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22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영평초(6학급), 아라초(4학급)에‘모듈러 교실’을 설치·운영한다. 모듈러 교실은 공장에서 골조, 마감재, 기계 등을 규격화한 건물(유닛)을 완성해 현장으로 운송한 뒤 조립, 설치해 완성하는 형태의 건물이다. 기존 임시교사(`가설 컨테이너 교실)의 취약점 보완하여 마감재료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고 바닥에는 콘크리트를 시공하여 방음에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였다. 실내공기질을 위해 공기정화장치가 내장된 시스템에어컨과 열회수형 환기장치(전열교환기)도 설치되었다. 특히, 일반건축물에 적용되는 단열성능, 실내공기질, 소방설비를 반영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성능을 갖추었고, 내진성능도 진도 7.0에 대응 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제작되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모듈러 교실의 안전성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와 달리 일반건물의 성능을 상향하는 성능 및 안전성을 갖추고 있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사 사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오미크론 확산 최소화를 위한 총력 지원 체제를 마련,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 ‘신학기 학교지원 긴급대응본부’ 운영] 학교 현장 지원강화를 위해 '신학기 학교지원 긴급대응본부'(이하 긴급대응본부)를 꾸리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긴급대응본부는 오미크론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운영된다. 부교육감을 본부장, 교육국장과 행정국장을 부본부장으로 ‘학교현장지원단’, ‘원격수업긴급지원단’, ‘긴급방역지원단’ 총 3개 그룹 16개팀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직원 233명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원 조직이다. 긴급대응본부는 2월 28일(월) 도교육청 전 직원이 분류‧포장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학교 현장 등에 배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도교육청 ‘임시 PCR검사센터’ 운영] 신학기 이후 교내 접촉자 발생 시 신속한 PCR 검사를 위해 제주학생문화원 등 도내 5곳에 ‘임시 PCR검사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검사센터는 진단검사 전문 의료기관에 위탁해 도교육청이 운영한다. 교내 확진자로 인한 접촉자 발생 시 학부모가 동의한 학생에 한해 PCR검사가 이뤄진다. PCR검사센터에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교육부는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학년도 새 학기에 맞추어 ‘학생건강 자가진단 앱을 새롭게 개선하여 2월 28일부터 운영한다. 그동안은 학생·교사가 방역 기관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을 때, 확진 사실을 학교에 유선(전화)으로 전달하였고, 이 과정에서 확진자 현황을 파악하고 정리하는 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선된 사항과 더불어 자가진단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학생·교사의 건강 상태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통해 학교 방역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롭게 개선하는 자가진단 앱의 주요 기능은 다음 두 가지이다. 첫째, 학생·교사가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경우, 그 결과*를 입력하는 문항을 추가하였으며, 기존 4개의 진단 문항을 현 시점에 맞게 조정한다. 둘째, 학생·교사가 방역 기관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로 통보를 받을 경우, 자가진단 앱에 ‘확진 일자’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의 건강 상태와 확진자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리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신학기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3월 1주분 신속항원검사키트 35만4천여개를 28일 각급 학교에 배부 완료했다. 부산지역 5개 교육지원청별 ‘키트지원팀’은 지난 25일 부산에 도착한 3월 1주분 신속항원검사키트 35만4천여개에 대해 26일 대한적십자사,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교육청 직원들의 협조를 받아 소분작업을 마친 후 각급 학교에 28일 배부했다. 또한, 3월 2주분 자가검사키트 77만8천여개에 대해서도 3월 2~3일 이틀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220여명, 학생상담자원 봉사자회(학교폭력 예방 등 상담지원) 124명, 스쿨 119(학교부적응, 위기 학생들 상담지원) 상담봉사회 20여명, 교육청 직원 등을 통해 소분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학교에 신속히 배부하여 오미크론으로부터 학부모들의 걱정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체계적인 학교방역지원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시교육청에‘오미크론 긴급대응팀’을 가동하고 있다. 부산지역 5개 교육지원청도 ‘키트지원팀’ 및 ‘학교자체조사지원팀’을 구성해 학교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이화욱)은 2월 28일 오전 10시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SW-AI교육 활성화 및 미래역량강화 교육지원을 위해 ㈜KT(대표이사 구현모)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구형 인공지능 교육 프레임워크를 위한 콘텐츠와 서비스 제공에 관한 사항 ▲인공지능 교육 역량 강화 교직원 연수 및 인공지능 인재 역량평가(자격인증)에 관한 사항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 KT는 대구시교육청 소속 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실제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인증할 수 있는 인공지능 역량 평가 자격인증 취득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을 잘 모르는 입문자 수준에서도 그래픽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베이직 과정을 시작으로 점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중급자 과정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을 학생 교육과 업무에 활용할 때 필수적인 데이터 모델링 및 인공지능 활용 프로세스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2일 개학을 앞두고 학교방역 및 학사운영을 위한 현장의 준비 상황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하여 2월 28일 오후 2시 30분 교육감과 학교장 간 영상회의를 실시한다. 오미크론 방역체계에 따른 학교방역 매뉴얼의 전환으로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위한 학교 현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특히, 주2회 학생들의 선제적 자가진단검사 실시에 따라 학교 현장에 배부된 자가진단키트의 소분작업(학생 1인용으로 포장), 중·고등학교는 학교 내 자가진단검사 희망자를 위한 검사실 설치 등 3월 2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막바지 준비로 매우 분주한 상황이다. 