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가 목욕장 내 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종사자 주1회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이용자·종사자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이틀간 도내 목욕장 2곳에서 이용자·종사자 등 집단감염이 발생해 가족, 직장 등으로 전파하는 등 총 15명이 확진됐다. 전남도는 즉시 신속대응반을 파견하고 접촉자 분류 및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그 결과 목욕장 내 밀폐공간에서 확진자 접촉에 의해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분석됐다. 목욕장은 발한실, 찜질방 등 밀폐공간 내 환기가 어렵고 대기실에서 공동 취식, 친목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이 많아 감염에 취약하다. 전남도는 접종완료자 포함 종사자 주1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특별방역점검을 통해 방역패스 및 출입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환기와 소독, 방역관리자 지정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2차 접종을 했더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누구든지 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밀폐‧밀접한 공간은 피하고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 소독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1일 현재 전남지역 확진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 도민명예기자단이 손수 정성스럽게 만든 생활잡화와 특산품 등을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2021년 도민명예기자 온정나눔 바자회’를 열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1일 전남도청 윤선도홀. 천연염색 스카프, 가죽공예, 액세서리 등 생활잡화와 미니파프리카, 매실쿠키, 청자컵 등 지역 특산품 100여 품목, 1천여 점을 판매하는 바자회가 열렸다. 올 한 해 도민에게 도정을 홍보하고, 생활현장의 여론을 도에 알려 각종 도민 행복시책 추진에 힘을 보탠 도민명예기자들이 그동안 틈틈이 만든 생활잡화와 특산품을 기증해 직접 판매에 나선 것이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올해 안에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영주 전남도 대변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특히 취약계층은 더더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때”라며 “도민명예기자단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퍼져 이들이 포근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민명예기자는 시군의 크고 작은 소식을 도정 소식지인 ‘전남새뜸’에 기고해 도민에게 알리고, 지역 여론을 수렴해 도정 시책에 반영토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번기철 농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1일 전남도청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 해 동안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한 56만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2021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일상회복의 씨앗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회 의장, 지역 대표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지침에 따라 유튜브 생중계로 1천여 명의 온라인 자원봉사와 소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 한 해 헌신적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54명의 자원봉사자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사회공헌활동에 힘쓴 4개 기업․기관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봉사자 10명에게 전남도센터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역민과 함께 풀뿌리 자원봉사활동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우수 시군 자원봉사센터’ 시상에는 곡성군 자원봉사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은 광양시 자원봉사센터, 장려상은 목포시와 여수시 자원봉사센터, 노력상은 장흥군 자원봉사센터가 수상 기쁨을 누렸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퍼포먼스는 지역 대표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이 돼 일상회복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의성군은 11월 30일 대구 메리어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사)한국강소기업협회과 강소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강소기업협회은‘강한 중소기업 협회’의 준말로 중소, 중견기업 상호간 또는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매칭, 신규 아이템 개발, 판로개척,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2017년 2월 창립, 현재 회원사 2,000여개의 협회로 성장ㆍ발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을 의성군에 유치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다하고, 유치기업에 대한 행ㆍ재정적 지원은 의성군이, 회원사간 정보공유를 통한 비즈니스 매칭, 마케팅 및 판로지원 사업 등은 강기협이 맡기로 했다. 강기협 심상돈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과 집단모임 등에 대한 제한으로 회원사간 연대감이 자칫 약해질 수 있는 시기에 경북 의성군과의 협약은 우리 강기협에 또 하나의 도전 과제를 주고 있어 의미가 깊다”며 의성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강소기업 회원사 확대와 지원 발판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협약이 그간 국가 경제정책과 산업정보에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노후 전력기자재 재제조 기술개발’ 공모에서 기반구축 조성사업과 재제조 연구개발(R&D) 3개 과제 등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7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제조 산업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10대 과제로, 자원순환 경제를 통한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다. 전력기자재 재제조는 성능이 저하된 부품을 진단, 분해, 조정, 재조립의 과정을 통해 신품 수준으로 복원하는 기술이다. 제품의 성능은 신품과 거의 유사하지만 가격은 신품의 50~60% 수준으로 저렴하다. 전남도는 사업 확정에 따라 전국 최초로 전력기자재 재제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일반산업단지에 오는 2024년까지 국비 94억 원, 지방비 12억 원, 민자 13억 원 등 총 119억 원을 투자해 전력기자재 재제조 성능평가 기반을 조성한다. 함께 추진하는 ▲가스절연차단기 재제조 기술개발(국비 29억 원) ▲노후 배전반의 ICT 융합 스마트배전반 재제조 기술개발(국비 25억 원) ▲노후 케이블 재제조 기술개발(국비 25억 원) 등 R&D 3개 과제와 연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새내기공무원이 업무현장에서 자신감 넘치는 첫발을 딛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교육훈련 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고졸 성공시대」를 위해 기술계고 졸업자를 기술직공무원으로 채용하는 등 부단히 노력해 온 서울시교육청은 이들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임용 전 전문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전문기관의 위탁을 통해 상·하반기 각 2~3개월간 교육시설법령 등 이론교육과 학교안전점검 등 현장학습으로 교육훈련을 운영하며, 교육시설 안전점검 실습, 설계도면 및 공사비 산출 실무, 에듀빌 정합성 검사 실습 등 임용후 수행할 직무 위주로 실무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공무원에 대하여 ‘실무수습제도’를 도입하면서 2022년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향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실무수습제도는 임용시험에 합격한 사람이 신규임용 전에 일정기간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임용 후에는 호봉산정과 경력평정시 100% 인정과 근무기간만큼 시보기간이 단축되는 등 혜택도 주어진다.