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광주시가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운영하는 ‘천원택시’의 이용편의가 대폭 개선된다. 시는 천원택시의 이용 및 운행편의 향상을 위해 천원택시 운영사업 전용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천원택시 이용절차 간소화는 지난 2020년 2월 운영 개시 후 시로부터 매달 이용권을 배부 받아 이용할 때마다 지급하던 쿠폰 방식에서 시스템 도입으로 회원등록을 하고 등록된 전화로 천원택시를 호출 및 이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오는 3월 이후 천원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운행마을 주민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고 회원등록이 완료된 이후 천원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천원택시 마을 전담기사가 콜을 받는 방식을 광주브랜드콜로 일원화해 운영하고 전담기사가 운행할 때마다 작성하던 운행일지를 택시요금미터와 연계해 자동화하는 등 전담기사의 운행 편의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시범운영 후 발생한 천원택시 이용자 및 전담기사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전용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만큼 천원택시 이용 및 운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원택시 전용시스템 서비스 신청과 관련, 문의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광주시 가족센터는 13일 (사)한국지역복지봉사회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함께 나누미(味)’ 전달식을 개최했다. 광주시 가족센터를 위탁운영 중인 (사)한국지역복지봉사회는 광주시 관내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연간 4회에 걸쳐 5천만원 상당의 식료품(신선육, 가공육, 레토르트식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날 전달식은 그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지역복지봉사회 조승철 대표는 “광주시 관내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연계 사업을 법인의 이념에 따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발걸음을 하는 광주시 가족센터와 한마음으로 광주시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가족센터가 광주시 모든 가족을 위해 발 벗고 희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가족센터 운영 및 모든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달식에서 지원받은 냉동삼계닭 2천마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배분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광주시가 2022년 한 책 읽기 독서캠페인 ‘올 해의 한 책’을 활용한 새로운 독서문화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시민과 함께 읽을 일반도서·어린이도서 부문 각 1권을 오는 28일까지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해 최종 ‘한 책’을 선정하다고 13일 밝혔다. ‘한 책’ 후보도서는 일반도서 부문 △두 번째 지구는 없다(타일러 라쉬)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적정한 삶(김경일)이다. 어린이도서 부문은 △아기곰이 보내는 편지(문종훈) △이 선이 필요할가?(차재혁) △꽃잎 아파트(백은하) 각 3권이다. 이에 앞서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도서선정협의회를 통한 1차 후보도서를 선정했으며 지난 12월 개최된 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2차 후보도서 각 3권을 심의·선정했으며 최종 도서는 시민의 투표로 결정된다. 이번 ‘한 책’ 투표는 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시립중앙·오포·곤지암·능평·양벌 도서관 및 공립 작은도서관 6개소를 방문해 직접 투표할 수 있으며 후보도서는 공공도서관 내 자료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인 한 책을 중심으로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 및 책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2일 ㈜스튜디오게니우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 문화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하남시를 대표해 김상호 시장과 기업지원 및 문화예술 관련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스튜디오게니우스에서는 양우석 대표(영화감독)·박성배 이사, 한주연 컨설턴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디지털 스튜디오(영화촬영소) 설립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인적·물적 및 정보교류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육성 ▲공동사업 발굴 및 기획·연구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주)스튜디오게니우스는 이야기보따리의 상징이고, 하남시 또한 선사시대 유적부터 근대시대 김유정 소설가, 가나안 김용기 장로 그리고 도미설화·검단설화 등 설화 200개가 있는 숨겨진 보물도시다”며 “이야기보따리 (주)스튜디오게니우스와 숨겨진 보물도시 하남시가 공동의 꿈을 품을 수 있어 기쁘고, 가슴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와 (주)스튜디오게니우스가 서로에게 언덕, 수호천사가 되어주는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하남시에서 만들어질 새로운 차기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가등급)’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년 만에 최하위인 ‘마’등급에서 최상위인 ‘가’등급으로 도약해 주목받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지난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기간은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로, 이 기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유형별 ‘가’에서 ‘마’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주요 평가 내용은 민원행정관리기반·민원행정활동·민원처리성과 등 3개 분야에 5개 항목, 18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하남시는 2019년도 ‘마’등급에서 2020년도 ‘나’등급으로 큰 폭 상승했다. 이어 2021년도에는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강화시켜 ‘가’등급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해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김상호 시장이 대민업무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문제점을 파악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2020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는 하남시(시장 김상호)와 1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원활한 정착과 우수 인재 인사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1월 13일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전부개정으로 그동안 시장 권한이었던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에게 부여됨에 따라 시청과 시의회의 효율적인 인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인재 균형 배치를 위해 정기 및 수시 인사교류를 추진하고, 조직기구·정원 조정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또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후생복지, 복무 등 통합운영과 조직·인사 운영상 필요한 사항은 상호 협력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방미숙 의장과 김상호 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방미숙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첫 출발에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조직과 인사에 관한 전반적인 운영이 원활하게 시작될 수 있게 된 점이 의미가 크다”며 “인사권 독립이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체계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방 의장은 “지방자치법이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는 환경기초시설 내 생활폐기물처리시설 및 부대시설 운영 관리업체인 환경에너지솔루션㈜·환경시설관리㈜와 전국환경시설노동조합의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해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에너지솔루션㈜·환경시설관리㈜와 전국환경시설노동조합이 지난해 12월 30일 임금협약(2020년⋅2021년분) 및 단체협약을 체결키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앞서 노동조합과 운영사 교섭위원들은 2020년 5월부터 근로자들의 복지향상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수십 차례 교섭을 거쳐왔다. 