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12월 2일 지난 1년간 추진된 연구과제 결과를 시민과 토론하는 ‘2021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13년부터 매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시민의 의견을 듣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가 여성과 가족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을 위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시민과 관련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부에서는 성주류화 및 여성 안전 관련 3개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서울시 성인지결산제 운영 현황과 정책 과제’로 이재경 성평등정책연구팀 연구위원, ‘서울시민의 소득지원 정책에 대한 인식현황과 과제’에 대해 나성은 성평등정책연구팀장, ‘무뎌지는 십대, 무지한 보호자, 안전한 가해자(서울시 아동 ·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실태와 대응방안)’로 김홍미리 성평등정책연구팀 연구위원이 발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수범 연구위원, 마경희 연구위원, 김애라 부연구위원이 토론을 맡았다. 2부에서는 가족 분야의 과제가 발표된다. ‘서울시 한부모의 지원시설 이용 경험과 정책 과제’를 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일·가족·생활의 균형을 챙기면서 창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성된 국내 최대 여성창업 지원 공간인 서울시 ‘스페이스 살림’이 1년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늘(12.2) 공식 개관한다. 55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됐던 대방동 ‘캠프 그레이’를 재탄생시킨 공간으로, 돌봄과 창업 공간이 한 곳에 공존한다. 스페이스 살림 명칭에는 여성의 일자리와 가족의 관계를 ‘살리는’ 일·가족·생활 혁신공간을 만들겠다는 목표와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개척하는 여성 창업가들의 성장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사무실, 회의실, 스타트업 매장, 제품 홍보관 같은 창업 지원 인프라는 물론 아동동반공유사무실, 거점형키움센터, 영유아돌봄교실 같은 돌봄 공간이 한 건물 안에 자리하고 있어 돌봄 걱정 없이 창업에 몰입할 수 있다. ‘아동동반공유사무실’의 경우 업무 공간과 함께 자녀를 위한 학습 공간이 조성돼 있어 필요시 어린 자녀를 데리고 출근할 수 있는 사무실이다. ‘거점형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영유아돌봄교실’은 어린 자녀의 긴급 돌봄이 필요할 경우 잠시 맡길 수 있다. ‘스페이스 살림’은 혁신적인 여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어린이집이 장기간 휴원을 해제하고 지난 10월부터 정상 개원함에 따라 방역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보육현장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서울시내 전체 어린이집에 투명마스크 약 4만5천매를 긴급 지원한다. 투명마스크는 보육교사의 얼굴표정과 입모양이 보이는 마스크다. 시는 보육교사의 마스크 착용 장기화로 성장기 영아들의 언어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보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핀셋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보육교사들의 얼굴표정과 입모양을 보기 어려운 성장기 영아들의 언어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시는 투명마스크 지원을 통해 영유아의 언어발달과 정서교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시는 서울시내 전체 어린이집 4,939개소의 영아반 보육교사 22,574명에게 투명마스크를 2매씩 지원한다. 각 자치구를 통해 12월 중에 배부된다. 전액 시비를 투입, 일괄 구매함으로써 구매단가를 낮추고 전 자치구에 형평성 있게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앞서 서울시는 4개 자치구(종로구, 성동구, 도봉구, 중구)에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투명마스크 지원 시범사업을 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4개 수난구조대에 흩어져있던 한강교량 CCTV 모니터링 체계를 ‘통합관제’로 일원화하고, 출동체계를 개선한다. 통합관제 개시와 함께 CCTV 관제 시스템도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으로 고도화한다. 극단적 시도 등 위험상황을 보다 빠르게 찾아내서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시내 한강교량의 위험상황을 한 눈에 모니터링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한강교량 CCTV 통합관제센터’를 뚝섬 수난구조대 내에 구축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강교량 CCTV 통합관제센터’는 전문 관제인력이 한강교량 CCTV 영상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상황이 확인되면 가장 가까운 수난구조대로 전파해 현장대원이 출동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총 4개 수난구조대(여의도‧반포‧뚝섬‧광나루)에서 각각 관제해 출동하고, 현장대원들이 CCTV 모니터링까지 담당해왔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한강 수난사고 인명구조를 위해 2020년 설치된 광나루 수난구조대를 포함해 총 4개 수난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한강교량에서 발생한 투신 구조출동은 총 2,411건이었으며, 투신 대비 생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축산항초등학교는 12월 1일 본교에서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체험중심의 영양,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 체험 위주의 지역 맞춤형 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학교급식과의 일체감을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축산항초등학교에서는 영덕의 지역 특산물(대게, 가자미, 복숭아 등)에 관련한 영양수업을 실시하고, 급식시간에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양수업에서 지역 특산물에 관한 퀴즈와 캐릭터 그림 그리기,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역 특산물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 대게의 고향이라 불리는 축산항에 위치한 축산항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대게를 시식할 수 있었다. 영양수업을 들은 학생 김○○은 “영덕에 살았지만 대게는 커서 대게라 불리는 줄 알았는데 대게가 어떻게 유래된 이름인지 알게 되었고, 우리 고장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게를 먹은 학생 이○○은 “급식에서 대게가 나올 줄 몰랐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즐거운 급식 시간에 체험하니 학교에서 하는 활동이 전부 교육과 연계되어있음을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영양수업에서 더 나아가 학교급식과 연계하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창원시는 2일 오전 9시30분 시청 접견실에서 허성무 시장과 이치우 의장을 비롯한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인사업무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다음해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의회와의 효율적인 인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지금까지 시장의 권한이었던 의회 소속 직원의 승진·채용·징계·교육 등의 실질적인 인사 권한을 시의회 의장이 행사하게 된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적임자 선정 ▲우수 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인사교류 ▲기관 간 균형적인 공무원 승진기회 부여 ▲교육훈련, 후생복지 등의 통합 운영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의회 인사권독립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 정기인사 시 시의회에 1개 담당을 신설하고 공무원 정원을 15명 증원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출범이후에도 의회직원들에게 시 직원들과 똑같이 공무원 교육훈련, 각종 복지에 관한 혜택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내부 공무원를 대상으로 의회에서 근무할 희망자를 공모하는 중으로 12월 중 명단을 확정한 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12월 1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보훈문화교육 활성화 우수교안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대전지방보훈청 올해 4월 7일 공주교육대학교와 보훈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공주교육대학교 학생들은 10월~11월 2달간 충청권 현충시설 등을 탐방하고 연구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공주교대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미래 초등교사가 되었을 때 제자들에게 교육하고 싶은 내용을 담아 교안을 개발하였다. 