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대구시, DGB대구은행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활성화를 위해 12월 8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오미크론’변이로 현행 위드코로나 체계가 유지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소상공인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민관 상생협력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공공배달앱인“먹깨비”와 “대구로”를 통한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컨설팅 및 교육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육성프로그램에 적극 협력,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업소에 대한 금융상담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 후 소상공인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기부금은 DGB대구은행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3억원을 경북도와 대구시에 각각 1억원을 기부하고, 온누리상품권 11억원을 구매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미크론 변이로 다시 불안감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해 DGB대구은행, 경북도, 대구시가 힘을 합쳤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포항시, 포스텍, 김정재ㆍ김병욱 국회의원과 함께 ‘국가 바이오·의료(헬스케어) 산업 선도를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및 의학교육 혁신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새로운 의학교육 시스템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는 김무환 포스텍 총장, 한희철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김법민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교수가 나섰다. 이들은 각각 ‘공학 기반 의학교육 혁신의 필요성’, ‘의사과학자 양성의 필요성’,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서의 의사과학자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김무환 총장은 공학기반의 의대를 세계 최초로 설립한 미국의 칼 일리노이 의과대학의 사례를 소개하며 “의사과학자 양성은 대한민국 미래발전의 원동력이며, 공대에 기반 한 연구중심의대 설립이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법민 교수는 의사과학자 양성과 최근 발전하고 있는 의료기기산업의 상관성에 주목하며 “의사과학자가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각종 기술의 임상근거를 제시하고 기업성장을 주도하는 주인공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1년 보육유공자 정부포상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정부 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등 정도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기여도 ▷보육관련 제도개선 수범사례 정도 등 5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경북도는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을 도정목표로 보육인프라 확충 및 보육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발굴과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이행복도우미 지원, 보육아동 인성교육,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SMART교사 양성 등 29개의 특수시책을 개발·추진함으로써 영애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보육정책 추진성과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도 2019년, 2020년 2년 연속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조현애 경북도 아이세상지원과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들을 내실 있게 운영해 아이와 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해양수산부 노동조합과 NH농협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가 지난 7일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에스더학교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김장김치 100㎏, 라면 10박스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번 식료품 전달은 코로나19와 갑작스러운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병철 해수부 노조위원장,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김강훈 금융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병철 해수부 노조위원장은 “지역아동센터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위해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지역 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노동조합은 2013년부터 장군면에 물품 등을 후원해왔으며, 2018년 자매결연을 맺고 장군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뻗고 있다. NH농협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 또한 장군면에 후원물품 기탁 등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강훈 NH농협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에 나눔 전달식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회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인사혁신처 ‘2020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지도점검’에서 공직윤리제도 운영 우수사례 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진행된 공직윤리업무 담당자워크숍에서 충청북도는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공직윤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충북도는 순재산 1억원 이상 증감자를 대상으로 재산형성과정 심사를 강화한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순재산 1억원 이상 증감자를 대상으로 한 재산형성과정 심사’는 특별한 사유 없이 순재산이 1억원 이상 증감이 있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재산 취득 경위와 소득원 등에 대한 심층 심사를 실시한다. 또한 대상자에게 재산증감에 대한 소명을 요구, 신고의 부적절함이 드러나면 경고 이상의 처분 등을 통해 공직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재산의 성실신고를 유도했다. 임양기 충청북도 감사관은 “엄정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내실있게 공직윤리제도를 운영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충북도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지도점검’은 인사혁신처가 공직윤리제도 운영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포도다래연구소는 8일 ‘샤인머스켓’ 품종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시기별 재배기술과 과원 관리법에 대한 특별 교육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랜선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충북포도연구회원들의 금년 농사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선제적으로 기술 습득에 필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서준 연구관이‘포도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포도 숫자로 말한다’를 주제로 다양한 현장 실용기술을 소개했다. 