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2월 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2022년 정부예산에 지난해 보다 8,501억원이 증가한 7조 6,70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확보한 2022년도 예산은 지난해 6조 8,202억원에 비해 12.4% 증가했고, 국가예산 증가율 8.9%(558 → 607.7조원)를 초과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국회증액을 통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 △반도체 인력양성 융합센터 건립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 △진천백곡문백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충주 동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단양 에코 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 △속리산 생태탐방원 조성 △백신개발 세포주 특성분석 지원기반 구축 △혁신도시 정주여건 보완 △소재‧부품‧장비산업 연계 확장현실(XR) 실증단지 구축 등 충북 주요 현안사업을 대부분 반영했다. 충청북도는 12월 6일 2022 정부예산 최종확보 세부내용을 브리핑 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가 내년부터 아이낳기 좋은 출생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첫만남 이용권’ 지급 등 새로운 출산지원 행복시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도 자체사업으로 지원하는 ‘신생아 양육비’를 대신해 정부가 신규로 추진하는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첫만남 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자녀 인원 수에 상관없이 신생아 1인당 200만 원씩 지원하는 출산장려금이다.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지급하는 ‘신생아 양육비’도 계속해 지원한다. 올해부터 시행한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지원 횟수를 확대한다. 소득 수준과 연령, 시술 횟수를 제한하지 않고 1회당 150만 원까지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전남 동부권 산모의 체계적인 산후조리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을 3월께 순천현대여성아동병원에 개원한다. 이로써 산모들이 도내 모든 지역에서 30분 안에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이 가능해진다. 서부권 난임부부와 임산부를 위해 ‘찾아가는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목포하당보건지소에 지정해 매주 월・목 오후 1~3시 연중 운영한다. 전남권역 난임 우울증 상담센터가 동부권인 순천에 있어 서부권 대상자의 이용 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생함에 따라 산란계 농장 방역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산란계 농장으로는 올 들어 처음이다. 전남도는 의심축 확인 즉시 가금농장에 상황을 전파하고 기본방역수칙을 꼼꼼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도내 산란계 농장 88농가에 대해 긴급 전화 예찰을 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6일 오후 2시까지 36시간 동안 가금 관련 시설, 관련 종사자 및 축산차량 등의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하고 일제 세척과 소독을 하도록 했다. 나주 공산 산란계 밀집단지에는 살수차,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매일 집중 소독토록 조치했다. 도내 거점소독시설에서는 모든 축산차량과 운전자에 대한 빈틈없는 소독을 실시토록 했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 시 민생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더욱 긴장감을 갖고 방역에 임하고 있다”며 “농장주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엄중한 각오로 농장 출입 차량 통제, 축사 출입 시 손소독‧장화 갈아신기, 농장 마당 및 축사 내부 매일 소독 등 기본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가금에서 폐사율과 산란율에 이상이 있으면 즉시 방역당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다. 전남도는 3일 현재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82%인 3,625억 원을 조기 지급했다. 이는 전남도가 신속 지급을 위해 적극 대응한 결과로, 그동안 공익직불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한 감액 확정과 농가별 지급 정보 확인 등을 적극 독려했다. 시군도 적극 협력해 사전 절차를 신속히 이행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한 것으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지급한다. 올해 전남도는 19만 2천 명의 농업인·농업법인에 총 4천431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금액은 광역지자체 중 최다 액수로 전국의 20%에 해당한다. 이 중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당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은 8만 1천 명에게 984억 원을, 면적에 따라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은 11만 1천 명에게 3천447억 원을 준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로 당초 계획보다 빠른 속도로 공익직불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조기 지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농장에 대한 조사 결과 방역시설 구축과 기본방역수칙 실천이 미흡하다고 판단, 위험요소별 맞춤형 강화대책을 마련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장의 방역이행 지적사항은 시설 분야의 경우 차량소독시설 미흡, CCTV 고장, 농장 부출입구 사용 등이다. 관리 분야에선 농장 정문 차량 소독시설 작동 미흡, 축산차량 농장 진입 시 차량․출입자 소독 미실시, 신발소독조 관리 및, 오리 분동 시 차단방역 미흡, 축사 전실 관리 소홀 등이 지적됐다. 전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의 내용이 방대하고 농장주가 실천해야 할 기본방역수칙이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 농장 및 축사 내․외부, 축산시설․차량에서 준수해야할 주요 방역조치사항을 한눈에 이해하도록 요약 자료를 만들어 시군에 배포했다. 농장 간 교차오염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선 ▲계열사 사료차량 운행 시 타 계열농장 방문 금지 ▲종오리 농장은 1농가 차량 1대 지정 운행 ▲육용오리 농장은 권역별 차량 1대만 운행토록 조치했다. 또 최근 소독·방역시설 미흡 농장 중 보완조치 없이 입식한 사례가 있어, 위험지역 오리농장은 전남도와 농림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남도는 6일부터 10일까지 22개 시군과 각종 시민단체 등 도민이 함께 하는 ‘탄소중립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탄소중립주간은 지난 2020년 12월 10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1주년을 맞아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운영한다. 올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과 절실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가 사회 전체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 기간 전남도는 시군,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특히 모든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광고 등 불필요한 전자우편을 삭제해 정보 저장과정에서 생기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전남도는 동절기를 맞아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SNS 등을 활용한 ‘2050 탄소중립 온맵시 자랑 캠페인’ 등을 펼쳐 탄소중립 홍보를 강화한다. 