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수출기업으로 구성된 온라인 통상촉진단을 11월 16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3주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아세안 4개국을 대상으로 수원 벨류하이엔드호텔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필리핀-태국」 통상촉진단은 17개 사,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통상촉진단은 14개 사를 지원해 총 116건 1,049만 달러(한화 124억 원 상당)의 수출 상담과 367만 달러(한화 43억 원 상당)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도는 해당 진출지역의 시장성 평가를 통해 아세안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의 품목의 기업을 중점 선정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활성화된 비대면 수출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품 샘플 및 외국어 카탈로그를 현지 배송하고 추가 상담도 지원하여 수출상담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특히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의 ‘무료 FTA컨설팅’을 지원한 결과, 참가기업들은 FTA 특혜관세 활용으로 높아진 수출경쟁력에 감사를 표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A사는 현지 바이어의 큰 관심 아래 상담을 진행했고 추후 샘플 공유 및 계약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립재활원(김완호 원장직무대행)은 ‘재활 로봇 중개연구에서 보급·실증·활용까지‘라는 주제로「2021 재활 로봇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2021년 12월 8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재활 로봇 학술토론회는 의료재활 로봇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활 로봇 중개 연구부터 보급·실증·활용까지’라는 주제로「2021 재활 로봇 중개 연구 심포지엄」과 「2021 의료재활 로봇 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이 함께 개최되며, 국립재활원 재활 로봇 중개 연구사업단과 의료재활 로봇 보급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재활 로봇 중개 연구사업단의 재활 로봇 중개 연구사업은 전문인력(재활의학 전문의, 임상 치료사, 공학자 등)과 기업, 대학교, 연구소, 병원 등이 협력하여 다양한 로봇기술을 재활 임상현장에 적용하는 중개 연구를 실시하여 재활 로봇 활용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한다. 의료재활 로봇 보급 사업단의 재활 로봇 실증 지원사업은 의료재활 로봇의 시장 진입을 위한 임상데이터를 확보하고 상품성을 제고하여 개발이 완료된 의료재활 로봇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2월 5일에 노숙인 재활시설인 “자강의집”(대전시 대덕구 소재)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 방역 조치를 점검하고, 노숙인 지원현장의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자강의 집”(시설장 안을순)은 신체·정신장애 노숙인 12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노숙인의 상황에 따라 신체치료, 재활운동 및 자활작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노숙인재활시설은 신체 및 정신장애 등을 가진 노숙인에게 치료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전국에 55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3,497명(’20.12월 기준)이 24시간 생활하고 있다. 양성일 제1차관은 “종사자 여러분들의 방역을 위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취약한 시설 거주 노숙인과 종사자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방역 및 행동수칙 준수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노숙인시설의 종사자와 입소자를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백신 접종 및 추가 접종을 독려하고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9일부터 5일간 열린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 이사회에 참석하였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사회에는 49개 이사국과 참관국이 현장 및 화상회의를 병행하여 참석하였다. 농식품부는 국별 1인 현장 참석 제한 등을 고려하여, 주이탈리아 대사를 수석대표로 하여 대사관과 공동으로 대응하였다. 이사국들은 식량농업기구가 ’22~‘31년 전략적 기본방향(frame work)에 따라 수립 예정인 ‘기후변화 전략’ 및 ‘과학·혁신 전략’ 등 기본지침(roadmap)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사국들은 ‘기후변화 전략’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논의의 연장으로, 식량안보와 연계되어야 하며, 기후변화 해결방안으로서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식품시스템 전환을 강조하였다. 또한, 총회에서의 결정 사항을 반영한 2022~23년 사업예산 조정안, 산하 위원회의 활동 결과 등을 보고 받고 논의하였다. 한편, 취동위(屈冬玉)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아인구 감소를 위한 현장에서의 가시적인 성과, 보다 지속가능한 농식품시스템 형성에의 기여, 궁극적으로 4대 개선(four better)*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식량농업기구가 각별히 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6일 오전 0시부터 충남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에 대해 반입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제주도는 현재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와 충북 및 전남산 가금산물 반입금지를 시행 중이다. 5일 충남 천안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6일 오전 0시부터 충남산 가금육 및 계란 등 생산물에 대한 반입을 추가로 금지하기로 했다.