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산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도로결빙 피해를 최소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대설·한파에 따른 도로결빙 등 겨울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제설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폭설 및 한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사전에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취약구간 중점관리 ▲모래함·염수분사 장치 점검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주요 대책으로는 ▲주요도로 모래함 184개소(상록 110·단원 74) 설치 및 제설 담당공무원 연락처 스티커 부착 ▲자동염수분사장치 8개소(상록 5·단원 3) 점검 및 염수 충전 ▲제설작업을 위한 15톤 덤프트럭 12대(상록 5·단원 7)·1톤 트럭 26대(상록 14·단원 12)·모래살포기 및 제설삽날 66대(상록 28·단원 38) 정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도로제설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고 폭설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의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1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팬데믹 시대 교육위기 진단과 정책 방향”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은 취약계층에게 더 큰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는데, 교육취약계층에 주목하여 교육위기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돌봄, 건강, 학습, 방역 등 여러 영역에서 더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애아동의 경우 집에만 거주하면서 부모의 돌봄스트레스는 극에 달하였고, 교육적 자극의 부족으로 “퇴행”이 일어났으며, 저소득층 학생은 밤새워 인터넷 게임과 유튜브 방송에 몰입하는 아동도 많았으며, 저소득 외국인가정의 경우 인터넷 없이 휴대폰으로 비대면수업을 수강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러한 위기는 교육취약계층에게 중층적으로 작동하여 이들의 미래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므로, 교육위기 극복을 위한 다각도의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팬데믹 교육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방향으로 ‘모두를 위한 중단없는 학습’과 ‘교육취약계층을 위한 집중 지원’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학교의 교육혁신 방안과 교육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 방안을 제시하였다. 인천연구원 배은주 선임연구위원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산시는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미래를 위한 안산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제1회 안산 SDGs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2030년까지 인류가 중점적으로 달성해야 하는 목표로, 2015년 9월 유엔 회원국가들이 모여 합의한 17개 과제와 169개 세부지표로 이뤄져 있다.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전날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포럼은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단법인 더좋은공동체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안산시가 후원했다. 포럼은 ‘미래를 위한 안산의 전환’을 주제로 6개 세션에서 4개의 주제 발표와 2개의 메인·마무리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제 세션은 ▲사회적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발전 방향 모색 ▲안산시 주민자치 전면실시에 따른 관계자 집담회 ▲안산시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만들기 토론회 및 협약식 등으로 구성됐다. 메인 세션은 ‘도시의 전환과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송창석 (재)희망제작소 이사의 강연과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이 진행하는 분야별 전문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산시는 안산도시공사, ㈜모두컴퍼니와 함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공유주차사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11일 시청에서 윤화섭 시장과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 김동현 ㈜모두컴퍼니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저비용 고효율의 주차장 공급 정책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우선 다음달 초부터 운영을 목표로 성포동 거주자우선주차장 78면을 공유주차장으로 변경, 거주자우선주차장 계약자가 주차를 하지 않는 시간에 누구나 모바일 앱 등으로 예약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유주차 사업홍보 및 시설정비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안산도시공사는 주차면 관리시스템 연동 및 공유주차면 단속지원, ㈜모두컴퍼니는 모바일 앱 및 관리프로그램 제공, 콜센터운영 등을 통해 업무협력 체계를 갖춘다. 주차장 1면을 조성하는데 약 5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됨을 감안할 때, 이번 사업으로 약 39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성포동 지역에서 우선 시행하고, 운영결과를 검토 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남동구청과 합동으로 부평농장으로 불리는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일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20개소에 대해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등 위반행위 사업장 5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부평농장은 지금은 진입로가 부평과 간석동 양쪽에 있지만 예전에는 부평쪽 진입로 밖에 없어 남동구 간석동에 있으면서도 부평농장이라 불린 지역이다.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임대료가 낮아 소규모 공장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 지역으로 허가받지 않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도 난립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업장의 위반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사항(4개소)과, 건설폐기물 처리업을 하면서 허가를 받지 않은 사항(1개소)으로 처벌기준은 각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적발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에서 직접 수사하며, 행정처분 사항에 대해서는 남동구청에 이첩할 예정이다. 