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가 시민 참여 플랫폼인 ‘문화도시 삼삼오오’결과공유회를 11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과공유회는 상반기‘시민이야기 주간’에서 ‘살고 싶은 문화도시 익산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안된 49개 사업 중 시민들이 직접 실행하고 운영한 13개 사업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시민들의 평가를 통해 개선점과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요 실행사업으로는 초등학교 5학년들이 만드는 ‘우리 동네 어린이 문화의 방 프로젝트’, 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지도 제작 ‘자전거로 떠나는 익산 문화산업 여행’, 야외에서 즐기는 책읽는 문화 만들기 ‘작은도서관 북캠핑’, 미륵사지와 서동공원에서 즐기는 ‘익산 요가문화 알리기’ 등이 추진되었다. 결과공유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시민들이 단순히 의견 제안에 그치지 않고 제안한 사업을 내손으로 직접 실행하며 도시의 작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 “내가 살고 있는 익산에 대해 애정을 갖게 된 계기가 된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화도시 삼삼오오’는 2020년부터 시작하여 초등학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는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한 ‘2021 농업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11일 황등면 소재 익산 석제품 홍보전시관 광장에서 정헌율 시장, 유재구 시의장, 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가운데 2021년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역농업 선도와 농촌발전에 노력하여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건설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 12명과 생활개선회, 여성농민회, 풀빛향기 송정마을, 익산원협 등 4개 단체가 익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사)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에서 활동하는 조희성 정책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하림 1본부 사육지원팀 신금록 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용산초등학교 풍물단 공연과 전자현악과 퓨전국악 공연이 농업인의 날을 축하해 주었고 마을공동체 체험, 가래떡 나눔행사 등 부대행사를 가졌다. 특히 올해 병충해 피해가 심각한 점을 대비해 ‘벼 신품종 종자 전시 및 시식’, ‘토종종자 전시회’ 등을 마련해 벼 종자 다변화 홍보를 실시했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농업의 위상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빌라가 많이 모여있는 고림 7통 중앙빌라 일대 담벼락 110m 구간에‘어린왕자 벽화거리’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노후한 거리를 밝고 화사하게 꾸며 주민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자발적으로 마을을 가꾸는 문화를 정착시켜 생활환경을 개선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10명은 벽화가 조성될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담벼락의 불법 부착된 광고물 등을 떼어내는 사전 작업을 했다. 벽화 제작은 전문업체에 의뢰,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잘 반영해 파스텔톤으로 화사하게 표현됐다.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동은 주민들이 벽화를 관람하면서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낮시간 주차 안하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동 관계자는 “벽화 거리 조성으로 침체된 마을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림동은 지난 5월에도 유방 6통 상가 밀집지역 일대 100m 구간에 행복마을관리소, 봉사단체와 함께 벽화거리를 조성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 기흥구가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공영 노상주차장의 불법 적치물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14곳의 노상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노상주차장은 시민 모두가 사용하는 주차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의자, 물통 등을 놓고 일부에서 무단으로 점유해 주차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다음달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노상주차장 및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적치물 실태조사와 함께 집중 계도 활동을 벌인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대대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차를 방해하는 불법 적치물로 주민 간의 다툼이나 주차 공간 부족 및 안전사고의 위험까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 기흥구가 건축물 착공시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지반조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대상의 기준을 마련했다. 지반조사보고서는 건축물 설계를 위해 토지 형질과 지반 내력 등 지반을 조사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로 관련법에 따라 모든 건축물 착공 시 제출해야 한다. 허가권자가 인정하는 경우에는 제출하지 않아도 되지만, 예외 규정을 두고 해석이 달라 현장에 혼란이 가중됐다. 이에 구는 11일 ‘지반조사보고서 제출 대상 완화’ 지침을 발표하고, ▲주변 건축물의 지반조사 결과를 적용해 별도의 지반조사가 필요 없는 경우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른 소규모 건축물로 지반을 최저 등급으로 가정한 경우 ▲지반조사를 할 수 없는 경우 등 세 가지 예외 규정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세부 기준은 ▲대지가 직접 맞닿은 인접 대지의 지반조사보고서 결과가 있는 경우 ▲지반종류를 S4 또는 S5로 가정해 구조안전확인서를 제출한 경우 ▲수직 증축, 대수선, 1층 필로티 부분 증축 등 구조기술사나 건축사가 별도의 지반조사가 필요 없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으로 내년 1월부터 소규모 건축물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명확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는 ‘2021 익산서동축제’가 열리고 있는 금마 서동공원에서 백제 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제5회 백제 무왕 익산천도 입궁식’ 행사가 13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사)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하며,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시의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한다. 식전 축하공연 '왕궁 터 잡기'에서 오악사가 음악을 연주하는 가운데 봉황과 신선이 사는 이상향적 공간으로 ‘익산 왕궁’을 봉황무와 학춤으로 표현한다. 또한, 무왕의 탄생, 무왕의 어린시절 서동의 마캐는 모습, 황금 발견, 미륵삼존 출현 등을 용 영상과 소년 서동, 승무와 북춤 등으로 풍요로운 익산으로 왕궁 천도의 당위성과 왕의 권위를 연출한다. 