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시는 삼도2동 문화의 거리 및 원도심 지역에 설치된 문화기반 시설물 40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3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주요 시설물은 삼도2동 문화의 거리에 설치된 문화기반시설 32개소(광섬유 석벤치 13, 가로등 12, 볼라드 LED 조명시설 5, 친수시설 1, 야외전시장 1), 원도심 지역에 설치된 칠성대 안내석 7개소, 구 코리아극장 북측에 위치한 소공연장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 노후 및 훼손 상태, LED 조명등 점등 및 타이머 작동, 누전 등에 따른 차단기 및 스위치 작동, 배전함 개폐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이상이 발견될 시, 보수보강 등 철저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문화기반 시설물 정비를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기반 시설물 중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소공연장과 연동 차 없는 거리(누웨마루) 소공연장은 대관을 통해 공연 및 행사장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의왕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확산을 위해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한글로만 표기돼 외국인 거주자 및 다문화 가정에서 종량제봉투 사용방법을 이해하기 어렵고, 텍스트 중심 표기로 생활 폐기물 배출요령에 대한 신속한 정보전달이 어려웠다. 이에 시는 종량제봉투에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병행 표기하고, 간단한 그림문자인 픽토그램을 활용해 배출 불가능한 품목을 표시했다. 또한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홍보를 위해 종량제봉투에 QR코드를 삽입, 의왕시 홈페이지 청소정보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시 홈페이지 청소정보에서는 쓰레기 배출방법 뿐 아니라 종량제봉투 판매소 현황,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방법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소진 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디자인 변경된 종량제 봉투는 판매처의 상황에 따라 기존 봉투의 재고 소진 시 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홍미경 청소과장은 “새롭게 변경된 종량제봉투가 시민들이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부터 출생, 입양신고를 하는 세대에 신생아가 1년 동안 사용할 종량제 봉투 1,200L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군산시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에 참여할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13개소를 오는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위생등급(좋음, 우수, 매우우수)을 지정하는 제도다. 컨설팅은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곳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업체가 업소를 방문해 신청 절차·방법 안내·구비서류 검토, 위생등급제 서류 신청 지원, 위생등급 평가표에 따라 부적합 항목에 대한 개선 방안 제공 등 무료로 지원한다. 컨설팅 후 영업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6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평가결과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시는 지금까지 매우우수 99개소, 우수 11개소, 좋음 9개소의 업소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표지판을 제공하고 지정기간 내 출입·검사 2년간 면제, 인터넷 포털에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문다해 위생행정과장은 “최근 음식위생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커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군산시가 자활근로사업 추진으로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가 급여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해야 한다. 시는 자활근로사업이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저소득층이 취·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초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자활근로사업 수행을 위해 지역자활센터 2개소와 민간위탁계약을 체결했으며, 24개 자활사업단 193명의 자활참여자에게 자립 지원을 하고 있다. 각 자활사업단은 양곡배송 및 농산물꾸러미 배송, 매장형 커피판매, 벌초, 방역, 농산물 전처리, 다회용기 재활용사업,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커피연필 제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활사업단에서 자활능력을 키운 참여자들은 2인 이상의 대상자가 상호 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독립할 수 있다. 현재 청정수산(수산물 판매), 아름건축(집수리사업), 맛깔난푸드(김부각 판매), 한마음사회서비스센터(가사간병), 잎새(공예품생산), 미소그린(청소), 한마음물류(양곡배송), 더좋은환경협동조합(위탁청소), 한마음밥상(반찬판매) 등 9개의 자활기업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남도는 최근 이상 기온에 따른 돌발해충 증가로 생육이 불량하거나 병해충 피해를 입은 수목을 대상으로 공공분야 생활권 수목진료 진단·처방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활권 수목진료’란 학교숲이나 도시숲, 사회‧복지‧청소년 시설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생활권 녹지를 대상으로, 수목진료 전문가가 현장 확인 후 병해충 피해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올바른 관리방법을 알려주는 나무 진료 서비스를 말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아파트 등 공공주택 내 수목진료가 제외된다. 공공분야 생활권 수목진료 서비스 운영체계를 살펴보면 수목 진료가 필요한 도민이 시군 산림부서로 신청하게 되면 사업을 위탁받은 나무병원(민간전문업체)에서 다중이용시설 내 수목에 대해 산림병해충 진단‧처방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산림보호법 제21조6항'에 따라 나무의사 자격증을 발급받지 않은 비전문가가 수목진료를 하거나 처방전 없이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 5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소유자가 직접 수목진료하거나 국가 또는 지자체가 실행하는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은 예외이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정책과장은 “병해충 피해를 입은 생활권 수목의 전문적 진료체계 구축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도내 조피볼락, 넙치 양식어장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31일까지 기생충 구제사업에 참여할 모니터링 어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생충 구제사업은 지속가능한 어장 환경을 조성하고 어류 질병 확산 방지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2013년도부터 추진해 왔으며, 총 720어가에 2,100여회의 기생충 조사를 실시하여 조치가 필요한 어장에 대하여 기생충 구제약품을 지원하였다. 올해에도 수산안전기술원은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통영, 거제, 고성, 남해 지역의 90여 개 조피볼락, 넙치 양식어장을 선정하여 기생충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신청 자격은 '양식산업발전법'에 따른 어업 면허·허가를 받고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수산생물 방역교육 이수 한 어업인으로, 어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모니터링 기간 중(5~10월) 조피볼락 또는 넙치를 양식하고 있어야 한다. 