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 20대 자취생 A씨는 요즘 부쩍 ‘플라스틱 제로’ 운동에 관심이 생기면서 페트병에 담긴 생수 대신 수돗물을 마셔보기로 했다. 하지만 막상 수돗물을 마시려니 오래된 건물의 수도관이 찜찜했고, 고민 끝에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신청했다. 수질검사 결과는 '적합'. 우리 집 수돗물 수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나니 한결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 서울시가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10일부터 신청접수 한다. 올해 10월까지 8개월간 약 10만 가구의 가정집, 음수대 등에 대해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질검사 신청 가구는 물론 공원․학교․유치원․공공기관 등의 음수대, 아파트 노후 공용배관 및 옥내급수관 교체 가구 등의 수질을 검사할 계획이다. '아리수 품질확인제'는 2008년부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로, 지난해까지 14년간 595만3천 가구 등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중 급수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는 전체 검사 건수의 0.14%(14년간 8,297개소)에 불과해 수질검사 결과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소규모 체험형 전시와 교육, 연구, 강연 등 공예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 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는 ‘직물공예에 특화된 프로그램’과 ‘2022년 서울공예박물관 기획전시와 연계한 워크숍, 연구, 강연 등’을 운영할 팀을 모집한다. 지원서는 오는 4월 18일에서 4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접수된 지원서는 별도의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개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금년 5월부터 11월 사이 서울공예박물관 내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다. 서울공예박물관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데 첫 회인 ’21년도에는 ‘전승매듭연구회’의 전시 프로그램 '진찬(進饌), 정성과 색으로 세상을 물들이다'와 ‘장소기억 프로젝트’의 공예 분야별 기술장인 아카이브 연구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각기 전시와 연구를 진행해 시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끈 바 있다. 서울공예박물관 김수정 관장은 “2022년도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박물관에서 직접 공예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어렵고 복잡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교육을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14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22년 올해에도 코로나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신속하고 원활한 주택공급을 목표로 재개발‧재건축 구역 관련 세부 절차와 인‧허가 노하우 같은 맞춤 정보를 수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조합 임원, 토지 등 소유자 같은 정비사업 주체들이 사업을 더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관련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교육해주는 강좌다.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과정인 ‘e-정비사업 아카데미’는 ’21년 총 5,538명이 수강했다. 또한, '21년 신규로 도입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공모 제도’를 소개하기 위한 강의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영상으로 총3강, 각10분 씩 ‘제1강 주택재개발 후보지공모’, ‘제2강 신속통합 기획의 소개와 사례’, ‘제3강 정비사업 공공지원제도’를 제작하였으며, 서울시 유튜브채널에 업로드하여 12,126회(’22. 3. 8. 1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가 ‘동해선 광역전철 이용’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하고 있다. 울산시는 최근(3월 4일)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하여, ▲동해선 광역전철 차량 증차, ▲남창역까지 운행하는 일부 광역전철의 태화강 연장운행, ▲광역전철 환승할인에 따른 비용분담을 등의 현안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동해선 광역전철이 지난해 12월 28일 개통된 지 2개월을 지난 가운데 일일 최대 1만 5000여 명이 울산 태화강역을 이용하는 등 울산의 대중교통으로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동해선 광역전철(부전역~태화강역)은 출․퇴근시 15분 간격, 그 외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운행간격이 너무 길어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번에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하여 광역전철 운행간격을 출․ 퇴근 시 10분, 그 외 20분으로 단축할 것을 건의하였다. 특히 오는 3월 말 부산에 대규모 놀이시설이 개장하면 이용객이 급증할 것이 예상되며 대중교통으로서 광역전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와 국가균형발전의 측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또한 광역전철 증차를 통한 운행간격 단축의 검토 및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앞으로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여행성향 분석을 통해 맞춤형 여행을 추천받고 스마트 기술로 구현한 실감형 고래를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교통연계형, 관광명소형, 강소형 3개 유형으로 진행됐으며 울산시는 공항, 케이티엑스(KTX)역, 광역전철 등 교통중심(허브)으로서의 강점을 활용한 ‘교통연계형’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관광에 최신 스마트 기술을 융합하여 편리하고 재미있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관광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올해말까지 총 70억 원(국비 35억 원, 시비 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장생포 고래문화 특구’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생태관광을 융합한 ‘스마트 생태관광 도시 울산’을 구현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반려고래 웹/앱(플랫폼) 구축, △알려주고(Go), △고래타고(Go), △고래보고(Go), △구매하고(GO) 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시가 청년의 취업욕구와 기업의 다양한 인재요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대전청년 꿈이룸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청년 꿈이룸 일자리 지원’사업은 대전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들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경제조직 또는 비영리단체 15개소를 모집하고, 만 18세~39세 이하 대전시 주민등록자인 미취업 청년 22명을 선발하여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장에는 인건비와 직무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선발되면 4월 전문교육을 거쳐, 5월부터 8개월간 1개의 사업장에 최대 2명의 청년이 근무하게 되며, 사업장에는 월 200만 원 내외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 대전시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기존 일자리사업은 지역 청년 인재들의 변화하는 욕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고, 사업참여 기업·단체 역시 변화하는 환경에 적절한 인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대전 꿈이룸 일자리 지원사업이 그 한계를 벗어나 지역청년과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장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비대면 시대의 도래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에도 ‘간편 수산가공품 개발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입주기업 14곳을 지원해 신제품 13종과 포장재 6종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매출증가액 약 13억 원과 신규 고용 46명 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개발제품 중 상온유통 컵어묵탕이 미국 아마존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재활용 가능한 포장백, 소용량 친환경 용기 등이 홈쇼핑에 론칭되는 등 강소기업 성장의 토대도 마련했다. 