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디지털 육종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제2차 경상북도 신품종 육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책자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에는 경북의 주요 특화작목인 벼, 콩, 마, 딸기, 참외, 고추, 사과, 복숭아, 감, 거베라, 오미자, 인삼 등 13작물에 대해 133품종을 개발해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종자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담고 있다. 현재 세계는 기후변화로 농작물의 생산성은 낮아지고 있는 반면 종자시장은 미국, 독일, 중국의 다국적기업이 세계 교역량의 62%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독점체제는 더욱 가속화 되고 있어서 종자의 무기화로 자급률이 낮은 국가의 식량안보에는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에 따르면 세계 식량가격은 기후변화로 생산량이 감소하여 10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미국 등 세계 22개국과 유럽연합의 곡물자급률은 100.8%, 중국은 98.9%에 달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세계 꼴찌 수준인 23.8%로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기 때문에 식량안보에 빨간불이 켜져서 우리의 종자산업 육성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6%(전국 1위)를 차지하고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경북사과를 알리는 ‘2021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사과는 내가 줄게, 넌! 먹기만 해’라는 주제로 9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할인판매를 개시했다. 또 경북사과홍보행사 홈페이지, 유튜브(경북사과TV) 등에서 온라인 판매가 진행되며, 시중가격 보다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경북사과를 구매할 수 있다. 12일 오후에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리는 현장 개막식도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춘우 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김영만 군위군수, 부회장인 이희진 영덕군수, 최기문 영천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김춘안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홍순임 경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대구동구여성단체협의회 윤해진 회장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과 함께 개관한 경북사과 명품관에는 과거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재배된 사과 품종들과 사과주산지 15개 시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인이 출품한 사과가 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여주시 시립도서관은 시민에게 폭넓은 도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새로운 분야의 도서와 정보를 선정, 전시하는 북(book)큐레이션을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11월은 「나의 사춘기에게」라는 주제로 관내 중학교와 협업하여 북큐레이션과 전시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북큐레이션은 사서들이 선정한 청소년 관련 도서와 관련 정보들을 전시했으며 그림책 전시회는 「내가 만드는 나의 이야기 그림책 : 나는 기다립니다」라는 주제로 세종중학교, 흥천중학교 1학년 및 특수학급 학생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 256권과 원화 65점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학생과 교사들이 여주도서관에서 전시회 개막 테잎을 커팅하고 참석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준비한 「도서관 이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도서관 이용방법 교육, 시설 견학, 자유 열람, 도서대출, 북큐레이션과 그림책 전시 관람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연희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성인들에게는 자신의 청소년기를 되돌아보며 요즘 청소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청소년에게는 직접 만든 그림책 전시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도서관 이용교육으로 도서관과 친숙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난 11일, 가남읍 심석리 소재 동명농기구 대표 차성운씨와 까페발리 대표 차경수씨가 가남읍행정복지센터(읍장 곽호영)에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기탁했다. 동명농기구 차성운 대표와 까페발리 차경수 대표는 선한 인상이 닮은 부녀지간으로 작년부터 카페 수익금 100만원을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탁하고 올해도 나눔운동에 동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차성운, 차경수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속적인 나눔운동에 동참하겠다.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함께 나누겠다.”고 전했다. 곽호영 가남읍장은 “가남읍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을 하고 있는 차성운, 차경수 대표에게 감사 드린다. 이렇게 아버지와 딸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을 느꼈다. 소중한 기탁금으로 가남읍 위기가구 발굴 사업을 추진하여 맞춤형 복지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용인교육지원청 2층 세미나실에서 ‘2021 교육지원청과 용인청소년교육의회가 함께하는 정책제안 발표회’를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형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정책제안 발표회는 용인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5개 상임위원회(교육진로, 문화예술, 인권안전, 행정환경, 사회복지교통)별로 관련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청소년 권리보장과 정치참여를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2021년 용인청소년교육의회 청소년의원 52명과 지원단 6명,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는 특히 학생이 정책제안의 주체가 되고 청소년들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338명의 용인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여 상임위원회별 ‘정책 세일즈 포스터’를 보고 정책을 선택하는 온라인 정책 마켓을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시행했다. 정책제안 발표회는 ▲2021 용인청소년교육의회 활동 소개, ▲2021 용인 청소년과 함께하는 온라인 정책마켓 결과 보고, ▲2021 용인청소년교육의회 정책제안서 전달, ▲상임위원회별 정책 제안 발표 및 교육장과의 공감 토크 순으로 진행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여주시에서는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하반기 사전 컨설팅 감사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를 오는 12월 7일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상담반)이 우리시를 방문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상담창구에서는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이 신청했거나 신청 예정인 인·허가 등의 업무가 능동적으로 처리 또는 검토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담당 공무원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상담내용에 따라 가벼운 사안은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심층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사전 컨설팅 감사 접수를 통해 법률 자문과 중앙부처 협의 등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인·허가와 관련해 상담창구를 이용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여주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우리시 감사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앞으로도 “사전 컨설팅감사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의 선제적인 운영으로 인·허가등 관련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활성화 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이 적극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친절하고 세심한 행정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근 포항시 공무원들의 친절함을 칭찬하는 글이 연이어 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 눈길을 끈다. 