대전지방보훈청은 이렇게 개발된 교안 중 우수 작품을 22개 선정하였다.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코로나19 및 바쁜 학사일정으로 어려운 여건이었음에도 우수교안 개발에 참여해 준 공주교대 학생들, 이범웅 총장님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아울러, 우수교안 수상작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초등학생들의 애국심 함양 등 보훈정신 계승발전에 소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교육연구소/세종교육내일포럼(대표: 송명석 박사)에서는 2021년 12월 5일 오후 13시부터 17시까지 세종시 한누리대로 234 르네상스 B/D 501호에서 새로운 세종 미래교육을 위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세종교육연구소에서는 '미래사회를 위한 세종교육의 발전적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1차 교육 대토론회에 이어 '세종시 학교현장 교육력 제고'라는 주제로 2차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그에 이어 지속적으로 교육정책을 개발해 오던 차에 이번에는 좀 더 체계적이고 현장감 있는 정책준비를 하고, 세종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여 세종 미래교육 정책의 지평을 확실하게 열어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세종교육연구소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정책개발과 교육활동이 향후 세종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각계의 관계자들이 초미의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일 자동차 시트제품기업인 디에스시와 투자금액 1100억원, 50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내용으로 리쇼어링*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조희선 디에스시 대표 및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디에스시는 올해 8월 국내 복귀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복귀 준비를 마치고 경주 문산2일반산업단지 내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2만7000㎡ 부지에 자동차 시트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2026년까지 인근(9만7000㎡)부지에 물류단지를 개발해 안정적인 자동차 부품 공급망 확보를 위한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디에스시가 경주로 국내 복귀하게 된 계기는 생산제품 중 대부분의 거래선이 울산권역에 위치한데다, 경주인근에 자동차부품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어 접근성 및 물류비 절감 등이 작용했다. 경북도는 최근‘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국내복귀 기업들에게 지역 소유 토지·공장 또는 그 밖의 재산을 임대할 경우 임대료 감면,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 고용 및 첨단업종 여부에 따른 금융재정 지원 등의 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대표의원인 이원욱 위원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화성을)은 오는 6일 더케이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2021 화합의 날‘을 열어 포럼 회원 및 운영위원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주한 외국 대사관 소속 상무관 및 각국 투자진흥기구 담당자들이 함께하면서 포럼이 추구하는 상호 경제 네크워크 구축을 통한 경제영토 확장을 도모한다. 특강 주제는 ’새로운 전환시대, 리더의 역할‘이며, 국내 수소 전문가이자 환경차 전문가인 안병기 전무(현대모비스 전동화BU장)가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 대표 이원욱 위원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포럼 구성원 모두가 리더의 마음가짐으로 노력하려 한다”고 말하며, “포럼이 폭넓은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함께 연구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2021 화합의 날에는 강득구, 김영주, 양정숙, 이원욱, 최연숙 의원(가나다 순)과 터키대사관 아이세 페르다크 테킨 상무관, 캐나다대사관 임현주 수석상무관, 캐나다대사관 강명환 경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지난해 구축된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행정데이터 공간 클라우드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 도는 이미 구축된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에 행정데이터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실국 · 기관 간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인적 · 물적 디지털 전환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는 2일 도청에서 이공휘 도의원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및 공간정보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2차연도 사업인 ‘행정데이터 공간 클라우드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주소·위치기반 공간데이터의 융 · 복합 기반을 구축해 부서 간 체계적인 업무지원 및 협업과 공동활용으로 정책 의사결정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사업이다. 도는 재난안전, 지방하천, 공유재산 등 도 공간정보시스템 8종 데이터와의 연동체계를 구축해 하나의 채널로 신속·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통합연계모듈 개발로 연계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간·행정 데이터를 간편하게 지도기반으로 분석·시각화하는 다차원 분석지도를 이용하면 신규 공간정보시스템 개발 비용과 개별 시스템 유지보수 비용 등 예산 절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은 5개 사업유형으로 총 1,150명을 모집하며, 근무기간은 2022.1.1.부터 12.31.까지다. 일반형 일자리는 주 40시간 근무의 전일제와 주 20시간 근무의 시간제로서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관련 공공시설 등에서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로 사무보조, 모니터링, 문화예술활동, 환경정리 등 장애유형별 다양한 직무유형에 따른 직업경험을 지원한다. 특화형 일자리는 주 25시간 근무로 노인복지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과 요양보호사의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가 있다. 일자리 사업은 구·군청 행정복지센터 또는 민간위탁사업수행기관에서 11월 말부터 접수 중이며, 구체적인 공고 일정과 일자리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구·군청 홈페이지(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1년 대구시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23개 기관에서 총 1,078명이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