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계룡시가 일반주택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에 대한 수리비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은 중앙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따라 10여년 넘게 보급되고 있으나, 하자보수 기간 경과 후 발생하는 고장으로 인해 설비를 사용하지 못하고 방치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시는 태양광(열) 설비 소유주의 수리 부담을 덜고, 나아가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별도의 예산을 마련해 태양광설비 수리비 지원사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수리비 지원사업 시행에 따라 시는 일반주택 등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 수리비용의 50%(최대 50만원)를 지원하며, 소유주는 나머지 금액만 부담하면 되는 만큼 시설 수리에 대한 부담이 크게 경감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정부나 지자체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고장 설비 등에 대한 사후관리는 미진한 실정”이라며, “시 자체적으로 보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주택에 보급된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안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계룡시는 오는 3월 25일까지 ‘2022년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거주 여성농업인에게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계룡시에 거주하며 5만㎡ 미만의 농지를 소유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부터 75세까지의 여성 농업인이다. 신청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또는 농지원부 등 지원요건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농협은행 계룡시지부(본점, 계룡시청 출장소) 2개소 중 한곳을 방문해 20만원이 충전된 행복카드를 신청·발급 하면 된다. 카드는 발급 즉시 미용실, 안경점, 농협 하나로마트 등 생필품 관련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의료, 유흥, 레저, 위생(안마시술소), 교육기관등록금, 귀금속, 상품권 등 일부업종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급이 농작업과 가사노동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농업인 보호·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 장애인 전담 민·관 협의체 소속기관과 함께 독거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독거 가구의 고독사 등 안타까운 사건·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위기가구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계룡시에 거주 중인 저소득 장애인 중 주민등록상 단독 세대 가구로, 시 공무원과 민·관협의체 관계자가 주거환경, 건강상태, 복지 욕구 및 가족 왕래 등 생활 전반에 관한 심층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수조사 후에는 장애인 민·관 협의체를 개최하여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급여 지원 외에도 사례관리 대상가구 연계, 사각지대 대상가구 지원 방안 심의, 희망나눔결연사업 추진 등 장애인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장애인에 대한 선제적인 조사로 고독사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한다”며, “각 개인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정책의 수립·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취업취약계층 청년들의 구직활동 및 사회진입활동 촉진을 지원하고자 ‘2022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사업) 참여자 1,230명을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른 취업 준비 기간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해 사회진입을 돕는 시책이다. 매달 50만 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 원의 구직활동수당을 지원하고, 지원금 200만 원 중 10%에 해당하는 20만 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돕기위해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한, 참여 청년들의 취업의지를 높이고 지원금 수급 장기화로 인한 사회진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참여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하고 3개월간 근속할 경우에는 취업성공수당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도서 구입 및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비용 등이나, 사회진입활동에 필요한 교통비, 식비 등의 경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경남도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중퇴 또는 수료한 만 18세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생산되는 양식 굴의 신속한 처리·저장을 위한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건립을 28일 기공식을 기점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 정점식 국회의원, 옥은숙 도의회 농해양수산위 위원장,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은 통영 법송일반산업단지에 2023년 3월 준공 예정으로 3년간 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한다. 시설 내에는 보관 물품별 최적 온도 유지, 상품 간 혼적 방지, 초저온 동결 등의 핵심 기능 수행을 위한 냉동·냉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내 굴 생산 업계는 냉동 굴 보관에 최적(냉동 –20℃, 동결 –40℃)인 저장시설이 부족해 부산을 비롯한 외지 냉동·냉장창고에 냉동 굴을 위탁 보관해 왔다. 이에 물류비 및 보관 수수료 부담과 보관 중인 굴이 다른 수산물과 혼합 적재되어 품질이 저하되는 등의 불편함이 발생했다.