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일(13시),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도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충청북도 금연환경 조성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담배에는 발암물질을 비롯해 600여 가지가 넘는 유해 물질이 들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각종 암, 심뇌혈관질환ㆍ폐질환 등 흡연에 따른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에 170여명(2017년 기준)에 이르는 등 사회적ㆍ경제적 손실을 초래해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번 행사는 흡연은 본인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의 건강도 해치기 때문에 ‘금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라는 인식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충청북도 금연환경 조성 문화축제”는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 충북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금연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진행됐다. 보건소,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참여도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환경 조성에 기여한 학교 1곳과 유공자 9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증강현실(AR)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도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관련 포스터, 웹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을 앞두고 2일 취약계층 40가구에 이불 40채를 전달하며 ‘올해도 포근하게’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취약계층에게 겨울이불 30채를 지원한 복지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올해 확대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고운동에서 자체적으로 기획·추진한 ‘저소득 고위험 홀몸어르신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날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생활실태·안부 등을 살피며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안정순 위원장은 “소외계층에게는 더욱 외로울 추운 겨울 따뜻하고 포근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을 준비했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온기로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근하게’라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돌봄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도로교통공단에서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발표하는 교통안전지수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교통안전지수는 전국기초지자체 227곳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건수와 사상자수를 기초로 인구, 도로연장을 고려해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지수다. 평가 항목은 6가지 영역, 18가지 세부지표로 나뉘며, 인구 30만 명 이상 시 그룹, 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 군 지역, 구 지역 등 4가지 지역규모별로 나눠 평가한다. 시는 최근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20년도 교통안전지수’에서 82.48점을 받아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 1위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시는 전국에서 인구, 차량 증가율이 가장 높고 도시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탓에 여건상 교통안전분야 평가에서 불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때문에 ‘16년 D 등급, ’17년 C등급, ‘18년 B 등급 등 낮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시는 본격적인 교통안전분야 개선에 나서 2017년 ’5030정책‘을 전국 최초로 전면시행하고, 2019년 교통안전인프라 확충, 2020년 어린이교통안전종합대책 수립,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1년도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 시험’ 합격자 346명에 대해 자격증을 교부한다고 2일 밝혔다.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지난 10월 30일 실시됐으며, 전국 39만 9,975명이 응시하고 세종시는 4,483명이 응시해 총 346명이 합격했다. 자격증 교부는 인터넷 신청과 현장교부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본인에게 편한 방법으로 자격증을 교부받으면 된다. 인터넷 교부는 오는 5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에서 수령 가능한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본인이 원하는 곳(택배비 수신자 부담)에서 받을 수 있다. 현장 교부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세종시 토지정보과로 합격자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 합격자 신분증과 대리인 신분증을 모두 지참해야 교부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자격증 사진을 변경하고 싶을 경우 변경하고자 하는 사진(3.5*4.5㎝) 1장과 신분증을 지참해 재교부를 신청하면 된다. 정희상 시 토지정보과장은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모든 이들에게 축하드린다”라며 “자격증은 시험응시 당시 큐넷에 입력한 합격자 주소지 관할 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도민을 위해 국민행복소방정책 우수 기관 선정 포상금을 ‘가치가유 충남119’에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양승조 지사는 지난 1일 도청 앞 사랑의 온도탑 광장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에게 1천만 원 기부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기부금은 기존에 조성된 기금과 함께 도민 중에서 재난 및 각종 사고, 질병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큰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한편 국민행복소방정책은 소방청이 지난 2011년 도입한 제도로 전국 소방본부가 1년간 수행한 소방안전서비스에 대해 평가하며 도 소방본부는 전국 10개 도 단위 본부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도 소방본부가 지난 2월 닻을 올린 ‘가치가유 충남119’는 충남의 대표적 안전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까지 4회에 걸쳐 도민 43가구에 7100만 원을 지원하였고 12월 중 지원을 목표로 5차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실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와 같은 단체는 물론 애터미(주)와 ㈜오텍 등 도내 기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일 ‘꽃지해안공원 가로화단 경관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노후된 화단 공간을 태안의 낙조 명소인 할미·할아비 바위를 조망할 수 있는 산책로로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했다. 위치는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339-356번지 꽃다리 부근이며, 사업 면적은 총 1867㎡ 규모다. 