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와 대구청년유니온은 12월 2일(목) ‘2021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로 선정된 2개 사업장*에 대한 명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는 ‘대구청년 알바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 사업장 중 노동법규를 잘 지키고, 사업주와 아르바이트생이 상호 권리존중·의무이행하는 모범사업장을 발굴해 사업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올바른 고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다. 지역청년 노동조합인 대구청년유니온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만 19세~39세 아르바이트 청년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의 사업주 및 근로자의 신청을 받아, 12개 사업장을 접수했으며 시민투표심사와 사실조사를 거쳐 심사대상자를 선정했다. 최종심사는 대구지방노동고용청, 한국공인노무사회 대구경북지회, 잡코리아×알바몬 대구지사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했으며 ‘2021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로 크리스피크림도넛 범어점, 카페 우미우미 2개소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에는 임금(최저임금·각종 수당 등 지급 여부), 근로시간(법정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준수 등), 근로계약서 작성, 4대보험 가입 여부 등의 정량적(법적) 기준과 아르바이트 청년과 사업주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 내년 국가예산이 8조 9천억원을 돌파하며 코로나 위기를 넘어 생태문명시대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단단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예산 규모의 증가뿐만 아니라 미래형 상용차와 문화관광, 새만금 사업, 복지 등 전 부문에서 예산을 고르게 확보하며 9조원, 10조원 시대를 향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다. 또한 탄소‧수소‧친환경 모빌리티 등 미래 신성장산업의 선점과 융복합화를 통한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 등 산업체질 혁신의 동력이 될 실속 있는 예산을 대거 확보함으로써 전북도가 새로이 그려가고 있는 신산업지도 구축에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다. 더욱이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 국가예산확보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랐고, 정부의 확장적 재정기조에도 불구하고 경제회복과 안전망 확충 등 중앙정부의 역할이 커지면서 지자체에 지원되는 재정 총량이 제한적인 불리한 여건 속에서 일군 성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국가예산으로 전년대비 6,693억원이 증가한 8조 9,36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신영대, 이원택 의원 등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자발적 시민참여 운동으로 시작한 제로플라스틱 객리단길 사업이 대표적인 혁신사업으로 꼽혔다. 전북도는 3일 행정안전부의 ‘호남권역 찾아가는 혁신현장 투어’를 전주소통협력공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현장투어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주민 참여로 해결하는 우수사례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사례를 상호학습하고 현장을 견학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박성호 지방자치분권실장과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도와 전남, 광주광역시, 전주시의 혁신사례가 발표되었다. 이번 혁신현장투어는 ▴재활용 투명폐플라스틱 원사로 만든 한복 전시, ▴호남권역 혁신사례 공유회, ▴해설이 있는 공간투어 등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 버려지는 투명 폐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원사로 제작한 한복이 소개되었다. 한복은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가진 회사로부터 소재를 제공받아 전주의 청년 한복 디자이너가 제작했다. 한복을 직접 착용해보고 전시된 한복을 둘러보면서 투명 폐페트병이 자원순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탈바꿈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사용한 플라스틱을 깨끗이 버리고 잘 수거하면 지역의 자원이 될 수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북도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광고대상을 수상했다. 전북도가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 심사에 출품한 TV광고 ‘여행체험1번지-꽃보다 방역’이 3일 공공광고 지방자치단체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상이다. 올해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 공공광고 부문에는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모두 90여 편이 출품됐다. 중앙부처에서는 국방부의‘70년의 기다림’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전북도가 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 영예를 안았다. ‘꽃보다 방역’은 지난해 대한민국광고대상 공공광고 부문 수상작‘여행체험1번지–말이 필요 없는 여행’에 이어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이로써 2년 연속 지자체 부문 수상을 이어갔다. ‘꽃보다 방역’은 코로나 상황 속 전라북도 봄 축제 취소를 안내하고“잠시 멈춤! 전북의 봄, 기다림으로 내년에는 더 아름다울거예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30초 TV광고로 제작됐다.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앞두고 전북도민과 타 지역민들의 다중 집합 장소 방문 자제와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함으로써 안전한 전라북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장기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다목적복지회관 건립과 부설주차장 조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요 내빈과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 속에 장기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추진경과보고, 축사,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다. 1989년 건립된 기존 장기면민 복지회관은 건립된 지 30년이 넘어 시설과 장비가 노후되고 회의실 위주로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부대시설이 부족하여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회관을 신축하게 되었다. 장기면 다목적복지회관은 총사업비 58억원(특별교부세 15억, 시비 43억)을 들여 연면적 1,845㎡,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주요시설로는 지역주민의 염원인 목욕시설을 포함하여 체육활동시설과 교육장,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복지회관 접근성과 이용주민의 주차편의를 위해 건물 뒤편 987㎡의 대지에 주차면수 28대의 부설주차장 공사를 지난 10월에 완료하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농촌지역 고령화 특성에 맞는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으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면민들의 다양한 문화행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3일 청하면 청하문화복지센터에서 ‘청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지난 2017년 공모사업 선정 후 5년 만에 준공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함께 축하했다. ‘청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주민의 복지서비스 공간 및 주민편의시설 확충, 지역역량 강화를 통해 농업인은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사업비 58억6,000만 원을 투입해 청하문화복지센터 건립과 3·1만세운동기념공원 조성, 쉼터 및 소나무 숲길 조성, 지역역량강화 등이 추진됐다. 