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및 단속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울산중부경찰서 및 12개 동(洞) 청소년지도위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유흥업소 밀집 지역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돌며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미이행 등 업소의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추가로 무인 담배 자판기 및 성인용품점의 성인인증 절차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중구는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례 적발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이번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며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2025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 생활 불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사항, 기타 기업·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중구 주민과 중구청 직원, 중구 소재 기업 관계자,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취업·일자리 △구민 복지 △일상생활 △신산업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도시재생 등 6가지로 단순 진정과 민원 사항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중구청 기획예산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으로 공모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독창성, 구체성 등을 평가해 우수 과제 9건을 선정하고 11월쯤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 1명에게는 7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각 50만 원, 장려 3명에게는 각 30만 원, 노력 3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규제개혁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7월 21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계 공무원과 중구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선8기 5대 분야 66개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행정 환경의 변화에 따라 내용 수정이 필요한 공약 3건의 변경 사항을 심의했다. 7월 중순 기준 울산 중구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은 90%, 공약 완료율은 81.8%다. 전체 공약사업 66개 가운데 △입화산 유아숲 공원 조성 △공공 실버타운 조기 추진 △다함께 아동 돌봄센터 설치 △중앙시장 활어회 타운 유치 △청년 특성 야시장 운영 등 54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완료 후 계속 추진되고 있다. 또 △태화시장 공영주차타워 설치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확장 및 이전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조기조성 지원 △실내 종합체육관 건립 등 나머지 12개 사업도 연도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중구는 총괄 부서와 사업부서 사이의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아시아통신]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21일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송수관로가 파손되면서 단수 피해를 본 울주군 영화초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영화초는 이번 단수로 학생들에게 빵과 음료 등 대체 급식을 지원했다. 울주군 언양읍 등 서울주 6개 읍면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이 지역에 있는 학교 일부가 조기방학에 들어가는 등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단수된 유치원과 학교는 모두 26곳으로 유치원 1곳과 학교 5곳은 현재 방학 중이다. 나머지 학교 20곳 중 17곳은 정상적으로 학사를 운영했다. 울산과학고는 24일로 예정된 방학식을 이날로 앞당겼다. 두광중은 단축수업을 했고, 사립유치원 1곳은 임시휴업했다. 이날 정상적으로 학사를 운영한 상북중은 23일로 예정된 방학식을 22일로 앞당겨 진행할 예정이다. 20개 학교 가운데 13개 학교는 평소대로 급식을 진행하고, 4개 학교는 빵, 도시락 등으로 대체급식을 했다. 두광중은 단축수업으로 급식을 하지 않았고, 울산산업고는 단수와 상관없이 미급식 학교로 파악됐다. 사립유치원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대학 연계 창업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히 창업 이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유니스트의 우수한 연구시설 기반(인프라)과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창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로 4년째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10개 학교에서 학생 182명이 참여한다. 지난 2022년에는 7개 학교, 2023년과 지난해에는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학교별 일정에 따라 학생들이 유니스트를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현직 창업가나 변리사가 강사로 나서 ‘창업 성공을 위한 기업가정신’과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지식재산권 활용 방법’ 등을 생생하게 전한다. 특강에 이어 학생들은 원자력연구센터, 드론연구센터 등 주요 실험실과 중앙기기센터 반도체 공정시설 등 첨단 과학기술 연구시설 등을 둘러보며 현장을 체험하며, 과학기술이 실제 산업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넓힐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7월 21일 오전 9시 다운동 486 일원에서 구 삼호교(인도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경찰·소방 관계자, 관계 공무원, 안전진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은 침하 구간 실태를 살펴보고 안전진단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구 삼호교는 지난 7월 20일 오후 8시 33분쯤 교량 상판 일부가 침하됐다. 중구는 7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태화강 수위가 상승하고 유속이 빨라지면서 교각 기초 세굴(물 흐름에 의해 하상이나 구조물 주변이 침식되는 현상) 등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구 삼호교 양쪽 진출입로에는 플라스틱 방호벽 등 통행금지 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교량 하부 산책로도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구 삼호교는 2년 전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을 받았다. 이에 중구는 난간 및 연석 파손, 교면 누수, 교대 및 교각 박리·미세균열·식생 등 지적 사항에 대한 보수 공사를 진행해 왔다. 