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지원을 오는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영도구는 작년 12월부터 소규모 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시행하여 올해 2월 28일로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약 60,210천원의 비용경감에 도움을 준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지원 연장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영도구 내 200㎡ 미만으로 신고 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으로 1,453여 개소가 해당한다. 배출방법은 기존대로 무상 수거 스티커를 부착한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를 배출 요일(일, 화, 목)에 배출하면 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음식점을 지원하기 위해 무상 수거를 연장 지원하게 됐다. 소상공인 여러분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의 ‘경북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북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이 대폭 확대된 이유는 산업디자인 통계조사 결과, 기업에서 제품판매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 요소로 디자인에 가장 높은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면서 이를 반영한 결과다. 지원 규모가 커진 만큼 지원 범위도 대폭 확대됐다. 시장 환경의 변화와 기업 수요에 발맞춰 지원 분야를 다각화했으며, 디자인 주도 전략상품의 개발에서 시장출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주기 디자인 지원 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 지원분야는 제품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마케팅 디자인, 디자인 애로해결, 전주기 디자인 개발, 온라인 판매용 디자인 총 6개 분야로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이 가운데 한 분야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먼저, 전주기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이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전략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출시까지 디자인 중심의 전과정(상품기획-디자인-시제품-마케팅)을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25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성주군에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1년산 시장격리곡 매입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월 23일부터 수륜면 소재 적송 창고를 시작으로 3월 11일까지 올해 시장격리곡 수매를 시행한다. 2021년산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추진된 시장격리곡 매입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공공비축미 매입 방식과는 달리 농가와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2021년산 벼를 대상으로 매입가를 작성, 응찰해 입찰 물량 중 저가순 낙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성주군 총 매입량은 2,264톤(56,605포/40kg)이며, 군에서 참여한 시장격리곡은 전량 낙찰되었다. 매입 기준은 농산물 검사기준 벼 1등품 이상이며, 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를 통한 판정 후 양곡창고로 수송하여 정부양곡 창고 인도 시 매입 대금을 지급한다. 성주군 관계자는 “매입현장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코로나19 대응 수칙을 준수함에 힘써 안전한 출하현장을 조성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시장격리곡 매입을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북도의 맛을 통한 동해안 지키기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해녀음식 및 동해안 음식문화와 유산 보존 사업이 눈에 띈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제주해녀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던 경북해녀를 널리 알리기 위해‘경북 동해안 해녀음식 이야기’를 발간했다. 또 해녀들이 잡은 수산물을 관광객들이 직접 요리해 보고 체험할 수 있는‘해녀키친’을 운영해 이를 유튜브에 홍보하는 등 경북해녀와 그들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려는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아울러, 동해안 우수한 음식문화와 유산의 보존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영덕가자미밥식해(Yeongdeok GajamiBobsikhae)’가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의 맛의 방주에 등재됐다. 영덕 가자미밥식해는 벼농사 문화가 전래되면서 쌀(좁쌀)과 동해안의 풍부한 생선을 함께 발효시킨 이중발효음식으로 단백질원이 풍부하지 못한 시절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맛뿐 아니라 영양적인 면에서도 우수한 발효식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의 맛의 방주 프로젝트는 노아의 방주처럼 위기에 처한 종자나 식재료를 찾아 목록을 만들어 ‘맛의 방주’에 승선시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시는 도로에 무분별한 방치로 인해 시민불편을 야기하는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 무단방치에 대해 수거료 및 보관료, 과태료를 부과한다. 2021년 12월 개인형이동장치 무단방치 수거 관련 규정을 명시한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조례’ 개정 이후 2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가졌고, 3월부터 본격적인 수거를 실시한다. 수거 대상은 보도중앙, 횡단보도, 점자블록, 보차도 등 시민불편을 야기하는 13개 중점관리 구역과 시민들로부터 민원이 발생한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를 대상으로 1시간 내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수거 대상에 해당된다. 수거된 개인형이동장치는 1대당 수거료 8,000원과 보관 장소에 따라 보관료 1일 기준 2,000원에서 5,000원을 부과하고, 사안에 따라 과태료도 10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시민에게 이동편의성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면도 있으나, 업체들의 무분별한 경쟁으로 운영대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시민불편이 계속되고 있어 무단방치 개인형이동장치 수거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대구에서 운영 중인 공유형 전동킥보드는 2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시와 한국소비자원은 2021년 한 해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대구시민의 소비자 상담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대구시민의 소비자상담 건수는 27,153건으로 전년 대비 13.2%(4,120건) 감소했다. 대구시의 연간 소비자 상담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에 따른 것으로 전국 소비자상담 건수 역시 전년 대비 11.7%(81,935건) 감소했다. 기초자치단체 별로 보면 전체 27,153건 중에서 기초자치단체 확인이 가능한 11,152건 중 달서구가 2,658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성구 2,112건, 북구 1,943건, 동구 1,66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대구시민이 많이 소비자상담을 신청한 상위 5개 품목은 유사투자자문이 1,56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의류·섬유 1,080건, 신유형상품권 983건, 이동전화서비스 852건 ,헬스장·피트니스센터 70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상위 5개 품목을 보면 신유형상품권이 983건 접수돼 전년 대비 1,084.3% 증가했고 다음으로는 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어린이집, 지하역사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26개 다중이용시설군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검사해 쾌적한 실내환경 관리를 유도한다. 올해 실내공기질 관리대상 다중이용시설 993개 업소 중 26.3%인 261개소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항목은 시설군별 특성에 따른 필수측정항목에 대해 검사한다. 