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2일간 기술원 강의실에서 도내 연구 · 지도직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실시했다.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열리는 농업인 대상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강사를 대상으로 새로운 정책과 실용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육하고 있다. 이렇게 육성된 강사는 내년 영농계획 수립에 앞서 농업경영 마인드 향상과 신기술 실용화 및 새롭게 바뀌는 농정시책과 농가실천 사항에 대한 부분을 농업인들에게 체계적으로 전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부교육 추진은 공통과정을 한자리에서 수강 후 식량 · 원예 등 4개의 전문분야로 나눠 각각 진행됐으며, 강사요원들이 새롭게 변화하는 농정 이슈와 연구 · 지도 사업에 대한 우수성, 현장애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방안, 드론 활용 재배법, 디지털농업 스마트 기술, 돌발병해충 방제 기술 등 최근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의 프로그램과 상영작이 모두 공개됐다. 울산시는 12월 1일 오후 3시 2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트레일러 영상과 개막작 등을 소개하며 영화제를 홍보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울산국제영화제는 “청년의 시선, 그리고 그 첫걸음”을 주제로 총 11개 섹션에서 20개국 82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개막작’으로는 이고르 드랴차 감독의 ‘하얀 요새(The White Fortress)’가 선정됐다. 지난 3월 열린 제 71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으로, 국내에는 울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된다. ‘하얀 요새’는 내전의 상처가 조금씩 아물어가는 사라예보를 배경으로 전혀 다른 계층과 환경에서 살아온 소년과 소녀의 동화처럼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울산국제영화제 김준권 프로그래머는 “영화가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양극화 사회에서 점차 고도화 되는 사회계층의 분열과 갈등, 가족의 문제, 마초이즘과 성차별 등 여러 측면에서 대한민국 사회의 기시감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라며 개막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영화제의 중심 섹션은 울산시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2월 1일 오후 2시 율량동 파티가든이안 세미나실에서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함께‘2021년 충북여성일자리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여성 일자리 정책 포럼’은 2022년 민선8기 선거를 앞두고 수요자 중심의 여성일자리 확대와 성평등한 문화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의 여성 경제활동참여는 2011년 51.2% → 2020년 55.9%로 지속적으로 상승했지만, 남녀 성별임금 격차는 OECD 국가 중 1위(32.5%)*이며 기혼여성의 경력단절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인 만큼 이날 정책 포럼에서는 노동시장의 성차별적인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취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었다. 먼저 “여성일자리 실태를 통해 보는 좋은 일자리 정책의 필요성과 정치사회적 의미”라는 주제로 충북노동자교육공간 선지현 대표가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최경천 의원과 ㈜토마스엔지니어링 양희만 부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성평등한 여성일자리 고용 격차를 해소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채팅방을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30일 오후 2시 20분부터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021 제16회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제16회를 맞이하는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제13조에 의거하여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기 위하여 기념식, 문화공연, 자원봉사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등을 진행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를 실천해 온 83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유공자 표창을, 88명의 자원봉사자에게는 시간인증서를 수여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자원봉사, 일상으로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극복을 위해 2021년 펼쳐진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101010 별볼일있는 소등캠페인 등 그린뉴딜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광명시를 만들어 갈 것을 선포하였다. 박승원 이사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한 지역사회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활동해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일상으로의 회복은 물론 일상의 대전환을 위해 함께 해주시기를 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1일 오후 2시 동구 동부동 드림스타트 기관인 ‘맘앤맘마’에 ‘드림스타트 후원·협약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현판 전달은 드림스타트 후원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신규 연계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들 기관들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을 위한 건강, 복지,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힘든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며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주신 후원·협력기관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현재 152가구 241명의 아동을 사례관리대상 아동으로 선정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서부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관련해 주민중심의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청은 이를 위해 명덕마을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설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동구청은 2022년 상반기 ‘명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목표로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으며 12월중으로 창립총회 개최 등을 준비하고 있다. 동구청이 운영하고 있는 교육아카데미는 서부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교육, 전문가 매칭, 수익모델 발굴 등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수익사업 모델의 하나로 울산 동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집수리 사업을 제안하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아카데미 참가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집수리 교육을 진행했다. 