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이 충남·북과 전남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생산·가공된 가금산물은 생산지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팩스 064-710-4138)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이 가능하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충북 및 전남에 이어 충남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농장 내외부 일일소독과 함께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의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소독 추진 등 농장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의심축 발생 시 즉시 방역기관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12월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및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있는 모든 출구에 농·축산물 검역 전용 엑스레이(X-ray)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입국 시 여행객이 휴대한 농·축산물에 대해 한층 전문적인 엑스레이 검색이 가능하게 되어 금지 물품의 국내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로 반입되는 농·축산물의 종류와 밀반입 시도가 다양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검색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특히, 국내 축산업에 큰 위험 요인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농·축산물 검역 전용 엑스레이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 2018년 제2여객터미널 개항 시에 검역 전용 엑스레이가 최초로 도입된 이후 점진적인 확대를 거쳐, 올해 12월 6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모든 출구에 설치되었다. 아울러 엑스레이 고장 등 긴급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여행객 편의를 제고하였다. 정혜련 본부장은 “앞으로 검역 전용 엑스레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여행객의 수입금지 농·축산물 반입에 경종을 울리고, 해외 가축전염병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수탁·위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거래행위를 바로 잡기 위한 「2021년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를 12월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수탁·위탁거래 관계에 있는 기업 15,000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1월~6월) 수탁·위탁거래의 납품대금 미지급, 약정서 미발급 등 기업 간 불공정거래행위 전반에 대해 이루어진다. 조사내용은 상생협력법 제21조부터제25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위탁기업의 의무 및 준수사항으로 △약정서의 발급 △납품대금의 지급 △부당한 납품대금감액 금지 △부당한 대금결정 금지 △부당한 기술자료 요구금지 등이다.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는「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따라 ‘9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됐으며, 올해 조사는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위탁기업 3,000개사를 대상으로 수탁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지급내역 등 거래현황을 조사한다. 2단계는 조사대상 위탁기업과 거래하는 수탁기업 12,000개사를 대상으로 약정서 발급여부 등 수탁·위탁거래의 불공정행위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3단계는 앞선 1·2단계의 조사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진해신항 건설사업 착수를 위한 국비 14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도 기초조사용역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해신항은 2040년까지 12조 원을 투입하여 총 21선석 규모의 스마트 대형항만을 조성하는 경남 최대 국책사업이다. 1단계 사업인 9선석은 내년 상반기 기초조사용역을 시작으로 2031년까지 총 7조 7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진해신항이 최종 완공되면 부산항 신항과 더불어 2040년 기준 4,200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세계 3위권의 세계 물류중심 항만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항만 총 60선석 중 36선석을 경남도가 확보하게 되어 항만 기능이 경남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및 철도와 연계한 세계적인 트라이포트 물류허브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도는 진해신항을 단순 화물 수송항만이 아닌 고부가가치 물류활동이 가능한 세계적 물류플랫폼 거점 항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환적화물의 제조 가공이 가능한 배후단지 확대는 물론 세계적 물류기업의 지역거점 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법령 