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남도가 대천항의 체계적·효율적인 항만 개발·관리를 위해 중장기 계획 수립에 나섰다. 도는 23일 도청에서 용역사,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관리항만 중장기 개발 계획 수립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세부 내용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현재 대천항은 항내 일부 수역의 수심이 낮아 선박 통항 시 물이 얕은 곳의 바닥이나 모래가 많이 쌓인 곳에 배가 걸리는 좌주 사고가 빈번하고, 선박 안전과 이용성 확보를 위한 유지 준설 시 발생하는 준설토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방안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용역으로 지방관리항만 중장기 개발 계획을 마련해 낡은 시설은 개선하고 부족한 부분은 체계적으로 보완·관리할 방침이다. 용역의 공간적 범위는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 북방파제 일원이며, 주요 과업 내용은 △도내 준설토 현황 및 장래 수요 조사 △준설토 수급 계획 분석 및 수토 용량 검토 △사업 계획의 타당성·적정성 검토 △편익 비용 산정 및 경제성 분석 등이다. 특히 도는 대천항 재적 어선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과 현재 포화 상태인 준설토 외에 새로 발생하는 준설토를 처리할 수 있는 신규 투기장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내외 경제상황 악화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적극 대처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유치기업 SOS 제도를 활용해 투자기업 전담 공무원제도(PM)를 운영, 45개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재정지원 관련 건의 ▲전문인력 채용에 대한 지원 건의 ▲단순 시설물 불편 사항 ▲기업 주변 환경 개선 등 83건의 요구사항을 발굴했다. 실제로 고흥 바이오코프(주)의 ‘대체작물 카무트 시범재배 허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흥군 시범재배 허가부서에 이를 연계하고, 대체작물 경작 시 보조금을 받을 방법을 안내했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농수로용 방수문 개폐기’를 생산하는 강진 덕성이엔지가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전남도 도정소식지 ‘전남새뜸’에 게시해 제품을 홍보했다. 이처럼 그동안 83건의 요구사항 중 63건을 해결했다. 화순군이 건의한 ‘버스 노선 증설 및 산단 내 보육시설 건립’ 등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20건에 대해선 관련 중앙부처와 협의하는 등 체계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도 기업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인재육성장학재단은 2월 말 정년퇴임을 앞둔 동문고 박정곤 교장이 대구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2월 23일 38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정곤 교장은 1983년 이서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대구교육청 장학사, 장학관,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거쳐 현재 동문고 교장으로 38년 6월의 교직 생활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38년 6월의 기간 동안 제자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교직 활동에 임하였으며, 직장 동료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은 선배공무원 역할도 멋지게 수행하였다. 아울러, 1993년 ‘우리 문학’으로 등단 후 시집 및 칼럼집을 발간하였으며, 최근 두 번째 시집을 내기도 했다. 시집 발간에 맞춰 미술 작가 10명과 함께‘시와 그림전’도 열었다. 박정곤 교장은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대구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내게 되었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동안 대구교육 발전에 헌신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장학기금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특성화고에 비전을 설정하고 대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2022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은 신입생 충원, 학업중단 예방, 취업률 제고 등 체질 개선이 필요한 특성화고에 비전을 설정하여 대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특성화고 12교를 선발했으며, 선발된 학교에는 프로그램 운영비, 환경구축비 등으로 사용 가능한 예산을 교당 평균 1.6억원씩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먼저, ‘가고 싶은 학교’는 신입생 충원률 향상을 위해 학교 특성을 고려한 비전 설정, 중학생 진로체험, 학부모 교육 등을 실시한다. 선발된 학교는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 ▲꿈을 이루는 학교 등 학교 여건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 ‘머물고 싶은 학교’는 학업중단 학생을 줄이기 위해 유휴공간 리모델링, 자율동아리 활성화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인다. ‘실력을 키우는 학교’는 취업률 제고를 위해 명장을 활용한 기술전수, 취업마인드 제고 등을 통해 직무역량 강화, 국내외 취업 및 창업을 선도한다. ‘꿈을 이루는 학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익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놓인 가구와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식사 제공을 위해 다이로움 밥차의 시동을 건다. 시는 23일 나눔+곳간의 새로운 사업인 ‘다이로움 밥차’ 선포식을 가지고 무료급식을 통해 따뜻한 사랑 전달과 위기가구를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헌율 시장, 유재구 시의장을 비롯해 23개 협약기관과 협업단체장 등이 참석해 ‘곳간 문이 열리는 날’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나눔의 문을 활짝 열었다. 또한 붕어빵 아저씨로 잘 알려진 김남수씨의 직접 구운 따뜻한 붕어빵 나눔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지회의 성금 기탁으로 추운 날씨에도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도내 최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곳간 운영을 시작해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기존의 나눔곳간을 확대 개편한 나눔+곳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다이로움 밥차 운영으로 위기가구 및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다이로움 밥차는 오늘 12시 첫 무료급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월 4회 정기적으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귀포시는 2030 서귀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일환으로 ‘원도심권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구단위계획은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그 기능을 증진시키며 미관을 개선하고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며,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리를 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을 말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28일 원도심권 주민참여단을 위촉하였으며 주민참여단 운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의 자문을 얻고 실질적인 주민 불편사항을 올해 말까지 집중 청취해 나갈 예정이다. 