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연천군은 내년부터 장기기증 등록자 및 그 배우자를 연천군 공설 장사시설 사용료 면제 대상에 포함한다고 6일 밝혔다. 군 차원에서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장기기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시책이다. 감면 대상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14조 제1항에 따라 장기기증등 등록을 마친 연천군 관내 주민 및 그 배우자이며, 이들은 연천군이 설치·관리하는 장사시설 중 답곡리 공설묘지 등 5개소를 이용할 때 사용료 및 관리비를 부담하지 않는다. 이용방법은 관내 6개월 연속 거주한 장기기증등록자가 사망한 경우나 관내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계속해 거주한 연고자가 장기기증등록을 한 경우 장기기증 등록기관의 장기기증 등록 증명 서류를 연천군청 사회복지과 노인정책팀에 첨부하여 사용 신청하면 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장기기증 등록자의 숭고한 뜻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장기기증 등록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장기기증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소흘읍청소년지도협의회(협의회장 한인순)는 지난 3일 포천다문화국제학교를 방문해 중도입국 학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느린 우체통 편지쓰기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한국인과 재혼한 결혼이주여성이나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으로 데려온 외국 태생 자녀를 말한다. 포천국제학교는 외국에서 태어나 한국말이 서툴러 정규 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설립된 학교다. 필리핀에서 온 한 학생은 “한국에 있는 사랑하는 엄마에게, 또 필리핀에 있는 친구에게 엽서를 보냈다.”라며 “엽서를 받고 기뻐할 엄마와 친구를 생각하니 가슴이 설렌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인순 회장은 “중도입국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서로 의지하며 열심히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큰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리스만들기와 느린우체통 엽서쓰기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느린우체통 엽서쓰기는 100일 후 배달하는 감성 우편서비스로 학생들이 쓴 엽서는 한국과 본국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천시 소흘읍 소재 신성아르마니(대표 이수옥)는 지난 3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침대 매트리스 11대(200만원 상당)를 소흘읍에 기탁했다. 이날 후원받은 매트리스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10가정에 전달됐다. 매트리스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허리와 무릎이 좋지 않아 바닥에서 생활하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한결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성아르마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소외계층에 더 관심을 가지고 ‘함께, 행복한 소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팔달구에서는 지난해 12월 16일 운영을 시작한 수원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11월 30일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수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물세척을 실시했다. 이날 물청소에는 팔달구 환경관리원 7명이 참여하여 임시선별검사소가 위치해 있던 천막 등이 철거된 이후 광장 바닥에 찌든 때를 제거하기 위해 고압분무살수기를 이용한 세척작업을 진행하였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이번 물세척 작업으로 수원의 관문인 수원역 주변이 보다 깨끗한 모습으로 변모하게 되었고, 밝고 깨끗해진 도시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 힘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2일까지 신북면 힐데루시 자연치유농장에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자살예방사업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시는 노인자살률 감소를 위해 자살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잠재된 우울감을 해소하고 자아존중감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푸드테라피, 반려식물 가꾸기, 아로마테라피, 플라워테라피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24명의 어르신들에게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희망을 담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존감을 키우고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천시는 조선시대 사대부 묘제 양식 확립에 많은 영향을 준 17세기 최고 수준의 석조미술품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를 경기도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인흥군 묘역은 인흥군 이영, 낭선군 이우, 전평군 이곽 등 종친 3대의 묘역으로 인흥군 신도비(2기), 낭선군 신도비, 인흥군 묘갈, 낭선군 묘표, 석양, 장명등 등 당대 최고 수준의 석조문화재가 현존하고 있다. 또한, 조성과정이 「정효공가승(靖孝公家乘)」등에 상세히 남아 인흥군 일가의 위상과 예술 수준을 파악할 수 있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낭선군은 부친의 행적과 묘소 조영 과정 등을 정리한 「정효공가승(靖孝公家乘)」을 남겨 인흥군 및 부인 여산군부인(礪山郡夫人) 송씨(宋氏)에 대한 「사제문(賜祭文)」, 「묘지명(墓誌銘)」, 「신도비명(神道碑銘)」, 「묘갈명(墓碣銘)」, 「조보(朝報)」, 「만장(輓章)」 등의 기록을 수록하고 있는데, 이는 「승정원일기」에도 남아 있지 않은 귀한 자료다. 이번에 지정된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에는 봉분 1기, 신도비 2기, 기타석물 13점이 포함되어 있다. 1655년에 건립된 이경석의 규수방부(圭首方趺) 형태의 신도비와 1682년에 건립된 송시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천시 이동면 소재 ‘갈비1987’(대표 황성환)이 지난 3일 이동면 이웃돕기 후원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상품권(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품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와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에 직면한 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성환 대표는 “직원들이 팁으로 받은 금액을 모아 연말에 이동면민을 위해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많은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가도록 노력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영범 이동면장은 “기탁하신 후원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갈비1987은 10년 전부터 매년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8일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산119안전센터가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다산119안전센터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 57억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연면적 943.43㎡, 지상 2층 규모로 다산동 6044번지에 들어선다. 