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수원시가 관내 산지(山地) 전용 허가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 결과, 안전 관리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최근 양주시 채석장 토사 매몰사고, 창원시 채석장 폭발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산지 전용 허가지 등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 21~28일(주말 제외)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도시 개발 사업 등이 진행 중인 ‘산지 전용 허가지(당수 공공택지지구·영흥숲공원 사업지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수원시 녹지경관과 공직자가 현장을 찾아가 ▲공사장 내 토사 유실·낙석(落石) 흔적 여부 ▲토사 흘러내림을 방지하기 위한 소단(작은 계단) 조성 여부 ▲(재해 위험 지역) ‘접근 금지’ 표지판 설치 등 현장 조치 여부 ▲작업 차량 이동로 안전관리 여부 ▲현장관리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안전 수칙을 위반하거나 안전 관리에 문제가 있는 곳은 발견되지 않았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바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다른 지자체에서 채석장 안전사고가 연달아 발생했고, 해빙기도 도래해 어느 때보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용인시는 도심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꿀벌을 관찰하며 생태계 이해를 높이고, 농업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양봉학교'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정규과정(3교)과 특별과정(8교) 등 모두 11개 학교를 모집한다. 정규과정에서는 5회에 걸쳐 꿀벌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 꿀벌의 생태와 습성 등 이론 수업 후 학교 옥상 등에서 방충복을 입고 직접 꿀벌을 관찰한다. 특별과정은 일회성 프로그램으로 특별제작된 아크릴 상자를 통해 꿀벌을 관찰하게 된다. 선발은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시는 선정된 학교에 안전한 체험을 위한 방충복, 훈증기 등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로 공문을 발송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들이 도시양봉학교 프로그램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해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용인시 수지구는 고기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65곳의 시작점과 종점 표지판을 정비한다고 1일 밝혔다.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의 시작과 끝을 명확하게 확인해 안전 속도를 준수하도록 도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도로에 새겨진 어린이보호구역 글자와 제한속도(30km/h) 노면표시가 시‧종점 표지보다 앞서 위치하거나 경계에 걸쳐 있는 경우 정비가 필요하다. 구는 앞서 지난달부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중으로 대상지를 선정한 후 5월까지 32곳을 우선 정비한다. 남은 33곳은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이 각별히 주의해달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용인시 기흥구가 인도 내 교통안전표지판 일제 정비에 나섰다. 교통안전표지판은 운전자와 보행자 등 도로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안내 표지판으로, 현행 설치기준에 따라 운전자의 시선 각도를 고려해 1~2.1m 높이로 설치되고 있다. 하지만 인도 내에 설치된 교통안전표지판의 경우에는 보행자가 부딪히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구가 표지판 위치를 지면에서 2m 높이로 조정·설치한다. 구는 높이 조절이 필요한 교통안전표지판을 조사하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사는 지난달 활동을 시작한 ‘바로바로 기동대’가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차량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인도에 설치한 표지판이 오히려 보행자 부딪힘 사고로 안전을 저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물을 적극 찾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2명의 주민들로 구성된 바로바로 기동대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주민불편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구가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전담 구역을 수시로 순찰하며 방치된 쓰레기 및 하천 폐기물을 처리하거나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버스승강장을 청소하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롭고 알찬 3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새학기를 맞이하는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 청소년 독서논술 특강(중학생)(종로도서관, 3.5.~3.26.), △ 유아 어린이 전집대출 서비스 ‘통큰 책 꾸러미’(개포도서관, 3.7.~3.31.), △ 뚝딱뚝딱 나만의 3D프린터 공방(초등6학년)(어린이도서관, 3.19.~4.16.), △ 동화 속 소품만들기(초등1~2학년)(강동도서관, 3.26.~4.16.), △ 책다락 옛놀이(초등1~3학년)(송파도서관, 3.26.~4.30.)가 있다. 학(조)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 우리 가족 소통, 만렙!(어린이도서관, 3.10.~3.31.), △ 영화를 통해 찾아보는 우리 아이 성격과 강점(구로도서관, 3.11.~4.8.), △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으로 키우기(강서도서관)(3.17.~4.28.), △ 스마트시니어를 위한 멀티미디어 책읽기(동대문도서관)(3.7.~4.25.), △ 상반기 실버 컴퓨터(마포평생학습관)(3.17.~5.26.)가 있다. 일반 시민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여행인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국토교통부는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신규 사업대상지를 5개소 선정하여 발표했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도로 이용자 졸음쉼터에 지역홍보관·특산물판매장 등 지자체 특화시설을 결합하고 사물인터넷(IoT)·신재생에너지·친환경차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로, ‘20년 5개소를 시작으로 ’21년 8개소가 추가 선정되어 현재 총 13개 대상지에 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22년 말(5곳)과 ’23년 말(8곳) 개소를 목표로 설계·공사를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21.10.22~12.28)를 진행하였으며, 올해 1월 각 지방국토관리청에서 소관지역 신청사업을 접수하여 사전 평가했다. 이달(2월)에는 건축·도로·교통·지역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후보사업의 입지여건, 이용수요, 인근 관광자원 등과의 연계성, 재원조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5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5개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강진 분홍나루 스마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영상 및 방송 매체 출연동물 보호 안내서(이하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3월 2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관계부처, 영상 및 방송 매체 업계, 동물보호단체, 동물 행동·진료에 관한 전문가 등 약 20명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농식품부 김원일 농업생명정책관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하여, 앞으로의 협의체 운영계획과 출연동물 보호 가이드라인의 방향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마련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출연동물 보호 가이드라인에는 촬영 중 동물에게 충분한 휴식시간과 물, 먹이 제공, 훈련사·수의사 등 전문 인력 현장 배치와 같이 각종 촬영 현장에서 동물의 보호·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들을 담아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농식품부는 외국 사례 분석, 연구용역 등을 통해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한 후, 협의체에서 이를 바탕으로 논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까지 출연동물 보호 가이드라인을 완성해 나간다. 