주요 정비 내용은 △수목 식재 △산책로 조성 △암석원 조성 △휴게시설 설치 등이며, 염해에 강한 마가목을 중심으로 군락지를 조성하고 해안변과 인접하게 산책로를 만들어 관광객의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고대열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은 “보령해저터널 개통, 꽃지해안공원 조성과 발맞춰 경관 개선이 이뤄진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할미·할아비 바위와 석양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보며 일상의 피로를 치유하고 새로운 내일을 여는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서 주중엔 주차공간, 주말엔 힐링과 여가가 가능한 공간으로 변신하는 도청사 다목적광장 조성사업이 첫 발을 땠다. 도는 사업 대상지가 충남혁신도시의 중심인 만큼 도시의 정체성과 장소성, 그리고 도시 이미지와 직접적으로 관계하는 상징적 의미의 도시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방침이다. 2일 도에 따르면 2023년까지 도청사 남측 임시헬기장 부지(1만3238.4㎡)를 숲과 물이 어우러진 도심 속 친환경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다목적광장은 주중에는 부족한 청사 주차공간으로 사용하고, 주말 및 휴일에는 축제, 행사, 박람회, 놀이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도민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다목적광장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설계용역 자문단 구성 및 설계에 착수한 도는 지난달 3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조원갑 자치행정국장과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사 다목적광장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설계를 맡은 ㈜경인엔지니어링은 용역 보고를 통해 도민이 모이는 도민마당과 문화‧예술이 모이는 문화마당을 중심으로 한 기본구상안과 용역의 추진 방향과 일정, 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충남강소특구)가 몸집을 키우며 대한민국 미래 산업 선도를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2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정된 충남강소특구 내에 올해 상반기 3개에 이어 하반기에도 3개의 연구소기업이 문을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연구소기업은 정부 출연 연구기관,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이 자체 보유 우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의 1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한다. 하반기 충남강소특구에 새롭게 둥지를 튼 연구소기업은 △엑스모빌리티 △티와이테크 △진이어스 등이다. 엑스모빌리티는 충남강소특구 핵심 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전기차량 무선충전 관련 제어시스템을 연구·개발한다. 티와이테크 역시 한국자동차연구원 기술을 활용, 미래 자동차용 공기정화장치를 연구·개발 중이다. 질병 정밀진단시스템 구축, 대장암 질병 진단 마커 등을 연구·개발 중인 진이어스는 순천향대의 기술을 이전받았다. 상반기 설립 기업은 △엠엠아이티 △아트센서 △에이피에스 등이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엠엠아이티는 단열 및 항균 성능이 우수한 차량용 경량 에어덕트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아트센서는 차량 문 끼임 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 소속 강릉문화의집에서 진행한‘날마다 제로웨이스트입니다’프로그램의 마지막 활동으로 지난 27일 강릉 송정해변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 ‘날마다 제로웨이스트입니다’는 지난 17일부터 강릉문화의집과 내일상회가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과 접목시킬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배우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활동으로 진행된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된 캠페인이다. 이날 플로깅에 참여한 참가자는“해변에 쓰레기가 많은건 뉴스를 통해서 들어왔지만 쓰레기를 주우러 나갈 생각은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참가자들과 함께 해변 플로깅 활동을 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활동 사진과 플로깅을 통해 수거된 해안쓰레기 등은 오는 12일까지 강릉모루도서관 1층에 위치한 강릉문화의집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평생교육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평생학습도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2일 오후 2시 강릉시청 8층 상황실에서 「강릉시 평생교육협의회」 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당연직 공무원 2명과 평생교육 관계기관의 운영자 및 평생교육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강릉시 평생교육 진흥시책 수립 및 운영, 기관 간 협력 및 지원 등에 대한 협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기존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부의장 선출, 평생학습도시 발전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한다. 김은희 평생학습관장은“정책환경이 다양화되고 변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강릉시 평생학습 관련 기관들의 상호 간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일 오후 4시 강릉시 강남체육관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함께 배움! 도전 골든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 강릉시 어린이집 연합회 후원으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약 1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함께 배움! 도전 골든벨’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영·유아 보육에 힘써온 보육교직원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며, 화합과 친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퀴즈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예선전, 순위 결승전의 과정을 통해 최후의 1인을 선정하여 함께 즐기며 보육 지식을 습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보육교직원의 교육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오랜 세월 속에 사라진 문화유산의 원형을 그림 또는 문자 등으로 형상화해 안내하는 ‘문화재 복원안내판’을 양주 회암사지 등 8개소에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유산 향유 정책의 하나로 문화재 원형이 훼손되거나 닳아 없어진 8개소를 선정해 지난 5월부터 복원안내판을 제작‧설치해왔다. 터만 남아있거나 녹슬고 닳은 훼손 문화재에 단순 안내판처럼 설명만 나열하기보다 그림 등으로 표현한 문화재 원형과 함께 제시한 것이다. 설치 대상 문화재는 양주 회암사지, 고양 벽제관지, 여주 파사성, 연천 유엔군 화장장 시설, 안성 죽주산성(포루 터), 안양사귀부, 안양중초사지삼층석탑, 가평 월사집목판이다. 주요 문화재를 보면 양주 회암사지는 고려 충숙왕 때 원나라에서 들어온 인도 승려 지공이 지은 사찰인 회암사가 있던 자리다. 회암사는 고려 말기부터 조선 중기까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했으나 불교계 쇠퇴와 함께 폐사했다. 이에 도는 문헌 검토 및 전문가 자문‧감수를 거쳐 과거 회암사 원형을 그림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이 회암사지 전경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라시대 지어져 임진왜란 때 승려 의엄이 승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