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월부터 사립학교 교육공무직원의 맞춤형 복지비를 자동청구 방식으로 전환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복지란 공무원이 여가, 교육, 외식 등 사용처 항목을 선택해 복지비를 청구하는 제도로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또는 공무직이라면 누구나 맞춤형 복지 대상이다. 맞춤형 복지비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맞춤형 복지 사이트를 통해 자동청구·지급하고 있지만 사립학교 교육공무직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수기로 복지비를 청구·지급해왔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공·사립학교 교육공무직 간 형평을 고려해 사립학교 교육공무직의 맞춤형 복지제도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사립학교 교육공무직원도 맞춤형 복지 사이트를 통해 복지비를 청구할 수 있으며, 업무 담당자도 사이트를 통해 복지비 지급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소병엽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맞춤형 복지비 지급 절차 개선으로 사립학교 교육공무직원의 복지비 청구와 지급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해 현장중심으로 학교 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올해 유치원급식과 학교급식 운영방향을 담은 '2022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및 '2022학년도 유치원급식 기본방향'을 확정, 발표했다. '2022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은 △학교급식 운영 △학교급식 지원 ․ 관리 △식재료 구매관리 △학교급식 위생 ․ 안전 강화 △영양 관리 및 식생활 지도 강화 등의 추진방향을 담고 있다. 특히 전년도와 달라진 사항은, 특수학교 학생이면서 급식을 지원받지 못하던 순회교육대상 학생과 위루관 학생에게 2022학년도부터 별도의 방법으로 급식을 지원하게 된 점이다. 순회교육대상이란 학교소속 학생이면서 장애가 심하여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가정 등에서 순회교사에게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을 말하며, 위루관 학생이란 학교에 등교하였으나 일반적인 급식섭취가 어려워 관으로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 학생을 말한다. 이로써 학교급식에서 소외된 특수학교 학생 모두에게 학교급식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친환경 식재료 외에 유전자변형이 되지 않은(Non-GMO) 식재료 제공을 위하여 학교급식 시작 이래 최초로 Non-GMO 지원금을 식품비에 포함하여 지원한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북도가 코로나19 완전 회복과 디지털·비대면 탈탄소 경제로 급속하게 전환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반영해 일자리 대전환에 시동을 걸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업종별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 산업별 종사자수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숙박 및 음식점업이 4만8327명에서 2021년 3만9526명으로 8801명(18.21%), 제조업이 29만1054명에서 28만6245명으로 4809명(1.65%)이 감소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5567명(21.3%), 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1만1263명(12.2%), 교육서비스업 6097명(8.37%), 정보통신업 407명(4.8%) 순으로 종사자수가 증가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산업수요의 급증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의 일자리가 크게 늘었고, 노인·아동·장애인 등 돌봄서비스 수요증가로 보건 및 사회복지업의 인력도 대거 증가했다고 분석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북도는 청송 부남면 소재 유리온실 시설농장에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2MWth급 축분연료 열전환 설비를 설치하고 농축산업 냉난방 연계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축분연료의 농업용 에너지전환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2020년 8월 한국전력공사와‘축분 고체연료 기반 농업에너지 생산모델 실증 및 정책수립’을 위한 업무협약, 지난해 5월 한국전력공사·규원테크·켑코에너지솔루션과 축분연료 이용 농업 열병합 실증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설비는 지난해 5월 한국전력 등과 맺은 공동연구개발 협약의 결과로 지역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축분을 펠릿화를 거처 농업용 난방연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는 전국 최초의 축분연료 전소용 열전환 시스템으로 기존 농업용 난방연료 대비 60% 이상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해당 실증농장은 대추토마토 일종인‘스위텔 토마토’를 재배하는 전국 다섯 농장 중 한 곳인 2ha(6000평) 규모의 벤로형 온실*(venlo-type greenhouse)로 농업에너지 실증연구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실증농장에서는 2024년 4월까지 축분고체연료 활용 농업용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북도가 친환경 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한 수소차 충전소 인프라 확충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해까지 경북에는 수소충전소 1개소가 운영 되고 있었고, 사실상 고속도로 휴게소 내 위치하고 있어 일상 속에서 도민들 이용에는 불편이 많았다. 올해는 지난 1월 말 상주 외답(상주IC 인근)에 수소차 충전소가 본격 운영을 시작해 현재 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구미 옥계동도 현재 시운전 중에 있으며 3월부터는 본격 운영 할 예정이다. 올해 경북도의 수소충전소 준공 목표는 7개소이다. 현재 포항, 경주, 경산 3개소는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주 충효동은 설계, 인허가 등 절차를 마치고 이달에 착공했고 포항 장흥동과 경산 와촌도 부지선정 및 설계를 완료하고 인허가 절차를 거쳐 상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간다. 특히, 포항 장흥동의 경우 지역 첫 화물차충전소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4개소‘문경휴게소(창원방향), 칠곡휴게소(서울방향, 부산방향), 김천휴게소(서울방향)’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또 이달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승용차 및 버스)에 안동(도청천년숲), 구미(오태동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중대재해 관리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중대재해 관리부서 업무담당자 및 팀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실시간 라이브 중계로 구청 전 직원이 교육에 참석하여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 김송환 한국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교육센터장과 함께한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내용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및 대응방안 ▲담당자들의 업무수행 관련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시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지속적인 직원 직무교육을 통한 區 안전관리체계 구축으로 시민 모두가 걱정 없는 ‘안전 수성구’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주의 대표적인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밀집지역의 산업단지 대표들로 구성된 외동공단연합회에서는 24일 외동농협 대회의실에서 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과 정기총회를 가졌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 박차양 경북도의원, 이동협․최덕규 시의원, 한창완 경주소방서장, 장창원 외동파출소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외동공단연합회 초대회장인 이정우 회장이 이임을 하고 한성산업 한동수 대표가 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를 마친 이정우 회장은 각 공단협의회의 결속과 협력을 통해 기업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주시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동수 회장은“외동지역의 여러 공단 협의회 회장들의 중지를 모아 외동공단이 경주의 대표산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지역 산업발전에 역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외동공단연합회는 외동읍에 소재한 각 공단대표 2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월 월례회를 통해 외동공단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기업․경제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호진 부시장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인천시의 도시기본계획 청사진이 완성됐다. 