완성된 가이드라인은 각 제작사, 방송사 등에서 자체 운영 중인 제작 지침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공유하여, 이번 기회에 출연동물 보호·복지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3월 2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수령하는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약 26만 명)을 대상으로 자동전화교육을 실시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매년 받아야 하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연결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방식은 ①농관원의 자동전화연결시스템(ACS, Automatic Calling System)에서 대상 농업인에게 전화를 걸고, ②전화를 받은 농업인이 교육음원을 5분 동안 청취하면 ③교육이 완료되어 이수한 사실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관리된다. 농관원은 지난 2.21.~2.23.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 4,709명을 대상으로 자동전화 교육을 시범운영하였으며, 36%인 1,697명이 교육을 이수하였다. 나머지 시·도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전화교육을 실시하여 5월까지 1차 교육을 마무리하고,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6월부터 9월까지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만약 전화를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농업인이 자동전화연결시스템(ACS)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시간에 관계없이 직접 전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올해 103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오는 3월1일 SNS을 통해 ‘영암군 청소년 온라인 태극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태극기 챌린지는 3·1일절의 의미를 생각하며 103주년 103명의 청소년들이 태극기 게양 SNS 인증샷 챌린지에 참여하였고 이는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에 대해 기억하고 역사를 되돌아볼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온라인 태극기 챌린지 참여는 3.1절 아침, 태극기를 게양하고 태극기 사진 인증샷과 함께 3.1절 관련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여 청소년수련관 SNS 3.1절 캠페인 사진과 메시지 업로드 후 본인 SNS에 해시태그를 공유하는 것으로 103명의 청소년 모두 함께 한 자리에 그날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된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챌린지 참여에 함께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학생은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 3.1절 관련 자료를 찾아보았는데 3.1절이 그냥 쉬는 날이 아닌 우리 선조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3.1절 희생정신에 대한 깊이 감사함과 후손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자부심을 품고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코로나1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성군은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경제ㆍ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행정규제의 발굴 및 개선을 위해 4월 21일까지 “군민이 제안하는 '생활 속 규제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총 5개 분야로 경제활동을 제약하고 생활 속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사항이 대상이다. 고성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1인 3건까지 제출할 수 있다. 신청자는 군 홈페이지 '생활 속 규제 공모' 게시판에서 신청양식을 작성 후 온라인, 방문, 우편, FAX, 이메일 중 편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과제는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필요성, 참신성, 구체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배점표에 따라 평가하며 당선작은 오는 6월 중 발표한다. 시상계획은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2명) 각 20만원, 장려(7명) 각 10만원 등 총 10명에게 고성사랑상품권으로 시상금을 지급하고, 선정된 과제는 중앙부처에 법령개선 등 규제개선을 건의하여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김응중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군민이 제안하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영농기에 농업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인 ‘2022년 농업기계 현장 순회 기술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3월2일 현내면 죽정2, 죽정1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188회에 걸쳐 농업기계 순회기술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내용은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요령, 안전사고 예방교육, 자가정비 기술교육 등이다. 특히 전문경력관의 농업기계 점검과 수리가 함께 이루어져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114개리 마을 1,822농가 3,440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노령화된 농촌마을에 농업기계 수리불편 해소 및 수리비 절감으로 연간 10억원 이상의 농가 간접소득 기여 효과를 가져 왔다. 올해는 사업비 2억1백4십만원으로 114개리 마을 2천 농가 4천대를 수리 목표로 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순회수리”는 다수의 농업인에게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는 고성군의 대표적 농정시책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농가에서는 교육 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치된 손소독제 사용과 발열체크에 협조해 달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주 서구가 2월 28일 마을정부 활성화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및 기간제근로자,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정부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선정하고 예산 편성부터 집행까지 수행하는 실질적인 권한 및 결정권을 부여함으로써 우리 삶의 거점인 마을에서 기간제 인력을 채용하여 직접 쓰레기를 정비하고,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 관리하며, 어린이공원도 관리 점검하는 등 주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주요 이양업무는 ▲이면도로 청소․광고물 정비 ▲어린이공원 관리 ▲기초생활수급자 거주 여부 확인 ▲자연재난 피해신고 접수 및 처리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 ▲자율방범대 활동지원 및 초소관리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등이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분야 17개 업무를 올해 하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이양한다. 이날 교육은 서구형 자치모델인 ‘생활 속 마을정부 이양사업’의 내실화를 다지게 위한 첫걸음으로, 18개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기간제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마을정부의 폭넓은 이해와 홍보를 위해 제도 설명과 함께 마을환경정비 분야에 대한 세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