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안동 리첼호텔 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역대최고성적 달성 기념패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은 102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경북교육청 역대 최고성적 달성을 기념해 학교장, 지도교사, 지도자를 모시고 기념패, 학생 장학증서, 경기력 향상 지원 증서를 전달하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도 학생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열정을 다해 지도하고 지원하신 학교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는 경북교육청 79개교 62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경북일고의 김제덕 선수가 양궁에서 4관왕, 안동중앙고 남지용, 경북체고 자전거 이주은 선수가 3관왕을 달성하는 등 금메달 43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56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서 이룬 전국체육대회 역대 최고 성적 달성한 선수와 코치들의 노고에 크게 칭찬하고 앞으로도 경기력 향상에 많은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19일 18시부터 90분간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쌍방향 원격 비대면으로 미래교육(AI교육, 메타버스)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AI교육과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AI교육과 메타버스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충남대 오기영 교수가 강연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AI교육과 메타버스 교육적 활용 활성화를 위해 AI교육 계획, 메타버스 교육적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AI교육 선도학교 53교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AI교육 선도학교를 91교로 확대 운영하고, AI교육 연구학교 2교와 메타버스 선도학교 5교도 신규 공모·운영하며, 경북 도내 학생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계획이다. 연수 신청은에서 할 수 있으며, 입력한 전화번호 또는 이메일 주소를 통해 연수 접속 링크와 연수 안내 사항을 통보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와 가정에서 급변하는 미래교육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리시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승격 제36회를 맞아 ‘구리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이날 행사도 조촐하게 기념 영상 상영과 구리시장 기념사, 표창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 안승남 구리시장은 팬데믹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시정발전에 이바지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구리 시민 5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경기도지사 표창장 수상자는 ▲법질서 확립 분야 고경원 ▲농어촌발전 분야 유재호 ▲사회복지분야 양혜수 ▲지역경제 분야 권상오 ▲환경보전 분야 전현순 ▲문화예술 분야 박수신 ▲체육진흥 분야 김태유 ▲통일 안보 분야 신효송 등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구리시장 표창장 수상자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구리시장 전통상인회 조종덕 ▲시민경찰봉사회 차곡수, 이채윤 등 46명이 수상했다. 안승남 시장은 기념사에서“위드 코로나 시대, 우리 앞에 또 다른 과제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대응‘그린뉴딜’은 미래가 아닌 현대사회의 필수조건이며 우리 세대가 극복해야 하는 과제”임을 강조하며,“시민들이 직접 선정한「기후 위기 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행정지원동 화백관에서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했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현일) 소속 위원 9명과 송기동 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간부공무원, 직속기관장 및 교육지원청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청이 행한 교육행정사무와 예산집행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가 진행됐다. 주요 감사사항으로는 △예산편성 및 집행의 적정성 여부 △불용 및 이월 예상 사업 현황 △주요 특색사업 추진사항 △자체 감사 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특수학교 통학버스 운영 실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상황 △지자체에서 도로로 점유 중인 공유재산 현황 등이다. 조현일 교육위원장은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고3 학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방역대책 등 수능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에서 희망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심도 있게 짚어 주신 교육위원회 감사위원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감사를 통해 격려해주신 사안은 더욱 발전시키고 개선해야 할 사안은 재검토해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 정책협의실에서 경상북도자율방범연합회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생 생활교육은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연계해 진행되어야 함에 뜻을 모으고 서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시․군별 학생 생활교육 취약지역 정보 공유 및 순찰 강화 △지역 자원과 연계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예방 △학생 생활교육 관련 정기적인 업무 협의회 개최 △기타 상호 협력과 학생 생활교육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공동협력 한다는 것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학교 주변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비행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기장군 농업경영인연합회는 지난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 농산물'을 기장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농산물은 연합회에서 시·군 보조사업인 '전통 농경문화 복원사업'을 통해 재배한 쌀 80포(10㎏)와 고구마 100박스(5㎏)이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나눌 예정이다. 