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2월 28일 청렴도 향상에 도움을 준 민간 2명에 대해 청렴업무 유공으로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진주교육지원청의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한 2명의 유공자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수상에는 경남청렴클러스터 이수경 사무국장과 경남일보 김상백 팀장이 선정되었다. 이수경 국장은 경남청렴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진주교육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경남일보 김상백 팀장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청렴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해 감사장의 주인공이 되었다. 2021년 진주교육지원청은 부패방지 시책평가 2연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청렴도 측정에서도 외부청렴도가 9점대로 크게 상승하였다. 박영주 교육장은 “진주교육 청렴 문화 발전에 노력해 주신 분들의 노고에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더욱 청렴하고 공정한 진주교육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3월 1일부터 교육복지 안전망 사업을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 사업은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사를 전면 배치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올해 3월부터 기존 8개의 거점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교육복지 안전망 사업을 18개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한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늘어나 복지 수요 발굴과 지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경남교육청은 교육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초 신규 교육복지사 12명을 채용했고 3월부터 본청(1명)과 모든 교육지원청(19명, 창원은 2명)에 전면 배치했다. 교육복지사는 취약계층 학생의 맞춤형 성장 지원, 사례 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학생, 위기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 관리하기 위한 ‘통합 복지 플랫폼’을 구축한다. (가칭)경남형 아동‧청소년 통합 복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올해 안으로 추진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지난 주말인 2월 26일과 27일 이틀간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03호인 재두루미 19마리가 대구 달성습지 내 모래톱에 기착했다. 달성습지에 두루미가 찾아온 것은 2019년 흑두루미 130마리가 다녀간 후 3년 만이다. 이는 두루미 재도래를 위한 대구시의 생태계 복원 사업이 2021년 완료되고 생태계가 안정화된 결과로 보인다. 대구시는 과거 흑두루미 최대 도래지였던 달성습지의 위상을 회복하고 철새들이 다시 찾아드는 지역의 대표 생태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습지 복원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2020년에는 철새 서식 환경 개선을 위해 달성습지 내 약 3만7천㎡ 규모에 철새먹이터, 무논습지, 둠벙(물웅덩이), 모래톱 등을 조성했으며, 이곳에서 무농약으로 자체 생산한 보리·벼·율무 등 약 5톤을 작년 11월부터 최근까지 공급해 왔다. 또한, 2019년 이후 달성습지에 들르지 않는 두루미를 돌아오게 하기 위해 전문가에게 자문해 흑두루미 울림소리 시설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유인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달성습지의 정온한 환경 유지를 위해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소음과 불빛 발생 등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지방법원의 60세 미만에 대한 식당·카페 방역패스 집행정지 결정과 관련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현장의 연령확인 어려움, 지역 간의 형평성 문제 등을 이유로 방역패스 실시여부를 강제가 아닌 권고사항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고, 2월 28일 중대본 회의에서 3월 1일부터 방역패스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중대본은 오미크론의 방역체계 개편에 따라 자율 방역조치로 전환된 점, 보건소 핵심업무 집중, 지역별 방역패스 적용 불균형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방역패스)를 3월 1일 0시부터 일시 중단한다. 대구시도 중대본의 결정에 따라 내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중대본 결정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는 내일부터 일시 중단되나,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과 아직까지 정점에 이르지 않은 방역상황 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은 계속 준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계속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시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월 28일부터 토지를 지분 거래하는 경우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허가대상 기준 면적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억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하위규정’ 개정에 따른 것이다.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개정 시행일인 2월 28일(월)부터 지분으로 토지를 취득하는 경우에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동산 취득 시 용도지역별 허가 대상 면적의 기준이 조정돼 강화된다. 개정되는 시행령에 따르면 지분으로 토지를 취득하는 경우에는 거래 금액과 무관하게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되고, 지분거래가 아닌 경우에도 거래금액이 1억원 이상인 경우에 한해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을 회피할 목적으로 계약을 수 차례 나누어 체결하더라도 1년 이내 서로 맞닿은 토지를 추가적으로 취득하는 경우에는 거래금액을 합산해 적용한다. 현재 대구시는 투기과열지구인 수성구와 조정대상지역인 7개 구·군(달성군 가창면·구지면·하빈면·논공읍·유가읍·현풍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오는 3월부터 만 65세 미만 대구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1년 과정의 라이프리더스학교를 운영한다. 라이프리더스학교는 인생을 뜻하는 라이프와 지도자·선도자를 뜻하는 리더스를 결합한 명칭으로 1992년 동방여성대학에서 출발해 올해 30년째를 맞고 있으며, 2021년 교육 대상을 여성에서 남녀 모두로 확대하고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프로그램을 크게 확대 개편했다. 교육은 전문가 초빙의 특강형태로 운영되며 올해는 미래개발, 사회참여, 시대변화, 新인생설계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건강·취미, 자기이해 등 인문소양부터 변화에 대한 적응 전략 등 중년 특성에 맞추어 미래지향적이고 실용적인 내용들로 구성하였다. 특강 이외에도, 매월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의 계기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자치취미클럽과 방학특강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졸업 후 총동문회원으로 가입, 2021년까지 5,400여 명이 등록돼 있으며, 현재 1,000여 명의 회원이 지역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또한 동문회는 다문화가정 후원과 장애인 합동결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성군은 군민생활 및 기업‧경제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2년 고성군 행정규제개선 공모'를 3월 2일부터 4월 22일까지 실시한다. 