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오후 농업기술원에서 과수 화상병 진단과 방제기술 연구시설인 생물안전연구실(BL-2) 개소식 및 개소 기념 전문가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농촌진흥청, 지자체 관계관, 대학교 등 국내 주요기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과수 화상병 전문 연구시설인 생물안전 연구실은 고위험 병해충의 외부 유출 차단을 위한 필수 시설로서 이를 기반으로 정밀진단과 기초연구를 통해 방제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격리 실험구역이다. 과수 화상병과 같은 고위험 병원균은 외부로 유출시 심각한 문제가 초래되기 때문에 실험시설 내 음압실과 에어샤워장치를 구비해 의심시료 진단과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 이번에 구축한 시설은 생물안전 2등급에 준하는 수준으로 구성됐다. 과수 화상병은 국가 금지급 검역병해충으로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확산속도가 매우 빨라 세계적으로 주요 국가에서 검역병해충으로 관리하고 있는 과수의 세균병이다. 이 연구시설에서는 개소 이후 과수 화상병 시료의 정밀진단과 확산방지를 위한 방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진‘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에서는 이용환 박사(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현직(농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 대강당에서 2021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매년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절감 설비의 도입과 관련 기술개발, 에너지정책 개발 및 시책사업 추진 등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도민 및 기업체, 공공기관 등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범도민적 에너지절약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전환 실현을 위해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단체분야 우수기업 5개 상패, 우수시군 5개 상장, 개인표창으로 민간인 10명, 공무원 5명 등 총 25명이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기업부문 대상은 폐열회수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효율 기기 교체, 설비 최적화 등 에너지효율 개선 실천이 돋보인 풍산 안강사업장(대표 주수석)에 돌아갔다. 또 최우수상은 한남전기통신공사(대표 이승재), SK실트론(대표 장용호), 우수상은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대구경북지부(지부장 이주완), 금호엔지니어링(대표 이규락)이 공동 수상했다. 공공부문은 포항시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사업비 8000만원을 받았다. 포항시는 신재생에너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수소연료전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지역공동체 단위 사회적경제 모델인 마을기업 활성화와 내년 경주에서 개최될‘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대형 한국마을기업중앙협의회장과 김두호 경북마을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6명의 협의회원들이 참석했다. 경북도의 우수마을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소멸 해법으로써 마을기업의 정책방향 및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마을기업은 마을 단위의 생산과 판매를 통해 지역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고령화 되고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심사에서 최우수 마을기업*을 배출하고, 매출과 인지도가 높은 스타 마을기업에 주어지는 모두愛 마을기업에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간담회에서는 마을기업이 지역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높은 가격에 지역 농산물을 수매해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과 동반 성장한 여러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마을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내년에 경주에서 개최될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경상북도 소비자운동가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소비자교육중앙회경북도지부, 경북지역YMCA협의회, 경북YWCA협의회, 경북소비자공익네트워크, 포항녹색소비자연대 등 5개 소비자단체와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한국소비자원대구지원 등 유관기관과 학계에서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4만 여명의 소비자운동가들의 소비자권익 활동을 영상물로 공유하고, 소비자주권확립을 위해 애쓴 유공자를 표창하며, 도민이 소비자로서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경영과 가치소비를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구위기 극복을 위한 소비자운동가로서의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함께 낭독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로부터 일상을 회복하는 시기에 민생의 현장에서 소비자운동가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라면서, “소상공인, 소기업 등을 배려하며 상생하는 데 앞장서는 소비자운동가들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사고를 대비하고자 관내 일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중 사회복지시설 4곳, 집단급식소 6곳 등 위생이 취약한 시설 10곳을 선정해 지하수를 현장에서 직접 채수 후 검사를 진행했다. 노로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건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지하수 살균과 소독 이행여부 확인을 위한 잔류염소농도 시험 결과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병원체로 설사, 구토, 복통, 메스꺼움, 발열 등을 유발한다. 특히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되는 탓에 집단 발생 우려가 상존해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노로바이러스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하며,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있을시 식품조리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6개월에 1회 이상 물탱크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조리종사자들의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온라인 몰을 통해 축산물가공품을 판매하는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안정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온라인 수거검사 체계를 강화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미선)은 최근 온라인 몰을 운영해 축산물을 판매하는 업체 4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다소비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신선식품·축산가공품에 대한 온라인 구매 비율이 늘면서 올해 유가공품(12건), 식육가공품(10건)에 대해 이화학 및 미생물(위생 지표균 및 식중독 균) 검사를 수행했다. 구체적으로 유가공품은 ▲영아용조제유(분유) 4건 ▲가공치즈 4건 ▲ (농후)발효유 4건을 검사했으며, 식육가공품은 ▲분쇄가공육 6건 ▲건조저장육 2건 ▲식육 추출 가공품 1건 ▲양념육 1건을 검사했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온라인 수거 검사를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환경 변화에 맞춰 시기·테마별 온라인 수거를 진행하고 위생관리가 취약한 업체·품목에 대해서도 중점 검사할 예정이다. 