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방정부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남동구는 지난달 16일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기간은 2025년 11월 15일까지 4년간이다. 구는 이 기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도시로서 유니세프 로고에 대한 사용권과 더불어 다양한 국제행사, 교류 및 협력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월 아동권리 전담부서인 아동복지과 아동친화팀을 신설하고, 2월 유니세프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같은 해 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6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및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8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 등을 진행했고, 올해 5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이를 기념해 지난 4일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아동과 보호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유니세프 인증서 전달, 아동이 참여하는 선포문 낭독, 아동 권리 증진 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해단식을 열고 V-맘 특공대의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4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V-맘 특공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V-맘 특공대는 관내 학부모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지난 4월부터 400여명이 참여해 제로웨이스트,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환경을 주제로 총 96회의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V-맘 특공대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소감을 발표하고 ‘메타버스의 이해와 자원봉사로의 활용’을 주제로 한 유정화 한국메타버스 강사의 특강을 들으며,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봉사활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군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 준 V-맘 특공대에 감사드린다”면서 “시는‘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결핵, 에이즈 등 주요 감염병 8종에 대해 법정 검사업무를 추가로 개시하고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에 나섰다. 올해부터 검사 가능한 법정감염병 8종은 ▲결핵(제2급) ▲홍역(제2급) ▲유행성이하선염(제2급) ▲풍진(제2급) ▲후천성면역결핍증(제3급) ▲발진열(제3급) ▲쯔쯔가무시증(제3급) ▲라임병(제3급)이다. 연구원은 2019년 개원 후 코로나19, 식중독 등 감염질환 위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감염병 업무 확대로 올해까지 총 55종의 법정감염병 확인진단 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한, 연구원은 질병관리청, 관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급성호흡기질환 감시망 운영 등 감염병에 대한 상시모니터링 중이다. 여상구 감염병연구과장은 “향후 진단 가능한 법정감염병 검사항목의 지속적인 확대와 감시망 강화를 통해 우리시민 건강보호와 감염병 위기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의 직급을 현행 소방준감(3급)에서 소방감(2급)으로 상향할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1일 확대의장단 회의를 통해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의 직급 상향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뒤 모든 시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대구소방안전본부장 직급 상향 촉구 건의문’을 작성했다.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0년 동안 조직과 인력이 5배 이상 증가했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의 직급은 40년 전과 동일하게 소방준감(3급)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반면, 대구시와 행정구역 및 소방여건 등 시세(市勢)가 유사한 인천의 경우 지난 2012년부터 소방본부장의 직급이 소방감(2급 상당)으로 승격되어 운영하고 있어 지역 간 직급 불균형이 지역민의 안전에 대한 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대구시의회의 주장이다. 또한, 소방안전본부장은 대형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법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장의 임무 수행을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을 통합 지휘하도록 되어있는데, 대구와 같이 소방안전본부장이 지방경찰청장(2급)보다 하위 직급일 경우에는 통합지휘권 행사에 한계가 있을 수 있어, 신속한 대처와 효율적인 재난 통제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3일 구청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협의회는 대학 교수 및 어르신 돌봄을 수행하는 민간 돌봄 활동가와 공기업 임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대덕구형 동네돌봄 사업의 올해 추진실적과 내년도 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사업 실적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2022년 사업 시행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공급자 중심보다는 이용자 중심의 돌봄 환경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아울러, 대덕구형 동네돌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폭넓은 토의도 진행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오늘 논의된 계획과 내용을 대덕구형 동네돌봄 사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돌봄서비스 모델을 더욱 개발하고 촘촘한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서비스 연계로 어르신의 삶이 달라지는 행복대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가 지난 11월15일부터 12월3일까지 21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구직자 100명이 1차 면접을 통과, 취업의 문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시는 5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마련한‘2021 용인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엔 이케아코리아, 제일약품, 주식회사 코렌스글로벌 등 관내 우수기업 50곳이 참여해 IT엔지니어, 게임콘텐츠 기획, 생산·품질관리, 사무·영업 등의 분야 250명의 인재 채용에 나섰다. 구직과 관련된 모든 과정은 별도 마련된 용인시 온라인박람회 사이트에서 진행됐다. 시는 취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고자 하는 구직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채용관 외에도 취업에 필요한 계층별 특강, 온라인 면접 및 입사지원 컨설팅, AI면접 교육 등의 코너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중장년층과 취약계층 등을 위해서 기흥구 구갈동 용인시일자리센터 내에 오프라인 화상면접장도 별도 마련해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사이트 접속 건수는 6만여회, 별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2일 전남도 주관 ‘2021 개별공시지가 온택트 워크숍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워크숍은 합리적인 개별 토지가격 산정을 위해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연구관제 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한 개별공시지가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 함평군은 ‘시·군 경계지역 일단지 지가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참여했다. 