고성군민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체, 소상공인, 자영업인, 근로자,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합리화 등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밀접한 분야로, 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행정규제는 모두 해당된다. 고성군 홈페이지 군민소통 – 행정규제개혁 – 행정규제개선공모 메뉴에서 참여 가능하며,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 등 다양한 경로로도 접수받고 있다. 고성군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중 우수제안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며, 우수 제안자에 대하여 최우수 1명 30만 원, 우수 2명 각 20만 원, 장려 3명 각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정규제개선 공모를 통해 일상생활과 기업 현장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성군은 3월 31일까지 2022년도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여가 활동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의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성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에서 만 70세 미만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경남도청 홈페이지 ‘경상남도 지원사업신청’ 메뉴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전년도 바우처카드 전액 미사용자 △배우자의 직업이 공무원·공공기업·금융기관 등 선택적 복지시비스를 받는 자 △본인의 농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초과자 △직장가입자의 경우 농외 소득 1,000만 원 초과자 △타 기관의 바우처 지원 대상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13만 원(자부담 2만 6천 원 포함) 한도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게 되며, 경남 도내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나, 의료분야, 통상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 기타 사용 제한이 필요한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발급받은 카드는 발급받은 시점부터 12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시가 국내 최초로 국제전기통신연합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유엔(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이 2월 28일 스위스 제네바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한 인증 수여식에는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이재섭 ITU 표준화 총국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고, 인증 소감을 발표했다. ITU 국제표준 인증은 대구시의 경제, 환경, 사회·문화 3개 분야, 91개 지표가 평가됐으며, 도시지표 검증보고서, 사례연구를 동시에 진행했다. 대구시 수준 평가, ITU 검증보고서 발간, 우수 사례 연구서 발간, ITU 홈페이지 결과 공지, 인증서 수여 순으로 인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21년 대구시-ITU-SK텔레콤과 3자 인증추진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ITU 표준성과지표에 따라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2021년 10월 도시 수준 진단 스냅샷 발간, 올해 2월에는 두바이, 싱가포르, 모스크바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스마트시티 추진 우수 사례연구서 발간과 함께 국내 최초로 ITU로부터 국제표준인증을 받았으며, 이번에 발간된 사례연구서는 ITU 홈페이지에 공개돼 국내 도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도시들이 벤치마킹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성군은 3월 8일까지 천연기념물이면서 멸종위기 Ⅱ급 동물인 독수리에 부착한 위치추적 GPS정보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분양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남북평화와 국제생태관광사업을 위한 천연기념물 독수리 학술조사’ 문화재청 보조사업으로 진행된다. 독수리와 생태에 관심이 있고, 사연이 있는 일반인이 자기만의 독수리 GPS정보를 받아 실시간으로 독수리 위치를 파악하고 활동을 관찰할 수 있어 생태 보호와 독수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성의 ‘독수리 생태도시’ 이미지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작년 2월에 부착한 ‘고성이’와 ‘몽골이’ GPS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향후 5개체의 GPS추가정보를 가지게 되면 독수리 실태조사가 보다 정확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성군은 1990년대 민간단체에서 진행하던 독수리 먹이주기 사업을 2003년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생관광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2021년에는 몽골 등과 독수리 국제네트워크 협약식을 체결하면서 ‘바다의 상괭이’, ‘땅 위의 둠벙’, ‘마동호 습지’와 함께 ‘탄소중립 생태도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해남군은 농가 경영비 절감과 자급율 향상을 위한 조사료 생산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군은 관내 한우, 젖소 사육농가 및 조사료 경영체에 사료작물 종자 128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공급되는 조사료 종자는 2,562ha 규모 파종양으로 봄, 가을 연2회에 걸쳐 축산농가에 공급한다. 하계작물은 수단, 옥수수 및 기타 사료용 피 등 종자를 읍·면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3월경 해남진도축협에 1차 189ha, 9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2차 동계작물 종자 2,373ha, 119톤에 대해서도 읍‧면사무소에 8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해남진도축협을 통해 9~10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형태는 보조 30%, 자부담 70%로 지원된다. 수확된 곤포사일리지 수량을 확인 후 면적방식 또는 전량계근하여 제조‧운송비도 지원한다. 현재 논에서 자라고 있는 조사료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지난해 9~10월에 파종한 동계 조사료로 총 3,187ha가 파종되어 올 5월경 수확할 예정이다. 동계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대부분 영양소 함량이 높고 풀이 부드러워 소들이 잘 먹고 사료가치가 높으며 국내 육성품종 또는 수입 적응성 인증품종이다. 군 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해남군이 중소기업 경영 지원을 통한 생산 제품 품질 향상 제고와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중소기업 가공식품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중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자가품질 및 수질검사, 품질시험검사 결과‘적합’결과를 받은 업체로써, 소요사업비의 50%에 한해 업체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지원신청서·견적서·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갖춰 3월 11일까지 사업장 주소지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1년도에는 총 49개 업체에 2,4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검사 완료 후 청구를 거쳐 6월부터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