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지난 1월 19일 지역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 신청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포항 수성사격장 소음측정 결과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오는 8일 장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부 관계자, 포항시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6월 3일부터 7월 9일까지 실시된 포항 수성사격장 소음측정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지역정치인, 주민 등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음측정은 △수성리 590 △수성리 마을회관 △양포초등학교 △임중1리 마을회관 △산서리 초롱구비마을 △산서리 샛터마을에서 총 6개 장소에서 실시되었으며, 포항시를 비롯해 국방부가 의뢰한 전문 소음측정업체, 해병대가 각각 참관하는 가운데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및 해병대 155mm포, 전차포, 박격포 등을 대상으로 소음을 측정했다. 결과 발표에 앞서, 소음 측정기간 중 주민들은 전과 동일한 아파치헬기 사격훈련 환경(헬기대수,비행고도,사격화기 등)으로 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요구와 달리 축소되어 진행된 부분이 있다고 주장하며 일부 지역주민들이 반발한 바 있다. 한편, 포항시 장기면 수성사격장은 공용화기 사격장으로 운영되었으며, 포천시에서 운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동물들의 유실, 유기 방지를 위해 10월 한 달 동안 미등록 반려견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했다. 반려견 동물등록은 법적 의무사항으로, 2개월령 이상이면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다만 의령군의 경우 의령읍을 제외한 12개 면은 동물등록을 대행할 수의사가 없어 등록 제외지역에 해당한다. 의령군은 이번 집중단속을 동물등록 여부뿐만 아니라, 목줄 착용과 배변 처리 등 반려견 소유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함께 점검하고 위반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의 소유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소유자와 동물 관련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도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는 29일 남산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하만우 회장을 비롯한 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KF-94 마스크 1,000장을 나눠주며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을 응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생활화를 통해 안전한 일상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배부한 마스크는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회장 오병후)에서 마련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4세~7세 자녀와 아빠 22가족, 야외체험으로 코로나블루 해소>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일 10시 창원 마법의 정원(의창구 북면)에서 4세~7세 자녀를 둔 22가족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빠~ 어디가? 마술놀이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생활에 지쳐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코로나블루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황에 맞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및 손소독, 자가문진표 작성과 더불어 참여 가족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소그룹별 야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마술공연 관람, 마술놀이체험, 자연관찰 숲 체험, 대체에너지 쪽지 찾기 등 아빠와 자녀가 함께 야외에서 색다른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참여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이용자는 “코로나로 주말이면 TV를 보거나, 비대면 프로그램 등으로 실내 활동에 지친 아이에게 야외에서의 즐거운 추억이 된 거 같아 좋았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앞서 7월과 9월에는 비대면으로 요리, 텃밭, 과학놀이, 특수분장 체험꾸러미를 통해 자녀와의 친밀감 향상 및 아빠의 양육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기
<12가족 31명 참여, 진해구 대장마을에서 다양한 가족체험활동 진행>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일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 12가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장마을 일대(진해구 소재)에서 생태체험 ‘산촌愛(애)산Day(3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산촌愛(애) 산Day’는 복권기금(산림청 녹색자금)으로 ‘유한회사에코힐링(대표 이상숙)’와 연계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자녀의 관계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설사의 생태환경 설명과 함께 ▲책 놀이 활동 ▲오이장아찌 만들기 ▲가족액자 만들기 ▲열매로 놀기 등 숲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어 참여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오랜만에 숲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우리지역 내 명소를 알고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던 하루였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독일 작곡가들의 문신(文信) 헌정곡,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백건우 협연으로 만난다.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문화재단은 2022년 탄생 100주년을 맞는 세계적인 조각의 거장 문신(文信)을 기리는 헌정 음악회를 오는 10월 19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장과 거장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으로 인정받고 있는 창원시립교향악단과 객원지휘자 이동신의 지휘로 독일 작곡가들이 문신의 조각 작품에 감흥되어 작곡한 헌정곡을 연주한다. 또한, 문신과 각별한 인연을 지닌 피아니스트 거장 백건우가 함께 협연함으로써 문신 탄생 100주년에 특별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각가 문신의 작품을 음악의 선율로 만나볼 수 있는 독일 작곡가들의 문신 헌정곡 중 이날 연주회에서는 안드레아스 케어스팅의 ‘문신교향곡(Eleonthit)’과 보리스 요페가 작곡한 ‘달의 하나됨과 외로움’ 두 곡이 영상과 함께 연주되고,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번’ 작품이 무대를 채운다. 