집수리 교육은 총 4주간 12회차 과정으로 도배, 장판, 변기, 전등, 방충망 교체 등에 대해 이론 및 실습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동구 소재 집수리 협동조합으로 마을기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징검다리 협동조합’ 오진석 이사장이 강사를 맡아 진행됐으며, 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택시분야 발전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선진 대중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총43명(구외용, 김경우 씨 등 법인택시 종사자 16명, 조성린, 이종대 씨 등 개인택시 종사자 27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승객 응대 친절도, 안전운행 경력, 택시산업 발전 기여도 등의 기준으로 추천 선발됐으며, 특히 이번 시상은 표창패 뿐만 아니라 차량 부착용 표찰을 수여해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친절 마인드 정착과 운수종사자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도모했다. 내년부터는 시민 추천을 통해 시행할 예정이며,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포항시 콜센터, 홈페이지등을 통해 친절사례 등을 제보할 수 있다. 택시업계는 각종 교통캠페인과 자체교육을 실시해 스스로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실천토록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사례 공유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택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업계 상황에도 친절한 모습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고 있는 기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1일 동구 저소득주민자녀 20명에게 2021년 2회차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동구청은 지난 6월 관내 중·고등학교,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주민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중학생 25명, 고등학생 32명을 추천받았으며, 동구아동복지심의위원회에서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0명을 선정하였다. 이렇게 선정된 중학생 10명에게 20만원, 고등학생 10명에게 30만원을 장학금으로 7월에 1회차 지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성적 재확인을 통해 2회차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매년 장학생을 선정해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연 2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학구열 고취 및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12월 1일부터 대구 규제자유특구의 이동식 협동로봇 실증을 본격 착수한다. 이번 실증은 제조·생산 분야 4개 현장과 생활공간을 공유한 비대면 방역·살균 서비스를 위한 2개 현장에서 이동식 협동로봇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증으로, 이번 실증으로 규제자유특구 내 모든 현장에서 실증을 시행하게 됐다. 제조·생산현장에서 이동식 협동로봇의 이동 중 바코드 인식, 검사, 폴리싱(연마), 이·적재, 자세변경 등의 작동을 실증함으로써 작업시간 단축을 통한 생산효율 증대와 대규모 설비 투자가 어려운 다품종 소량 생산 위주의 중소기업에 저비용으로 유연한 생산공정 구축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청 별관 및 엑스코 등 사람과 생활공간을 공유하는 일상생활 공간에서 이동식 협동로봇을 활용한 살균·방역 서비스 실증을 통해 비대면 로봇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향후 사람과 공간을 공유하는 다양한 로봇 기반 서비스 발굴을 통한 로봇 융복합 신시장의 창출과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동식 협동로봇에 대한 연구와 표준화 작업이 세계 각국에서 경쟁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글로벌 로봇시장 진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표준 제정과 국제표준 반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1일 새마을회관 준공식을 갖고 새마을운동 새로운 50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강필순 포항시의원, 이종평 경북 새마을회장,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전·현직새마을회원,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또한, 발열체크, 백신접종 확인, 방역 안심스티커 부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으며, 사전행사로 새마을풍물단의 지신밟기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축사, 기념 테이프커팅,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2020년은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지 50년 되는 뜻깊은 해였다.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끌었고 새마을정신 속에서 위기극복의 새로운 정신을 찾아 왔다”며, “오늘 포항시 새마을회관 준공을 통해 새로운 50년을 열어가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포항시 새마을회는 나눔, 봉사, 배려 등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며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2월 착공해 1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형 민간 배달앱에 맞서 불공정한 거래 환경을 개선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출시한 ‘대구로’가 출시 두 달 반 만에 주문액 100억을 돌파하는 전국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며 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지역 대표 배달앱으로 자리매김했다. 대구시는 배달업계의 독점적 구조 개선 및 소상공인의 부담 가중 완화를 위한 대안으로 시작한 ‘대구로’가 출시한 지 채 100일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안에 지역공동체 정신에 기반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으로 주문액 100억을 돌파하는 등 전국 공공배달앱 중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배달앱으로 자리매김을 했고, 당초 목표 가입자 10만명, 가맹점 5천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해 올 연말까지 가입자 20만명, 가맹점 1만개로 목표를 당초 대비 두 배로 재설정했다. 그동안 대구시는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수료(중개수수료 2%, 카드수수료 2.2%) 경감, 무료 광고 서비스 제공,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실시간 정산, 매출 50만원까지 중개수수료 면제 등 기존 배달앱보다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가맹점을 늘려 왔으며, 또한 ‘대구로’ 소비자에게는 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설공단이 명복공원을 방문하는 유족 등 이용객을 위한 고객휴게실을 새롭게 설치하고 12월 1일부터 개방한다. 대구 유일의 공설 화장시설인 명복공원은 조성 후 55년이 경과하여 실내외 대기공간이 부족해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대구시설공단은 이용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고자 화장동 서편에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고객휴게실을 새롭게 조성해 12월 1일(수)부터 개방한다. 지난 5월부터 시행된 고객휴게실 조성 공사는 유족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존 유족대기실과도 분리된 독립 휴게공간으로 조성되었다. 고객휴게실 내에는 카페식 의자 및 테이블, 음료자판기, 안마의자, 고객시청용 TV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유실 내부에는 친환경 기저귀교환대, 소파 등이 설치되어 있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명복공원을 방문하는 유족 및 이용객의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