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이 건립되면 굴 생산 어업인들의 보관에 따른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냉동 굴의 활용도를 높여 생굴 위주인 국내 소비시장의 한계를 극복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는 시군 및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2022년 운수업체 교통수단 안전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객 및 화물 운송사업자의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대형교통사고 예방과 도민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것으로, 도내 2,856개 업체 49,895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여객․화물 운송사업자에 대해서는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용 차량은 표본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전세버스의 뒷좌석 임의변경, 불법등화장치 부착 등 차량 불법개조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노선버스,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휴식시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운수종사자의 직무교육 이수 및 운전정밀검사 수검 여부 등 운수종사자관리 전반과 여객자동차터미널의 시설 유지관리 실태, 차량출입구와 여객 이동동선 겹침여부 등 터미널 이용객 안전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법적기준 준수 여부를 엄정히 판단하여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할 계획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2021년도 경남형 지속가능경영(ESG) 2단계 컨설팅 사업 성과보고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두산공작기계 등 컨설팅 참여 기업체, 컨설팅과 평가를 주관한 한국생산성본부, ㈜나이스디앤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고 평가결과 분석 및 설명, 참여기업의 의견개진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속가능경영(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을 고려한 경영,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에 초점을 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지속가능경영(ESG)을 기업경영과 투자판단의 척도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EU에서는 2023년부터 탄소국경세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 도내 기업들에는 또 하나의 무역장벽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도에서는 지속가능경영(ESG)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대외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기업체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12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1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9월부터는 30개 사를 대상으로 2단계 사업을 추진했다. 1ㆍ2단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는 청렴도 상위권 재도약을 목표로 본격적인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에 나선다. 도는 28일 2022년 경상남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공유 및 부서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임명효 감사위원장 주재로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전 부서 청렴업무 담당팀장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2022년 청렴도 향상 대책 설명 ▲여비·초과근무수당 등 예산집행 유의사항 안내 ▲청렴도 향상 관련 부서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부패예방 기능강화 및 위험요인 사전차단 ▲청렴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 ▲맞춤형 교육을 통한 청렴의식 강화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등 4개 추진전략에 총 24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2022년 청렴도 향상 및 반부패 시책 추진계획‘을 마련하였다. 주요 세부추진 시책은 다음과 같다. ㅁ 부패예방 기능강화 및 위험요인 사전차단 상시 감찰체계 구축을 위한 ‘공직감찰TF팀’과 민원인에게 담당공무원의 청렴도를 전화 모니터링하는 ‘청렴경남 지킴이콜’ 운영, 부실공사 사전예방을 위한 ‘대형 건설공사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기존 농업인 세대기준으로 작성하던 농지원부가 오는 4월 15일부터 필지별로 작성하도록 변경된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지원부는 농지소유자, 농지면적, 경작현황(자경, 임대차) 등 농지의 소유 및 이용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1000㎡의 농지를 대상으로 관할 주소지에서 작성됐다. 하지만 기존 농지원부는 1000㎡미만의 소규모 농지와 비농업인의 농지는 포함되지 않고 현장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농지 관리체계 상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농지원부 관리전환 제도개선은 그동안 농지원부 작성대상에 제외되었던 소규모 농지(1천㎡미만 농지)도 작성대상에 포함되며, 모든 농지(전, 답, 과)가 농지원부 작성 대상이다. 농지관리 강화를 위해 농지원부를 토지대장 등 타 공부와 마찬가지로 필지 기준으로 작성하고, 관리책임을 명확화하기 위해 관할 행정청 또한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일원화한다. 오는 4월 15일 이후에는 민원24를 통해서 필지 별로 농지원부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농지원부 개편을 통해 농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개별 농지정보가 등기부등본 등, 지적공부, 건축물대장 등과 연계가 확대될 방침이며, 농지원부 관리체계 전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36대 정원만(59) 교육장이 3월 1일 취임한다. 정원만 교육장은 태안 출신으로 안면고등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한 후 1987년 교직에 입문해 논산반월초등학교 교감, 논산동성초등학교 교장,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학교 교육이 활발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귀 기울여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4일 논산계룡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마주온(학생, 학부모, 교원인 교육공동체가 서로 마주하며 온라인으로 교육에 관한 모든 소통을 하는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기 개발된 연수자료와 마주온 활용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마주온 시연, ▼마주온 계정관리법 ▼소통톡, 수업톡, 미래톡 체험 등으로 교사간, 학생간 실시간으로 소통, 수업하는 새로운 교육의 장을 안내했다. 용남초등학교 김다혜 선생님, 건양고등학교 이병우 선생님을 초청해 마주온 이해와 사용법 안내, 쌍방향 원격,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 집이 비대면 ‘온(溫)가족 챌린지’를 통해 가족 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일상의 활력을 심어주고 있다. 28일 이서청소년문화의 집은 관내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溫)가족 챌린지를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여 가족들은 걷기 앱을 통해 매일 주어지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우리가족 다짐 다지기 인증샷, 우리 가족 걷기 모습 남기기, 만보걷기 인증샷, 이서청소년문화의집 보물찾기 인증샷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가족들의 일상회복과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활동이 이뤄졌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시대에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