문신 헌정곡의 역사는 2006년 문신 바덴바덴 초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기념해 유럽의 대표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소장 박영화)는 꿈꾸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고민하고, 하수처리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현장학습형 자유학기제 꿈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한 학생들은 하수처리과정을 실제로 보면서 살아있는 현장을 느끼고, 환경의 소중함과 실생활에서 물을 절약하고 깨끗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학기 중에 진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중,·고 학생들 및 과학 관련 관련 동아리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0월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현장학습의 달로 마산 서중학교 1학년 전교생 180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방문한 견학생들은 가을 시즌을 맞아 현장체험 겸 소풍으로 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하여, 홍보 체험관을 둘러본 후, 하수처리과정을 현장에서 눈으로 보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후에는 인공하천주변 야외코스에서 구경 후 축구장에서 뛰어놀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덕동맑은물정원의 꽃들은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었다. 덕동물재생센터를 방문하는 방문객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대비를 위해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운영
창원청년농업방제단, 대산면·동읍·북면 초중고교 드론방역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창원청년농업방제단과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의창구 대산면, 동읍, 북면 소재 학교 운동장 및 인근지역에 드론을 활용한 코로나 방역을 실시했다. 창원청년농업방제단(단장 최재홍)은 대산면 6개교, 동읍 3개교, 북면 2개교 등 12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드론 14대를 활용한 항공방역을 실시했다.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역은 넓은 면적에 약품을 균등하게 분사할 수 있고, 차량과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방역사각지대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창원청년농업방제단은 20~40대 중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농업인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7월 13일 창원시와 농협의 지원을 받아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작업을 위해 출범된 단체이다. 최재홍 단장은 “평소에는 농작물 방제에 주력했지만, 지금같이 지역사회가 어려울 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며, 드론 방역이 필요한 전역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휴일마저 반납하고 코로나 방역에 힘쓴 창원청년농업방제단에 감사를 표하며, 드론 활용과 같은 첨단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실생활에 적용해 시민들
아시아통신 김홍철기자 | 이문수 경상남도경찰청장은 9월 30일 사천경찰서를 방문하여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만남을 가졌다. 이 청장은 112치안종합상황실과 통합민원실, 삼천포지구대, 사천생활치료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유공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직원들을 상대로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청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치안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항상 밝은 얼굴로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11월 30일까지… 기록할 수 있는 사진과 함께 간단한 사연 제출>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황무현)는 2021 창원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에 대한 기억을 간직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각자가 경험했던 다양한 추억을 모으고 기록하기 위한 ‘마∙창∙진 기억우체통’ 이야기 공모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마∙창∙진 기억우체통’은 내가 살았던 도시, 살고 있는 도시, 살아오며 스쳤던 마산, 창원, 진해의 소소한 추억과 기억을 담아내는 개인의 기록이자 도시 전체를 기록하는 활동으로 도시여행자, 정주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기억하는 창원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를 이어가기 위한 사업이다. 진해 흑백다방의 추억, 마산 한일합섬과 자유수출 여공들의 삶, 옛 추억의 창동, 창원시청 로터리에 얽힌 이야기 등 마산, 창원, 진해에 대한 다양한 기억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도시라는 공간을 통하여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아카이브한다. 참여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과거 또는 현재 마산, 창원, 진해에 대한 추억과 기억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업소 방문 현장 평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222개소를 대상으로 재지정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 지정된 222개소에 대하여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가 결정되며, 평가의 공정을 기하기 위하여 민ㆍ관 합동으로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평가내용은 ▲먹을 만큼 덜어 먹는 용기 사용 여부 ▲업소 환경 및 종사자 위생상태 ▲손님 편의 서비스 제공 사항 ▲음식 문화 조성 및 정부 및 창원시 정책 참여 기여도 ▲코로나 19로 인한 식문화 개선 실천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 등이며, 표지판 상태도 조사하여 교부 예정이며, 평가 결과 85점 이상인 경우 재지정, 85점 미만인 부적합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이 취소된다. 내년에는 모범음식점 중 위생등급 미지정 업소에 대해 사전 참여 여부를 파악하여 사전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통하여 점차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전환할 계획도 수립 중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모범음식점 지정으로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음식문화 개선 및 정착에 앞장 설 수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내달 6일부터 산물벼 수매를 시작한다. 매입품종은 새일미와 영호진미로 의령RPC·정곡DSC·동부DSC·송림RPC 4곳에서 11월 2일까지 물벼 상태로 매입을 진행하고, 포대벼는 산물벼 수매 후 11월 4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매입물량은 조곡 40kg 기준 산물벼 45,000포대, 포대벼 39,830포대로 84,830포대이다. 읍·면별 배정기준은 벼 재배면적, 5년간 평균 매입실적, 논 타작물 재배실적, 전년도 톤백 매입실적을 적용하였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지급하여 농가에 자금을 적기 공급할 계획이며,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되는 12월 27일 이후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8년도부터 품종검정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매입품종 외 다른 품종 출하 시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의도적으로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사전 출하 지도와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