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시가 시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 지원받을 수 있도록 민·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울산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형 통합돌봄추진협의체’를 발족하고, 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돌봄서비스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해 지역사회 내 통합돌봄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통합돌봄이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자체가 직접 또는 연계해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울산시는 통합돌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난달 31일 구군과 보건소 관계자, 복지진흥원, 건강보험공단 담당자 등과 회의를 갖고 통합돌봄 준비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울산형 통합돌봄추진협의체는 시 및 구군, 보건소 관계자, 건강보험공단 부울경본부장, 울산복지진흥원장, 울산시의사회장 등 의료·복지 분야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4일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울산의 해양과 산악 자원을 지역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지역특구법에 의한 규제특례를 적용하여 지역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 일대 약 1.7㎢와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약 71.3㎢ 등 총 73㎢ 규모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해양과 산악이 어울리는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3대 추진 전략, 6개 특화사업, 2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는 해양·산악레저 스포츠 거점 공간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 상표화·홍보(브랜딩·마케팅) 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레저·스포츠·문화·산업이 융합된 체류형 복합관광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동구의 ‘해양레저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월 4일 오후 3시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국민의힘-부·울·경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과국가예산 확대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 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김기현 국회의원 등 다수의 부산·울산·경남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울산시에서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김두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지역 현안과 국가예산 확보대상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증액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으로는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 계획 반영(문수로 우회도로 개설, 다운~굴화 연결도로 개설)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반영(언양~다운 우회도로 개설, 청량~다운 우회도로 개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 ▲울산권 맑은물(운문댐 물) 공급 사업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이다. 이와 함께 2026년 국가예산 주요 사업 국회 증액을 위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현지시간) 캐나다 밴프에서 열리는 ‘제50회 밴프산악영화제’에 참석했다. 올해 50회를 맞은 밴프산악영화제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탈리아 트렌토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산악영화제로 꼽힌다. 울주군은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스페인 빌바오산악영화제에서 만난 밴프산악영화제 조안나 크로스턴(Joanna Croston) 집행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영화제에 참석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사장인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정우식 부의장 및 군의원, 관계공무원 등 울주군 방문단은 이번 영화제에서 밴프센터 예술분야 대표 및 영화제 집행위원장 등과 만나 영화제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또 영화제 현장을 둘러보며 향후 울주군의 영화제와 문화축제 개최 관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어 4일에는 밴프 국립공원과 곤돌라 시설 등 주요 산악 관광지를 방문해 울주군 산악관광 인프라 확장 방안 등에 대해 모색했다. 울주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내년에 열릴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11월 4일 고령자 및 옥외 근로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오후 1시 반에 겨울철 뇌심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뇌심혈관질환에 취약한 고령자 및 옥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뇌심혈관질환 예방 방법과 증상을 설명하고, 뇌심혈관질환 발생 시 조치 요령을 교육하여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교육을 맡은 김아람 산업보건의(직업환경의학전문의)는 △뇌심혈관질환 주요 증상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요령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상세히 교육 했다. 한편, 동구는 옥외 근로자 등에 대하여 핫팩, 혹한기 응급 키트를 배부하는 등 한랭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4일 오후 2시 센터 3층 강당에서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지식 컨텐츠를 기반으로 강사, 유튜버, 블로거, 작가 등의 활동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지식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11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5시, 총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현직 강사, 유튜버, 블로거, 작가 등이 강사로 초빙되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분야별 필요 역량, 진입 방법, 성공 사례 등을 전달해 줌으로써 실제적인 교육 효과가 예상된다. 이번 과정을 준비한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노동자지원센터에서 강의하거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참가자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식 컨텐츠 분야 1인 창업 또는 프리랜서로서 기회를 확장해 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천미경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울산광역시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천미경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이 재난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외상과 스트레스로부터 회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정의와 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예방·치료를 위한 집행계획 수립 의무화 ▲치료비 및 상담비 등 재정적 지원 근거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전문인력 양성 등 지원사업의 범위를 규정했다. 또한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심리지원 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천미경 의원은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이 정신적 충격에 노출되는 것은 불가피한 현실”이라며,“이번 조례는 그들의 심리적 상처를 사회가 함께 치유하고 지원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이라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천의원은 이어 “현장 대응력이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소방공무원들이 심리적으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반드시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4일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과 북구정신재활시설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각복지재단은 2025년 12월 2일부터 2028년 12월 1일까지 3년 동안 북구정신재활시설 관리와 운영 전반을 맡아 정신의료기관 및 정신요양시설에 입원 또는 입소하지 않은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각종 재활활동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진각복지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동안 북구정신재활시설을 맡아 운영해 왔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정신재활시설이 서비스 대상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을 운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와 아름다운가게 울산중구점은 4일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이 기부한 물품 600여 점을 모아 판매했고, 북구청장과 북구의회 의장이 기부한 물품 경매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 판매 수익금은 푸드뱅크로 전달해 지역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자원순환의 의미도 더했다"며 "'아름다운 하루'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4일 북구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교류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산중장년내일센터 등 협력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교육 및 일자리 동향을 공유하고, 퇴직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대기업 인사담당자도 참석해 퇴직 예정자에 대한 기업체의 준비사항을 공유하기도 했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퇴직자들이 재취업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과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4일 오후 4시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교육·연구 분야 교류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두 교육청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독서·인문교육과 연구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 공헌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함께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두 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연구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상호 연계로 교육 발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문제해결과 공공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울산광역시교육청의 대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책크인’ 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의 대표 독서교육 프로그램 ‘읽걷쓰’를 연계해 두 기관의 우수 교육 자료(콘텐츠)를 상호 공유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책크인’은 ‘책으로 크는 우리 아이’와 ‘독서의 세계로 체크인(check-in)한다’는 의미를 담아 학생의 성장과 독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읽걷쓰’는 읽기(문해력), 걷기(기초체력), 쓰기를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11월 4일 오전 10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6월 3일에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정옥 중구선거관리위원회 선거지도계장이 강사로 나서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와 공직선거법상 제한·금지 규정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직선거법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준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