안성원 기장군 농업경영인연합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산물을 매개로 군민을 위한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통 농경문화 복원사업'은 조선시대부터 근대의 농업 및 농경문화를 그대로 복원한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유 농경문화를 복원·전승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통 농경문화 복원사업' 체험 프로그램을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으며, 지난달 29일 기장군 소재 42개 어린이집 1,5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전통 농경문화 재현', '우리 농산물 활용한 요리교실' 영상 수업과 벼 나락, 쌀가루, 고구마 등을 수업 키트로 제공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정자)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27개 가구의 ‘동절기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노후화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80여 가구를 조사하고, 그 중 27개 가구의 ▲노후화된 전기배선 ▲누전차단기 ▲LED전등 교체 등을 실시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거환경점검이 많은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상황에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인창아이러브사업(저소득층 출산선물지원) ▲노후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전기배선 등 교체) ▲독거노인 건강음료 지원 사업(주 2~3회 독거노인 음료 지원) ▲ 저소득층 지역화폐 지원 사업(한부모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공적 급여 외 민간서비스 지원을 통한 보다 두터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일, 보건소, 교육청, 안심학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성과보고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는 알레르기 질환은 성인기 중증알레르기 질환으로 진행되어 경제적 부담과 손실을 초래하고, 특히 노인기 천식환자의 증가로 환자가족의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알레르기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하기 위해 지난 6월 24일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개소하고 충북대학교병원에 위탁·운영 중에 있다. 개소 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운영에 박차를 가해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 주요 사업성과로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가 18곳에서 74곳으로 늘었다. 센터에서는 안심학교 운영지원을 위해 교육지원 67회, 방문컨설팅 71회, 보건보육교사 및 보건소 담당자 교육 3회를 진행하고 교육자료 및 응급키트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주민 교육 7회, 보건의료인 교육 2회 등 다수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교육·홍보 콘텐츠를 제작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1일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 농장 보호지역(3㎞내) 소재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지난 9일 보호지역 내 가금농가 6호에 대해 감염여부 확인을 위한 일제검사 과정 중에, H5형 AI 항원이 확인되었던 농가이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육용오리 농가와 함께 인근 100m 이내 소재한 육계 농가에 대해서도 추가 살처분을 실시했다. 해당 육계농장은 AI 정밀검사 결과 항원이 검출되지는 않았으나, 육용오리 농장 살처분 시 발생되는 비산먼지 등에 의해 해당 농가로 바이러스가 유입되어 추가 발생할 가능성을 감안하여 내린 조처다. 한편, 이번 살처분은 이동식 열처리 방식의 폐사체 처리로 매몰지를 생성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방법을 도입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가 오세훈표 신 복지정책실험인 ‘안심소득’에 대한 정부 승인과 사업모델 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5년 간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중위소득 85% 이하 800가구에 중위소득 85% 대비 가구소득 부족분의 50%를 3년 간 매월 지원한다. 비교집단을 선정해서 지원기간 3년을 포함해 총 5년 간 안심소득 전후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서 7월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 두 차례 전문가 회의와 제도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1월1일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완료’ 통보를 받았다. ‘협의 완료’는 정부의 공식 승인을 의미한다. 복지‧경제‧고용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 자문단’의 설계와 복지부 협의를 거쳐 시범사업 모델도 확정했다. 시범사업 모델은 자문단이 약 5개월에 걸쳐 설계한 사업모델에 대해 복지부의 2차례 전문가 회의를 통해 내용을 조정‧보완하고, 제도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완성됐다.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과정에서 복지부는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대해 “사회보장제도 개선을 위한 데이터 축적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한 바 있다. 시는 안심소득 시범사업 설계 과정에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1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유로케미칼(대표 이광춘), ㈜켐스틸글로벌(대표 김창욱)로부터 공익업무에 사용하도록 차량용 요소수 1만1천500ℓ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유로케미칼은 2008년부터 차량용 요소수를 전문으로 개발해 청주에 본사, 충주에 공장을 가동하여 윤활유 및 그리스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켐스틸글로벌은 보은군 장안농공단지에 입주해 산업용 및 차량용 요수수와 친환경 에탄올 워셔액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두 업체의 대표는 “최근 중국발 요소수 대란으로 원료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충북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요소수 대란으로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서 도내 기업의 훈훈한 기탁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요소수 대란을 중앙정부와 적극 대응하여 조기에 해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차량용 요소수는 가장 어려움을 겪는 화물자동차, 건설기계, 전세버스 등에 배분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중국 내 요소 생산량 급감 및 수출제한 조치로 발생한 요소수 부족사태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11일 오후, 충북도 및 도내 11개 시·군의 교통 관련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중교통, 화물, 건설기계 등 교통 분야 대비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중교통 분야에 대한 비상 수송대책으로 △버스 감회운행 실시, △요소수 미사용 전세버스 차량(도내 642대) 대체투입, △철도 이용 및 역과 터미널 간 택시 등의 이동수단 투입, △택시 부제운행 해제, △자가용 카풀 및 PM(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등이 논의됐다. 충북도는 금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요소수 부족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수립해 이를 도내 시·군과 관련 조합에 전파할 예정이며, 시·군과 조합에서는 자체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와 시·군에서는 운수업체의 관련 동향을 수시로 점검해 요소수를 최대한 운수업체에 공급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요소수 부족으로 운행 중단이 예상될 경우 신속한 비상대책 시행에 돌입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부와 함께 요소수 확보를 위한 모든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