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위한 임도 신설 및 노후된 기존 임도에 대한 구조개량과 보수사업에 155억 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임도 신설은 간선임도 34㎞ 76억 원, 작업임도 28㎞ 38억 원 등 총 62㎞ 114억 원이며, 41억 원을 들여 이미 개설된 임도 235㎞에 대한 유지‧관리에도 나선다. 신설 대상지는 조림‧육림을 통한 경제림육성이 필요한 임지와 산림보호 및 휴양자원 이용을 위한 지역, 산간오지 마을진입로 연결 등이며, 구조적으로 안정되고 견고한 임도를 시설할 예정이다. 신설 예정 노선은 대학교수, 환경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사전 타당성평가를 실시해 사업실행의 적합여부를 결정한다. 임도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임내작업의 부족한 노동력을 기계화작업으로의 전환에 필요한 시설이다. 또 조림·숲가꾸기·벌채·산물운반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불진화·산림보호활동에도 중요한 산림기반 시설로 꼽힌다. 도는 1984년 임도개설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536㎞를 개설해 산림경영 기반기설을 확충한 바 있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위해 임도 신설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임도개설에 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역대 최대 물량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15일 총예산 354억 원을 편성해 도내 15개 시군에서 전년 대비 1만 5800여 대 늘어난 3만 8000여 대 규모의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신청지역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5년 이전 배출 허용 기준에 따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이다.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정부·지방자치단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금은 차종·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에 각 지원율을 곱한 금액으로, 총중량 3.5톤 미만은 보조금 지원 상한액이 300만 원(조기 폐차 210만 원, 신차 구입 90만 원)이다.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중 3500㏄ 이하는 최대 440만 원, 3500㏄ 초과 5500㏄ 이하는 최대 750만 원, 5500㏄ 초과 7500㏄ 이하는 최대 1100만 원, 7500㏄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G마크 등 우수 농수산물 인증을 지난해 1만7,133곳에서 올해 2만935곳으로 확대하고, 유해 잔류물질 안전성 조사 1만7,700건을 실시하는 등 도민 먹거리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농수산물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생산에서부터 소비자의 손에 닿기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전관리 추진계획은 ▲엄선된 고품질 우수 농수산물 인증 확대 ▲부적합 유통 사전 차단을 위한 유해 잔류물질 조사 ▲건강한 농식품 공급을 위한 생산지 안전관리 강화 ▲안심 먹거리 신뢰 향상을 위한 소비자 참여 모니터링 등 4가지 세부 추진과제로 진행된다. 도는 우선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산물 인증을 확대할 방침이다. G마크는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우수 농특산물 인증으로 지난해 320개 업체에서 올해 327개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은 1만6,791 농가에서 2만581 농가로 늘린다.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명품수산물 G+Fish 인증은 22개 양식장에서 27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성 분석비 지원, 위생시설 보완지원 등을 통해 농수산물의 생산단계부터 까다로운 인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2 경기국제보트쇼’가 5만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13일 사흘간의 항해를 마쳤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보트쇼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최초로 동시에 개최돼 다양한 낚시보트를 선보이는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선상낚시 사용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국내외 50여 사가 참여한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상엔진 전문 제조사인 경남 사천의 ‘대동마린테크’는 이란에 발전기 20대(약 10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등 약 3,200만 달러 규모의 상담계약이 진행됐다. 2022년 올해의 제품상에는 라이프셋 구명장비를 생산하는 ‘아리온통신’ 등 5개 사가 선정됐다. 이 중 국내 보트 제조사인 경기도 화성의 ‘스타마린’은 올해의 제품상 대상에 선정돼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현장에서 피싱보트 10척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처음 도입한 경기바다, 해양관광전에는 홍보관에 약 3,500명 방문이 방문했을 뿐만 아니라 세운여행사의 팀빌딩 해양관광 상품에 100건 이상의 상담 문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3월부터 6월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허위 신고 의심자와 중개행위 불법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해당 지역 부동산 거래 신고내역 가운데 세금 탈루와 주택담보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거래가격 과장·축소, 부동산 시세조작을 위해 금전거래 없이 최고가 신고 후 해제하는 허위거래 신고 등 거짓 신고가 의심스럽거나 민원·언론보도를 통해 거짓 신고 의혹이 제기된 사안이다.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주택 거래의 자금조달 계획서에 기재된 자금출처 내역도 조사한다. 특히 ▲3억 원 이상 주택 취득 미성년자 ▲9억 원 초과 고가주택을 매입한 30세 미만자 ▲대출 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건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중개인 없이 직접거래로 신고된 건 중 무자격자 및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가 개입됐을 거라고 판단되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수사 의뢰해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조사는 거래 당사자로부터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받은 후 소명자료가 불충분하거나 제출되지 않으면 출석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소명자료가 제출돼도 시세 등과 현저히 차이 나는 경우나 양도세나 증여세 등의 세금 탈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2년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건설 관련 민간훈련기관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민간훈련기관은 건설직종으로 구직 등록중인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 1,5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훈련 직종은 ▲조적 ▲미장 ▲건축설비 ▲배관 ▲건축목공 ▲철근 ▲비계(형틀) ▲타일 ▲도장 ▲방수 ▲건설용접 등 총 11개 분야다. 선정 기관에는 지급기준에 따라 일일 4만 원의 훈련비를 지급한다. 기관평가에 따라 선정된 우수훈련기관에는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 등 시상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사업신청서 등 서류를 이메일(con@gjf.or.kr) 접수 및 우편(경기도 화성시 기산로 31-6 건설일자리팀) 제출해야 한다. 