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택지개발 1단계 사업이 18일 준공공고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공고는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의 지정권자인 국토교통부가 사업이 실시계획대로 완료되었다고 인정한다는 뜻이다. 1단계 사업 완료에 따라 종전지번은 말소되고 신규지번으로 지적정리 되며, 지구 내 도로 등 공공시설은 각각 공공시설 관리청으로 소유권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는 2007년 최초 지구지정 된 수도권 서북부지역 자족형 복합도시로 11,106천㎡에 7만5851가구를 공급해 18만7081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조성 중이다.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세계적인 부동산 경기 악화, 스마트시티 투자유치 실패 등 여러 가지 악재를 겪었지만, 1단계 준공으로 입주민들이 새롭고 쾌적한 보금자리 갖게 되었다. 계양역과 검단1단계를 연결하는 101역세권에는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차세대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이 개발예정이다. 멀티플렉스, 문화센터, 대형서점, 컨벤션, 키즈 및 스포츠 테마파크 등 개발필수시설에는 롯데그룹 계열사 및 핵심 테넌트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작년 9월 초등학교 2개소가 개교하였고, 2022년에 중학교 2개소, 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원도는 봄철 야생멧돼지 개체수 증가, 야외 영농 본격화 등 양돈농장 사육 돼지로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도내 농가 발생 방지와 청정강원 사수를 위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내 전 양돈농장(202호)에 대한 8대 방역시설의 조기 설치 완료, 전 시군에 대한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 등 특별방역대책의 추진으로 ’21년 10월 인제군 발생 이후 현재까지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농장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야생멧돼지 양성이 경상북도, 충청북도로 확산과 함께 강원도에서 여전히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봄철 멧돼지 번식에 따른 개체수 증가, 수풀이 우거지면서 멧돼지 폐사체 수색 난항, 곤충‧야생동물 등 매개체 활동 및 멧돼지 행동반경 증가, 감염 개체의 광범위한 남하 확산 등 양돈농가의 방역여건은 한층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전 양돈농가(202호)에 설치된 8대 방역시설의 안정적 사후 관리를 통한 정상 운영을 위해 방역인프라 구축, 양돈농장 8대 방역시설 유지‧보수 등 10억원의 예산 지원과 방역시설 개선을 위한 주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시가 주민참여예산 의제 발굴에 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 인천광역시는‘협치형’주민참여예산사업 발굴을 위한 의제 공모를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시민을 대상으로 아젠다를 공모하고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10개 내외의 의제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의제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정책 중 시민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발굴하기 위한 주제로, 2021년 주요 협치형 의제는‘청년이 만드는 청년 정책’,‘자원순환도시 인천 조성’등 11개였다. 올해는 의제 공모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협치형’주민참여예산 안내 동영상을 제작해 공모 시 게재한다. 공모된 의제는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의제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협치단의 숙의 과정을 통해 ‘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총 200억 원)’으로 발굴된다. 올해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은 ▲시민 제안을 공모하는‘참여형(240억)’▲민・관이 함께 사업을 발굴하는 ‘협치형(200억)’▲동 단위 생활밀착형 사업인 ‘주민자치회형(60억)’등 3개로 운영된다. 시민이 제안하고 선정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시가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해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단 한 명의 시민도 복지 지원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인천형 복지제도를 더욱 두텁게 운영한다. 인천광역시는 정부 기준에 부적합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오는 6월말까지 완화된 ‘인천형 긴급복지’기준을 추가 연장해 적용하는 한편, 적정 소득 보장을 위한 ‘인천형 기초생활보장제도’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저소득층 증가 추세에 따라, 인천시 기초수급자수는 2020년 대비 12% 증가했고, 긴급복지대상자도 13% 증가하는 등 최근 들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인천형 긴급복지’와 ‘인천형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저소득층 비율 증가에 따라 인천만의 특색을 반영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지역형 복지제도다. ‘인천형 긴급복지’는 주 소득원의 실직, 질병, 사망 등 갑작스런 위기사유가 발생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를 대상으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선정기준을 대폭 완화*해 위기가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 2년 간 총 15,580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3일 '2022년 관내 대기배출시설 점검을 위한 대기분야 관계기관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군·구 대기배출사업장을 관리하는 담당부서가 모두 참석하는 대규모 회의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대기 배출원 오염도검사 및 아스콘 제조시설 특정대기유해물질 검사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장의 시설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대기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시설별 발생 예상 오염물질의 집중점검을 통해, 배출허용기준 미준수 사업장을 적극적으로 적발하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주최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이 주거지역에 미치는 이동 및 확산 영향범위 평가 모델링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의 민원사항이 군·구 관할 경계를 넘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관리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기 위한 협업을 강조했다. 기후위기 시대에, 대기 배출원 관리의 엄중함을 아는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올해 시, 군·구의 대기배출사업장 점검계획을 공유하며 숨 쉬기 편한 환경특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긴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산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취약계층 6만7천500여명에게 다음달 말까지 자가진단키트 약 50만개를 순차적으로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선제적 검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주 1회 이상 검사가 가능하도록 한 조치다. 시는 우선 집단감염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과 재가노인복지 이용자, 어린이집 이용자 및 직원 등 모두 2만7천780명에게 4~12개씩 모두 29만8천300여개를 배부하고,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이용자 등 모두 1천600여명에게는 3개씩 모두 4천900여개를 각각 시설로 지원한다. 아울러 임산부 4천430명에게는 10개씩,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중증장애인 3만3천650여명에게는 2개씩 모두 6만7천310개를 지급한다. 