인천광역시는 “행복하게 세계로 나아가는 환경도시 인천”을 미래상으로 하는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28일 확정하고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을 수용하여 인천시가 지향하는 미래상을 제시하고, 토지‧환경‧교통‧경제‧복지 등 사회 전반 요소를 망라한 종합공간계획의 성격을 갖는 계획이다.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은 2019년 수립하기 시작해 시민계획단 토론회, 전문가 자문회의, 시민공청회, 관계 기관 협의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 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의 미래상은 시민계획단이 아이디어를 모아 제안한 미래비전인 ‘시민중심의 국제‧문화‧해양도시’와 시정 정책방향을 고려해 선정한 것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국제도시 위상 강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지향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그 외 기존 2030년 도시기본계획에 비교해 달라진 사항은, 우선 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는 현실적 계획인구를 산정해 350만 명에서 330만 명으로 조정했으며, 공간구조는 광역교통 체계 중심으로 개편해 설정했다. 또한 환경 훼손 최소화를 위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제로페이의 도내 가맹점을 올해 5만 5천 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로, 가맹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함께 도민 이용률 높이기에도 온힘을 쏟을 방침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제로페이 출시 후 도내 가맹점 수는 2019년 8천340개소에서 3년이 지난 2021년 말 현재 5.8배 증가한 4만 8천334개소에 이른다. 결제금액은 2019년 2만 5천 건 3억 원에서 2021년 57만 2천 건 233억 원까지 늘었다. 결제 건수는 23배, 금액은 77배가 상승, 이용 규모가 비약적으로 늘고 있다. 그동안 전남도는 소비자의 제로페이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10% 선(先)할인 쿠폰 발행 이벤트와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등 사업을 추진했다. 가맹점 확대를 위해 권역별 서포터즈 운영, 기관․단체를 통한 안내, 소비자 혜택 등 홍보에 주력했다. 제로페이는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를 낮추고, 소비자에게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 위해 도입한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결제는 제로페이 플랫폼을 이용해 소비자의 계좌에서 판매자의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연 매출 8억 원 이하 소상공인은 제로페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입력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특히 시는 최근 전산에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잘못 입력한 민간 검사기관에 대해 즉각 계약을 해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어 검사 결과를 사전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간 검사기관 관리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24일 전주시 소재 민간 검사기관의 전산입력 오류로 60명에게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잘못 통보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전산상 양성 판정자 명단에 음성으로 기록된 이들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발견한 보건소 측은 즉시 민간검사소에 확인해 본 결과, 전부 양성임에도 불구하고 음성으로 기록돼 있었고 이를 토대로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보건소는 잘못된 결과로 통보된 60명에 대하여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하고 이 가운데 양성 판정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즉시 완료하였다. 이진윤 보건소장은“연일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시민 여러분들께 혼란을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면서“앞으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업체에도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는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교육청, 시군 보건소와 방역대응TF팀을 구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최근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초․중․고 개학에 따른 교육청 방역대응팀 운영계획 공유 및 협조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전남도-교육청 개학 대비 방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전남지역에서 2주간 연령별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10대 3천565명(17.2%), 10대 이하 1천730명(8.4%)으로 나타남에 따라 교육청, 시군 보건소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확진자 발생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서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학교와 연계해 관내 교육(지원)청 및 보건소, 인근 선별진료소, 지정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연락처를 미리 파악,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재택치료를 유도하거나, 병상 입원을 연계해 소아·청소년 진료병원을 안내한다. 학교 내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도, 시군 역학조사팀을 투입해 신속하게 역학조사에 나선다. 전남도는 학교 보건교사와 방역대응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코로나19 대응 기본방향 및 확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대단위 사업을 통한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 만족도를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했으며 올해 1월 기준 인구는 3만305명으로 신성장 지역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군은 국립소방병원과 국민체육센터 등 대규모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이 준공되면 주민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립소방병원은 총사업비 1632억원이 투입돼 맹동면 두성리 일원(연면적 3만9천755㎡)에 4센터 1연구소,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로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소방병원은 화상·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 진료, 질병 연구 등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를 전담하면서 지역주민들도 이용이 가능한 종합병원으로, 오는 4월 설계를 마치고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소방병원이 개원되면 응급 의료시설이 없어 불편함이 컸던 중부 4군 주민들의 의료공백 해소는 물론이고 중부권 최고의 종합병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또 소방병원과 인접한 맹동면 군자리 산46번지 일원에 50억원(도비32.5, 군비 17.5)을 들여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 천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