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문화예술회관이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작·공연한 어린이 창작인형극 ‘어린왕자와 비밀의 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주말 양일간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 회차가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유아·초등학생 관객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인형극이 가진 따뜻한 매력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장이 됐다. 이 작품은 신라의 어린 왕자 ‘삼맥종’이 고래, 사슴 등 암각화 속 동물들과 함께 신석기 시대로 떠나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동기(모티브)로 제작됐다.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판타지적 상상력과 감각적인 무대 연출로 호평을 받았으며, 인형과 배우가 어우러진 서사,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가 공연 내내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공연 종료 후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향후 공연의 개선 방향도 모색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관람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의미 있는 무대를
[아시아통신]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한 ‘바다유리에 사랑을 담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한 특별기획전 ‘세계유산: 우리가 사랑한 반구천의 암각화’와 연계해 열린다. 바다유리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은 9월 11일부터 17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해변에서 수거한 바다유리에 반구천의 암각화 문양을 새겨 넣는 활동이 이뤄진다. 반구천의 암각화에서 영감을 받아 문양을 창의적으로 그린 후 자석판에 바다유리를 붙여 나만의 문양을 남길 수 있다.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세계유산과 주변 환경의 어울림을 도모하며 유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닌 세계유산적 가치를
[아시아통신]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2026년 상반기 공연장·전시장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관 시설은 대·소공연장과 제1~4전시장이며, 대관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다만, 회관 자체 기획 공연·전시, 시립예술단 공연, 공연장 정기·수시점검일(매주 월요일)은 제외됨에 따라 신청 전 회관 누리집에서 시설별 가능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대관 신청은 회관 누리집 대관시스템에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시 사용허가 신청서와 공연·전시계획서, 출연자 경력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접수된 건은 대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대관 대상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하는 공연·전시 ▲공공질서와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는 공연·전시 ▲시민 정서 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공연·전시 등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회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예술사업과(공연장 , 전시장)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정기대관을 통해 역량 있
[아시아통신] 울산도서관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태화강 국가정원 소풍마당에서 울산 야외도서관 ‘소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발표된 ‘울부심 생활+사업’에서 제시된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가까운 자연 속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독서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야외도서관 ‘소풍’의 주제는 ‘다독이다–책과 자연, 마음을 읽는 시간’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태화강 국가정원 소풍마당에는 넓은 녹지 공간에 빈백·쿠션 좌석, 파라솔 등 독서를 위한 편의시설과 함께 신간, 인기상품(베스트셀러) 등 3,000여 권의 다양한 주제의 도서가 비치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며, 야간에는 조명등을 설치해 마치 캠핑을 온 듯한 분위기 속에서, 별도의 대여 절차 없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어 도심 속 여유와 감성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유명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북토크), 가족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비롯해 필사 체험, 책갈피 만들기, 보드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9일 오전 10시 중구 시티컨벤션에서 시와 구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발굴한 신세원 확보, 체납 징수, 관리·운영 혁신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조정금 사전 감정평가로 징수 성과 달성 ▲공공체육시설 개선·확충에 따른 사용료 수입 증대 ▲울산 중구의 자금 운용 혁신 사례 ▲울주군 공영주차장 유료화 전환을 통한 세외수입 확충 ▲공장 가동 중단 과정에서 징수촉탁수수료 발굴 등 5건이 발표된다. 울산시는 세입 증대 효과, 개선 노력도, 확산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우수·장려·특별상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사례는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열리는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세입 증대 기법을 공유·전파하고, 상호 본따르기(벤치마킹)를 통해 각 지자체별로 여건에 맞는 시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이 제1급 법정감염병 및 검역감염병으로 신규 지정·고시됨에 따라,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니파바이러스에 의해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될 수 있다. 감염경로는 감염된 동물(과일박쥐, 돼지 등)과 접촉, 오염된 식품(대추야자수액 등) 섭취, 환자의 체액과 밀접 접촉 시 사람 간 전파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 국가들*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특히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환자 발생**이 최근 보고됨에 따라 해당 국가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평균 4~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이 발생하며, 이후에는 현기증, 졸음, 의식 저하 등 신경계 증상으로 악화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치명률이 40~75%로 매우 높고, 예방백신과 치료약이 없어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해야 하며, 조기 발견과 격리가 필수다. 이에 질병관리청에서는 최근 환자 발생이 지속되는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세계적인 부유식 해상풍력 기업과 손잡고 청정에너지 중심도시 도약에 나선다. 울산시는 스웨덴 헥시콘사(社)의 문무바람 주식회사와 함께 9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투자 의향서(LOI)’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울산 앞바다에 세계 최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개발하고 있는 민간투자사 중 하나인 헥시콘사(社)와 함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헥시콘사(社)는 약 1,200억 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하고, 총 4조 4,000억 원을 투자해 문무바람 사업(프로젝트)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울산 앞바다 약 70km 지점에 75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날 협약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헥시콘사(社) 마커스 토르 최고경영자(CEO) 및 주영규 문무바람 사업(프로젝트) 총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문무바람 사업(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 및 향후 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협력 의지를
[아시아통신]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덕현)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8일 우수자원봉사자 인센티브로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울주푸드뱅크마켓에 기부했다. 이번 상품권은 ‘2025년 우수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실히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보상 차원에서 지원했다. 지난해 1년간 실적으로 50시간 이상 1만원, 100시간 이상 3만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날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된 봉사자 중 49명이 봉사로 받은 보상을 다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했다. 전달된 상품권은 총 63만원 상당이며,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과 생필품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손영순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온정이 넘쳐서 온기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인센티브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고, 나눔과 배려가 지역 곳곳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재)울산공원묘원 최성훈 이사장은 8일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서동욱 남구청장과 (재)울산공원묘원 최성훈 이사장, 문수실버복지관 정학수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수실버복지관에 지정 기탁돼 노인 우울예방 독서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성훈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책을 통해 마음의 위로와 활력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산공원묘원 최성훈 이사장은 2020년 울산 9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이래 지금까지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특히 고액기부자 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며 울산 남구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최성훈 이사장님의 따뜻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시니어클럽은 9월 8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사랑 도우미와 돌고래 공장 사업 참여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현장 대응 능력과 직무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기본적인 안전 수칙에 관한 교육도 병행하여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의식을 강화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김종훈 동구청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2025년 구정 운영의 성과와 평가를 기반으로 2026년 구정 여건에 맞게 발굴한 부서별 신규 및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하여 면밀하게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다. 동구는 첫날인 9월 8일 기획예산실과 경제정책과 등과 내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9일에는 교육정책과와 복지지원과 등이, 10일에는 총무과와 자치행정과 등이, 11일에는 해양수산과와 공원녹지과 등이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갖는다. 동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업무 계획을 보완하고 완성도를 높여 내년도 예산 편성 및 주요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2026년은 민선 8기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모든 부서가 능동적이고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여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9월 8일 오전 10시 30분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민관 동행 솔루션 복지 아카데미를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 관리를 효과적이고, 통합적으로 접근하기 위하여 관련 기관에게 사회보장급여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대상자들의 문제를 인식하고, 종합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됐다. 동구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면 대상자들에게 효과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