이에 대한 결과물로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협약안이 도출돼 이번에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노⋅사가 상호 협력해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내 생활폐기물처리시설과 부대시설을 원활하게 운영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노⋅사 양측의 견해 차이로 쉽지 않은 교섭이었지만 서로 양보해 원만히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며 “시에서도 노사 간 애로사항을 수렴해 근로 및 복지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폐기물처리시설 위수탁 운영에 관한 임금 및 단체 협약으로, 하수처리시설 협약을 위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광주불교사암연합회(이하 불교연합회)는 지역 예술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해 5백만원의 기부금을 (재)광주시문화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8일 광주시문화재단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문화재단과 불교연합회 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기탁식이 개최되었다. 불교연합회 청호스님은 “광주시문화재단의 예술 유망주 지원사업을 위해 5백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문화예술 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지닌 청소년을 발굴·육성하고 이를 통해 광주시 문화예술이 한단계 성장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에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지역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에 농협은행 광주시지부가 동참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환영하며, 기탁하신 기부금은 광주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탁금은 관내 문화예술 전공자 및 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예술교육비, 창작활동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것”이라며. “음악, 미술, 무용, 문학 등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폭넓은 범위로 지원할 예정이며, 2022년 상반기 공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신동헌 광주시장은 12일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 2022년 시정 주요과제와 추진방침을 밝혔다. 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멈춰 버렸지만 지역의 가치와 후손들에게 물려줄 미래마저 멈추게 할 수는 없다”며 도시개발사업과 교통·생활 인프라 구축·관광산업 육성·일몰제 대응 등 광주시의 미래가치를 제고하는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민선 7기 시정 운영 방침인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슬로건의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광주시만의 고유한 종교·역사·문화·생태자원을 연결하는 광주역사둘레길을 조성한다”며 “‘규제도 자산’이라는 시정 운영 원칙으로 시작된 사업들은 수도권 최대의 관광 프로젝트로 자리잡을 것이며 관광산업을 신 성장 동력으로 승화시킬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신 시장은 고품격 주거단지와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설 광주·곤지암 역세권을 비롯한 미래도시 조성사업들도 올해 부지조성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24년에는 구도심 랜드마크로 거듭날 (구)시청사부지 복합건축물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또한, 침체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신규 채용된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직무교육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행복마을관리소 근무자들의 현장 적응력을 돕고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기본직무 교육, 동별 지역 특색사업 설명, 향후 운영 방향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이달 11일부터 신장1·2동, 덕풍2·3동 4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원도심 주민들의 일상 속 편의를 위해 ▲지역안심 순찰 ▲무인택배함 운영 ▲생활공구 대여 ▲마을환경 개선 ▲지역 특색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무자 배치에 따라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10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교대로 원도심지역 순찰, 취약계층 돌봄, 아동 등·하교 서비스, 생활환경개선 등을 위해 마을 곳곳을 꼼꼼하게 살피게 된다. 김희태 자치행정국장은 “하남시 행복마을관리소는 2021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우수상(덕풍3동)과 장려상(신장1동)을 수상해 운영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공구대여서비스, 무인택배보관, 여성 안심귀가서비스 등을 원할 경우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공직자 교육에 이어 올해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등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여름부터 4년간 추진할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을 준비해 최근 기본 틀을 마련하고 올해 시행 첫해를 맞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이달 초순까지 2개월 동안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 987명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운동을 공직자에 이어 범시민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한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은 물론 ‘아동정책포럼’, ‘아동권리옹호 캠페인’ 등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능동적인 대시민 교육과 캠페인 등을 통해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것이다. 조연식 여성보육과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년간의 중장기 기본계획이 올해부터 시작돼 실제 정책을 실행하는 공직자를 대상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11일 감일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갖고 위원 30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감일동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26일까지 주민자치위원을 공개 모집해 30명의 주민을 주민자치위원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 방역패스를 적용해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했다. 발대식은 주민자치회 활동 안내, 위촉장 수여, 내빈 축사 및 위원실천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위원들은 “소통하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감일동, 누구나 살고 싶은 활기찬 감일동으로 만들어가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김상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가 잘되려면 지방정부인 단체자치와 시의회의 의회자치, 그리고 직접민주주의인 주민자치 간 삼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며 “단체자치와 의회자치, 주민자치를 풀뿌리 민주주의 하남시의 철학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우물이 공동체를 상징했다면, 자치분권 2.0 시대는 주민자치회가 그 우물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며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받은 30명의 위원들이 감일동과 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