사업을 신청 하고자 하는 어업인은 구비서류(어업권 원부등본 또는 행사계약서, 어업경영체등록증)를 지참하여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본원(통영) 및 양식어장 관할 지원(거제, 고성, 남해)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모니터링 어장으로 선정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군민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야외운동기구에 대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새봄을 맞아 군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게이트볼장과 동네마다 설치된 간이 체육시설을 점검하기로 했다. 각 읍·면에 설치돼 있는 14개소의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349개소 1,367점의 야외운동기구가 대상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보다는 야외시설을 찾는 군민들이 많아지고, 겨울을 지내면서 일부 파손되거나 노후된 운동기구들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각 읍·면과 협조해 운동기구 파손 여부는 물론 안전에 미비한 점이 없는지 점검해 즉시 시설보완하고, 결함이 큰 운동기구 등은 철거나 교체할 예정이다. 군은 새봄과 함께 시작하는 이 체육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군민들이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여가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군산시가 청·장년층의 취업문제와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3월 8일까지 ‘2022년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사업’ 훈련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장년 실업자들을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우수기능인력으로 양성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기관 자격조건은 군산시 소재 고용노동부 인증 직업능력개발기관으로, 모집 훈련과정은 5개 과정, 4~6개월 진행하게 되며 용접, 건설기계, 전기설비, 전산세무회계 등 인력수요가 많고 취업 가능성이 높은 직종을 선정할 계획이다. 3월중 교육기관으로 선정되면 기관에서 과정별 20명 정도의 교육생을 모집하게 되며, 군산시 거주 만18세~65세 이하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이번 공고를 통해 선정되는 훈련기관에는 1인당 직종별 훈련비용 기준단가를 적용한 훈련비가 지급되며, 훈련생에는 월 3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해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성북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주관 ‘2021년도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운영성과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최고 등급(S등급)을 받았다. 성북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1년 개소한 이래 창업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전국 48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올해까지 11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성북구와 성북구상공회가 힘을 합쳐 직영하는 이 센터는 동소문로 63(성북동)에 위치, 내부에는 31개사가 동시에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입주석과 회의실, 멀티미디어실, 사무실 등이 마련돼 있다. 센터에서는 또한 1인 창조기업을 위한 창업교육, 세미나, 네트워크 활동지원, 전문가 멘토링, 기술·법률·세무상담 등을 지원하며, 정부사업 선정 지원과 함께 신규창업, 지식재산권 출원지원 등 선택형사업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그 결과 개소 이래 현재까지 신규창업 144개사, 고용창출 283명, 매출 35,390백만원, 지식재산권 출원 123건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성북구는 청년 창업 및 기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하여 전 직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1개월간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유해·위험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빈도)과 중대성(강도)을 추정·결정 후 감소대책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뜻한다. 이번 위험성 평가는 공사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각 사업부서 팀장의 주관 아래 전 직원이 참여하여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본부장(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주무부서에서 순회 점검을 실시하였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본부장은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잠재된 위험성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등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직원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향후 직원과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산청군은 산림분야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채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산청군 군정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산림녹지과에서 고용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가로수 및 소공원 관리원 등 2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등의 강사가 재해 빈도가 높은 벌목 작업시 안전사고 수칙 준수 등 분야별 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정오근 산림녹지과장(관리감독자)은 “전 종사자가 항상 안전을 염두에 두고 현장에 뭐가 위험한지 사전에 파악하는 등 안전에 대한 인식이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강의와 함께 동영상 시청 및 현장 안전교육도 실시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근로자가 유해·위험요인 등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근로자가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보건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각종 점검시 안전·보건과 직결되는 경우 합동 점검을 강화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8일, 영동 남부권 장애 학생과 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인 공립특수학교 ‘동해해솔학교’가 8년의 준비를 거쳐 3월 2일 개교한다고 밝혔다. 동해해솔학교는 동해, 삼척 지역 장애학생들이 겪는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총 17학급(유1학급, 초7학급, 중3학급, 고3학급, 전공과3학급) 규모에 73명의 재학생으로 문을 연다. 그동안 이 지역 장애 학생들은 강릉 또는 태백까지 통학하느라 새벽에 집을 나서 오랜 시간 통학버스를 타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동해해솔학교는 옛 남호초등학교 부지에 총사업비 28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학교 인근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2019년 5월 착공해서 2021년 12월 준공이 이루어졌다. 동해해솔학교는 자율적이고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다양한 특성을 가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한재혁 미래교육과장은 ‘해처럼 밝고 소나무처럼 곧게 자라’라는 교명처럼 “개별화된 맞춤교육으로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미래생활 실현하는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대 교장으로 임명된 장재만 동해교육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