그리고 방역매뉴얼 세부지침의 변경 발표와 교육부의 학사운영 변경 발표 등으로 학교현장은 개학 준비와 더불어 물리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긴급히 교육청과 학교현장의 소통 시간이 필요함을 인지하여 영상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영상회의에서는 자가진단검사를 위한 키트 배부와 학교 내 검사실 준비, 그리고 이동형 PCR 검사팀 운영,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청사항을 수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대구교육청에서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28일 마산고운초등학교를 방문해 새 학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해당 학교에서 열린 모듈러 교실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3월 새 학기부터 학교 중심의 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학교를 방문한 박종훈 교육감은 마산고운초등학교의 학사 운영, 방역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교직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현재 경남교육청은 3월 개학에 대비해 △새 학기 적응 주간 2주 운영(안전한 학사 운영 점검과 보완) △학교별, 지역별 상황에 맞는 4단계 학사 운영 △신속항원검사 키트 430만 개 확보와 보급 △학교 방역 인력 5,203명 배치 △신속한 방역체계 운영(긴급지원팀-도교육청, 현장지원팀-교육지원청, 학생 감염병 관리팀-학교) △감염병 대응 통합 전화 상담실 운영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진단 검사소 설치 등 안전한 학사 운영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열린 모듈러 교실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허성무 창원시장, 경상남도의회 송순호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옥선 도의원, 내빈과 학부모가 참석해 모듈러 교실의 설치 현황과 안정성을 직접 확인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3월 1일 0시부터 방역패스와 보건소 음성확인서 발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방역패스 일시중단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감염취약시설, 50인 이상의 모임·집회·행사이며, 오는 4월 1일로 예정됐던 청소년 방역패스도 시행을 중단한다. 이번 방침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고위험군·자율방역 중심으로 개편된 방역체계와의 정합성을 고려해 결정됐다. 확진자 동거인 접종 여부 관계 없이 격리의무 면제, 확진 의료인 격리기간 3일까지 단축 등 요인으로 방역패스 적용 중단으로 방역정책의 일관성을 높이고자 했다. 현재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를 이용하는 이들의 절반 이상은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한 것으로 나타나 한정된 보건소 진단 검사 인력을 고위험군인 확진자와 동거인 검사에 집중하는 게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최근 법원 결정에 의해 일부 연령·지역별로 방역패스 적용여부가 달라지면서 연령·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어려움,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점도 감안했다. 다만, 이번 조정은 현재 방역 상황․정책을 감안한 잠정적 조치로 새로운 변이 발생, 백신 접종 상황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신속한 PCR(유전자증폭)검사 지원을 위해 3월 신학기부터 이동형 PCR검사를 위한 이동검체팀을 운영한다. 이동검체팀은 4인 1조로 3개팀을 운영하며, 이 가운데 1개팀은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선제적 PCR검사를 실시한다. 2개팀은 집단감염 발생학교를 방문해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자 등 검사신청자에 한해 PCR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개학을 하는 3월 첫 주 이동검체팀 시범운영을 거쳐 7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또한, 이동검체팀 운영 관련 내용을 3월 2일 개학과 동시에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당초 부산은 이동검사소 2개소를 운영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으나, 코로나19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이동검체팀 3개팀을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부산의 경우 교통이 불편하고 이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도 지역과는 달리 대부분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어 이동검체팀 운영 방식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검사를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3월 개학 이후 학생들이 PCR검사를 위해 보건소를 방문할 경우 장시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라는 취지에 공감하며 2월 28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였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 산하 25개 공공기관의 기관장 및 임직원들도 연명의료결정제도에 참여한 바 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무의미하게 임종 과정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이다. 2009년 5월 생명만을 유지하던 환자의 인공호흡기를 제거할 수 있다고 대법원에서 판결한 ‘김할머니 사건’을 계기로, 오랜 사회적 협의를 통해 마련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2018년 2월 4일부터 시행되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제도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빠르게 발전해왔고, 시행 4년만인 지난 2월 4일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통한 참여자가 119만 명에 달했다. 참고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통해 임종 과정에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법적 의사를 미리 밝혀두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방문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외교부는 2월 28일 한국정책학회와 공동으로 “변화하는 세계질서와 한국의 경제안보 외교”를 주제로 제1차 경제안보 외교정책 포럼을 서울클럽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경제안보의 주요 변화와 동향을 점검하고, 우리 외교가 나아갈 길을 논의하기 위해 관·학 협력으로 진행된 행사이다. 나태준 한국정책학회장(연세대 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최근의 국제정치경제 질서의 변화 속에서 경제안보와 대외전략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있어 건설적인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최종문 2차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대외 경제안보 환경의 변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익 중심의 전략적 대응을 체계화해 나가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과학기술·산업 발전 전략과 안보-경제를 융합하는 외교전략이 조화롭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이어, 이미연 양자경제외교국장은 경제·기술과 외교·안보 간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대전환의 시기를 맞아, 한국의 경제안보 외교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금번 포럼을 통해 건설적인 정책적 제언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제1세션에서는 “지정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창원시는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와 해양레저분야 노동자, 청년의 재취업 등 해양레저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2022년 해양레포츠 자격취득 교육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2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노동자, 소상공인, 청년의 새로운 교육 및 자격증 취득으로 노동자 및 청년 재취업 등 기회 제공 및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2020년 시작하여 올해 3년째로 해마다 교육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실업급여대상자와 청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교육비 지원대상은 창원시민 중 창원시 관내 주소지를 둔 사업장에서 2022. 1. 1. 이전부터 재직 중이거나 고용보험 실업급여 대상자, 소상공인, 청년이 해당되며, 관내 해양경찰청 지정위탁 교육장에서 사업기간 내 해당 교육을 이수 후 면허증을 취득하면 교육비의 약 50%를 지원받게 된다. 해양레저산업 활성화 관련 교육비 신청접수의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및 해양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해양레포츠 교육비 지원으로 시민들의 해양 관련 재취업 기회 제공과 진해·마산해양레포츠센터 운영 프로그램 홍보 등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