재단은 경기도의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계획’에 따라 2019년부터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과 건설현장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건설직종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30개 내외의 민간기관을 통해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재단은 이번 모집에 대한 안내를 위해 16일 온라인 사업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응할 119구급대 기간제 근로자 81명을 이달 중 채용해 현장에 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확진자 이송 등을 위한 빈틈없는 응급 이송시스템 구축 방안의 하나로 예비구급차 운영과 구급대원 3인 탑승 보강 등을 위한 조치다. 기간제 근로자는 구급 출동 보조 61명과 구급 상황관리 보조 20명으로, 채용일로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근무하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로, 채용은 도 ‘기간제 스마트채용 접수 시스템’에서 진행된다. 각 소방서와 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자체 서류전형과 채용면접을 통해 이달 중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이들은 코로나19 대응 구급 이송 업무를 보조하거나 병상배정 확인과 이송병원 선정 등 실시간 구급상황 관리 보조 업무를 담당한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한시적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통해 구급 이송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도민 누구에게나 고품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현장 재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도내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율이 전년보다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021년 도내 산림사업 총 1,268건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산업재해율은 2020년 3%에서 0.9%로 2.1%가량 줄고, 사고 발생 인원도 2020년 18명에서 6명으로 1/3수준으로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산림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등 시군 및 사업장 등과 연계 협력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실제 도는 산림청이 추진하는 ‘K-산림사업 안전대책’을 바탕으로 자체 현장 점검 계획을 수립, 지난해 산림사업 품질과 사업장 안전 관련 실태 등에 대해 면밀하게 살핀 바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한 것도 주효했다. 산림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하남시, 가평군 등 14개 시군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총 123회 실시하고, 전문기관 합동 안전 교육을 25회 시행했다. 도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에도 도내 산림사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최근 갑작스러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발발로 국내 경제에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수출입 피해 등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자금 수혈에 나섰다. 경기도는 총 200억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지원 특별경영자금’을 신설, 도내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 지원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대(對)러시아 제재 본격화로 수출입 피해, 원자재 가격 상승, 대금결제 지연 등이 예상되는 만큼, 도내 피해기업의 자금경색 완화와 경영난 해소를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 중 우크라이나 사태와 그 분쟁 여파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기업이다. 이중 직접 피해기업은 ▲현지법인(지점)·공장설립 등 분쟁지역(러시아 또는 우크라이나) 진출 기업 ▲2021년 이후 분쟁지역 수출·납품실적 보유 또는 수출·납품 예정 기업 ▲2021년 이후 분쟁지역 수입·구매실적 보유 또는 수입·구매 예정 기업을 말한다. 간접 피해기업은 ▲정부·공공기관 등이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 제출기업 ▲기타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경영애로 발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합류부의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북한강-가평 조종천 등 5곳을 대상으로 ‘국가-지방하천 합류부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지방하천 합류부 하천정비 사업’은 홍수 위험에 취약한 국가-지방하천 합류부에 대한 정비를 추진, 해당 지역 도민들에게 침수 피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국가하천인 안성천·진위천에 합류하는 평택시의 대반천(3.3km), 서정리천(1.5km), 둔포천(3.1km), 도대천(0.7km) 4곳, 국가하천인 북한강과 합류하는 가평군 조종천(3.6km) 1곳 등 총 5곳 12.2km다.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 1,03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2025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중 평택시 4곳은 사업 설계를 완료해 오는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가평 조종천은 현재 설계작업 중으로 오는 10월부터 사업이 착공된다. 사업은 제방·교량 등 배수 영향 구간 내 주요 시설물을 개선해 치수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주변 환경과 연계한 휴식·산책 공간을 조성, 홍수 예방은 물론 여가·문화 증진 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제365회 임시회 기간인 14일 팔달8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아파트에서 인접한 중학교 화장실이 보이는 문제 등 중·고등학교와 관련된 공사 민원사항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의원들은 조합 및 건설사 관계자들과 함께 민원현장을 점검하고, 조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구 위원장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민원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팔달8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매교동 일원에 52동, 3,60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9년 12월 착공하여 2022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천시는 3월 14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남자 체조팀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하여 체조계 인사 및 지역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남자 체조팀의 감독은 現 제천시청 여자 체조팀을 이끌고 있는 이광연 감독이 맡게 되며, 코치는 前아테네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양태영 코치가 선임되었다.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를 포함하여 총 5명이 소속되어 있다. 시는 이번 남자 체조팀 창단을 통해 지역체육 활성화 및 엘리트 선수 육성과 함께, 특히 2022년 하계 아시안게임 등 주요 대회에서의 메달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팀 창단을 포함해 남자 체조팀, 여자 체조팀, 육상팀, 탁구팀 총 4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