어린이, 노약자 등 민감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은 대상시설의 29.0%인 149개 업소를 검사하고, 대중교통시설인 버스·철도·공항터미널은 전체 시설을 검사해 환경부 지침(대상시설의 15% 이상 검사)보다 검사 비율을 강화했다. 또한, 도시철도 1·2·3호선의 객차도 혼잡시간대와 비혼잡시간대에도 실내공기질 기준에 맞게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올해 입주하는 신축공동주택 중 8개 단지를 선정해 입주예정자가 포함된 현장평가단과 함께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공기질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관계 기관과 협조해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이 쾌적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검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천시가 경북 최초 실시한 ‘군 장병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26일부터 시행한다. 군 장병 상해보험은 영천에 주소를 둔 현역 군 복무 청년이 대상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입영과 동시에 가입되고 전역 및 전출 시 자동 해제된다. 영천지역 군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군 장병이 대상이 아니라,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전국의 군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장병이 대상이 된다. 다만 직업군인 및 사관생도, 사회복무요원은 제외된다. 군 장병 상해보험은 군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상세 보장내용은 상해·질병사망·상해후유장해 3천만원, 질병 80% 이상 후유장해 3천만원, 중증장애진단 1천만원, 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비 3백만원, 외상성절단 진단비 1백만원, 위로금으로 골절·화상 30만원·정신질환 50만원, 상해 및 질병입원은 1일 3만원이다. 군 복무 중 휴가나 외출 시 입은 상해에 대해서도 보장을 받을 수 있고, 개인보험과도 중복 보상받을 수 있다. 조분태 인구교육과장은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은 장병들의 안전한 군 생활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영천 정착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시는 스마트시티 기술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도시데이터를 통합·활용하는 데이터허브센터를 개소해 도시 문제의 선제적 발굴 및 효율적 대응을 중점 추진한다. 대구시는 2월 24일 정해용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신광호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 김종학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부원장, 김종근 대구도시공사 전무, 김현덕 대구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장, 신용식 SK텔레콤 부사장,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데이터허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은 데이터허브센터 투어와 관제화면 제막식을 시작으로 연계 플랫폼 시연이 이어지며, 당일 동대구역에서 대구 데이터허브센터까지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도시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 대구시는 국토부와 과기부가 주관하고 KAIA가 전담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연구개발 실증사업에 2018년도에 선정됐으며 SK텔레콤, 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테크노파크 등 69개 기관이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대구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는 수성알파시티 대구스마트시티센터 내 4,5층에 위치하게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광군은 불법어업 예방 및 자율적인 준법조업을 통한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불법어업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법어업 지도·단속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전라남도, 목포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사전예고를 통해 시기별·업종별 주요 불법어업 집중단속 계획을 수협, 수산물판매업소, 어촌계 등에 적극 홍보하여 불법어업을 사전 차단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며 단속으로 인한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별단속 대상은 ▲무허가, 허가구역 이탈 조업을 통한 실뱀장어 불법어업, ▲불법포획 실뱀장어 유통·판매 행위, ▲불법어구 적재·사용·유통, ▲불법수산자원 포획·채취·유통, ▲어구의 규모·형태·사용량,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등이며 2월까지 집중 홍보 후 3월부터 육·해상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금은 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의 남획과 고갈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때다”며, “자율적으로 성숙된 준법 조업 분위기가 조성되어 칠산바다의 수산자원이 회복되고 풍어소식이 자주 들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3일, 실무협의체 단장 주재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답례품 개발, 홍보활동 등 업무 관련 실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실무협의체는 부단장(재무과장) 외 실무반 3개 팀장(고향사랑기부금 T/F팀장, 홍보팀장, 소통분권팀장), 답례품 발굴반 5개 팀장(관광진흥팀장, 지역경제팀장, 농산물판매팀장, 식품산업팀장, 굴비천일염젓갈팀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기부대상자 확보 및 홍보,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답례품 발굴 등이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자신의 현 거주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중앙정부로부터는 세액 공제(10만 원까지는 100%, 초과분은 16.5%) 혜택을 받고 해당 지자체로부터는 기부금의 30%(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저출산・고령화, 인구유출 등으로 약화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중앙과 지방의 지역경제 격차 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이다. 김장오 부군수는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지방재정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는 인지저하자 및 치매환자 등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자체 연구 개발한 ‘인지-지각훈련 키트(stereognosis kit)’가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을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인지-지각훈련 키트’는 인지저하자와 경도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인지훈련을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다감각 자극 인지 훈련 프로그램으로, 블록과 블록카드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인지기능을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손 조작 및 협응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구성하여 뇌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김봉조 경남광역치매센터장(경상국립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과 한승협 마산대학교 작업치료과 교수의 자문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도 광역치매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시군 치매안심센터, 공립요양병원 등에 훈련키트를 보급하여, 총 14주 47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치매의 단계 및 인지기능 정도에 따라 난이도를 조절하여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자체 연구 개발로 특허 취득을 이뤄낸 인지-지각 훈련키트가 도내 인지저하자와 경도 치매환자 등의 인지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