비축분 8만여 개는 필요한 곳에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에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623개소에 자가진단키트 1만 개를 선제적으로 배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공개경쟁채용 154명, 경력경쟁채용 129명 등 소방공무원 283명(남성 261명, 여성 16명, 남녀공통 6명)을 충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력경쟁채용 분야는 △구급 56명 △자동차운전 30명 △소방관련학과 17명 △구조 13명 △자동차정비 4명 △기계 1명 △전기 1명 △법무 1명 △소방정 기관사‧항해사 각 1명 △심리상담 1명 △안전관리(가스) 1명 △언론공보(콘텐츠제작) 1명 △언론공보(홍보) 1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3일 오후 6시까지 119고시 홈페이지에서 'http//119gosi.kr)에서' 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4월 9일 실시되며, 체력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7월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의 경우 원서접수 마감일 접속자 폭주가 예상되는 만큼 미리 접수해야 혼선을 줄일 수 있다. 응시지역과 분야 중복접수 불가 등 주의사항과 체력시험, 서류전형 등 일정은 단계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일희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도민이 더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탤 예비 소방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오는 11월 ‘설향’ 등 자체 개발한 딸기 5품종 우량묘 9만주를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품종은 생장점 배양을 통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설향과 하이베리, 비타베리, 킹스베리, 두리향이다. 딸기는 영양번식 작물로, 모주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자묘에도 감염돼 수량이 감소하는 만큼 우량묘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 우량묘는 조직배양묘를 모주로 1년차에는 기본묘 5000주가 증식되며, 2년차에 원원묘 9만주가 증식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11월 중순쯤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 전문 육묘장, 원묘 증식이 가능한 시설 및 통상실 시 육묘업체로 보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품종을 판별하고 재배 시 문제가 되는 딸기누른오갈바이러스(SMYEV) 등 바이러스 8종의 감염 여부와 재배시험을 통해 과실의 변이 발생여부 및 생산성을 확인한다. 딸기는 현재 국내 재배면적 5683헥타르(ha), 생산액은 1조 2270억 원에 이르며 전체 원예작물 중 생산액이 1위를 차지하는 고소득 작물이다. 설향은 전국 딸기 시장의 84.5%를 점유하면서 종자독립을 이끌었으며, 최근 육성된 하이베리, 비타베리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연중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은 봄철을 맞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23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총 1만 166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봄철에만 3717건(31.8%)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봄철 화재 원인으로는 쓰레기소각,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098건(56.4%)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장소별로는 야외‧도로 734건(19.8%), 주거시설 725건(19.5%), 임야 587건(15.8%) 등의 순이었다. 도 소방본부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대형 공사장과 물류창고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한 안전대책을 수립한다. 먼저, 대형 공사장에 대해서는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화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화재 예방을 지도하는 한편 불시단속과 소방순찰 강화도 병행 추진한다. 도내 대형 물류창고 등 창고시설 11곳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등 도내 관련시설 26개소는 소방특별조사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취약 시간대에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화재예방 순찰도 강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는 5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는 100% 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월 2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세계가스총회 개최방식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지난해 11월 100% 대면으로 진행키로 결정했으나 오미크론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됐다. 집행위원회에는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장 및 43개 조직위원사가 참석해 개최방식에 대해 논의했으며, 다시 한번 100% 대면으로 진행할 것으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 및 전 세계적인 방역규제 완화 추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파력은 크지만, 중증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오미크론 특성을 고려해 세계 각국은 방역규제 및 입국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추세다. 한때 오미크론으로 하루 130만명 확진자가 발생했던 미국도 워싱턴DC, 뉴욕, 캘리포니아 등 주정부 차원에서 속속 방역규제를 완화하고 있으며, 이미 자유로운 관광교류를 하고 있는 유럽·아메리카·아중동(북아프리카-서아시아) 상당수 국가들과 달리 입국규제 완화에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23일 ‘2022년 충남 어촌공동체 주민 역량교육’ 대상 어촌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촌공동체 주민 역량교육은 어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자체 특화상품을 발굴·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어촌 특화 맞춤형 교육 사업이다. 지원 부문은 기초·심화 과정 2개 분야로 기초 과정은 △어촌 특화사업 이해 △선진사례 공유 △어촌계 현황 파악 △어촌계 발전방안 모색 △마을 발전계획 수립 컨설팅 등이다. 심화 과정은 △특화상품 개발 △사업 다각화 방안 △유통 판매 전략 △홍보 활성화 △리더십 교육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신청 자격은 역량교육에 동의한 어촌계로, 참여 가구 수가 최소 15가구 이상이어야 한다. 교육 참여 가구 비율이 전체 가구 수의 30% 미달 시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다음달 8일 오후 6시까지 해당 시군에 접수하면 된다. 도는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5개 어촌계(기초과정 3, 심화과정 2)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어촌계 주민 역량을 향상해 도내 어촌의 우수한 수산물을 지역 특화상품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의 고도화를 위해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연계를 통해 범죄예방, 교통, 사회적약자와 관련된 사업이 현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계되는 지방행정-치안행정 사업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총 11개 부서, 30개 사업이며, 예산은 총 476억 7400만원이다. 생활안전 분야는 △범죄예방 안전 감시카메라(CCTV) 설치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 예방사업 △셉테드(CPTED) 개념을 활용한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 △여성 안심 거리 조성 사업 등11개 사업이다. 여성청소년 분야는 △민간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시설 설치지원 △가정·성폭력 피해가족 지역활동가 양성 집중관리 △노인학대 예방사업 등 지원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체계 구축 등 9개 사업을 확정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위험도로 개량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및 무인단속장비 설치 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 등 10개 사업에서 연계 역할을 수행한다. 권희태 위원장은 “이번 사업 연계를 통해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각자 추진해 왔던 주민안전 시책을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