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17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부서별 주요사업의 추진상황 점검 등을 위한 ‘2025년 제2회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 주재로 행정전문가, 대학교수 등 민간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주요업무 과제의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조정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 심의하는 등 효율적인 구정 성과관리를 위한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상반기 추진실적 점검 결과 115건의 주요업무 과제 중 3건은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으며 나머지 112건의 과제도 모두 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예산상황과 사업 여건의 변경 등에 따라 총 6건의 과제 조정요구 건에 대한 위원회의 심의·의결이 있었다. 남구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기된 주요사업에 관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12월에 있을 최종실적 평가 전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정 주요업무 추진 실적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에 노력해 주시는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중간평가 결과를 반영해 구정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중앙일보가 주최·주관하는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12일간 포항야구장 및 포항생활야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59회를 맞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1967년 동대문야구장에서 시작되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지난해 대구·경상권 최초로 포항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도 연속 개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안산공고를 비롯해 신세계 이마트배 16강 진출팀, 황금사자기 및 청룡기 8강 진출팀, 고교 주말리그 권역별 상위팀 등 전국 37개 고교 야구 명문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전 경기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16강까지는 유튜브, 8강부터 결승전까지는 SPOTV 채널로 생중계돼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또, 우승팀 투표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전국 선수단과 스카우터, 가족 등 방문객의 유입이 예상되며 지역 숙박·외식·관광업계에 실질적인 경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부구청장과 함께하는‘인·허가 복합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로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채권 남구 부구청장과 ▲건축허가과(건축 인·허가 및 협의 민원) ▲위생과(식품영업·공중위생 관련 인·허가) ▲경제정책과(에너지 및 축산물 관련) 등 인·허가 복합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부서의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남구는 인·허가 관련 민원이 다른 구에 비해 1.7배에 달하며 인허가 시 부서 간 협업이 필수적으로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민원 서비스의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업무 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감정노동에 대한 보호 방안과 ‘미소친절 행복남구’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채권 남구 부구청장은 “각종 협의와 조율로 고충을 겪고 있는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의회는 김대영 의원이 제266차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대영 의원은 제8대 남구의회에 입성해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 후반기 윤리특별위원장을 맡아 문화복지 증진과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힘쓰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지역 최초 ‘남구 공모전 운영 조례안’을 발의해 상금 1억 원 규모의 남구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기업과 함께하는 워케이션 도시 조성, 공개공지 관리 강화 등 지역 현안에 관한 5분 자유발언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만남 등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해 구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김대영 의원은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구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원장 이기헌) 주관으로 진행된‘민선 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향상 평가’에서 ‘지역경제 부문 전국 1위’를 기록해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받고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 경쟁력을 입증했다. ▶ 압도적 전국 1위의 비결은 ‘정책 혁신’과 ‘주민 중심 행정’ 18일 남구에 따르면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 평가’ 지역경제 부문에서 83.8점을 획득해 전국 226개 시(최고 75.27)·군(최고 76.14)·구 중에 월등하게 높은 최고 점수를 받아 지역경쟁력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교육문화 확충과 의료시설, 건강사회 확보 등을 평가하는 건강문화 분야에서도 전국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남구가 추진한 정책 혁신과 주민 중심 행정의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 평가’는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부 공식 통계자료와 지자체별 통계연보 등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지수화한 지표다. 올해는 매년 실시하는 KLCI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선 원년인 1995년부터
[아시아통신] 남구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황순만)은 17일 남구청을 방문해 울산 남구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며 22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정착하고 남구의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응원하는 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향사랑 기부제에 깊은 관심으로 함께하여 주신 야구소프트볼협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히 전달받은 기부금은 남구의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지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남구는 모금된 기부금으로 신혼(임신)부부 대상 백일해 예방접종 사업과 영유아 성격유형검사 와 가족상담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기금사업으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17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온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창업자 및 경제조직, 기업,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온산 지역상생 ESG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3년 5월 울주군과 한국표준협회가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온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내 창업자 및 지역 경제조직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온산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 조성 및 지역산업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날 행사는 ESG 평가지표 및 사례 소개, 온산 창업자·경제조직 소개, 참석자 간 네트워킹, 지역-공단 협력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온산의 창업자와 지역 경제조직, 기업과 기관들이 함께 만나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반성장위원회 신동필 박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ESG’, LG전자 사회공헌팀 손정민 팀장의 ‘LG전자 사회공헌, 다자간 협력을 통한 성공사례’, 기획재정부 ESG 자문위원인 유훈 박사의 ‘지역상생의 대안 콜렉티브임팩트’ 주제강연도 펼쳐졌다. 울주군 관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톡!톡! 그림책 속 과학’을 운영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지난 6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전국 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오는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종갓집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초등학생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토론, 과학실험 등의 독후 활동을 펼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접수는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수강생에게 독서 공책과 스티커, 독서교실 활동 표장(배지) 등을 제공하고, 우수 수강생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특별한 독서 체험을 통해서 한 뼘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독서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 나가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연속 공연(시리즈)을 진행한다. ‘유럽의 도시를 거닐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2025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는 국내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의 연주와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의 해설을 통해 유럽 유명 도시 4곳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2025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 두 번째 공연은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어우러진 도시 ‘스페인 세비야’를 주제로 오는 7월 22일(화)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소프라노 윤비연과 메조 소프라노 신성희, 테너 양승엽, 바리톤 최모세, 피아노 김경미는 오페라 ‘돈 조반니’, ‘카르멘’ 등에 수록된 아리아와 한국 가곡 ‘연’, ‘잔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은 스페인 세비야의 역사와 지리적 특성,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탄생한 문학 및 오페라 작품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도
[아시아통신]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이 7월 17일 오후 2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에서 2025년 꿈터 행복학습센터 ‘무엇이든 정리해보살’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관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윤정 공간생활연구소 강사, 과정 수강생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은 △학습 성과 공유 △수강생 활동 영상 시청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 수여 △참여자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중구청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무엇이든 정리해보살’ 과정을 운영했다. 해당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정리 수납 이론 교육과 페트병 수납함·신문지 주머니 만들기 등의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그동안 배운 정리 수납 이론 및 실습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6월 30일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 2세대를 직접 방문해 정리 수납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홍관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교육이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됐길
[아시아통신]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가 7월 17일 오전 11시 충북 음성군 스완레스토랑에서 ‘2025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김상육 울산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소속 11개 시군구 단체장 및 부단체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존 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조속 추진 △혁신도시 발전지원청 설치 △복합혁신센터 운영 국비 지원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등 4개 안건을 담은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해당 공동 건의문을 추후 정부 부처와 관계 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18기 임원진을 선출했다. 지난 5월 사전 서면심의 결과에 따라 제17기 회장인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와 부회장인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 배낙호 경북 김천시장이 연임하게 됐다. 한편, 지난 2006년 발족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울산 중구 △대구 동구 △충북 진천군 △충북 음성군 △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와 기관의 소규모 공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공사 관계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여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17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소규모 건설 현장 안전보건 관계자 특별연수’를 열었다. 연수에는 울산지역 공사립학교의 계약 담당자, 시설 담당자, 교육(지원)청 시설직 공무원, 시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실무에 필요한 안전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연수는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김진하 과장이 강사로 나서, 건설공사 관계자의 법적 안전보건 확보 의무, 최근 주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처 방안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연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목적은 처벌이 아닌 예방에 있다”라며 “이번 연수로 공사 관계자들이 안전관리 역량을 높여 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