온라인 판매 식품은 식품 위해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며 광범위하게 불특정 다수에게 확산되는 등 피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6일 도청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돼지고기 4500만원 상당(약 9톤)을 기증하는‘사랑의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웃사랑 실천과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재철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함께 했다. 기증한 돼지고기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경북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매년 연말연시와 명절 전후 경북도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 한돈 나눔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오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9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돼지고기 약 13t(6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또, 지난해에는 모두 6차례에 걸쳐 성금 1억 원과 돼지고기 약 34t(2억 20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 온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와 경북 한돈 농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6일 반곡동 BOK아트센터에서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주관으로 ‘제4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시는 세종상공회의소와 2018년부터 기업인 사기진작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매년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기업인의 날 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성과 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니코넥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니코넥션은 2017년 설립 후 전동면에 본사, 공장을 두고 친환경 자동차 수요 증가에 발맞춰 자동차 핵심 부품인 커넥터 류를 국내·해외로 공급하고 있다. 유망중소기업으로는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높은 성장률을 보인 ㈜아이씨푸드가 수상했다. ㈜아이씨푸드는 지난 2009년 세종시 금남면에 공장 설립 후 천연요소인 ‘효모추출물’을 활용한 양념·소스 류를 제조하고 국내·외로 유통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주어지는 우수근로자상은 ▲㈜나우코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겨울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철 집중발굴 기간에는 빅데이터, 긴급복지 중지 대상 등 941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발굴 조사를 진행하고 독거노인세대 중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중점대상자를 발굴하여 강릉이웃살피미 앱(App)을 가동,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생활업종에 종사하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과 SNS 메신저를 통해 발굴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플러스채널 `강릉복지깨알톡톡`을 통해 누구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신고할 수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급여를 우선 연계하고, 민간자원을 활용한 동파(凍破)보일러 긴급수리 등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체계를 구축․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하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기간 동안 빅데이터 활용, 민관 협력 등을 통하여 1,190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 786명에게 복지상담 제공, 216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제1회 공유재산대상 공모’에서 전국 1위인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6일 도에 따르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서울신문과 행정안전부가 각각 주관 및 후원한 이번 공모에서 도는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공유재산 관리‧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도는 ‘충남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활용을 통한 효율적 공유재산 관리’를 주제로 응모했으며, 노력도, 독창성, 협력성, 효과성 등 모든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도는 광역도 최초로 2019년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고정밀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공부 대비 공유재산 불일치자료 실시간 검출 △대부가능 공유재산 파악 △보존부적합 재산발굴⋅교환가능 재산발굴 기능 △주제별 도면 및 통계자료 구축 기능을 제공한다. 도는 시스템을 활용해 공유재산 전수조사 및 실태조사를 실시해 무단점유 의심재산 5698필지, 대부계약 미입력 618필지를 발굴해 공유재산관련 위법사항을 방지한 바 있다. 또 토지대장‧등기와 상호대조해 재산대장과 불일치 자료 3404건을 정비하는 등의 성과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11월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9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변화가 필요하다’(95.6%) 고 밝혔다. 또 4차 산업혁명 교육이 추진되면 교육현장의 변화로 가장 기대되는 사항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교육과정 강화(49.4%), ▲학생 특성을 반영한 교육평가 변화(21.4%), ▲디지털교과서 활용 등 교육 방법 변화(14.5%), ▲무선인터넷 교실, 학생 개인별 스마트기기 보급 등 교육환경 개선(11.4%)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경기도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 ▲창의적 사고(46.6%), ▲의사소통(15.5%), ▲협력적 문제 해결(14.7%) 역량 등을 꼽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을 위해 교사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는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적용한 수업 설계 능력(33.2%), ▲미래사회 변화를 알고 대응하는 능력(26.1%), ▲위기 대응·문제 해결 능력(14.7%) 등을 꼽았다. 또한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9명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90.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오수아(배방초‧6학년) 학생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안전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총 157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는 지난 3일 총 8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인 도지사 상장을 수상한 오수아 학생은 이번 공모전에서 ‘골든타임, 5분의 기적! 함께 지켜낸 희망의 시간’이라는 작품으로 완성도와 전달성 등 모든 심사 분야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작은 도를 대표해 이달 중 열리는 소방청 주관 중앙심사에서 전국 시도 소방본부 출품작들과 경쟁을 펼친다. 2위인 우수상은 뛰어난 색감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최민지(구만초‧6학년) 학생의 ‘엄마 가스불 끄셨나요’ 작품이 선정됐다. 강종범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심사위원들 모두 심사 내내 작품마다 담겨 있는 어린이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섬세한 표현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입상작 외에도 우수한 많은 작품들을 도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불조심 강조의 달’이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