올해에도 부산시는 간편 수산가공품 개발 지원을 위해 ▲수산가공 소기업 맞춤형 토탈 케어 ▲수산가공식품 업그레이드 지원 ▲뉴테크 패키징 기술지원 등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설명회 및 수혜기업 선정심의회를 통해 지원대상으로 11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토탈 케어 지원에 3개 업체, 업그레이드 및 뉴테크 패키징 기술지원에 각각 4개 업체다. 사업비는 총 8억 원(국비 4억, 시비 4억)으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친환경·저탄소 정책 실현과 공공시설 에너지자립을 위해 강릉실내종합체육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공사를 추진한다. 2022년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4억7천7백만 원을 투입하여 진행하며, 태양광발전시설 250㎾ 규모를 설치하여 강릉실내종합체육관 연간 전력사용량의 6% 이상의 절감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조성사업은 2009년부터 2020년까지 공공시설 25개소에 태양광발전시설 23개소, 소수력발전 1개소, 태양열 1개소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공공시설 전체 전력사용량의 18%를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신재생에너지 확대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향후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증가할 계획이며, 에너지 절약 및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혁신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성장과 단계별 지원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예비창업자와 새싹기업을 모집한다. ‘스타트업캠퍼스 보육운영’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입주기업을 위해 1년간 임대료와 관리비를 무상 지원하며, 연장평가를 거쳐 같은 조건으로 입주 기간을 1년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성장단계별 컨설팅 지원, 시제품 제작․마케팅 등의 사업화 지원,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모집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새싹기업으로,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콘텐츠기술(CT) 등 첨단업종 또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추진능력, 기술성, 사업성·시장성 등을 평가하며 총 33개 사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종일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은 “창업 성장단계별 보육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새싹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판교테크노밸리를 거점으로 다양한 교류와 지원을 통해 창업가들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2 경기국제보트쇼’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2008년부터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만 개최되다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리게 됐다. 보트와 요트뿐만 아니라 워터스포츠, 무동력보트, 해양부품 및 해양안전용품까지 참여하는 해양레저 종합산업전으로 약 152개 사 1,020 부스, 600여 개의 온라인 콘텐츠 등 온라인 전시관과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된다. 올해는 한국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선상낚시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바다 해양관광전도 최초로 도입해 해양레저산업이 관광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비전도 제시한다. 2022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2021년도 호평을 받은 해양레저상품 라이브커머스,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과 ‘중소형 조선소 해외수출시장 개척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 컨퍼런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3월 18일까지 여주 도자세상 쇼핑몰(여주시 신륵사길 7) 신규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 여주 도자세상 쇼핑몰은 아트숍, 리빙숍, 갤러리숍 등 3개 매장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 전문 쇼핑몰로 현재 123개 요장(窯場) 3,500여 점의 상품이 입점·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은 도자 전문 유통망 활용을 통한 도예 작가 국내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 쇼핑몰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도자 인형, 도자 소품 등 ‘아트숍’,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장형 생활자기로 구성된 ‘리빙숍’, 차 도구 등 수공예 도자 상품으로 구성된 ‘갤러리숍’ 등 3곳 입점 상품이다. 최대 20개 요장이 선정, 입점될 예정이다. 심사는 상품성과 가격 적정성 등 재단 직영 판매장 특성을 고려한 자체 심사로 진행되며 선정된 업체는 4월 1일부터 해당 쇼핑몰에 입점할 수 있다. 신청은 입점 신청서와 입점 상품 리스트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여주도자세상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여주 도자세상 쇼핑몰의 상품 경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가 12월까지 학생들의 교육 복지 확대를 위해 도내 학교·기관에서 영어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진흥원은 ‘찾아가는 영어뮤지컬’에 참여할 도내 학교 및 기관을 총 5,000명 규모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영어뮤지컬’은 공연과 음악을 전공한 원어민 배우들이 경기도 내 학교나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영어뮤지컬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쌍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영어 콘텐츠를 제공해 학생들이 영어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 제목은 ‘The Carnival Crown(카니발 크라운)’으로 축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게임의 우승자에게 왕관을 수여하는 내용이다. ‘축제’라는 친근한 소재를 바탕으로 영어뮤지컬 내 다양한 게임과 노래, 율동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학교 또는 기관 등 단체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관람료는 경기도민에 한해 100% 무료다. 공연은 3월부터 12월까지 화~금요일 운영한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의 원어민 배우들이 직접 교육 현장으로 찾아가 뮤지컬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