마련 및 제도개선 등을 준비 중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예방을 위한 특별교부세* 67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 제주도는 2021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수요조사를 거쳐 총 14개 사업․6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그간 재정투입이 녹록치 않던 도민 숙원사업의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 하반기에 선정된 사업 대부분은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주민숙원사업들이다. (지역현안: 9개 사업․43억 원 확보)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 주차장 조성(2억 원), 서부지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6억 원), 삼양~신촌간 도로개설(8억 원), 대와선 농어촌도로정비(5억 원), 대림아파트~연북로 간 도로확장(5억 원), 한림읍 수원리 농지구획정리지역 일원 보도조성(3억 원), 신평~영어교육도시 간 시도 21호선 확포장(5억 원),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6억 원), 동홍도시계획도로 개설(3억 원) (재난안전: 5개 사업․24억 원 확보) 한라산둘레길 안전 재난 예․경보시스템 설치(3억 원), 고성1리 침수피해지역 배수로 정비공사(5억 원), 제주시 제설전진기지 시설확충사업(8억 원), 무릉~좌기동 간 배수로 시설사업(3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15일 오산시 UN군 초전기념관에서 개최된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12차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GTX-B 갈매역 정차’와 ‘구리포천 고속도로 갈매IC 개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안건으로 상정하여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가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원안가결 하였다. 상정된 안건은 구리 갈매지구 인근 3기 신도시 개발과 서울태릉과 갈매역세권 공공주택개발 등으로 심각한 교통 정체에 따른 구리 갈매지구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최우선 광역교통 개선대책들이다. 이 날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구리시가 수행한‘GTX-B 갈매역 정차 사전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GTX-B 갈매역 정차가 높은 경제성과 기술적 타당성을 확인하고, 수도권 주민의 교통복지 증진과 만성적 교통난 해소를 위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는 GTX 사업의 목적에 훼손이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갈매공공주택지구 인근에서 진행하고 있는 갈매역세권·서울태릉 택지개발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대책 1순위로 반영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하였다. 안승남 시장은 안건 설명에서 “대규모 공공주택사업과 택지개발을 시행하면서, 지구를 통합하지 않고 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3일 최종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에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예산이 반영되어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반영으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비 총 957억 원을 확보하였고, 경남도는 현재 남부내륙철도의 역사와 노선을 결정하는 기본계획의 최종단계인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진행 중이다. 남해안과 수도권을 2시간대로 이어줄 교통혁신 노선인 남부내륙철도는 총 173.3㎞(경남 거제~경북 김천 구간)로, 경남도민들에게 이동시간 및 운임비용 절감 등의 공간적·경제적 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주요내용은 김천·진주의 기존 역사 활용 및 합천·고성·통영·거제의 역사 신설이며, 대구~합천~거창~함양~광주를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 목포~진주~창원~부산을 연결하는 남해안 고속화 철도와 교차할 계획이다. 1966년 김삼선 철도 기공식 이후 서부경남지역 주민들의 꿈이자 오랜 염원인 남부내륙철도 건설로 경남 서부권은 명실상부 동서축과 남북축을 연결하는 기축이 되어 지역경제의 거점으로서 항공, 해양플랜트, 항노화 산업 등 경남의 신성장동력 산업육성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남도는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 도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주말 요금체계 대폭 개편 내용을 담은「경상남도 금원산 자연휴양림 및 생태수목원 관리·운영 조례」개정안을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말요금 개편 주요 내용은 기존에 금요일, 토요일, 공휴일 전일이 주말로 규정되어 있던 개념을 토요일과 연휴기간 중 공휴일의 전일만 주말로 규정하고 금요일, 공휴일 전일 평일은 주중으로 편입하는 것이다. 주말요금 체계 개편에 따라 주중으로 편입되는 요일에 대해서는 요금 인하 효과가 2∼4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제도 개편 배경은 자연휴양림 이용률이 주말 요일별로 현격한 차이가 나는 데 있다. 2019년 비수기 4개월 동안 이용률 통계분석 결과, 토요일과 연휴기간 중 공휴일 전일은 이용률이 88.8%인데 비해 금요일과 공휴일 전일 평일의 이용률은 34.2%에 그쳤다. 이와 같이 금요일 및 공휴일 전일 평일 숙박 이용에 대한 수요가 현저히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조례에 규정한 ‘주말’이라는 개념 틀 안에 갇혀 동일한 요금을 책정하고 있었음에 따라, 수요자 입장에서는 동일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