김중진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인천 시내에 소규모 공장이 난립하고 있어 환경관리가 어려운 환경오염물질을 유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열린마당에서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仁喜齋)’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희재(仁喜齋)는 시민들께서 직접 지어주신 이름으로 ‘농경문화를 체험하며 힐링하는 기쁨이 함께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농경문화를 기반으로 한 발효교육, 절기 및 세시풍속행사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교육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민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개관을 기념해 자원재활용 보자기 포장 전시, 한식디저트 전시, 가을 향기 가득한 국화차 체험 등이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960~70년대 농촌지도사업의 기록,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기다’특별 사진전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를 위해 일부 관람인원 제한이 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농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희재와 연계해 농업홍보관, 원예치유정원, 도시농업체험포 등 이미 조성된 시민교육장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삶이 행복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시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인복시민참여단’에 참여한 시민들이 마을 속에서 작은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인복시민참여단은 3~4개월간 사회복지 교육과 토론 과정에 참여한 뒤 학습동아리를 만들어 마을에서 할 수 있는 실천 활동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지역 복지관 12곳, 남동구 20개 동 시민 360명이 함께하고 있다. 각 시설과 동별로 활동하며 모임별 인원은 8~12명이다. 부평구 삼산주공 1단지에 위치한 삼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참여단 12명은 최근 마을 곳곳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를 위한 주민투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소와 단지 내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지 두 가지를 물었다. 이날 오전 10~12시 진행한 투표에 참여한 주민은 550여 명이다. 삼산재가 인복시민참여단 진영애(73) 씨는 “참여단 교육을 받기 전에는 동네 곳곳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는 환경미화원이 청소하는 것이지 내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그러다 참여단에서 선배시민 교육을 듣고 난 다음엔 동네를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겠다고 깨닫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1월 20일 ~ 21일, 일산 호수공원 내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2021 고양 호수 프리마켓’을 개최한다. 개최일부터 많은 방문객들로 줄을 이루며 고양시 사회적경제 제품의 판로지원과 홍보에 이바지한 본 행사는 오는 21일(일) 아쉬운 막을 내린다. 당초 7월 중순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된 바 있는 본 행사는 마스크 착용, 안심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된다.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과 관내 수공예 작가들이 참여하여 판매 및 체험 등 약 25개 부스로 구성되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구매할 수 있다. 10월 30일부터 시작되었으며 11월 21일까지 매주 토, 일 오후 1시 ~ 7시까지 운영된다. 단, 13일 ~ 14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한편, 호수 프리마켓이 진행되지 않는 13일에는 사회적경제 장터 “함께 삽시다, it’s OK!”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프리마켓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며 오징어 게임존, 바자회존, 패션쇼, 문화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고양 호수 프리마켓은 고양시와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고양시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9월부터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공사한 아암대로 동춘지하차도 진입부 일원 교통체계 개선공사가 지난 4일 준공, 차량 상습정체 현상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동춘지하차도 진입부 일원은 출ㆍ퇴근 및 물류차량이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진입하는 구간으로 출·퇴근시간대 극심한 차량 정체가 있었던 구간이다. 인천시는 상습정체 및 혼잡도 개선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인천지방경찰청 및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과 협업을 통해 교통량 및 정체요인을 면밀히 검토하고, 최대의 효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와 시공을 추진했으며, 기존 화단을 활용해 진입로를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자동차전용도로 일부(지하차도 포함) 구간을 기존 3개 차로에서 4개 차로로 확대함으로써 병목구간을 최소화해 차량진입이 수월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종선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의 교통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한국 최초 세계여행가 김찬삼 동반車‘우정 2호’를 기탁 받고 11일 오전 11시 20분 인천시립박물관 1층 로비에서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한 제막 행사와 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우정 2호’는 김찬삼 선생이 세 번째 세계 여행 때 동반했던 차로 1970년 독일 여행을 하고 있을 때 친분이 있던 올가 여사한테 선물로 받은 차다. 이후 한국에 들여와 1982년까지 운행을 마친 후 2013년까지 세계여행문화원에 있었다. 세월의 흔적으로 노후화된 우정 2호는 (사)아침을 여는 사람들의 지원을 통해 차량 복원 후 새롭게 전시됐으며 시립박물관에서는 기탁자와 아침을 여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의 소중한 추억을 기탁해준 기탁자 김서라님과 차량 복원에 아낌없이 후원해준 아침을 여는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 시민들이 우정 2호를 관람하고 김찬삼 선생님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개막 이후 우정 2호는 박물관 1층 로비에 상설전시 되며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지난 10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영향력이 큰 간부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하연 강사가 ‘젠더문화, 변화의 코드를 열다’라는 주제로 ▲성매매방지 및 처벌에 관한 법령 ▲성인지 관점에서의 가정폭력 예방에 관한 사항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인식제고 등을 교육했다. 이재준 시장은 “조직문화의 중심에 있는 간부공무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든다”며 “공직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성평등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고양 중‧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원들이 지난 10일 고양시청을 방문해 장항습지 지뢰폭발사고 부상자를 위한 성금 300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완주 회장을 비롯한 동문들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성금은 고양총동문회 회원들이 매월 회비를 모금해 마련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장항습지 지뢰폭발사고 피해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완주 총동문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장항습지 지뢰폭발사고 피해자가 일상에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로 그치지 않고 고양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성금 후원에 감사드린다. 주변을 보듬는 따뜻한 마음이 부상자에게도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의 연대를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시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