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월 4일 오후 2시 코로나19 분만 특화 거점전담병원을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 등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수도권 코로나19 분만 특화 거점전담병원은 코로나19 확진 산모의 치료를 위해 36병상을 운영 중이며, 2022년 1월 17일부터 현재까지 120명의 코로나19 확진 산모를 치료했다. 아울러, 본 현장점검에서 남양주한양병원(병원장: 장진혁)과 함께 분만 후 상태가 호전된 환자를 전원하여 부족한 분만 병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류근혁 제2차관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해 주신 코로나19 분만특화 거점전담병원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오미크론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여 분만을 앞둔 임산부들의 불안함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코로나19 확진 산모 치료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코로나19 분만 병상이 부족한 호남권에도 분만 특화 거점전담병원의 운영을 준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4일 4대 과학기술원을 통해 산업계가 원하는 반도체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1회 「4대 과기원 반도체 인재양성 협의회」 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동 협의회는 정부가 지난 11월 발표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연구개발 생태계 및 인프라 확충방안'에 따라 인재 수요처인 반도체 산업계와 인재 공급처인 4대 과기원의 정기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반도체는 우리나라 총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수출 1등 상품이나, 반도체 분야의 전문 인력 부족, 특히 산업계가 원하는 인재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이 반도체를 단순한 상품이 아닌 국가의 안보자산으로 인식함에 따라 반도체를 사이에 두고 국가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향후 반도체 인재 확보를 위한 글로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메시스 등 국내 반도체 산업계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 간 협의회를 구성하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로얄엑스 전시장에서 엄유정, 이원우, 이지영 세 작가의 단체전 '감상의 발견 : 느리게, 조용히, 신나게'를 3월 15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현대미술을 일상에서 보다 쉽게 감상하고, 새롭게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로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3인은 회화와 조각, 설치, 퍼포먼스, 사진이라는 현대미술의 주요 장르간의 매체를 가로지르며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완성해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소개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작품을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4일 호주 외교통상부와 지난 12월 문재인 대통령 호주 방문 계기 합의한 한-호주 디지털 통상 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동 대화는 디지털 경제와 관련한 서로의 관심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양 부처를 중심으로 관계부처들이 모여 의제별 논의를 진행했다. 호주는 농업, 광업, 제조, 금융 등 주요 산업 및 정부 서비스 등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디지털 기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경제전략 2030’을 추진하는 한편, WTO 전자상거래 협상의 공동의장국(호주·싱가포르·일본)이자, 높은 수준의 디지털 통상 규범을 담은 호주-싱가포르 디지털경제협정(SADEA)를 체결(‘20.8월)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 통상 규범 논의를 선도하고 있는 국가로, 한-호 양국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비슷한 정책적 목표와 의지를 가진 파트너로서(like-minded partner) 앞으로의 협력이 기대된다. 양국은 디지털 통상 정책, 디지털 표준, 산업의 디지털 전환, 소비자의 데이터 권리 및 활용, 농축산물에 대한 e-증명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한국공학대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3월 4일, 한국공학대학교 제1캠퍼스에서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드는 공학기술 선도대학’으로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출범식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지역구 국회의원, 지자체, 유관기관 등 외부인사와, 학교법인 이사장, 한국공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한국공학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이 참석했다. 문승욱 장관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여 한국공학대의 25년간의 성과를 치하하고, ’우수 기술인재 확보‘는 그린·디지털 산업 대전환의 선결조건이며, 산업대전환 성공을 위해 미래 기술인재 양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공학대 출범은 디지털 대전환의 국가적 과제를 수행해나갈 ‘미래 공학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한국공학대가 25년의 산학협력 성과를 발판 삼아 새로운 공학교육 성공모델을 만들어가며, 국내 최고의 공과대학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공학대학교는 우수한 산업현장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97년 산업부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내 설립한 사립대학으로, 개교 이래 2만 4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오며, 선도적 산학협력모델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외교부는 2022년 3월 4일부터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발간한 외교 현안 분석자료, 정책연구 시리즈 등 발간자료 3,000여 건을 활용도가 높은 개방형 연결 데이터(Linked Open Data, LOD)로 개방한다. 그동안 홈페이지나 책자 형태로 국내외 전문가와 일반 국민에 공유해 오던 외교부의 연구 활동 발간물을 개방 데이터로 구축하여 활용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개발자를 위한 기능 외에 일반 국민도 활용 가능한 서비스(시계열 서비스, 데이터 분석 등)를 함께 제공한다. 외교부는 공공데이터 뉴딜사업(행정안전부 기업매칭사업)을 통해 2021년에 외교문서 공개본을 개방한 데 이어 외교안보연구소 발간자료를 추가로 개방하였고, 외교부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다양한 형태로 확대 개방해 나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문화재청은 국립중앙도서관과 4일 오전 11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기록유산 디지털화로 기록유산 보존과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주요내용은 ▲ 국가 기록유산의 디지털화와 공동활용을 위한 협력, ▲ 동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과 의견 조율, ▲ 워크숍․세미나 공동 개최와 관련 정보교류 등이다.