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외식 관광 활성화와 음식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울남맛집’ 선정을 위한 전문가 심사단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울남맛집’은 울산 남구를 대표할 수 있는 위생·맛·서비스를 두루 갖춘 음식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월과 4월 맛집 신청과 추천을 받아 1차로 100인의 민간 사전검증단 평가를 거쳐 34개소가 2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간담회는 이들 34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방문 심사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지난 18일 남구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심사위원은 조리학과 교수, 음식 전문 경영인, 영양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일반 손님처럼 직접 방문해 맛, 위생, 서비스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울남맛집으로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남구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 홍보 ▲울남맛집 인증 현판 수여 ▲맛집 지도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이루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관광객과 구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울남맛집을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21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구민감사관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감시체계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주민 불편사항 제보 활동을 포함한 구민감사관의 주요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궁거랑 벚꽃축제와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등 주요 구정 행사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결과와 개선 의견도 함께 논의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강변공원 일원에서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현장점검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거리캠페인도 실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구민감사관은 행정의 사각지대를 살피고, 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청렴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이순걸 울주군수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을 맞아 21일 온양읍, 범서읍, 삼남읍 등 지급 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5~45만원을 지급한다. 이날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1차분을 지급하며, 신청 첫 주에는 신청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수령 후 온양읍 단체장들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26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계층을 돕는데 사용된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지역경제 회복뿐 아니라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작은 기부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단수 피해지역 지원·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울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송수관로가 파손되면서 울주군 6개 읍면에 단수 피해가 발생했다. 단수 지역은 언양읍, 삼남읍, 삼동면, 상북면, 두동면, 두서면 등 6곳이며,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단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가용 자원과 행정력을 동원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민간 급수차 8대를 동원해 단수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고, 각 읍면에서 운영 중인 산불진화차량 12대를 투입해 일상에 필요한 생활용수를 지원한다. 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개방해 언양읍 남천공원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생활용수를 공급한다. 아울러 본청 및 읍면 공무원을 투입해 피해 지역주민들에게 세대당 생수(2L) 6병을 배부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도 이날 언양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생수 배부 현황을 점검하고 격려를 전했다. 이순걸 군수는 “단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의회 이소영 복지건설위원장은 21일 울산생명의숲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시숲 확대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마다 폭염·열대야 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생태환경 보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의정활동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소영 위원장은 울산생명의숲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도시숲 확대 △환경교육 기반 구축 △기업·시민사회의 참여를 통한 ESG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위원장이 집중해 온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도시공원 사각지대 개선 등 주요 의정 과제와 관련해 단체와의 접점을 기반으로 한 협력 활동을 약속했다. 이소영 위원장은 “석유화학공단이 위치한 남구에서 도시숲이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구민 건강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서는 행정과 시민사회의 유기적 협력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오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아시아통신]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은 최근 퇴원한 치매 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된 장판과 곰팡이, 얼룩이 심한 벽지를 교체해 새 단장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치매환자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시행됐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며 증가하는 치매노인의 사회적 보호 필요성에 따라 도입됐다. 국비와 지방비가 각 50%씩 투입되어 운영되며, 요양병원에서 퇴원한 치매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내부회의를 통해 지원 필요성이 인정된 환자들이 지원 대상이 된다.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의 주요 내용은 △퇴원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복귀 지원 △입원 치매환자를 위한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 제공 △치매환자 가족 지원 △치매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방이 밝아지고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다”며“곰팡이 핀 방에서 여름을 보낼 생각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젠 건강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어 정말 안심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영래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팀장 16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 위험성평가 개요 및 추진 방법 ▲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대책 ▲ 감전 사고 예방 및 밀폐공간 안전대책 ▲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에 관한 사항 ▲ 그 외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임무에 관한 사항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상반기에 집체교육 4시간과 함께 온라인 교육 8시간을 병행하여 12시간을 시행했고 하반기 교육으로 집체교육 4시간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관리감독자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업장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위험성 평가를 강화하여 산업재해예방 노력에 한층 더 매진하기로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으로 관리감독자들이 사업장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여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울진군은‘사회보장 급여 및 보건복지분야’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7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사회보장 급여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사항 누락, 허위신고, 시설·기관의 보조금 부정수급 등 각종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당한 복지 수급권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고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사회복지시설 보조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받거나, 목적외로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복지로 홈페이지, 우편(보건복지부 복지급여 조사담당관),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실명 또는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의 신원은'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보호된다. 또한, 복지로를 통해 신고하고 부정수급 환수가 발생한 경우 국가가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기에 신고에 대한 상담은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복지제도의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정수급 근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5학년 학생 전원(279명)을 대상으로‘2025년 울진군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포항시 소재 한동대학교에서 3박4일 숙박형으로 운영됐으며 울진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가 공동 으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매년 추진되는 영어체험학습은 실제 상황중심의 영어학습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관내의 부족한 영어교육환경 및 공교육 보완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학생들의 영어스피치능력 배양 및 학습 동기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병행됐다. 모든 수업과 프로그램을 영어로 진행하여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 능력을 통합적으로 배우는 장을 제공했다. 또한,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AI 기반 영어학습 도구를 활용한 영어교육을 진행하여, 경직된 수업 형식의 영어학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상황별 영어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영어체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0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양대학교 김광석 교수를 초청해‘2025년 하반기 경제전망 : 신정부 정책방향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김광석 교수는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와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을 맡고 있으며, '경제 읽어주는 남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려운 경제를 쉽게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특강은 2025년 하반기 신정부 출범 이후 경제, 산업, 주식, 부동산 등 자산시장의 변화를 살펴보고, 대외적으로 트럼프 2.0 시대로 접어들며 본격화된 관세·환율 전쟁 속에서 필요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강에 앞서“빠르게 변하는 경제 환경에 발맞춰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앞으로 다가올 시대를 대비하는 자리에 많은 군민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목요특강은 오는 8월 28일(목) 오후 5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직장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문성후 대표를 초청해‘조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돕기 위해‘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은 지난 6월 18일 기준 울진군에 거주중인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 금액은 1인당 20만원에서 45만원까지 지원한다. 울진군은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되어, 일반군민은 20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이 지원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 여부, 신청방법 등에 대해 사전에 알림을 받고 싶은 군민들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사전알림은 네이버 앱‧카카오톡‧토스 등 17개 모바일 앱 및 국민비서 홈페이지에 요청할 수 있으며, 7월 21일부터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울진사랑카드 앱(그리고 앱)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지급방식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울진사랑카드) 가운데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성인(‘06.12.31. 이전 출생)은 국민지원금을 개인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의회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호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동보조기기의 보험가입을 돕는 조례를 제정했다. 21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정재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장애인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가 최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장애인이 이동을 목적으로 한 전동보조기기를 사용하다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보험 가입을 돕고 관련 보험료를 지원하는 제도권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의 세부내용을 보면 제3조에 구청장은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중 전동보조기기를 사용한 사람을 피보험자로 관련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예산범위 내에서 보험료를 지원하도록 명시했다. 이와 함께 제4조는 사고발생 등의 사유로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피보험자가 직접 혹은 법정대리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보험회사는 중구와 체결한 계약 및 약관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명시했다. 울산 중구에는 현재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163명으로 이 가운데 전동휠체어 이용이 53명, 전동스쿠터가 11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