다산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소방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다산동 지역 소방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신축되는 다산119안전센터는 26명의 인원이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구급차,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등과 함께 배치되어 화재, 구조구급 및 생활안전 등 재난대응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다산동 주민이 안전하고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며,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성호)는 지난 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1 양주시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고려진공안전과 NGO 굿피플에서 햇반, 고추장, 컵밥 등 20종 30개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희망박스 1,000박스(환가액 1억원)를 후원했다. 희망박스는 관내 11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되었다. 김광자 대표는 “코로나19로 2년째 의료 봉사를 못 해서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우리 이웃분들이 희망박스를 받고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경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양주시와 고려진공안전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전달식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이 양주시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실천을 해주신 ㈜고려진공안전, 굿피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년과 올해는 어르신들과 함께하지 못했지만, 모두의 따듯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해 드리겠으며 내년에는 코로나1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년 지방세 新징수기법 추진 및 체납세 징수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징수활동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질·고액 체납자의 고의적 체납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와 은닉재산 발견·징수 등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지방세 징수 운영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 올해 시는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고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강도 높은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쳤다. 가택수색, 사해행위 소송, 호화 요트 등 압류재산 공매처분과 같은 강력한 체납처분과 체납안내문 발송, 전화독려,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등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과년도 체납액 중 약 71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납세자의 높은 납세의식과 체납업무 관련 담당 직원들이 협력해 얻은 성과다.”라면서 “앞으로도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맞춤형 징수로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 및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등 조세정의를 실현해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월 4일, 12월 11일 이틀간 1‧2회차로 청도도서관에서 가족 간의 관계증진을 위한 “Wee, Happy Day!”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가족 간 부족했던 소통 및 화합시간을 마련하여 부모-자녀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도 관내 초‧중등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16가족이 참여하여 가족 구성원간의 공예, 원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치유 및 가족 간의 소통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은 “그동안 직장 및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체험활동하기 힘들었는데 청도Wee센터 덕분에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가희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자녀간의 결속력을 높여 가족기능의 회복을 도모하고,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새울학교는 12월 3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과 교사의 사회로 감사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새울학교의 감사데이는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일상 속에서 매일매일 감사하는 일들을 찾아보며 감사의 의미를 생각하자는 목적으로 9월부터 11월 말까지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감사데이에 감사함을 표현하고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개인별로 감사판을 만들어 매일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감사의 쪽지 붙여 나가기, 감사 동영상 촬영하기, 자신의 마니또에게 감사 편지쓰기, 부모님과 감사한 분께 감사 편지 쓰기, 레몬청을 제작하고 포장해 감사 편지와 함께 전달하기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상비 학생은 매일 크고 작은 다툼이나 사건들이 있어도 잘 처리해 주시고 이해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매일 맛있는 밥을 제공해 주시는 급식실 선생님들께, 학교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업무 처리를 해주시는 행정실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학부모님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하는 많은 노력이 고맙고 기쁘구나. 새울에서 친구들과 함께 배우는 경험들은 너의 성장을 돕는 밑거름이라 깊은 의미가 있단다. 유익하게 배우고 노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