본 행사인 '무왕천도'에서는 위풍당당한 장군과 군사를 선두로 기수와 취타대, 왕과 왕비, 승려와 문무백관, 백성, 군인 등으로 구성된 백제 무왕과 익산 천도행렬단이 무왕루에서 서동정까지 이동한다. 이어서 바로 정헌율 익산시장의 무왕천도 선포문과 기원문 낭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는 11일 익산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작은도서관 실무자 20여명과 시티투어 해설사와 함께 내고장 문화체험 및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지역 문화체험 및 탐방은 내고장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마을공동체 정보사랑방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적 기능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아가페 정원양, △다송무지개매화 마을, △교도소 세트장, △두동정보화편백마을을 방문했다. 다송무지개마을의 농촌신활력체험프로그램 운영 일환으로 고구마빵 만들기 체험, 농촌체험마을로 편백나무 숲을 이용하여 각종 농촌체험을 활성화 시키고 있는 두동정보화편백마을의 도마 만들기도 더불어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지역마을의 경제 활성화 및 내고장 문화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원활한 협력관계를 위해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화성시 장안면 주민자치회가 11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사랑나누기 상자’개소식을 개최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는 사랑나누기 상자는 생계위기에 처한 주민 누구나 필요한 생필품이나 먹거리를 가져갈 수 있는 나눔공간이다.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역량강화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720만 원의 예산으로 컨테이너를 수리해 공간을 마련했으며, 식료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장안면 기업인협의회가 냉장고 3대를 후원해 설치됐다. 전유원 장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언제든지 상자를 방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 등 30명이 참석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화성시 동탄 3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무료로 장수사진을 찍어드리는 ‘오늘이 가장 아름다운 날’사업을 운영한다. 영정사진을 미리 촬영해 놓으면 오래도록 장수한다는 의미의 ‘장수사진’은 어르신들이 아름다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상은 관내 7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180여 명으로 11일부터 시작해 18일과 25일 총 3차례에 걸쳐 사진전문가가 직접 노인정으로 찾아가 촬영을 진행한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영정사진의 틀을 벗어나 요즘 트렌드에 맞춘 메이크업과 사진보정이 함께 지원되며, 촬영된 사진은 인화 후 원목액자에 담겨 증정될 예정이다. 남상태 동탄 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며 준비한 사업”이라며, “어르신들께 오늘이 가장 아름다운 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화성시가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백신접종을 유도하기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인 발안만세시장에 코로나19 이동접종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안만세시장 4층 고객센터에 마련된 이동접종센터에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운영되며 백신 미접종 미등록외국인에 대한 백신접종과 1차백신(얀센백신)접종 후 2개월 이상 경과한 미등록외국인에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이동접종센터의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5시까지이며 의사 및 간호사 보건소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19명의 인력으로 운영된다. 화성시는 이동접종센터의 운영에 앞서 지난 5일 ‘외국인 고용사업장 내 근로자 신규채용 및 알선 시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행정명령에는 외국인을 1인 이상 고용하는 사업장이라면 근로자 신규 채용시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반드시 PCR 음성확인자 임을 확인하도록 하고 직업소개소 대표는 내·외국인 근로자 알선 시 PCR 음성확인자 만을 알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예방접종 완료자(2회 접종완료자, 얀센1회접종완료자), 보건소에서 발급한 접종증명 예외확인서 소지자(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종불가자), 14일까지 1차 백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4일 추운 겨울을 대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동절기 지원사업‘따뜻한 겨울로, 행복 더하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기장판, 겨울이불세트, 전기장판, 핫팩 등으로 구성된 겨울물품 꾸러미를 전달해 통합돌봄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케어안심주택 입주자와 더불어 케어안심주택에서 지내다가 자립 연습 기간을 거쳐 지역사회로의 성공적인 복귀를 마친 대상자에게도 겨울 물품 꾸러미를 함께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자립 후의 생활과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품을 받은 대상자는“케어안심주택에 들어온 이후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긴 것 같다. 이사 후 첫 겨울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모두가 힘든 시기에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이 더해진 이웃들이 온기를 느끼며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더불어 이분들의 자립을 응원하며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케어안심주택은 지역 내 병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화성시가 카이스트,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손잡고 반도체 핵심인력 육성에 나섰다. 시는 11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원국 국회의원,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정후식 롯데백화점 동탄점장, 고서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AIST-화성 사이언스 HUB’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기부한 지하 3층 1,870㎡에 오는 2022년 3월을 목표로 카이스트와 함께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스타트업 공유사무실, 대중강연장, 과학전시관 등을 갖춘 사이언스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카이스트는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를 유치하고 반도체 인력 교육과 기업 컨설팅, 청년 창업 및 산업체 애로기술 자문 프로그램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카이스트 스타 교수를 활용한 대중강연과 전시로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원욱 국회의원은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국회 차원에서의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