판부는 폐기물 처리업체와 A해운사간의 계약을 사인(私人) 간의 계약으로 보고 폐기물 처리업체가 공무수탁사인이라는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아 제주시의 손을 들어주었다. 최종 대법원에서도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원고의 상고를 기각하면서 4년 5개월에 걸친 소송이 마무리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지만,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교육부는 2월 22일, 국무회의에서 '고등교육법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고등교육법'개정(2021.9.24. 공포, 2022.3.1.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부의 고등교육 재정지원이 교육부 고등교육 정책 방향에 따라 일관적으로 추진되어 국가 단위의 인재양성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정부 고등교육 재정지원 사업 수와 지원 규모는 지속 확대되고 있으나 각 부처 간 개별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사업 간 유사・중복 등 비효율이 발생하고 중장기 고등교육 재정지원 정책 방향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개정 시행령은 법률에서 위임한 바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관계 중앙행정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5개년 단위의 고등교육 재정지원 기본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고, 각 기관의 장이 소관 사업을 신설・변경하는 경우 교육부장관과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해당 절차 등을 구체화한다. 또한 고등교육 재정지원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 신설・변경 협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교육부는 핵심 교육정책을 주제로 현장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교육정책 열린 대화’를 2월 23일부터 운영한다. ‘교육정책 열린 대화’는 미래교육의 방향 정립과 핵심 의제 발굴, 중장기 교육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구상 등을 위해 학계, 현장 관계자, 언론, 정책 수요자들과 교육정책에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부는 그간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을 추진해나가는 과정에서 현장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이루어나감으로써 현장의 저력을 느끼고 신뢰를 쌓아왔다. 이에,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정책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따라서, 교육부는 ‘교육정책 열린 대화’라는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미래교육의 핵심 과제들을 구체화해나가고자 한다. ‘교육정책 열린 대화’는 대내외적으로 관심이 높은 교육 현안(이슈)이나 현장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된 정책중점연구소나 교육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온‧오프라인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성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아보고 해결방안을 계획하여 직접 실행하는 마을계획단을 운영한다. 시는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위해 마을활동 경험이 있는 마을코디네이터 6명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수정구 '신흥3동, 태평3동', 중원구 '금광2동, 하대원동', 분당구 '분당동, 야탑3동'에 이미 배치한 상태다. 사업을 추진하는 동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마을계획단원으로 활동할 주민의 신청을 받고 관심사별로 분과를 구성하여 ▲마을자원조사를 시작한다. 조사된 자원을 토대로 숙의과정을 통해 ▲의제를 수립하고 주민투표로 최종 의제를 선정하는 ▲마을총회를 개최한다. 총회를 통해 선정된 ▲의제를 실행하는 단계까지가 마을계획단 사업의 전체 과정이다. 마을계획단은 비대면 회의, 영상편집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발대식 개최와 온라인 주민투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추진하며 마을계획단 2기 운영 경험이 있는 마을코디네이터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실무교육 등 세심하게 주민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계획단 사업을 통해 다양한 주민들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해 봄으로써 자치계획 수립 과정을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