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합천군은 2월 23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일해공원 명칭과 관련하여 제2차 ‘합천군 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 제2차 지명위원회는 지난 1월 21일 열린 제1차 지명위원회에서 ‘새천년 생명의 숲’ 명칭 제정의 건을 ‘의결 보류’하면서, 찬반 단체들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 개최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후 제2차 지명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을 주문하였으나 토론회는 무산됐다. 제2차 지명위원회에서도 “그동안 합천군의 토론회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은 인정되나, 그런데도 찬반 양 단체들의 의견 차이로 토론회가 무산된 만큼 당초 계획한 의견수렴 목적이 달성되지 않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그 결과 당초 목적 달성을 위한 의견수렴 절차를 조금 더 거칠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군민 대상 온·오프라인 의견서 접수 등 추가 절차를 거친 후 3월 중순이후에 제3차 합천군 지명위원회를 개최할 것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지명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 및 교육 등으로 7명의 위원 중 5명만 참석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2월 23일 진주교육지원청에 장학금 11,500,000원을 전달하였다. 한국남동발전은 2019년 진주교육지원청과 ‘KOEN 드림키움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진주 관내 어려운 가정의 중학생 23명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 및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본사 및 사업소 주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KOEN 드림키움 프로젝트,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사업,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신바람에너지스쿨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부와 지속가능한 공유 가치 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영주 교육장은 “4년째 어려운 가정의 중학생들을 지원해 주시는 남동발전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나눔·봉사의 정신을 마음에 새겨 미래에 더욱 건강한 대한민국의 주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2월 23일, 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 관계회복지원단 위촉장 여수식”을 개최하고 전격 출범하였다. 관계회복지원단은 지역의 마을학교 교사 및 관계회복 전문가 등이 참여하였고, 학교폭력 사안에 대하여 가‧피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계회복을 지원하여 학교폭력의 학교장 자체해결을 견인한다. 이를 위하여 학교에서 지원을 요청한 사안에 대하여 학교를 방문하여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서 회복적 대화모임을 진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영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의 경우, 학교장 자체 해결로 마무리되는 것이 교육적으로 좋은 일이라 생각하며, 이를 통하여 학교폭력의 후유증으로 사안 당사자 간의 갈등이 지속되는 일이 줄어들고, 우리 학교가 평화로운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장을 맡은 신재국 학교통합지원센터장은 “도교육청에서도, 학교폭력 사안 당사자 간의 관계가 회복되어 학교장 자체해결이 되는 비율을 높이고, 교육지원청에서 심의위원회가 열리는 비율을 더 낮추는 쪽으로 정책 방향이 전환되고 있으며, 연내에 우리 지원청에도 관계회복전문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2022년 교육급여・학생교육비를 지원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기회 보장과 가구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3월2~18일 '교육급여 및 학생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교육급여의 경우 지난해보다 지원 금액을 평균 21.1% 인상해 초등학생은 33만1,000원, 중학생은 46만6,000원, 고등학생은 55만4,000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교육급여 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22학년도 학습특별지원금 지원 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다. 학습특별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이며 별도 신청을 통해 도서 구입, EBS 이용권 등 교육활동 목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 카드 포인트 등 각종 결제 수단으로 추가 지급해 사용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교육급여와 학생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학부모 등)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교육비 원클릭 또는 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밀양시는 23일 밀양 시내 초등학교 2개소의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무장애 디자인(Barrier Free)를 넘어 성별, 연령, 신체 크기와 능력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기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서 밀양시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이 2020년, 2021년 연속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이다. 밀양시는 관내 초등학교 10개소를 대상으로 통학로 기초 조사를 실시, 현황을 분석해 통학환경이 취약하고 안전 통학로 구축이 절실했던 밀양초등학교와 미리벌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총 사업비는 5억 4천만 원으로, 도비 1억 4천만 원을 지원받고 시비 4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밀양초는 학교 앞 회전교차로 및 옐로카펫 설치, 좁고 불편했던 보도 폭 확장 및 재포장, 키즈스테이션 조성, 펜스 설치, 인근 차도 및 주차장 정비 등이다. 미리벌초는 옐로카펫 설치, 안심 승하차 구역 조성,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23일 경기도교육청이 이천시청에 기초지자체 협력사업 유공 기관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조기주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기초지자체 협력사업이란 지역별·학교별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하고 협력하여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천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어려운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여 학생·현장중심의 교육 실현을 위해 협력해준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세 기관은 앞으로도 이천 교육발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천교육지원청-이천시청이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주광역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38억 원을 투입해 ‘하수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하수악취 저감을 위해 빗물받이와 하수관로의 준설, 악취방지덮개 설치, 개인하수처리시설에 악취저감시설 설치 지원 등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지는 맨홀, 빗물유입구 등에서 심한 악취로 인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곳을 중심으로 우·오수가 분류되지 않은 합류식 지역이다. 