한 게시글에는 이승규 남구청 주무관에 대해 “해박한 업무지식과 막힘없는 답변으로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도록 친절하게 설명하는 포항시 공무원이 있기에 감동을 받았다”라며 극찬했다. 또다른 글에는 남구보건소 최단비 주무관을 칭찬하면서 ‘정말 자기 일처럼 (코로나19 관련 출입국 업무에 대해) 알아봐 주시고, 같이 걱정해 주셔서 정말 의지가 됐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진호 환여동장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으로 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텃밭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추억을 쌓고 있어 고맙다는 한 아동센터장의 감사 및 포항시 기계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주무관의 친절한 응대에 너무나 감사하다는 글도 이어졌다. 한편,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구도심의 초고층 랜드마크가 될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옛 포항역 육교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시는 교통 여건을 고려해 시민들의 통행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심야시간인 29일 오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11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취임 후 열두 번째 따뜻한 기부가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조 시장이 지난 7월 출판한 선거실패, 국가실패(나의 꿈, 강국부민)의 판매수익금 일부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 복지재단에 따르면 조 시장은 지난해 4월 급여의 30% 기부를 시작으로 4개월 동안이나 급여의 30%를 기부했으며 재난지원금(2회)과 동부상공회의소 강의료 전액을 기부했다. 또한 올해 지급된 경기도 재난지원금 전액(4월, 10월)과 동부상공회의소와 건국대 강의료 전액을 기부했고 오늘 기부가 열두 번째가 됐다. 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취임 후 현재까지 개인 자격으로 기부한 금액은 2009만원 여에 달한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에 빠진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조광한 시장은 “오늘 11월 11일은 지체장애인과 농업인을 위한 날이면서 우리 고유의 떡을 나누는 가래떡 데이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데 오늘 하루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기부하는 날로 정했다”라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은 11일 오전 수정구 위례고운초등학교 인근 육교에서 진행된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저감 시범사업 현장에 방문해 직접 충돌 방지 테이프를 부착했다. 은 시장은 현장에서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건물 유리창과 투명 방음벽에 부딪혀 다치거나 죽는다고 한다. 성남시도 최근 2년간 말똥가리, 상모솔새, 박새 등 70여 마리의 새들이 투명창에 충돌한 사례가 있다.”며 “새들은 일정 크기 이하 공간은 통과하려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 ‘5x10’점자 필름을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부딪혀 죽는 새가 크게 줄어든다.”고 말했다. 이어 “새들은 곤충과 설치류를 포식하여 개체수를 조절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매개되는 질병을 막아주는 등 자연환경의 건강성 지표역할을 하는 생태계의 소중한 일부다.”며 “고속도로 등 각종 도로의 밀집과 신‧증설, 건축공법 변화 등에 따라 투명 방음벽과 건축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우리시 또한 저감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성남시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저감 가이드라인(안) 검수를 국립생태원에 의뢰한 상태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조화롭게 살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 의성 옥산중학교 17회 졸업 동문이 11월 11일 모교를 방문해 재학생들에게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플리스다운 자켓을 선물했다. 이러한 선물 증정은 매해 이어져 벌써 올해로 7년째다. 17회 졸업생 김동윤(유진상회 대표)은 "후배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고 옥산중학교의 교훈처럼 '나와 남과 나라를 사랑하는 참사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후배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선물을 받고 기뻐하며 한결같은 선배들의 관심과 애정에 고마움을 담아 인사를 올렸다. 이에 옥산중학교 박규관 교장은 “선배들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옥산중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하였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촉발지진 4년을 맞아 ‘위기를 기회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재난극복 안전도시’로 포항이 거듭날 계기가 될 국제포럼이 열린다. 포항시는 촉발지진 4년을 맞아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1 포항지진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포럼은 ‘위기를 기회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포항이 지진 등 재난‧재해를 극복한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열린다. ‘포항지진 국제포럼’은 2019년 처음 개최돼 지열발전으로부터 촉발된 지진의 위험성을 알리고, 전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포항지진 및 유발지진에 대한 과학·법률·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토론 등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 등 지진피해 극복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제포럼을 통해 촉발지진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시민들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자 한다”며, “포항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포럼은 포항촉발지진을 최초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2021년 충청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2년 만에 태안군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충남도는 11일 2021년 충청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충청남도체육회가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태안군체육회가 주관하며, 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태안군, 태안군의회가 후원한다. 올해는 △게이트볼 △체조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축구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등 8개 종목을 채택해 도내 15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2500여 명이 참가하며, 종합실내체육관을 비롯한 태안군 일원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도는 이번 대회가 어르신 체육동호인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건강은 물론 대인관계의 폭을 넓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덕호 도체육회장, 각 시군 대표 선수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