함군은 광주 광산구 경계에 위치한 빛그린산업단지 내 지가 산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제도개선 등 불균형 해소 방안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과 광산구 경계지역 지가 균형을 위해 2022년 표준지 선정 및 특성작업에서부터 면밀한 조사와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토지가격을 산정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일 구청에서 대덕구행복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영향평가제 도입 및 행복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행복영향평가제’는 정책이 주민 행복에 미치는 효과를 사전에 분석해 주민의 관점에서 정책 수립을 도모하는 것으로 주민 총행복 증진을 위한 중요한 정책수단이다. 또, ‘행복기본계획’은 행복증진을 위한 전략목표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전략별 추진과제를 제시해 주민 행복을 체계적·장기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구는 그동안 ‘내 삶이 달라지는 행복대덕’을 구현하기 위해 2019년 주민행복증진 조례를 제정하고, 행복위원회 구성, 주민행복도 조사, 행복지표 개발 등 제도적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전시 최초로 구정에 맞는 행복영향평가제를 시행하고,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해 행복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행복은 객관적 개념이 아닌 주관적 가치 판단이기에 어떤 정책을 펼쳐야 주민이 행복할지를 정책수립 전에 평가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며 “행복영향평가제 도입과 기본계획 추진이 행복도를 높여 주민 누구나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업소득 안정을 위해 관내 7,451농가를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 187억 6442만원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불금은 0.5ha 이하 농지를 소유한 농가에게 지급되는 ‘소농직불금’과 농지면적에 따라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 소농직불금은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농가당 120만원을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3단계로 구분해 구간별 100~205만원 차등 지급된다. 다만, 농가가 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농지의 형상·기능유지, 농약 안전사용 등 17개 준수사항을 따라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조건에 따라 10~20% 감액된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익직불금이 올 한해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이중고를 겪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일 제34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의심말고 안심검사.’ 라는 주제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광판, 현수막, SNS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비대면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보건소 내 로비에서는 올바른 에이즈 예방법 및 무료 익명 검사에 대해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에이즈(AIDS)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으로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의 감염에 의해 체내 면역 기능 저하로 폐렴, 결핵 등의 각종 기회감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감염인과의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사용, 감염된 여성의 임신, 출산, 모유 수유, 감염된 혈액의 수혈 등으로 감염된다. 국내 에이즈 발생 원인은 99%가 성관계로,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콘돔 사용이 중요하다. HIV 검사는 모든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무료 익명 검사가 가능하며 혈액 검사를 통해 감염 유무를 빠른 시일 내에 확인 할 수 있으므로 감염이 의심된다면 불안해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장한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에이즈가 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국 도심하천에 한강공원 같은 수변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동네 한강공원법’, 하천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국회에서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원주시갑,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은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도심하천, 국가관리로 한강공원처럼!’ 토론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18일 강원도에서 열린 ‘강원도 도심하천, 국가관리로 한강공원·양재천처럼’토론회의 후속 논의로, 전국 인구 밀집지역 도심을 지나는 지방하천의 실태를 파악하고 수변공원 조성 가능성을 살필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광재 의원은 “전국팔도를 흐르는 지방하천이 많지만 한강공원, 양재천, 태화강 국가정원 같은 멋진 공간은 많지 않다”면서 “우리동네에왜 한강공원 같은 수변공원 조성이 어려운지, 극복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 장석환 대진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성 서울시 구로구청장의 ‘안양천 생태하천 및 수변공원 조성 사례’, 대한하천학회장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교수의‘도심하천 관리의 문제점과 지속가능한 관리방향’발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송옥주 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을)이 2022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의정부동부경찰서 신축 예산을 신규로 확보하는 등 의정부시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김민철 의원은 지난 3일 국회에서 통과된 2022년도 예산안 중 도봉산-옥정 광역철도(7호선 연장), GTX-C(덕정-의정부-수원), 통일플러스센터 설치 등 의정부시 중점사업에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당초 정부안에 없던 의정부동부경찰서 신축 예산을 신규 반영하고, 노후하수관로정비 1단계 사업 예산의 증액 등 추가 예산을 기재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에 강력하게 요구해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뿐만 아니라 본예산과 별도로 행안부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인 고산지구 주차타워 건립 5억원, 추동웰빙공원 데크길 조성 5억원, 산곡동 검은돌지구 소로 개설 5억원, 고산지구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3억원, 의정부소풍길 정비사업 3억원이 각각 배정돼 사업이 본격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도 밝혔다. 김민철 의원은 먼저 “3일 국회에서 통과시킨 2022년도 예산은 코로나19 4차유행이 심각한 상황에서 코로나 방역과 소상공인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