온맵시는 목도리, 내복, 장갑 등 따뜻한 옷차림을 통해 사무실 등 실내 난방온도를 낮춤으로써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는 활동으로, 한자어 온(溫)과 순우리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4일까지 ‘2022년도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전문예술법인·단체는 국가 및 지자체가 법인격에 관계없이 민간예술단체의 전문성을 인정해 기부금 모집, 세제 혜택 등 법적·제도적으로 지원하고자 도입한 제도로, 도는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도내 소재지를 두고 사업자 등록 후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 미술·음악·무용·연극·국악·사진 관련 전시·공연·기획 및 작품 제작을 주된 목적으로 하거나 공연 또는 전시시설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경우 등이 해당한다.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 시 기부금 공개모집 허용, 기부자 세제 혜택, 상속세·증여세 면제 등 제도적 지원이 주어진다. 도는 내년 1월 충청남도 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직·인력 운영의 적정성, 재정 운영의 건전성, 공연·전시나 문화예술 사업 및 활동의 수행 능력 또는 공연·전시시설의 운영 능력, 공연·전시된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지정 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갖춰 도 문화정책과로 24일까지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공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여름철 태풍․호우 대책추진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으로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여름철 재난 사전 대비 실태점검 결과를 비롯해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였던 대책 기간 중 발생한 피해 현황과 대응조치 실적을 종합해 이뤄졌다. 전남도는 특별재난지역 지정 건의를 통한 신속한 복구, 도민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다양한 피해예방 대책 추진 등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2위인 ‘우수기관’을 차지했다. 올 여름 전남도는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들이 지난 7월 수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수차례 방문해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지속해서 건의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정부는 통상 30일 소요되는 특별재난지역 결정을 13일 만에 마쳤고, 도내 3개 시군과 4개 읍면에 피해복구비를 신속히 지원할 수 있었다. 또 전남지역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권에 들었던 당시, 관계부서와 협업해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는 등 도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다음 달 건축기획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금산소방서 청사 증축공사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건축기획 용역은 공공건축 사업 전 건축물의 공공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을 고려해 설계와 시공 과정의 방향 설정을 위한 첫 관문이다. 금산소방서 현 청사는 2001년도에 지어진 건물로 2008년도에 금산119안전센터가 소방서로 승격되면서 증축을 했다. 인력과 장비가 보강되면서 공간이 비좁아 일부 직원은 컨테이너 살이를 하고 있는 실정이고, 노후된 청사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으로 이어지며 청사 증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도의회 김복만 의원(금산, 안전건설소방위원회)이 증축을 위한 부지 매입 관련 의정 활동과 함께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힘을 보태왔다. 실제 김 의원의 노력으로 지난 2017년 3,117㎡ 규모의 부지 매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2020년에는 제2차 소방청사 보강 5개년 계획에 증축공사가 포함되는 등 성과가 있었다. 또한 지난달 30일 열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정례회에서도 김 의원은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소방공무원은 물론 의용소방대원과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해 줄 것을 주문했다. 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난 7월 말 35℃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 벼를 수확하는 진풍경을 연출한 ‘충남 빠르미’가 이번에는 영하를 넘나드는 날씨에 벼를 베는 이색 광경을 연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4일 청양군 청남면 비닐하우스에서 ‘빠르미 시설하우스 3모작’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과 김돈곤 청양군수,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빠르미 활용 현장 실증 성과 보고, 벼 수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수확한 빠르미는 토양에 집적된 염류 제거 효과 측정과 비닐하우스 3모작 실증, 종자 증식 등을 위해 100일 전인 지난 8월 26일 이앙했다. 이 비닐하우스에서는 앞선 지난 1∼5월 수박을 재배한 뒤, 6월 9일 빠르미를 1차로 이앙해 69일 만인 8월 17일 수확을 진행한 바 있다. 빠르미 1차 쌀수량은 10a 당 350㎏으로 나타났고, 2차 쌀수량은 10a 당 300㎏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비료를 투입하지 않거나(1차) 소량 투입(2차) 상태로 지난해 도내 평균 쌀수량(10a 당 516㎏)을 뛰어넘은 셈이다. 7월 당진 빠르미 대량 재배 단지에서 수확한 양은 10a 당 520㎏이다. 빠르미를 개발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4일 천안시 풍세면 용정단지내 산란계 농장의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5일 고병원성 AI(H5N1)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500m내 가금류 23만수를 예방적 살처분 조치하고, 3km, 10km로 방역대를 설정, 이동통제 등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발생농장은 4일 충남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 결과, AI항원이 검출된 후 사육중인 산란계 10만 800수에 대해 살처분 조치한 바 있다. 임승범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올해 하반기까지 고병원성 AI는 충북 4건, 전남에서 4건이 발생한 이후 충남에서도 확인됐다”며 “추가 확산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지역은 지난해 12월 14일 천안 체험농원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1월 23일까지 4개 시군에서 9건이 발생해 총 48농가에서 284만 1000마리를 살처분하는 피해를 입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5일 고병원성(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로 판정된 천안시 풍세면 용정단지 인근 통제초소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을 독려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한 살처분과 철저한 소독 및 통제를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은 발생농장 가금 살처분을 완료하고, 반경 500m 내에 있는 가금류 23만 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조치했으며,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발생농장 반경 10㎞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199농가 232만 8000마리의 가금에 대한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 및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양 지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확산하면서 가금농장의 우려가 크다”며 “발생농장 주변 및 방역대 차량을 철저히 통제하고, 살처분 인력 수급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