전체적인 과원관리 중에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필수 작업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를 배우고 서로 공유하며, 다양한 농가별 과원관리 방안에 대한 컨설팅이 이루어지는 등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충북포도연구회 회원은 현재 50여명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포도다래연구소에서 운영하는 포도연구회 포털사이트 밴드에는 400여명이 가입해 각종 정보를 제공 받고 있으며 상호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차주현 충북포도연구회장은 “이번 비대면 교육은 회원들이 대부분 고령이라 누리소통망(SNS)를 통한 교육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8일 14시 CJB미디어센터에서 코로나19 시대 침체된 항공과 관광산업의 회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항공·관광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무관중 TV 토론회 방식으로 전환했다. [코로나19 이후 충북 관광정책 방향 및 과제 제안] 먼저, 주제발표는 충북연구원 성보현 연구위원이 ‘코로나19와 충북관광’을 주제로, 코로나19가 가져온 지역관광의 변화에 대비한 충북 관광정책 방향 및 과제 등을 소개했다. 이어 ▲안전한 청정관광 지향 지속 ▲국제관광 목적지로서 충북 경쟁력 강화 ▲충북관광 디지털 전환 및 녹색 전환 대응 ▲충북 관광행정 대전환 및 역량 강화 등과 특히, 충북 관광 행정 대전환을 주도할 지역관광 전담 기관 설립을 통해 도내 관광생태계 지원, 관광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능 수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충북연구원 정삼철 수석연구위원이 정책토론의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청주대학교 김재학 교수,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 에코메아리 지역문화연구소 박헌춘 대표가 주제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시대 침체된 항공·관광산업의 빠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 55곳에 대해 일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상판이 없는 현수막 지정게시대에 상판을 설치하고, 오랜 시간 휘날리거나 찢어져 내용을 알아볼 수 없는 상단 시정홍보문구 시트지를 교체하는 게 목적이다. 지정게시대는 현수막을 이용해 적법하게 홍보·광고할 수 있는 대표 홍보 시설물로, 시는 매년 2회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관리 중이다. 이번 정비 대상은 올 상반기 안전점검을 바탕으로 선정된 현수막 게시대이며, 시는 이번 하반기 안전점검 결과로 내년 현수막 게시대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홍종선 시 경관디자인과장은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인 만큼 철저하게 관리하여 이용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건축인허가 시 안전관련 주요보완사항,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개선사례를 담은 ‘세종특별자치시 건축안전관리 사례집’을 발간·배포한다. 주요 내용은 ▲건축공사 시공·감리·품질·안전관리와 관련한 법령사항 ▲건축인허가 시 피난·방화·마감재·구조 분야 주요지적사항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사례 ▲인근지역 건설현장 재해 사례 등이다. 사례집은 관내 건축공사장 관계자, 세종건축사회 등에 배포하는 한편, 시 누리집 ‘세종시청/행복도시세종/분야별정보/도시건설/건축안전관리)’에도 관련 자료를 게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더불어 지난 1월부터 건축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안전 온라인교육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해 무상 제공해 왔으며, 이번 사례집 발간으로 건축인허가부터 현장관리까지 안전관리 숙지사항 및 우수사례를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박병배 시 건축과장은 “시민안전도시 세종 완성을 위해 건축인허가부터 건축물 준공까지 전문기술 검토, 안전점검은 물론 안전의식 개선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 조성사업인 ‘종촌동 모두의 놀이터’에 탄력이 기대된다.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 ‘모두의 놀이터’는 외부 자연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시는 지난 7월 종촌종합복지센터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소통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놀이터협의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접수, 조성 계획에 반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내년 상반기 중 기본디자인을 도출하고 내년 중 모두의 놀이터 조성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호 시 보건복지국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어린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 간 소통과 공감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모두의 놀이터 조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작은거인 천민기 선수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바레인 미나마에서 개최된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천 선수는 남자 –49㎏에 출전해 1차시기 75㎏, 2차시기 85㎏, 3차시기 95㎏을 모두 성공하며 세계대회 첫 출전과 동시에 금메달을 목에 걸어 세종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천 선수는 지난 7월 ‘제20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지난 10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은메달 3개를 차지한 바 있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매일 꾸준한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의 결과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 차질없이 컨디션 관리를 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전기를 이용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축사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8일 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축사(돈사, 우사, 계사) 관련 화재는 총 366건으로 집계됐다. 화재는 돈사가 16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사 101건, 계사 99건이었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42%로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 19%, 기계적 요인 15% 등 순이었다. 이 불로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172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공주시 신풍면 계사에 기계적인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해 2억 30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 1월에는 홍성군 장곡면의 한 돈사에서 보온등이 바닥으로 떨어지며 시작된 불로 1억 59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2월에도 당진시 고대면에서 논두렁 소각 중 부주의로 불이 주변 계사로 옮겨 붙어 약 1억 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압됐다. 겨울철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전열 기구를 다시 가동하기 전 미리 확인하고, 낡은 콘센트와 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