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도서관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기록유산의 디지털화 지침 공유와 수정․보완, 공동활용 등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의견조율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정보교류 등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이 추진하는 기록유산의 데이터베이스(DB)화를 통해 온라인 정보 제공 확대 등 기록유산에 대한 국민 접근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최근 기록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사가 높아지는 만큼, 국립중앙도서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이 대한민국 기록유산을 보다 손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과 함께 2022년 신학기를 맞아 작년에 이어 나주지역의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용 문화재 콘텐츠와 문화재 연구 분야의 업무 견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교육 세부 내용은 ▲ '금동신발 등불' 만들기 체험과 공모전, ▲ 토기 만들기 체험, ▲ 청소년 진로교육이다. ▲ '금동신발 등불' 만들기는 2021년에 보물로 지정된 나주 정촌고분에서 출토된 금동신발 모습을 야간 장식조명으로 활용하도록 제작하였다.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신발에 디자인된 삼국 시대 용을 참고로 해 학생들 각자가 설정한 상상 속 동물을 자기만의 ‘수호신’으로 생각하고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를 활용한 두 가지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자가 '금동신발 등불'을 활용하여 재미있고 짧은 손수 제작물(UCC 동영상)을 제작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금동신발에 있는 다양한 상상 속 동물들처럼 나만의 수호신을 그리는 그리기 대회이다. 이 결과물을 제출하면 ‘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3월 4일 금요일 오전 10시30분에 국가연구개발 확산을 위한 관계부처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는 과학기술의 사회적‧공공적 역할 확대와 국민이 체감할수 있는 성과 창출 요구가 증가되는 상황에서, 그간 연구개발을 수행하지 않는 중앙행정기관을 중심으로 신규 연구개발 수요를 파악하고 국가 연구개발사업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통신위원회, 국세청, 통계청, 조달청 등에 관계중앙행정기관의 담당국장들이 참여하여 최근 연구개발 신규 수행부처의 추진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기관의 연구개발 수요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과학기술을 통한 국가‧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고, 국민 삶의 질에서의 과학기술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며, “그간 연구개발을 진행하지 않던 중앙행정기관에서도 국민의 삶과 직결된 공공문제를 해결하는데 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1일 경남 김해시에 소재한 ㈜대흥알앤티*에서 세척 공정에 종사하는 근로자 3명이 급성 독성 간염 증상을 보인 데 대한 중간 조사 결과를 밝혔다. 21일과 22일에 걸친 조사에서는 근로자들이 사용한 세척제 시료 채취,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확보, 공기 중 유해물질 농도 및 국소배기장치 제어풍속 측정과 안전보건조치 이행실태를 확인했고, 22일에는 사업주로 하여금 세척작업을 중지토록(2.22. 17:00~) 권고하고, 유해인자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근로자 총 94명에 대한 임시건강진단 명령을 내렸다. 임시건강진단 결과(3.2), 근로자 13명이 트리클로로메탄에 의한 독성 간염으로 직업성 질병 진단을 받았고, 이에 3일 산업안전보건법 제53조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세척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대흥알앤티는 지난달 급성 독성 간염 재해가 발생한 두성산업㈜에서 사용한 세척제 제조회사인 유○케미칼에서 제조한 세척제(트리클로로메탄 포함)를 납품받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처리 일부 공정에서 작업시간을 고려한 노출 기준치의 4.7배에 달하는 트리클로로메탄 노출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는 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정부는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3월 4일 오전 09:0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 겸 제11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실물·금융·원자재·기업애로 등 국내 경제 영향을 집중 점검하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함께 준비해온 2조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여 3.4일부터 시행하는 최종방안을 확정하였으며, 아울러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한 선제대비 차원에서 그동안 「경제안보 핵심품목 TF」를 통해 준비해온 우리 경제 전반의 공급망 안정화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15조원 규모의 정책금융 지원방안도 협의했다. 사태발생 이후 국제사회 및 우리 정부의 對러제재에 따른 국내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했다. 2월까지 對러·우크라이나 수출은 전체 수출 증가폭(20.6%)을 상회한다. 다만, 대금결제 등 관계기관에 접수된 기업의 애로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역금융·긴급금융 등을 통한 피해기업 지원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美 상무부와 협의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3월 4일 (사)인터넷기업협회 박성호 회장을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ICT·미디어 트렌드와 업계 현안,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가감 없이 나누기 위해 ‘글로벌 기술 동향 간담회(2.14)’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한상혁 위원장과 상임위원, 주요 간부 등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박성호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당겨진 미래, 규제도 미래를 향하라'라는 주제로 살아있는 방송통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바람직한 규제 모델에 대해 제안했다. 한상혁 위원장은“메타버스·NFT 등 미래의 신기술은 우리 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먹거리라는 측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복잡한 디지털 신기술로 인한 이용자 보호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한다”고 전제하며, “당겨진 미래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산업 진흥과 이용자 보호를 조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시급한 시점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산업계·학계와 함께 같이 심도 있는 고민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