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최고의 명품쌀 생산과 유통을 주도할 브랜드 육성을 위해 ‘2022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생산에서부터 가공·저장·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쌀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품종 혼입률, 외관 품위, 식미 평가 등을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뢰해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되면 전남 대표 브랜드 쌀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언론 매체에 연중 홍보한다. 경영체별 포장재 개선, 홍보․마케팅 비용 인센티브 1억 5천만 원을 시상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혜택도 준다. 전남도 관계자는 “2005년부터 매년 전남 10대 브랜드 쌀을 선정, 전국적으로 알려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며 “소비자, 전문가 등이 참여한 공정하고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모두가 믿고 찾는 명품쌀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1년 10대 브랜드 쌀로 담양 대숲맑은담양쌀,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무안 황토랑쌀,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순천 나누우리, 강진 프리미엄호평, 함평 나비쌀, 해남 한눈에반한쌀, 곡성 백세미, 고흥 수호천사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합천군은 경상남도로부터'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합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신청한 결과 확정됐으며, 경남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합천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상시 협업해 금년 9월 완공을 목표로 도비 6억원을 포함한 총 12억원을 투입,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완벽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범죄 및 재난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군 통합관제센터의 CCTV를 112 및 119 상황실과 실시간 연계해 긴급구조 및 출동 지원, 범죄·화재 예방과 각종 재난·재해 등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갖추는 도시안전망 구축사업이다. 지금까지는 112, 119 등 재난 안전 체계가 개별 운영돼 긴급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었으나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112·119, 사회적 약자(어린이, 치매인 등) 보호를 위한 정보시스템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하여 군민에 대한 안전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신고를 받은 경찰관에게 범죄현장 주변 영상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무주군이 3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무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증액(50'100만 원, 지류상품권과 함께 구매 시 지류는 30만 원까지만 구매 가능)과 함께 카드 · 모바일형 상품권에 대한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페이백 이벤트는 충전금액의 일부(5%)를 인센티브(카드 모바일 상품권으로 자동충전)로 돌려주는 것으로, 충전 시 10% 할인과 함께 총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 박종회 팀장은 “카드 · 모바일형 상품권으로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 할인을 받고 다음 달에 5만 원까지 총 15만 원을 더 돌려받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계경제 부담을 덜고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총 구매한도는 100만 원으로 키웠지만 지류상품권 구매한도를 30만 원으로 제한함으로써 부정유통의 가능성이 적은 카드 · 모바일 상품권의 사용을 촉진해 건전한 상품권 유통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사랑상품권 카드 · 모바일 상품권 충전은 ‘고향사랑페이’ 앱에서 할 수 있으며 이외 사용내역 조회와 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무주군은 ‘함께하는 주민복지’를 위해 형설지공군립도서관에서 오는 3월 2일부터 2022년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또 군이 ‘함께하는 주민복지’를 위한 도서관 혁신이라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2019년부터 영·유아 1세~7세를 대상으로 성장단계(3단계)에 맞는 그림책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에 보다 2권의 도서가 늘어난 그림책 4권과 소정의 기념품을 백에 담아 아동들에게 안길 계획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서 영·유아에게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독서에 대한 흥미유발과 평생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북스타트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무주군 지역에서 출생한 영·유아와 보호자들에게 지역사회 공동육아 실현도 뒤따를 전망이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무주군에 주소를 둔 미취학 아동에게 무료 제공되며, 형설지공 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도서관 방문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의 무주군민 확인서류(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하고 도서관을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시설사업소 도서관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ESG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단은 ESG청년위원회를 발족하고 ESG 에코 경영전략 선포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총력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ESG경영’이란 기업 경영 활동을 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둔 기업 경영을 말한다. 최근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의 중요가치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인천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중 최초로 청년 직원들로 구성된 ESG청년위원회를 구성했다. ESG청년위원회는 전략과제 도출 및 보완 등을 통해 ESG 에코 경영전략 내재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공단은 ESG청년위원회를 통한 청년들의 소통과 적극적인 경영 참여가 새로운 공단의 면모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ESG 에코 경영 선언에는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코 경영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한 경영운영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책임있는 공기업 실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공단은 ESG 에코 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고객중심의 가치혁신과 탄소중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4월부터 식당과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 내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에 포함됐던 식품접객업종이'1회용품 사용규제(무상제공금지 및 사용억제)제외대상'고시 개정에 따라 제외대상에서 삭제됐다. 이에 식품접객업소 내에서는 1회용 컵, 접시, 용기,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수저, 포크, 나이프, 비닐식탁보의 사용이 금지되며, 제과점의 경우 1회용 비닐봉투와 쇼핑백의 무상제공이 금지된다. 오는 11월 24일부터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개정으로 1회용품 규제대상 업종과 품목이 확대된다. 집단급식소 또는 식품접객업소 내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가 사용금지 항목에 추가된다. 1회용 봉투·쇼핑백은 음식점과 주점업에서 무상제공 할 수 없으며, 제과점업에서는 사용이 금지된다. 