특히, 청하문화복지센터는 기존의 면민복지회관의 부족했던 주민편의시설을 보강해 체력단력실, 동아리방, 작은도서관, 대강당, 소회의실 등으로 조성돼 주민들의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청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조성된 다양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기반이 도심과 농촌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농촌중심지의 잠재력과 고유테마를 살린 다양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국회심의를 통과한 국가예산에 경북지역 예산 10조 175억원을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정부예산에 반영된 지역 국비예산 10조 175억 원은 순수 국비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고속도로·철도 등 국책 건의사업 5조 4335억 원과 도 예산서에 편성되는 일반 국고보조금 4조 5840억 원을 합한 금액이다. 이는 지난해 국비예산 9조 7162억원 대비 3.1%늘어난 규모이며, 국책건의사업의 경우 지난해 5조 808억 원보다 6.9% 증가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지역의 분야별 국비예산은, ‣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3조 3337억원 ‣ 연구개발(R&D) 분야 4244억원 ‣ 농림수산 분야 1조 3498억원 ‣ 문화 분야 2267억원 ‣ 환경 분야 7495억원 ‣ 복지 분야 3조 4665억원 ‣ 기타 4669억원이다. 내년도 경북도의 국비예산 확보 특징은 미래 먹거리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핵심 사회간접자본과 다양한 분야의 산업인프라 구축 및 연구개발 분야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먼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20억원, 문경~김천간 내륙철도 5억원, 남부내륙철도 541억원을 증액시키고, 신규로 대구 도시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3일 탄소중립, 제로에너지 건축 실현을 위한 ‘제로에너지 건축물 활성화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유민 박사가 탄소중립을 위한 건축물 부문 혁신 방안, LH그린리모델링센터 우수진 과장이 그린리모델링 정책 및 사업의 이해, ㈜해동엔지니어링 이창기 신규사업단장이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의 필요성 및 설치사례 등에 대하여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 좌장으로 현택수 경일대학교 명예교수, 포항지역건축사회 천병호 회장, 엄신조 경일대학교 교수, LH그린리모델링센터 서희영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패널로는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이 함께하였으며, 코로나19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방역지침으로 현장 입장자수를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포항시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이 제로에너지 건축물 활성화이다”며,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온실가스 감축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으므로 제로에너지 건축정책 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학교업무정상화 사업의 자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교직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업무 경감으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만들고자 3대 단위과제와 21개 세부 사업을 정해 학교업무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8~19일 학교업무정상화 추진에 따른 현장 실태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내고자 2021년 학교업무정상화 자체 만족도를 조사했다.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했고, 전체 1,52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지원체제 구축과 공감대 형성, 업무처리방식 개선과 효율성 제고, 현장 점검과 우수사례 확산 등 3대 성과영역에서 19개 항목을 조사했다. 전체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6점으로 지난해 3.3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체 항목 가운데 새로운 문항 1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만족도가 올랐다. 3월 교육청 출장 및 회의 없는 달 운영과 위임전결규정(결재 경로 간소화) 준수가 4.0점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3.9점), 각종 교내회의와 행사 운영 간소화(3.8점) 등이 뒤를 이었다. 전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남양주평내봉사회는 연말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180만원 상당의 식료품(라면 56박스, 김 56박스)을 3일 평내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돌봄이 더욱 필요한 소외계층 56가구에게 대한적십자사 남양주평내봉사회 회원들과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숙 회장은“날이 점점 추워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해덕 평내동장은 “소외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겨울철 추위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복지 위기 가구를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퇴계원읍에 소재한 풍성한교회(목사 김정희)는 이날 퇴계원읍 종합행정타운에서 복지 위기 가구를 위한 김장 김치 35박스를 전달했으며, 김평중 퇴계원읍 이장협의회장 또한 복지 위기 가구를 위해 계란 72판을 후원했다. 전달식에서 풍성한교회 김정희 목사는 “이번 후원이 지역 사회 내 복지 위기 가구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다 같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김정희 목사님을 비롯한 풍성한교회 관계자 분들과 김평중 퇴계원읍 이장협의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와 계란이 복지 위기 가구에게 훈훈한 정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 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노스페이스 진접점과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약 천만 원 상당의 의류 87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3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진행한 ‘어울렁 더울렁 우리 지역 농산물 바로 알기-농업, 농촌 통합 판촉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준비하기 위해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인 김동영 대표가 갖고 있던 의류를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진행됐다. 김동영 대표가 기부한 물품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어울렁 더울렁 우리 지역 농산물 바로 알기-농업, 농촌 통합 판촉 행사’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 진접점 김동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나눔의 경험을 함께하기가 어려웠는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획한 행사로 좋은 기회를 맞아 흔쾌히 기부를 결정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신 주민자치위원님께 감사드린다. 지역 사회의 관심 덕분에 코로나19로 힘든 이 시기를 이겨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