중구는 이른 시일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울주군국민체육센터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며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가운데, 7월초 수영장 외부 차양막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수영장 내부 온도가 급상승하며, 이용객의 체감 불편과 함께 시설물 열팽창 피해, 수질 악화 등의 문제가 반복되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울주군국민체육센터는 지난 7월 7일 수영장 외부 차양막을 설치하여 직사광선을 차단함으로써 실내온도를 평균 3~5도 낮추었다. 이로 인해 수영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체감온도를 낮추어 쾌적한 환경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무더위 대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치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무더위라는 사회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주군국민체육센터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각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센터가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 7월 19일 ‘고객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과일 주스를 리유저블 컵에 담아 무료로 제공하는 친환경 음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고객 감사 차원을 넘어, ESG 가치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플라스틱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리유저블컵을 활용한 점이 돋보였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용객들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 더 맛있다”,“작은 실천이지만 의미있는 행사였다”,“환경까지 생각한 좋은 취지의 행사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 이성미 관장은 “청소년수련관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곳”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히고,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고객의 날’의 의미를 살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ESG 가치를 실현하는 따뜻하고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중학교 1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2기로 나눠 2박3일 청소년 미래기술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지난 2022년부터 열리고 있는 청소년 미래기술체험 캠프는 미래기술분야의 이해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주체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서울대·고려대·카이스트 캠퍼스 투어 ▲서울대학교 재학생과 계열별 멘토링&학습법 특강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미래기술분야 기업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LG디스커버리랩 견학 등에 참여한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 미래기술체험 캠프가 기술 발전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혁신적 사고를 기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근 울주군 일대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수돗물 단수 피해와 관련, 21일 울주군의회 의원들이 피해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울주군의회 전 의원들은 이날 차량 침수 피해가 컸던 언양읍 반천현대아파트를 찾아 침수피해 대응 매뉴얼 재정비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송수관로 파손에 따른 단수 피해를 겪고 입은 공동주택 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생수 공급 및 급수차 운영 실태를 보고 받았다. 아울러 무동마을 앞 태화강 송수관로 파손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를 촉구했다. 최길영 의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항구적인 복구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21일 구독자 38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흥삼이네’와 장상길 부시장이 만나 시정 홍보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흥삼이네’는 지난해 10월 2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포항의 농특산물과 지역 행사, 관광자원 등을 주제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추석맞이 제수 음식, 김장담그기, 부추·시금치 요리 영상 등은 각각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포항불빛축제, 장기산딸기축제 등 지역 행사 콘텐츠와 백향과·애플망고 등 지역 특산물 농가를 찾아 현장을 체험하고 제작한 먹방 콘텐츠, 관광지 소개 영상, 시가 운영 중인 택시 호출앱 ‘타보소’ 관련 콘텐츠도 직접 제작해 시정 홍보에 힘을 보탰다. 시와 협력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선보여 온 흥삼이네는 올해도 활동을 이어가며, 특히 국제행사와 연계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흥삼이네의 진정성 있는 콘텐츠 덕분에 포항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릴 수
[아시아통신]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에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제2회 장생포 애니영화제(JAFF2025)를 개최한다. 울산 지역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이기도 한 JAFF2025는 바캉스 기간에 동심을 자극하는 재미와 뜨거운 여름을 재미있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영화제로 장생포 6층 소극장W와 4층 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애덤 엘리어트 감독의 ‘달팽이의 회고록’으로 2024년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클레이 스톱모션(정지하고 있는 물체를 움직이게 만드는) 애니메이션으로 불운한 운명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한 소녀의 성장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폐막작은 장-클리스토프 로저, 줄리앙 쳉 감독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멜로디 소동’으로 음악과 우정을 중심으로 한 두 주인공의 따뜻한 모험이 아이들과 어른 어른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울산 애니원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졸업작품 3편도 상영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영화제는 총 35편(장편 19편, 단편 16편)의 국내외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