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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자치경찰 지방‧치안행정 연계 역할 수행

범죄예방, 교통, 사회적 약자 관련 사업 시너지 효과 기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의 고도화를 위해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연계를 통해 범죄예방, 교통, 사회적약자와 관련된 사업이 현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계되는 지방행정-치안행정 사업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총 11개 부서, 30개 사업이며, 예산은 총 476억 7400만원이다.

 

 

생활안전 분야는 △범죄예방 안전 감시카메라(CCTV) 설치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 예방사업 △셉테드(CPTED) 개념을 활용한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 △여성 안심 거리 조성 사업 등11개 사업이다.

 

 

여성청소년 분야는 △민간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시설 설치지원 △가정·성폭력 피해가족 지역활동가 양성 집중관리 △노인학대 예방사업 등 지원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체계 구축 등 9개 사업을 확정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위험도로 개량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및 무인단속장비 설치 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 등 10개 사업에서 연계 역할을 수행한다.

 

 

권희태 위원장은 “이번 사업 연계를 통해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각자 추진해 왔던 주민안전 시책을 공동으로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사업 추진기관이 달라 자칫 중복되거나 비체계적으로 추진되던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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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