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 9일 올해로 제43회를 맞는 ‘무명도공의 비’ 제향제를 쌍령동 406-2 무명도공의 비에서 개최했다.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에서 주관하고 성균관 유도회가 진행한 제향제는 선대 무명도공들의 장인정신과 예술혼을 되새기고 넋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우리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도예인들의 문화적 자부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이번 제43회 무명도공의 비 제향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광주도예산업이 다시 활발하게 일어 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시는 분말제품을 생산하는 식품제조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최근 분말·환 제품의 금속성 이물 혼입 등 지속적 부적합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은 품목인 새싹보리, 여주, 강황(울금)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제조공정별 안전관리 여부 체크(원료의 세척 및 표면 이물 제거, 자석봉 설치 및 관리, 자가품질검사 실시 등)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제조가공실 위생관리 및 냉장·냉동 온도기준 미 준수 여부 ▲방충·방서 시설 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신동헌 시장은 “최근 분말 식품에서 쇳가루 등 금속성 이물에 대한 부적합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관내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시는 산업현장의 최고 수준 숙련기술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광주시 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 조례를 근거로 매년 5명 이내의 명장을 선정해 명장증서 및 명패, 연 100만원씩 5년간 명장 계속 종사 장려금을 지급하고 해외연수, 각종 교육 시 강사로 초빙하는 등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명장의 자격요건은 해당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 광주시 소재 사업체에서 3년 이상 종사하고 있으며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중 해당 직종의 기술 보유 정밀도가 높고 숙련기술 발전을 위한 성과가 우수한 사람이다. 단, 다른 법규에 따른 같은 직종의 명장 등에 선정되거나 무형문화재에 지정된 경력이 있는 사람은 예외이다. 광주시 명장 선정분야는 ‘숙련기술장려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대한민국 명장 직종 고시표’에 의한 37개 분야 96개 직종으로 서류·현장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광주 왕실도자기명장 조례’에 의해 이미 명장을 선정하고 있는 도자공예는 대상 직종에서 제외된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숙련기술자의 사기진작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가 불합리한 규제와 업무를 개선하여 행정효율을 높이고 시민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혁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혁신경진대회는 시 산하 공직자들이 각종 연찬회 및 토론회 등을 통해 혁신사례를 발굴하여 행정혁신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책이다. 시는 실국별 10명 내외로 13개 그룹의 혁신담당관 TF팀을 구성하여 월 1회 이상 새로운 과제와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했다. 그중 13건의 혁신사례가 하반기 혁신경진대회에 올랐으며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8일 6건의 본선심사에서 3건의 사례가 선정됐다. 본선 심사에서 선정된 3건의 사례는 ▲ 낙상예방 등 고령 친화 안전하우징 서비스 사업(노인복지과) ▲ 무단방치차량 처리부서 일원화(차량등록과) ▲ 토지보상절차 간소화로 업무 효율성 증대(건설정책과)로 12월 초에 실시하는 최종 경진대회에 진출한다. 이밖에도 최종대회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 배송지원 ▲ 공연배달 서비스 ‘부천어린이세상’ ▲ 길라잡이 상담으로 생애 맞춤형 학습 서비스 제공 등 3건의 사례도 행정혁신을 높이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부천시 혁신경진대회는 상·하반기 두차례로 나누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일 강정규 동화작가와 ‘강정규 작가 소장자료 무상기증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과 강정규 동화작가를 비롯해 지역 문인들이 참석했다. 강정규 작가는 시와 동화 편집 및 발행인으로 권정생문화재단 이사로도 활동 중이며 동화도서관에서 동화창작 강의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동화도서관 개관 시, 100여 권의 자료를 기증했다. 시는 작가가 집필한 동화 및 육필원고, 소장품 등 1,000여 권의 자료를 무상으로 기증받아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에게나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기증 받은 자료는 작가가 보유한 도서 외에도 직접 쓴 육필원고 등 문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귀한 자료로,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문학적 역량을 높이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 문학 창의 저변 확산에 기여하고 기증자료를 기반으로 작가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유네스코 문학창의 도시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강정규 작가님과의 기증자료 협약은 지속가능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고 나눔과 공유문화 활성화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함께 VR(가상현실) 콘텐츠 전시 ‘디지털 노벰버’(Digital November)를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플랫폼엘에서 개최한다. 미국의 독립영화 대부로 손꼽히는 아벨 페라라 감독과 대만 뉴웨이브 영화를 대표하는 차이밍량 감독의 미완성 프로젝트를 소재로 한 VR영화 등 4편을 전시한다. 전편 무료다. 전시 작품은 BIFAN 초청작인 '잊혀진 작품: 버즈 오브 프레이' '미싱 픽처스: 차이밍량' '회화의 탄생' 및 국내에 첫 공개하는 'Notes on Blindness' 등이다. 사전 및 현장 신청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작품 가운데 '잊혀진 작품: 버즈 오브 프레이'와 '미싱 픽처스: 차이밍량'은 화제의 VR영화 프로젝트 ‘미싱 픽쳐스’ 시리즈 작품이다. ‘미싱 픽처스’는 감독들이 여러 이유로 제작하지 못한 미완의 작품을 VR의 형태로 구현해보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잊혀진 작품: 버즈 오브 프레이'와 '미싱 픽처스: 차이밍량'에는 세계적인 감독 아벨 페라라와 차이밍량이 등장한다. 거장들의 상상력 속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와 학생들의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 이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는 등하굣길이나 밤길 위급상황이 닥칠 경우, 스마트 폰에서 앱을 실행시켜 시청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경찰을 통해 도움을 받는 시스템이다. 