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신규공무원은 고등학교에 실무수습직원으로 발령받아, 급여 등 현장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수석교사의 수업·평가 혁신 연구 결과와 수업 사례를 서울 중·고등학교 교사들과 공유하여 일상적인 수업 나눔과 소통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에 걸쳐 「다시, 수업으로」라는 주제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중등 수업·평가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주축이 된 서울중등수석교사회는 전면 등교와 함께 교육의 일상 회복을 위한 새로운 노력이 시작되는 시기, 「다시, 수업으로」라는 주제 속에 수업이 일상인 교사들이지만 ‘다시’가 주는 각오와 희망, 그리고 설렘을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이으며, 교사와 학생, 교사와 교사를 이어가고자 한 고민과 성장을 공유하고자 하였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서울중등수석교사회 정미선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서울중등수석교사회 분과별 연구 분야에 따른 8개 주제에 대한 주제별 특강, 수업사례 나눔과 수업담론의 총 33강좌가 운영된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원격 실시간 쌍방향 화상으로 진행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종열 경상북도의회 의원(영양,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에너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일에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폭염과 장마 등 기상이변이 속출하면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2020년 12월, 개인ㆍ회사ㆍ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2050 탄소중립’정책을 선언했다. 이에 경북도에서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등을 위해 신ㆍ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신ㆍ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신ㆍ재생에너지 건물지원사업’, ‘신ㆍ재생에너지 원스톱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나, 현재 관련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전담기관’은 부재한 실정이다. 따라서 해당 조례는 ‘신ㆍ재생에너지 사업 전담기관’을 지정해 경상북도 내 신ㆍ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관련 시책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본 조례안은 신ㆍ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사업계획 수립 지원 및 관련 정책 연구 △시책 사업 및 연구개발 과제 등 사업 기획ㆍ평가ㆍ관리 △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무안군은 최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 교육으로 주변을 보고, 듣고, 말하는 과정 중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들을 포착하고 고위험군 대상자들의 감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훈련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자살시도자들을 많이 접하는 생명사랑 약국 약사, 농약안전보관함 관리자, 학생, 주민 등 다양한 연령층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만남제한, 고립 등으로 심리적 피로감과 우울 증상이 큰 노인층 105명을 대상으로 1:1 가정방문 방식의 내·안·애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75회에 걸쳐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도 자살 고위험군 선별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 자살 예방사업을 지속하고 경찰서, 소방서 연계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회적 지지체계를 마련해 자살사망률을 낮추는데 힘쓸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고 자살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시청 여유당에서‘남양주 디자인대학(NYJ Design College, 줄여서 NYJ DC)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학생 31명과 총장, 학장(어정연 계원예술대 교수), 정책담당 국장이 참석해 수료증 전달과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의 주요 정책사업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첫 번째 장기교육으로, 직원들의 융합적 사고 증진과 창의적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월 개강해 11월까지 4개월간 시정 방향과 인문학·환경·건축 등을 융합한‘맞춤형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학장과 교수진이 학생들에게 서비스·시각 환경·실내공간·건축의 디자인 과목을 이론과 실습, 현장 사례체험 등 다양하게 교육해 실제 대학교와 같은 시스템을 적용했다. 조광한 시장은 “일상 속 공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또 공간과 도시를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과 관심이 필요하다.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만큼 앞으로 디자인 관점을 통해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일상에서 접하는 공간의 가치를 높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학생은 “현업을 하면서 장기간 교육을 받으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이 올 겨울에도 ‘전국 최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고 나섰다.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진행한 범국민 모금운동에서 거둔 ‘1인 당 모금액 전국 1위’를 이번에도 달성한다는 목표다.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1일 도청 광장에서 열렸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제막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성우종 회장, 도내 사회복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캠페인 계획 보고, 선포식, 나눔 메시지 전달, 성금 전달식, 온도탑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우리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6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라며 “220만 도민의 따뜻한 정성들을 모아 이웃의 삶을 서로 보듬는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지난해 우리 도는 202억 원을 모금해 156도를 달성, 캠페인 시작 이후 최대 규모의 모금액과 최고 온도를 기록했다”라며 “특히 도민 1인당 모금액은 전국 최고를 기록하며,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더불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 서울본부는 1일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서울 주재 11개 시군 서울사무소장과 함께‘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본부는 수도권 내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서 인원을 최소화하여 시․군 서울사무소를 직접 찾아가는‘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지난달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처음으로 11개 시군 서울사무소장들이 모두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내년도 국비확보 활동 점검, 2025년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2028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과 2025년 울릉공항 개항을 응원하는 기념촬영을 통해 성공적인 개항을 한마음, 한 뜻으로 기원했다. 김외철 경북도 서울본부장은 “시군 서울사무소 가족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제102회 전국체전, 농어민 돕기 직거래장터,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간담회 등을 통해 수도권 내 경북을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내년부터는 좀 더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