계양구는 제도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구 홈페이지와 블로그, 카카오톡 등에 1회용품 사용금지 홍보를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배달문화 확산으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였으나 이번 고시 개정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강진군은 군민의 생명 보호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군민안전공제보험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군민안전공제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돕기 위한 제도로 군은 2020년부터 매년 보험을 갱신 하고 있다. 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과 외국인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전·출입 시 자동 가입·해지되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사망(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애), 강도 상해 사망(후유장애), 익사사고사망, 농기계사고 사망(후유장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만 12세 이하 어린이) 등 총 11개 항목이다. 사망의 경우 만 15세 이상 군민만 가능하며 최대 2,000만 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농기계사고 사망 등 총 5건의 사례에 2,7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신청자가 관련 증빙자료를 NH농협손해보험에 청구하면 서류 검토 후 보험금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안전총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식 안전재난교통과장은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남교육청은 과도한 입시경쟁 및 경쟁중심 교육을 지양하고 쉼이 있는 행복놀이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충남 행복공간 조성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하였으며, 교육가족의 의견을 모아 교육청과 학교가 협력하여 민주적으로 공간을 설계한다. 올해는 도내 51개 학교를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하여 교당 평균 40,000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유치원, 초등학교는 놀이와 쉼 공간을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생활과 연계된 쉼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고, ▲초등학교 1일 50분 이상 놀이시간 확보 ▲방과후, 돌봄교실 놀이 프로그램 지원 ▲학생놀이동아리 ‘놀이특공대’ 지원 ▲충남 행복놀이 한마당 등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충분한 놀이 여건을 마련한다. 이와 관련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청에서는 행복공간 조성사업 선정교 관계자(교장, 행정실장,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이틀 동안 ‘행복공간 조성사업 연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연수는 ▲학교공간혁신과 충남 행복공간 조성사업 우수사례 공유 ▲건축기초 이해하기 연수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간구성 등의 과정을 전문 건축가와 함께하는 실습연수로 진행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신나게 뛰놀며 자라는 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학교에서 인지한 아동학대 사안 대응과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온라인으로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시스템 구축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학교장과 그 종사자가 인지한 아동학대 사안의 비밀을 유지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예방 교육 신청, 자료 보급, 관계기관 연계 등의 업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여 운영체계, 현장 적합성, 보안 등의 완성도를 확보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온라인 지원시스템인 '어울림톡'과 통합 운영하여 학생 생활 관련 사안의 내실있는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최근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아동(18세 미만)의 대부분이 학생인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육기관이 피해 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고,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방향을 실질적으로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아동 인권에 대한 인식 전환과 맞춤형 예방 교육이 절실하다”며 “이번 온라인 지원시스템 구축으로 학교의 사안 대응 능력 향상과 체계적인 예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행정심판 청구요건을 갖추지 못했더라도 권리구제 여지가 있다면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하고, 불공정·불투명 행정으로 인한 처분을 ‘행정심판’으로 구제하는 등 행정심판을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고충민원 기능과 연계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표적인 권익구제 수단인 행정심판제도를 한 층 더 강화하기 위한 행정심판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사회는 조소영 교수(부산대 법전원)가 맡았고 이윤정 교수(강원대 법전원), 성중탁 교수(경북대 법전원), 임영호 변호사(법무법인 율정)가 각각 발제자로 참여했다. 이어 오준근 교수(경희대 법전원), 김성균 교수(경북대 행정학부), 최현정 과장(경기도행정심판담당관), 김영심 국민권익위 상임위원이 각각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먼저 제1주제인 ‘행정심판의 부당성 판단 확대’와 관련해 이윤정 교수는 부당행정에 대한 직권취소가 가능한 이상 심판청구 요건을 갖추지 못한 청구라도 조정을 통해 부당행정의 시정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발표했다. 오준근 교수는 행정심판 청구요건을 갖추지 못했더라도 권리구제 여지가 있다면 고충민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사실상 기능을 상실한 제천비행장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돼 제천시민의 품으로 돌아간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1975년 헬기 예비작전기지로 지정됐지만, 훈련 목적의 항공기 이착륙이 전혀 없는 제천비행장의 용도를 폐쇄해 달라는 제천시민 6만1천여명의 민원을 해결했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예비기지와 관련한 민원이 빈발함에 따라 불필요한 예비기지를 폐쇄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예비기지의 설치와 운용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도록 국방부에 제도개선 권고를 했다. 국민권익위는 2019년 전국 33곳의 예비기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해 불필요 기지의 정리를 권고했고, 국방부는 예비기지의 향후 활용성, 실질적 기능 발휘 여부, 인근 기지 통합 운용 및 용도변경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검토해 17개 예비기지에 대한 폐쇄 및 용도변경을 조치했다. 제천비행장은 당시 폐쇄 및 용도변경을 추진한 17개 예비기지에 해당하지 않았지만, 작년 11월 제천시민들이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관련 법령, 현장 조사 등을 거쳐 국방부와 제천시의 합의 해결을 끌어냈다. 국민권익위는 이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던 과정에서 예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5일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제19차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 2부로 나눠 비대면 방식으로 치뤄졌으며 표창장 및 위촉장 수여, 주민대표 선출, 2021년도 결산 처리, 2022년 예산 및 사업계획 의결, 지속가능발전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오민 운영위원장은 “제10기 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중책을 다시 맡게 돼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신임 된 전대인 주민대표와 김장성 기업대표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구민 모두가 환경보전에 위기의식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실 것과 그 선두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큰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한다”며 “제10기를 맞이하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