2014년 안양시가 개발하여 시민들이 활용하고 있던 서비스를 학교 학생들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각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안내하고,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여 스마트안전귀가서비스 이용을 홍보한다. 아울러 학교의 안전교육 수업 시간을 활용해, 여러 가지 위급한 안전사고 발생 시 앱 사용을 통해 대처할 수 있는 방안도 안내할 예정이다. 전성화 교육장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심교육과 미래교육을 우선 과제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를 통하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6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주인공인 만화책 만들기’와 ‘우리마을 일상툰 만들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민공감 만화교실은 자신 또는 주변 일상을 소재로 정해 직접 만화를 제작할 수 있는 교육이며 참여 학생의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2017년부터 진행해온 우수사업이다. 특히, 참여수강생들 사이에서 ‘만화도시 메카 부천시’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사업인 만큼 생활 속 대표 만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참여 희망자는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시는 앞으로 부천국제만화축제 개최 시 참여 학생들의 작품 전시 및 우수 작품 시상 등을 기획하여 시민들의 호응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11일 모집을 마친 20~60대 성인 대상 만화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자신이 바꾸고 싶었던 인생 경험을 만화로 창작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유성준 문화산업전략과장은 “전 세계 디지털 만화를 이끄는 한국만화의 구심점인 부천시 시민들만이 누릴 수 있는 생활 속 만화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일 부천시청에서 페퍼저축은행,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양궁실업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장덕천 부천시장,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연고지 협약을 통해 장애인양궁팀의 연고지는 부천시로 하며, 부천시는 장애인양궁팀을 위한 훈련 공간을 제공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양궁팀의 창단지원비 및 운영기금 확보 등에 적극 협조하고 각종 체육대회 출전 시 경기도 대표선수 지원 기준으로 지원하게 된다. 페퍼저축은행은 감독 1인, 선수 5인 이상의 장애인양궁팀 창단·인건비, 장비비, 기타 경비를 부담한다. 부천페퍼저축은행 장애인양궁팀은 경기도 대표 선수로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연고지 협약기간은 협약일로부터 4년, 별도의 통지가 없을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연고지 협약으로 유소년 꿈나무 양궁선수 발굴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고, 많은 기업과 자치단체에서 장애인스포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양궁실업팀은 전국에서 5개 실업팀으로 구성되어 있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7호선 연장 건설공사 입찰담합 소송이 서울시와의 승소금 배분 등을 거쳐 지난 10일 최종 마무리 됐다. 부천시는 공동으로 소송을 수행한 서울시와 8개월간의 정산 협의를 통해 승소금 384억 원을 시 세외수입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와 서울시는 지난 2010년 7호선 온수~상동 구간(7.37km) 연장 건설사업에서 대림산업 등 4개 건설사가 담합을 통해 경쟁입찰을 무력화했다고 주장하며, 270억 원(부천시 97.2%, 서울시 2.8%)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2014년 1심에서는 원고(서울·부천)측 청구를 인용하였으나 2016년 2심에서 모두 기각됐다. 그러나 2019년 대법원 상고심에서 다시 원심 판결을 뒤집고 파기 환송되면서 2021년 3월 부천시가 최종 승소했다. 시는 2심 패소 이후 피고측에 반환할 막대한 이자를 포함한 가지급금 조달 어려움 등 10년 넘게 진행된 소송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승소금은 지하철 7호선 전동차 제작, 코로나19에 따른 7호선 운영손실금 보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부천시 관련 철도사업 추진 등 당면한 철도 현안사업의 예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함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일 축구선수 황희찬이 부천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6,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공격수 황희찬은 2014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입단으로 데뷔하여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는 올버햄튼 원더러스 FC(FW 공격수)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프리미어리그 8게임 출전, 4골로 팀내 최다득점을 거두며 맹활약을 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선수이자 부천의 아들이다. 부천이 고향인 황희찬 선수는 부천시에 작년 5,000만 원 기부에 이어 금번 6,000만 원까지 총1억1천만 원을 후원하며 남다른 애향심을 보이고 있다. 황희찬 선수의 아버지 황원경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장애인, 소상공인, 저소득자녀 등에 후원금이 지원되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기부 릴레이로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를 위해 기부의 뜻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유명인의 기부가 나눔 확산에 본보기가 될 것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부천시 쓰레기 담고 걷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5개 청소년 자원봉사 네트워크 기관들과 연합하여 부천시 전 지역에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연합 캠페인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의 ‘2021. 자원봉사 물결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고강종합사회복지관, 대산종합사회복지관, 범안종합사회복지관, 산울림청소년수련관, 소사청소년수련관이 공동 개최했다. 청소년, 가족봉사자는 물론 관내 봉사단체(동아리) 등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11월 말까지 32개 봉사단체가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쓰담 걷기 캠페인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한다는 ‘플로깅’을 편한 우리말로 고쳐 쓴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단체활동이 힘든 점을 고려하여 소수의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원하는 날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거리나 공원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담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2회에 걸친 환경 관련 특별강좌를 통해 우리나라와 태평양 바다의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