사업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동구 충장동 등 4개소, 북구 운암동 등 5개소, 광산구 송정동 1개소 총 10개 동의 하수악취 발생지역에 대해 추진을 완료했으며, 올해까지 광산구 소촌동 등 3개 동에 대해 완료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2021년 환경부 주관의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구축 선도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역 현안을 수시로 살피고 인공지능 중심도시 사업과 연계 추진을 환경부에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2023년까지 국비 219억원 등 313억원(동구 168억원, 남구 145억원) 등을 들여 ‘스마트 하수악취 관리사업’을 실시한다. 스마트 하수악취 관리시스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전기자동차 공용 급속충전기 설치 예산을 전년대비 150%를 증액해 공용 급속충전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민간부지 내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 조건으로 총 2억원을 투입해 급속충전기 최대 20기 보급을 목표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먼저 한국에너지공단의 ‘2022년 전기차 충전서비스산업육성 사업’에 선정되고 전기신사업에 등록 된 민간충전사업자 중 주유소, 편의점 등 민간부지 내 급속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민간 충전사업자다. 지원금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급속충전기 설치비의 50% 이내를 지원하고, 시에서는 추가로 ▲50㎾ 급속충전기는 1000만원 ▲100㎾ 급속충전기는 1600만원 ▲200㎾이상 급속 충전기는 24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민간충전사업자는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시 대기보전과로 4월1부터 5월31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24일부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공부지 급속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은 하반기에 추진한다. ‘공공부지 급속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은 총 3억원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년 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기관 포함) 37곳을 선정하여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내 영역 단위로 진행하며, △학교자율형 △경남형 △1학년 교실 △교육행정기관 등 4개 부문에 총 71억 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학교자율형 공간혁신사업은 교실, 복도 등 일부 공간을 창의적으로 재구조화하는 것으로 창원 안청초등학교 등 8곳이 선정됐다. 유휴 공간을 지역사회와 함께 사용하는 경남형 공간혁신사업에 통영 인평초등학교 등 14곳을 뽑았다. 이 사업은 경남교육청과 경남도가 반반씩 예산을 투입하며, 모두 40억 원이 들어간다. 1학년 교실을 학습과 놀이가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에는 진주 갈천초등학교 등 13곳을 선정했다. 이 밖에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과 남해교육지원청이 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한다. 경남교육청은 △사업계획 타당성 △자체 역량과 의지 △사용자 참여 설계 △지속 가능성 △예산 수립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경남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3일 해당 학교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열었다. 학교공간혁신은 미래교육을 위해 천편일률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울시가 민식이법 시행 3년을 맞아 “안전사각지대 없는 무결점 어린이보호구역”을 조성하기 위한'2022년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을 발표하고, 지난 2년 간 착실히 준비한 과속 및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을 지속 운영하고, 동시에 어린이 보호가 필요한 횡단보도 및 이면도로를 본격 정비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종합관리대책은 ① 과속 및 불법주정차 없는 교통시스템, ② 안전 사각지대 없는 어린이보호구역 ③ 꼼꼼한 현장안전관리 등 3대 과제로 추진된다. 첫째, 민식이법 이후 시 전역 어린이보호구역 1,735개소를 대상으로 본격 설치하고 있는 교통법규위반 단속카메라를 금년도에도 지속 확충하여 어린이보호구역 과속과 불법주정차를 방지한다. ‘과속단속카메라’ 300대 추가, 연말까지 총 1,384대 설치 : 지난 해까지 전체 초등학교 605개교 875대 등 총 1,084대를 설치한데 이어 금년도도 사고위험이 있거나 학부모 민원 등 설치 필요성이 있는 곳을 대상으로 경찰, 교육청 등과 협의해 300대를 추가한다. 따라서 연말까지 시 어린이보호구역에 총 1,384대가 설치되고 경찰에서 과태료를 부과한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동군은 지난 23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2040년 영동군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현장참석은 20명 이하로 제한했지만 온라인 생중계와 청내 IPTV방송 송출 등 소통기반의 행정으로 군민·공직자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2040년 영동 군기본계획은 상위 관련계획 정책기조를 반영하고 영동군의 기본적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도시문제에 대비한 스마트형 미래 도시로의 변화에 대응하고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시 미래상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 종합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백기영 유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유원석 한국토지주택공사 팀장,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정용일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장우심 유원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군은 목표연도인 2040년 계획인구 53,500명을 설정하고, ‘건강하고 활력있는 문화관광도시 영동’을 미래상으로 정했다. 이에 따른 영동군의 특성과 현황, 도시 공간구조 및 생활권설정, 토지이용 및 교통계획 등 군의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며 전문가와 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완도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40억 원(국비 100%)을 투입하여 ‘가리포 노을길’을 조성한다. ‘가리포 노을길’이 조성될 가리포 10리(4km)는 완도읍 대신리에서 군외면 대문리까지 이어지는 해안 도로(국도 77호선)를 따라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가리포 노을길은 4가지의 테마로 조성된다. 관광지와 연계한 ‘완도 명소길’, 주변 마을 주민들의 삶 등 가리포 고유의 정서를 담은 ‘완도 흔적길’, 어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완도 마을길’, 해안 길을 따라 걸으며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완도 해안길’ 등이다. 노을길에는 미소공원, 갯바람공원, 일몰공원 등 3개의 공원이 있어 지나는 길에 공원 쉼터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관광지인 소세포 세트장과 완도수목원을 연계하고, 포토 존과 조형물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가리포 노을길이 조성되면 단절된 공간이 복원되고 관광 자원 간 연계를 통해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시설 공사를 추진하여 2024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완도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 자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