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간접흡연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주군 내 어린이공원 83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며, 신규 조성되는 어린이공원도 금연구역에 포함된다. 울주군은 금연구역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어린이공원에 금연구역 지정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내년 1월까지 홍보 확대 및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해당 구역에 표지판을 설치하고, 군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안내도 병행한다. 계도기간 이후인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되며, 어린이공원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를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울주군민의 간접흡연 피해가 줄어들고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현재 버스정류소와 해수욕장 등 실외 1천122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관리 중이다.
[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는 12월 12일 오후 2시 시청 2별관 5층 작전실에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긴급대응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대응 과정에서의 협력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유사 재난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울산경찰청 등 13개 긴급대응기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사고 지원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 신속한 대응·정보공유·현장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는 서울주소방서 서문교 소방위가 지난 11일 열린 ‘2025년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영웅소방관’ 시상식은 에쓰-오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진정한 영웅들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매년 전국에서 8명의 소방관만이 선정되는 만큼 그 의미는 더욱 깊다. 2002년 9월 임용된 서 소방위는 지난 23년 동안 수많은 위급한 순간에서 생명을 지키며 울산지역 안전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10년 주전 몽돌해변에서 너울성 파도 표류자 구조, 2011년 언양 버스 고속도로 사고, 2018년 아산로 시내버스 사고, 2019년 울산항 선박 화재, 2020년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 화재, 2023년 고려아연 이에스에스(ESS) 화재, 지난해 에스케이(SK)에너지 공장 화재, 올해 울주군 언양읍 산불 등 굵직한 재난마다 서 소방위는 누구보다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에 앞장섰다.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의 투철한 직업정신은 동료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2월 12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제2별관 2층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25년 사회복무요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환경 개선과 고충 청취, 복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청 본청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42명이 참여한다. 오전에는 ‘지키고 불리는 사회초년생의 똑똑한 자산관리(재테크)’ 교육이 마련돼 사회복무요원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오후에는 관내 영화관으로 이동해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활동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청년 복무요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교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을 듣고 보다 나은 복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보람을 느끼고 안정적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2월 12일 재산등록의무가 있는 울산도시공사와 울산연구원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도 정기재산변동신고’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들 기관의 재산등록 의무자들에게 재산등록 신고 절차와 자주 발생하는 오류 사례를 중점적으로 안내해 성실 신고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담당자가 직접 대상 기관을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진행해 대상자들의 부담도 최소화한다. 울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산등록의무자들의 신고 이해도를 높이고, 오류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직유관단체 직원들이 기한 내 정확히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서 배포, 문자 안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고 독려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정기 재산변동신고는 공직자의 청렴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부담 없이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2월 1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8기 누리소통망(SNS)․제5기 유튜브 홍보단(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8기 누리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과 제5기 유튜브 홍보단(서포터즈)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향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홍보단(서포터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개회식, 제2부 안내 교육(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유공자 표창과 위촉장 수여, 인사말 등으로 꾸며진다. 유공자 표창은 활발한 홍보단(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울산시 소식과 매력을 홍보하는 데 기여한 제7기 누리소통망 홍보단 3명과 제4기 유튜브 홍보단 2명에게 울산시장상이 수여된다. 이번에 발대식을 갖는 누리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과 유튜브 홍보단(서포터즈)은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홍보단(서포터즈)은 울산시의 주요 행사와 축제 등을 홍보자료로 제작해 울산시 공식 누리소통망(SNS) 계정*과 공식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미포산업단지에 조성될 ‘울산 석유·화학 에이엑스(AX) 실증산단 구축사업’ 추진으로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에이엑스(AX) 실증산단 구축사업’에 선정된 ‘울산 석유·화학 에이엑스(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9월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 40개월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290억 원(국비 140억 원, 시비 40억 원, 민자 110억 원)이 투입돼 울산미포산단에 조성된다. 