구시가지 상업지역 활성화방안, 도시재생활성화구역과 연계한 신규지구단위계획구역 경계설정, 기반시설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행정의 일방적 수립이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원도심의 미래를 그려 내고자 주민참여단을 구성하였으며,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동지역 5,981개소 74,023면에 대한 부설주차장 전수조사를 통하여 민간주차장 이용률 제고 및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 전체 주차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부설주차장에 대해서 매년 읍·면 지역과 동 지역을 격년제로 전수조사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 지역의 부설주차장에 대한 조사 및 지도·점검을 통하여 주차장 본연의 기능을 수행토록 함으로써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3월부터 6개월 동안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하여 기능 미유지, 불법용도변경 등 타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부설주차장을 현장조사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월 중 부설주차장 전수조사원 5명을 채용하여 3월부터 대륜동부터 부설주차장 다수 보유 순으로 조사 일정을 구성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1년 읍·면 지역 부설주차장 전수조사에서는 점검 대상 8,397개소 중 188개소가 적발되었으며, 73개소가 원상회복 완료하였고, 115개소는 현재 원상회복 진행 중이며 2차 계고 등의 조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부안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산정가격의 적정여부에 대하여 한국부동산원 검증을 2월 22일부터 3월 16일까지 실시한다. 개별주택가격 검증은 2월 21일까지 부안군이 조사·산정한 단독, 다가구 주택 등 17,287호를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하여 진행된다. 정부의 과표현실화방안에 따라 2022년 부안군의 표준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4.83% 상승했다. 이번 검증기간에 한국부동산원은 부안군의 개별주택산정가격에 대하여 비교표준주택선정의 적정성, 인근개별주택가격 및 전년도 개별주택가격과의 균형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하여 적정한 가격을 제시하게 된다. 검증된 개별주택가격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0일간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을 진행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공시하게 된다. 허용권 재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세와 국세는 물론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등 여러 분야의 과세기준으로 사용되는 만큼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가격을 공시하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장흥군은 가금농장 AI 발생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드론을 활용한 방역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지난 1월 26일부터 전국 최초로 드론 활용해 방역활동을 추진해 주 2회 57개소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드론 방역은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진 2월 28일 이후에도 지속해 느슨한 경계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드론을 활용하면 소독이 어려운 사각지역도 수월하게 소독할 수 있어 가금농가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22일 드론방역을 실시한 용산면 가금농가에서는 “사람의 손발이 닿지 않는 축사 사이 도랑, 축사 지붕과 같은 곳에 떨어진 철새 분변의 바이러스가 축사 내로 유입될까봐 걱정하였는데 드론 방역을 실시하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임성수 장흥군 부군수는 “전국 일제 소독주간을 맞아 직접 드론방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며, “가금농가의 책임 방역과 함께 행정에서도 가용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철저한 사전 방역하고 AI 오염원이 농가에 유입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장흥군은 AI 방역수칙 및 4단계 소독 등 안내문자를 매일 발송하고 있으며, 1농장 1전담관 배정 및 공동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귀포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풍수해 보험 가입을 6월까지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풍수해보험료 자부담 비율을 추가지원 하고 있으며, 일반 주택가입자의 경우, 기존 보험료 부담률 30%에서 15%까지 감소하여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자연 재난에 대한 손실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를 위해 재난안전홍보전광판 홍보 동영상 송출, 홍보 현수막 게시, 포스터 부착, 리플릿 제작·배포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풍수해보험 가입 안내는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일반가입자의 경우 6개 민영보험사 대표번호 전화상담을 통해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풍수해 피해 복구에 부담을 줄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1일, 작년 문체부에 선정된 공모 ‘2021 지역공공디자인 컨설팅 지원’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본 용역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하에 한국공공디자인학회가 ‘안성천변 문화예술 디자인을 입히다’란 주제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관련부서와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성천변 주변 전반적인 디자인 방향 ▲문화예술거리 공공디자인 콘셉트 ▲대표장소 공공디자인 적용사례 등 안성시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전략을 담았다. 특히 안성천변의 ▲공연장·미술관 구역 ▲아롱개문화공원 구역 ▲철길복원교 구역을 표준디자인과 특화디자인을 적용해 실행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에서 제시한 안성천변 문화예술 공공디자인 기본방향을 시작으로 단계별 사업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여수시가 오는 4월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충전 방해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28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3월말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4월부터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내 물건적치 등 충전 방해행위 ▲충전 완료 후 계속 주차(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초과의 경우) ▲충전구역 표시선, 문자, 기타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한 경우다. 위반 행위에 따라 10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며, 처음 적발된 경우에는 경고만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구역 내 방해행위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지도를 계속해나갈 계획이다”면서 “올바른 전기자동차 충전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