특히 민간투자 비중을 대폭 확대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한 점이 주요 특징이다. 울산미포산단은 울산의 석유화학, 조선, 자동차 등 주력산업이 밀집한 국내 최대 산업단지로서, 친환경 및 디지털 기반의 지능형친환경(스마트그린) 산단으로 빠르게 전환 중이며, 인공지능(AI) 혁신 적용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이 같은 환경을 토대로 석유·화학 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를 위해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2월 12일 오후 3시 30분 문수컨벤션에서 ‘2025 울산 인공지능(AI) 지도자(리더스)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 환경 속에서 울산시가 대응해야 할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사회의 인공지능(AI) 지도력(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안현실 연구부총장이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AI)시대 기술과 산업, 기업, 대학 그리고 정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안현실 부총장은 강연을 통해 △미래 인공지능(AI) 산업의 지형 변화 및 인공지능(AI) 경향(트렌드) △경제‧안보 시대의 인공지능(AI) 전략 △인공지능(AI) 시대 울산의 과제 등을 소개한다. 특히, 울산의 전략 과제로 울산이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의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산업현장 중심의 인공지능(AI) 실증 생태계 조성 △공공‧기업‧대학의 삼각 협력 강화 등을 주요 방향으로 제안한다. 울산시는 이번 교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한 '청년형 유홈(U home)' 입주자 모집 결과, 총 5개소 136세대 모집에 589명이 접수해 평균 4.3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달동이 26세대 모집에 139명이 지원해 6.28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삼산(5.37대 1), 백합(4.92대 1), 태화(3.6대 1), 양정(2.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주택 유형은 삼산의 시(C)형(전용면적 23㎡)으로 4세대 모집에 48명이 몰려 12대 1을 기록하면서 청년들의 높은 선호도를 입증했다. 이 외에도 백합 디(D)형 8.5대 1, 달동 시(C)형 7대 1 등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울산시는 내년 2월까지 신청자의 입주 자격을 심사해 최종 입주자를 발표하고, 2월부터 4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형 유홈(U home)에 대한 높은 관심은 울산 청년들의 주거 안정 욕구를 반영한 것으로, 시가 추진하는 청년 주거 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
[아시아통신] 울산시민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울산시정을 가장 빛나게 한 사업으로 ‘7조 원대 에스케이(SK)-아마존웹서비스(AWS) 울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를 꼽았다. 울산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2025년 울산시정을 대표하는 후보사업 15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5년 울산시정 베스트 5’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설문 결과 ▲1위 7조 원대 에스케이(SK)-아마존웹서비스(AWS) 울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2위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위 어린이·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4위 전국 최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 설치 ▲5위 국비확보는 최대로, 채무는 제로로 튼튼한 울산시 재정이 차지했다.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와 울산의 역사와 문화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7조 원대 에스케이(SK)-아마존웹서비스(AWS) 울산 인공지능(AI) 데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가 2026년 생활임금을 1만 2238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2025년 대비 3.84% 인상된 금액으로, 지난 12월 5일 열린 생활 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2026년 울산 동구 생활임금은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최저임금(1만 320원)보다 1,918원 높은 수준이다. 이를 기준으로, 1주 소정 근로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시 월 255만 7,742원이 지급된다. 생활임금은 울산 동구 소속 근로자와 동구의 시설 위탁기관 소속 근로자에게 적용되며, 국비나 시비 지원으로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나 생활임금 이상을 받는 근로자는 제외된다. 동구 관계자는 “생활임금제가 근로자들의 경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으로서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이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 동구는 12월 11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국회 자살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자살 예방 우수 지자체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국회 자살예방 대상은 현직 국회의원 31명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총 12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데 울산 동구는 구 단위 69개 지자체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수상했다. 각 지자체가 추진한 자살 예방 활동과 정책을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분석,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는대, 동구는 자살률 감소와 자살 예방 사업 영역에서 총점 73.6점을 받아, 동일 그룹 평균인 55.8점을 크게 넘는 우수한 성적을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동구보건소는 자살 예방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자살유족 지원사업을 추진해, 자살 유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108회 제공)과 경제적 지원(5가구)을 했다. 또, 기존에 운영하던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확대해, 방어동과 화정동에서 동행정복지센터와 병의원, 학교 및 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